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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1-04-07 16:02:32
일본 지진 이후, 또 방사능 사태... 이후.
매일 매일 일본 욕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해결책이 없다.
그리고 또 이렇게 우후죽순 생겨나는 원자력 시설..
다음 어느 나라에서 문제가 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라는 것에 대한 절망감이 커요.

또 한편으로는 나 자신이 얼마나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럼 원자력 이외에 대안이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하고요.
위험성을 안지만 그나마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으니 계속 생기는거겠지요.

2020년에 원전을 아예 닫아버린다고 하는 독일은 벌써 수십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체에너지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서 2020년까지는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이런 미래를 본 투자가 필요할 듯 싶은데..
우리만 조심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인근 나라들에 위험이 산재하네요.

생활속에서 조금이라도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오늘 세탁 세제를 바꿨어요.
한방울만 사용하고 한번만 헹구면 된다는 세제예요.
(외국예요 광고아님...)
지금까지 찝찝해서 안썼는데 세척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이걸로 하려구요.
IP : 119.69.xxx.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4.7 4:05 PM (58.145.xxx.249)

    1.일찍일어나고 일찍자려고해요(전기절약...)
    2.집정리하면서 느낀건데 필요없이 자질구레한것 안사고요.. 아무리싸도;;
    3.필요없는건 사은품으로 줘도 안받아요.
    4.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왠만하면.. 뱃살도 빠져요;;
    5.장바구니 꼭 이용하구요

  • 2. 보라색울렁증
    '11.4.7 4:05 PM (121.124.xxx.126)

    글쎄요. 장바구니활용, 친환경세제, 유기농먹기, 전기아껴쓰기 그것밖에..ㅠ

  • 3. 에코
    '11.4.7 4:06 PM (119.69.xxx.22)

    저도 독신인데 올해 쯤 차를 한대 살까.. 했는데 이것도 관뒀어요. 회사도 지하철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이고.. 내가 또 아웃도어를 즐기나..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 4. 저는
    '11.4.7 4:06 PM (14.207.xxx.208)

    1회용 비닐봉지 덜 쓰기 - 밖에서 물건 살때도 봉투어 넣지 않아도 되는거면 봉투 거절.
    꼭 필요하지 않으면 물건 안사기 - 그릇, 장식품등등
    또... 분리수거 잘하기

  • 5. ㄴㅁ
    '11.4.7 4:08 PM (115.126.xxx.146)

    설거지할 때 세제 안 써요..아크릴이랑 기름기는 이엠으로(기름기음식 잘 안 먹기도)
    샴푸외의 비누류도..친환경으로
    일회용 컵은 절대 밖에서도 안 쓰고..템블러, 머그컵에 달라고..
    비닐류 손장갑 안 써요...재활용 철저히 하고...그 정ㅇ도..

  • 6. 에코
    '11.4.7 4:08 PM (119.69.xxx.22)

    제가 사는 나라는 슈퍼 한번 갔다오면 비닐, 플라스틱, 종이같은 포장용기가 넘 많이 나오네요. 요즘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분리수거 매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날짜가 정해짐 ㅠㅠ) 혼자 사는데도 나오는 양을 보면.. 좀 그래요.. 근데 의외로 개인이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네요.

  • 7. 에코님
    '11.4.7 4:09 PM (58.145.xxx.249)

    어디사시나요? 거기는 방사능오염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다른나라는 어떤지...

  • 8. 에코
    '11.4.7 4:10 PM (119.69.xxx.22)

    저 지금 방사능 오염의 주범인 일본에 살아요..

  • 9. ,
    '11.4.7 4:14 PM (175.207.xxx.104)

    저도 정신바짝 차려야겠네요..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요..지구도 우리 친구고...환경 보호에 힘써야 할듯...

  • 10. 분리수거해도
    '11.4.7 4:14 PM (203.234.xxx.3)

    재활용률이 얼마 안 돼요. 우리 나라의 경우 20%도 안 될 걸요.
    원전에 돈 쓰지 말고 재생가능 에너지나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어요.

  • 11. 아....
    '11.4.7 4:14 PM (58.145.xxx.249)

    그렇군요..

  • 12. 분리수거해도
    '11.4.7 4:16 PM (203.234.xxx.3)

    어제 쓰레기 버리면서 정말 죄 많다 싶었어요.
    물건 단 한번 담았던 포장 상자들, 비닐 코팅한 건 재활용도 안 되는 것들이잖아요.

  • 13. 에코
    '11.4.7 4:17 PM (119.69.xxx.22)

    어제는 우울했어요.
    살아있는게 죄 처럼 느껴지더군요. 혹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 14. 그리고
    '11.4.7 4:18 PM (58.145.xxx.249)

    국가적으로 나무나 풀종류 많이 심었으면해요.
    나무가 분명히 좋은 역할을 해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는 나무가 너무 적은거같아요.

  • 15. 환경
    '11.4.7 4:25 PM (112.152.xxx.146)

    이엠이랑 아크릴로 설거지하기/ 이엠 세제 쓰고 무세제 세탁기 쓰기(다음에 이걸로 바꾸려구요)
    차 안 사기-> 자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에어컨 안 틀기(있던 거 큰맘 먹고 없앴어요. 선풍기 잘 틀면 살 만 해요... 저 더위에 죽음인 사람입니다)
    비닐봉투 거절하기, 장바구니 늘 가방에 넣고 다니기(말끔하게 외출할 때도 장바구니는 제 핸드백 속에...)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재활용이 안 되더라도 어쨌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고기 덜 먹고 음식 많이 먹지 않기(고기를 싸게 많이 공급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얼마나 파괴되는지를 생각하면... 고기 많이 못 먹겠어요)
    무슨 물건이든 아껴 쓰고 완전히 낡아빠질 때까지 열심히 재활용해 쓰기, 쉽게 버리지 않기
    종이, 휴지, 물, 전기 아끼기...

    찾아 보면 참 많지 않나요.
    꼭 내 것만 아끼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가서도, 남의 것이어도 아끼려고 해요.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래서 인간이 지구에 조금이라도 해를 덜 끼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16. 저는
    '11.4.7 4:27 PM (121.132.xxx.38)

    장바구니이용하고 비닐봉지 덜 사용해요 일회용 종이컵 안쓰고요. 티슈보담 행주나 손수건 사용하구요, 전기아끼고 (안쓰는 코드 뽑고 안쓰는 방 불끄고) 모든 물자 아껴요. 그리고 웬간하면 제가 직접 장봐서 요리해서 먹구요 (반조리식품같은건 비닐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플라스틱류도 되도록이면 안나오게 노력하구요.

  • 17. 에코
    '11.4.7 4:29 PM (119.69.xxx.22)

    저도 가방에 장바구니는 들고 다녀요. 예쁜걸로^^ 텀블러도 가지고 다니고.. 손수건 사용하구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 18. 1
    '11.4.7 4:30 PM (218.152.xxx.206)

    1. 가까운거리 자전거타거나 걸어다니기
    2. 과대포장된 물건 안사기 (아무리 싸고좋아도요)
    3. 1회용 비닐 재활용하기 (장볼때 비닐 갖고가기)
    4. 테이크아웃 커피 살때도 윗 뚜껑(흰색) 그거 안 받아요. 죄책감 떄문에...
    5. 최대한 물건 안사고, 1년에 한번 아이들 물건 정리해서 장난감은 팔고 옷 같은건 고아원에 보내요
    6. 재활용이 용이한 물건을 사기 (우유도 플라스틱 통에 있는건 안사고 종이팩만산다든지...)

  • 19. .
    '11.4.7 4:55 PM (110.9.xxx.112)

    tv에서 사막에서 나무 심던 중국인 아주머니 생각나네요. 남편과 20여년간
    그 사막에 한그루 한그루씩 나무를 심어서 지금은 중국정부에서도 상도 주고
    그 분 사시는 곳 정비도 해주고 그랬던데..그 아주머니 노력으로 모래무지 사막이 숲이 되었고, 우리나라 모기업도 사막에 나무심기 돈도 좀 보탰다는데...... 황사대비 막대한 피해가 나는 봄만 되면 그 사막에 우리 정부나 기업들이 (중국정부에서 안하니) 그 곳에 나무라도 심었으면 좋겠어요.
    일본 쓰나미 몰려왔던 어떤 지역은 바닷가 앞에 섬들을 안없애고 두어서 쓰나미 피해 면했다면서요. 뭐든 자연을 너무 거슬려면 인간이 다치는 것이 정상인 것 같아요.
    전 분리수거 철저. 너무 포장 여러번 된 것은(예쁘다고 해서 포장 겹겹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천연세탁제 쓰고, 소등하고, 가스 절약하고, 유기농산물 구입하려고 하고(땅이 건강해야 한다는 신조) 아이들 종이 허투루 못쓰게 하고, 종이컵 안쓰고,생협에서 재생화장지 써요.

  • 20. 한가지더
    '11.4.7 5:20 PM (211.44.xxx.91)

    멀리서 온 물건보다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물건을 구입해요
    기름때문에요..

  • 21. ...
    '11.4.7 5:29 PM (124.51.xxx.80)

    위의 것들에다가 한개 더 보태면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깨끗한 비닐팩 항상 가방에 갖고 다니다가 식당에서 음식 남으면 담아 와서 먹습니다.
    요즘 밥을 많이 남기시잖아요.
    궁상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하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 22. ...
    '11.4.7 5:48 PM (124.63.xxx.25)

    정말 일본은 포장이 장난 아니라는,,워낙 포장에 목숨걸듯이 해서 그런지 엄청 나죠.
    분리수거도 종이,빈병,캔만 하고 플라스틱류는 다 소거를 한다고는 하는데 가끔 한숨이..
    거기다 온갖 화학 세제들.욕실청소만해도 기본 대여섯 종류 구비.
    제가 듣기에 몇몇 일본 세제류 라든가는 독한 성분으로 독일에서는 아예 반입금지가 되는것도
    많다던데 일본에서는 버젓이 팔고 있죠,
    깨끗한것도 좋지만 과하게 많아서 절대 몸에 좋지 않을꺼란 생각을 했네요.
    가능한 그런 플라스틱 용기 제품의 소비를 줄이고 구매에서 부터 오래 사용할수 있는것을
    소비하는것.
    친환경에 대해서 일본보단 우리나라가 훨씬 평균적인 의식이 높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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