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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은 배달음식도 자제해야 겠네요...
계속 앉아만 있다가 문득 창밖을 바라보니 온 세상이 뿌옇고 어둑어둑 하네요..
뿌연 길 사이로 지나가는 배달 오토바이 한대.........
이런날 비를 피할수 없는 사람들이 생각나 안타깝기만 하네요.......
택배기사님들...우편 배달, 음식배달 하시는 분들...
비옷 입고 일한다 해도....정말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픕니다..........
비오는날은 나가기 귀찮아 배달 시켜먹고 하는데
오늘은 배달 안시켜야 겠어요...........
괜히 우울한 하루 입니다............
1. ㅠㅠ
'11.4.7 5:41 PM (211.54.xxx.10)맞아요.. 출근하는 데 보니 배달 아저씨들 폐지 주우러 다니는 분들은 비를 고스란히 맞고 다니시더군요. ㅠㅠ
2. .
'11.4.7 5:44 PM (110.15.xxx.249)그분들은 돈이라도 벌려고 일하시는거지만 군대에 있는 국인들은 뭔죄인가 싶어요ㅠㅠ
3. 돈 벌러 나왔는데
'11.4.7 5:45 PM (14.56.xxx.27)돈 못 벌고 들어가면 더 속상하지 않을까요?
어른들이니 옷 단단히 입고 일하시겠죠.4. 슬픈현실
'11.4.7 5:46 PM (118.220.xxx.76)맞아요..형편이 되질않아 애써 현실외면하고 비맞고 계시는분들도 많으실꺼예요.
당장 먹고사는게 힘들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지금 접어야하는분들..
가슴이 넘 아프네요..5. //
'11.4.7 5:46 PM (211.209.xxx.113)그러게요.
저도 비 많이 오고 눈많이 오는날은 배달음식 자제합니다.
택배도 내일 예약해놨어요.6. ..
'11.4.7 5:47 PM (125.182.xxx.78)정말 바깥 세상은 이런 날도 어쩔수없게 힘들게 사시는 분들 너무 많아요.
7. 저두
'11.4.7 5:48 PM (121.138.xxx.106)날도 꾸물거리고 간단하게 시켜먹고 싶은 맘인데 오늘은 그냥 패스합니다.
우리 가족 맞기 싫은 비 남도 맞기 싫으니까요.8. ...
'11.4.7 5:55 PM (222.109.xxx.231)비와서 시켜먹을까했는데 자제해야겠군요ㅠ.ㅠ
9. 운전하고 다니는데
'11.4.7 6:00 PM (180.66.xxx.40)앗..저도 비슷한 글 썼는데..이제야 이 글을 보내요.
그쵸..? 정말 우울한 하루예요...;;;;;; 왜 우리 아들 학교는 휴교를 안하는지 야속하기만 했답니다.10. 안타까워요.
'11.4.7 6:09 PM (58.151.xxx.171)저도 글 쓰고 보니 대문글에 비슷한 글있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11. 오늘
'11.4.7 6:29 PM (211.244.xxx.97)오늘 택배 아저씨가 배달 오셨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12. ..
'11.4.7 6:41 PM (125.141.xxx.221)국세청 고지서 들고 우체국 아저씨 오셨는데 원래 넉살이 좋은 성격이 못되서 새침한 편인데
밖에 나가서 일하는 남편 생각도 나고 해서 용기내서 비안맞게 조심하시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네에 하시는데 말투에 고마워 하시는게 베어나와 제가 되려 눈물이 날뻔했어요.
톨스토이 할아버지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요즘 자주 생각나요. 정녕 진리인듯...
그 할배는 어찌 알고 책까지 썼을꼬...(삼천포로 빠지네요...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