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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빗물 닿은 부위만 따끔거리고 얼얼합니다. 저와 같은분??

예민녀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04-07 23:33:14
오늘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외출을 하게 되었어요.
뉴스를 검토해보고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해서 엄마와 함께 조심스럽게 집을 나섰답니다.
혹시라도 모르니 빗물 닿는 건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실내외를 들락날락 하면서 우산을 제대로 접느라 어쩔수 없이 빗물에 손이 몇번 닿았어요.
근데..
그런데..
빗물이 흥건한 우선을 만졌던 그 손들이
시간이 조금 지나자.. 따끔거리는 겁니다 ㅠ.ㅠ  
그래도..
기분탓이겠거니 넘기며..
나도 참 별나군..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죠.  
BUT!!!
시간이 지날수록 따끔한 그 느낌이 가시지 않고 오히려 얼얼해지더군요 ㅡ.ㅡ;;
저도 모르게 손을 털고 빤히 쳐다보고 있으려니..
있으니 옆에 계시던 엄마가
너도 손이 따끔거리냐고.. 나도 그렇다고... 하시는 거예요!! ㅇ.ㅇ
헉!!
이건 뭐지???
착각이길 바랬는데 착각이 아닌건가 ㅠ
진짜 방사능비가 맞긴 맞구나... 하는 생각에
때늦게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겉으로 나타나는 이상징후도 없고..
그저 내안의 암 발병률이 조금 높아진 것 뿐일거야..
라는 자기위안만 하며 돌아왔답니다 ㅠ.ㅠ
훗날 우리 아이가 아프면 오늘이 생각나며 자괴감이 들진 않을까..
그런 걱정도 많이 한 하루였지만
그만큼 건강에 더 많이 투자하고 살기로 결심하고 좋게 좋게 긍적적으로 살아가 볼렵니다 -_-;;

네.. 저희 모녀가 피부타입도 비슷하고 (하얗고 얇음) 한예민 하긴 합니다.
제발 착각이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은 없으신 건가요??
없었으면 좋겠네요 ㅡ.ㅡ

IP : 221.138.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7 11:35 PM (58.228.xxx.175)

    저는 목덜미에 좀 맞았거든요..화끈거리더라구요..느낌으로 그런게 아니라..
    그래서 좀있다 샤워했어요.그러니 괜찮네요

  • 2. 오늘
    '11.4.7 11:36 PM (211.172.xxx.242)

    내린비가 방사능 물질 섞이고 안섞이고를 떠나서
    그동안 미세 먼지가 오죽 많았습니까
    그 미세먼지가 다 섞인 빗물이니
    중금속 빗물이지요

  • 3. 다르다는얘기죠
    '11.4.7 11:39 PM (175.119.xxx.252)

    황사다 미세먼지때문이다라고 말하지만...
    그때와는 확연히 달랐어요 요며칠 저에 몸이... 그리고 비오는 오늘도..

  • 4. ...
    '11.4.7 11:41 PM (116.125.xxx.3)

    오늘 아이 학교 안보내고 괜히 유난떨었나?하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이런 글을 읽다보면
    그게 방사능이든 중금속이든 안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까지 이런 공포속에 살아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 5. 저도
    '11.4.7 11:42 PM (117.53.xxx.246)

    오늘 조심하며 보냈지만 오버가 심하신 것 같습니다.

  • 6. ..
    '11.4.7 11:44 PM (118.45.xxx.27)

    아니요,, 저도 따가웠어요. 화끈거리고

  • 7. .
    '11.4.7 11:46 PM (121.129.xxx.76)

    아니, 목아픈걸 아프다 하고, 따끔거리는걸 따끔거린다 하고, 머리아픈걸 머리아프다 하는데 왜 감놔라 배놔라들인지. 웬 오버드립? 정말 짜증나요. 님이 아니면 아닌거고, 내가 아프면 아픈겁니다.

  • 8.
    '11.4.7 11:54 PM (58.228.xxx.175)

    그러니깐요.어제부터 목아프다 머리아프다 그러면 오바니 육바니 어쩌니 하면서 왜 남이 아프다는글에 와서 웃기네 어쩌네 하면서 미세먼지 황사로 무마시키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자기가 아픈것도 아니고 남의 아픔을 자기기준으로 재단하려는 못된심보로 보여요

  • 9. 허참
    '11.4.7 11:55 PM (220.84.xxx.132)

    나두 방사선이 걱정이지만 82쿡 분위기보면 뭐후쿠시마 원전근처 사는거 같아요
    괜한불안감조성에 저도 서서히지쳐가네요

  • 10.
    '11.4.7 11:55 PM (49.26.xxx.7)

    저 아침에 얼굴옆쪽에 멎았는데 따갑더라구요.. 저도 나 진짜 별나다 생각하며 세수했는데 ㅠㅠ

  • 11. 예민녀
    '11.4.8 12:43 AM (221.138.xxx.64)

    그 특유의 화끈거리는 느낌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_;
    남들보다 더 조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여기고 앞으로 잘 대비해요 우리모두~!

  • 12. 마키아또
    '11.4.8 1:16 AM (210.97.xxx.7)

    오랫만의 비라 황사 분진 산성비 다 포함돼서 그렇습니다... 방사능이 원인이라 손이 따끔거릴 정도면 원글님은 아마 이미 숨도 못쉬는 상태로 구급차입니다... 손씻고 로션바르시고 숙면취하시길...

  • 13. 예민녀
    '11.4.8 1:23 AM (221.138.xxx.64)

    다소.. 안심이 되네요. 그렇게 믿겠사와요~ 정신건강면에서도 훨씬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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