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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는 역시 시누이인가,,,

슬푼아줌마 조회수 : 11,897
작성일 : 2011-04-07 15:53:28
이렇게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고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어요,,,
그냥 너무 속상한데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해서 글 쓴 건데,,,
어찌보면 사소한 우리집 얘기인데
이렇게까지 되니,,,당황스러워서 죄송하지만 글 지웁니다,,,

그런데 시누 올케 사이 다들 존댓말 쓰신다는 거 정말 놀았어요,,,
제가 같이 산 시간이 길어서 그럴까요???
저희는 자연스럽게 서로 반말 했는데,,,
반말이 모든 일에 근원인가 싶기까지 했어요,,,
이제 와서 다시 높일 수도 없고,,,

여튼 행복하게,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 ㅎㅎㅎ
IP : 203.238.xxx.164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7 3:56 PM (59.21.xxx.29)

    참나...전 서른되니 엄마밑에 있는것도 이상하던데...오빠내외한테 얹혀 사는 시누이들 보면
    온실속의 화초들인가 싶네요...나이만 먹었지 철이 너무 없는 시누네요..
    님도 고생많으시네요...

  • 2. 냅두세요
    '11.4.7 3:58 PM (122.153.xxx.130)

    어따대고 성질입니까
    누구 성질없는 사람있어요.
    무시해버리세요.
    불편하면 나가 살겠지요
    남편도 어떤경우든 아내편을 들어야지
    시누일로 싸우다니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내편안들어주면, 시누이랑 같이 못산다구요
    할 말은 하고 삽시다.

  • 3. ...
    '11.4.7 3:58 PM (221.164.xxx.242)

    이번 기회에 시누이가 아니라 남편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겠는걸요.
    저건 시누이도 문제가 있지만 그 이전에 남편넘이 더 문제에요.
    남편이 마누라 알기를 개떡같고, 지 여동생 봉양하는걸로 알고 있으니..원

  • 4. ..
    '11.4.7 3:59 PM (175.213.xxx.202)

    님~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먼저 사과 할일 절대 아닙니다.
    나쁜 시누이구만요.
    남편 부터 잡으셔야겠어요.여우과로..작전 좀 짜셔요.
    그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하려구만들면요.

  • 5. 참~
    '11.4.7 3:59 PM (121.148.xxx.208)

    그나이까지 오빠집에 눈치코치 없이 붙어 사는걸 보니
    어지간하네요.

  • 6. 한심하다 한심해 3
    '11.4.7 4:00 PM (221.164.xxx.242)

    저라면 이번에 같이 못살겠다 나가라 혼자살라고 할겁니다.
    나이 35살이나 먹어가지고.. 무슨 나이어린 올케언니한테 들러붙어 사는지.. 원.
    생활비도 안내고. 그만큼 공짜 숙식하고 신혼부부 신혼도 다 없애고
    지금와서 뒤집지 않으면, 시집못가면 평생 데리고 살건가요?

  • 7. ㅇㅇ
    '11.4.7 4:01 PM (118.131.xxx.195)

    그나이까지 오빠집에 눈치코치 없이 붙어 사는걸 보니
    어지간하네요. 22222

  • 8. 슬푼아줌마
    '11.4.7 4:01 PM (203.238.xxx.164)

    남편은 평생이라도 데리고 살 생각이예요,,,
    홀어머니 밑에 둘이 크다가
    몇 년 전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여동생이 너무 가엾다네요,,,
    내보내면 의지할 곳도 없는 얘라며,,,

  • 9. ..
    '11.4.7 4:02 PM (211.44.xxx.50)

    근데 왜 같이 사세요?
    참 어리지도 않구만 그 시누 어지간하다;;

  • 10. ...
    '11.4.7 4:03 PM (175.213.xxx.202)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에고.....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계속이라면 더더욱!

  • 11. 네미
    '11.4.7 4:03 PM (175.199.xxx.215)

    시누도 시누지만 남편분도 참.. ㅡㅡ;;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자기 딸 그렇게 맡겨 놓고 싶답니까?
    그것도 신혼초부터... 나라면 절대 안 한다 했을 듯...

  • 12. 지롤..
    '11.4.7 4:04 PM (221.164.xxx.242)

    옆차기 하는 소리하고 있네요.
    그냥 너네 남매 둘이서 살라하고, 집 배서 원글님 따로 사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차라리. 그 정도로 가서 강하게 집 가르고 나면,
    자연스럽게 원글님 집으로 남편은 기어들어올거고, 시누이는 혼자살겁니다.
    힘들더라도, 그딴 지롤같은 개념 가지고 있는 남편이라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남매둘이 살면서 오빠빨래를 시누가 해주던, 시누팬티빨래도 오빠가 해주던.
    그냥 둘이 지지고볶고 살라고 하세요.

    제 3자가 보기에는..
    아주 사이 좋은 남매사이에, 씨받이 가정부 돈버는 기계로 부인을 들인듯.

  • 13. 네미
    '11.4.7 4:04 PM (175.199.xxx.215)

    아.. 지금은 시부모님이 없으시구나..
    오빠로써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너무 오냐오냐 하는 거 아닌지 ㅠ.ㅠ

  • 14. 어허
    '11.4.7 4:04 PM (112.154.xxx.165)

    서른 다섯 되서 눈치도 안보고 오빠집에 붙어 살정도면 말 다했네요...
    빨래 정도는 자기야 해야하고 흰바지 빨꺼면 세탁소에 가져다 주면 요즘 뭐 2일 걸리나요 뭐?
    전 결혼 전에도 제 빨래는 제가 알아서 해결했었는데...그 정도 나이면 독립하거나 혹은 결혼하거나 이지 살림을 도와주는 것두 아니고 좋은 말벗이 되주기는 커녕 .. 그건 좀 아닌듯

  • 15. ...
    '11.4.7 4:06 PM (119.70.xxx.148)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부부사는 집에...다큰 처자가 독립못하고 사는게 참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사과할건 없는것 같구요

    그래도 남편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니 얼마나 애틋하겠어요.
    제 동생이라고 생각하니...남편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다만 이 일에 대해서 남편에게 좋은 목소리로 얘기해보세요.
    언젠가는 독립해야 하지 않겠냐구요..
    시누이가 형편이 안되는거 아니면 나가야죠.

    아이도 있으신데 참...그 시누이도 어지간하네요

  • 16.
    '11.4.7 4:06 PM (115.41.xxx.10)

    35살? 손 빨래 하라 하세요.

  • 17. ..
    '11.4.7 4:07 PM (119.201.xxx.173)

    어머니도 돌아가셨다면 그집은 시누집도 되는것 아닐까요?...시어머니가 구입해준 집이라면요..

  • 18. 두가지놀라움...
    '11.4.7 4:08 PM (203.247.xxx.210)

    - 시누 올케 함께 산다는 것

    - 3살 윗 사람에게 반말

  • 19. 아니..
    '11.4.7 4:08 PM (221.164.xxx.242)

    점세개님 형편이 안되도 나가야죠. 저정도로 안하무인으로 하면.
    룸쉐어할 기본이 안되어 있잖아요.
    같이 살려면 정신구조를 싹 뜯어고쳐야되겠네요. 남매 모두..어차피 불가능한거고.
    나이 35살 먹어서 결혼할 싹수도 별로 보이지 않구먼..(윗글보면)
    평생 데리고 살까요?
    나중에 나이들면 나이들어서 불쌍해...못 내보내요.
    자식이라도 35살 먹으면 독립해서 혼자 살으라고 하고 싶겠네요.

  • 20. ...
    '11.4.7 4:10 PM (221.164.xxx.242)

    뭐가 3살위에요.
    서열로 따지면, 나이가 많던 적던 윗사람이죠.
    윗사람 시키는대로 안하는게 문제죠. - -;

  • 21. 흐음
    '11.4.7 4:11 PM (121.165.xxx.48)

    좀 이상하다...싶었는데 혹시 어머니가 안계신가?...역시 어머님이 안계셨군요..
    아예 신혼살림 마련하실때라면 서로를 위해 따로 살라 하고 싶지만 5년이 지나셨으니..
    나가더라도 결혼을 하거나 등등 암튼 웃으며 좋게 나가야지 서로가 맘 편할 것 같아요
    눈치도 없지, 생활비라도 조금씩 내야지 친오빠지만 좀 그렇긴 하네요..
    사과까지는 할것 없고 그냥 놔두시면 될것 같긴해요
    그나저나 저희 손위 새언니도 저보다 어리지만 저한테 아직까지 꼬박꼬박 아가씨~하며 존대하고 저도 새언니라고 존대하고..그러는데 반말...하시나봐요? 좀 놀랬어요^^;;

  • 22. ?
    '11.4.7 4:11 PM (221.151.xxx.11)

    남편 동생이긴 하지만,
    그래도 3살이나 나이 많은 시누에게 저렇게 말을 놓으시나요?
    좀 놀랍기도 하고 궁금해서요.

  • 23. 헐....
    '11.4.7 4:11 PM (211.193.xxx.133)

    그나이에 오빠부부한테 얹혀살고 싶을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년이네....낼모레면 마흔인게....

  • 24. 음?
    '11.4.7 4:11 PM (163.152.xxx.7)

    손아래라도 나이가 많으면 존대하셔야 하는데 그것은 원글님 잘못.
    나이 많은 손아래 시누이를 결혼초부터 데리고 살다니, 원글님 천사표.
    더 나이들기 전에 독립시키시는 게 최고이고,
    차선책으로는 생활비를 받고 집안일을 나눠 하든지 하셔야할 것 같네요.

  • 25. ...
    '11.4.7 4:16 PM (221.164.xxx.242)

    정말 못마땅하네요.
    어디서, 남의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저리 당당하고 맘대로일지.
    남편도 그래요. 마음이 불편요.
    나이 35살이면요. 자기혼자 애데리고 척척일도하고 사는 사람 천지 배까리에요.
    독립해서 돈이 없는건.. 정말 한심한 35살이네요.
    그렇게 한심하니 지금도 그렇게 살죠.

    남의 사정 다 봐주면 그냥 평생 데리고 살아야죠.
    나갈것 같아요.
    나이 좀더 들어서 마흔되면 남편맘이 편해져서 내보낼까요?

    벌써 늦었어요. 어차피 곧 결혼해서 나갈것 아니면, 내보내도 기분나빠 어째도 기분 나빠요.
    내보내세요. 그리고, 남편이 뒷치닥거리 해주던지 하라고 하세요.
    내보내놓고, 반찬해달라 뭐해달라 이딴것도 들어주지 말구요.


    전.. 나이 20살때부터 서울에서 반지하에서 혼자 살아갔어요.
    밥도 혼자하고 빨래도 혼자하고 집도 얻으러 다니고, 모든것 다했어요.

  • 26. 슬푼아줌마
    '11.4.7 4:16 PM (203.238.xxx.164)

    집은 전세집,,,결혼할 때 신랑이랑 제가 반반씩 한거예요,,,

    음,,,말은 서로 편하게 한 지 꽤 됐어요,,,
    연애기간 포함하면 벌써 10년 다 되어가고,,,
    같이 산 시간만도 5년 가까운데요,,,
    손 아래 시누이도 저한테 반말 하는데 제가 올려야 하나요?
    글쎄요,,,

  • 27. 일본기상청
    '11.4.7 4:16 PM (175.207.xxx.104)

    님이 세살 어린데..존대하면 안되나요? 좀 그렇네요

  • 28. ...
    '11.4.7 4:17 PM (221.164.xxx.242)

    정말 점점 못마땅하네요.
    독립할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무슨 해외여행요??
    해외여행은 무서워서 어째 보낸답니까? 남편은.

  • 29. 흠..
    '11.4.7 4:17 PM (183.99.xxx.254)

    일단은 나이많건 적건 시누이랑 한집에서 살기가 쉬운건 아니겠죠..
    지나고보면 별일 아닌데 서로 뽀족들 하셨나봐요.
    굳이 따로 돌리겠다는 시누이나, 그렇다고 내집에선 안된다고 같이 돌리라고
    하신 님이나 두분 모두 예민하신것 같아요.
    님께 돌려 달란것 아닌데 그냥 패스하지 그러셨어요...

    그리고 저도 글을 읽다 깜짝 놀랐습니다.
    나이가 적건 많건 손 아랫 시누이라도 서로 존대를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올케언니 아직까지 아가씨라 부르며 존대합니다.

  • 30. ...
    '11.4.7 4:18 PM (121.153.xxx.80)

    아이구 남 대리고 어떻게 살어요.
    반찬도 신경쓰이잖어요.
    시집가면 맘 알아줄거여요~~

  • 31. ...
    '11.4.7 4:18 PM (221.164.xxx.242)

    원글님 그 손아래시누 원글님한테
    올케언니, 내지는 언니라고 부르나요?
    제가 볼대, 이름부르거나 올케 라고 낮춰 부를듯한데.

    평생 데리고 자식처럼 챙기고 살것아니면 이번에 내보내세요.
    십대 시누이도 아니고, 웬 35살? 이 보호가 필요한건지..
    주제에 해외여행은 어찌가누??

  • 32. --;;;;;;;;
    '11.4.7 4:18 PM (112.223.xxx.70)

    원글님이 서로 반말한지 10년 되셨다는데 이걸로 충고하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네요
    두 사람이 괜찮다는데 왜 남이 존대 하라마라나요...

  • 33. 참...
    '11.4.7 4:18 PM (220.87.xxx.144)

    감정이입되네요.
    님이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된 심정으로 조금만 참으세요.
    이제껏 같이 살아온 공도 없이 까딱 잘못하면 부모 없는 불쌍한 시누 구박하는 못된 올케 소리 들을지도 몰라요.
    평생 같이 살기야 하겠습니까만 나이도 많이 찼는데 아직 미혼이라니 걱정이네요.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좋을텐데요.

  • 34. 일본기상청
    '11.4.7 4:18 PM (175.207.xxx.104)

    아 님한테 반말하나요.뭐 그렇담..^^

  • 35. ..
    '11.4.7 4:19 PM (221.164.xxx.242)

    121.153 님..
    저런 부류는 시집가면, 친정엄마가 할일 올케더러 시킵디다.

  • 36. 일본기상청
    '11.4.7 4:20 PM (175.207.xxx.104)

    --;/댓글을 나중에 다신거잖아요..저도 댓글쓰고 보니..저랑 동시에 원글님이 댓글다셨구만요..다른분들도 쓰는와중에..그랬겠죠......암튼 만약..계속 사실거면 서로 존중하고 거리감을 두셔야할듯..뭐든 가깝다보면 탈나는듯...근데 생활비는 시누가 내야했었는데

  • 37. 근데,
    '11.4.7 4:23 PM (124.5.xxx.226)

    손아래라도 그렇지, 시누이에게 반말하는 건 좀 그렇네요. 서로 편하게 말한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그거 잘못 된 겁니다.
    그리고 반말도 어느 정도지, 완전 명령체잖아요.
    전 너무 당황스럽네요.
    어느 정도 편하게 말한다는 것과 완전 명령체는 다르잖아요.

  • 38. ..
    '11.4.7 4:26 PM (210.121.xxx.149)

    혹시 시어머니가 유산이 있었나요?
    그걸 남편분이 받은건가요??

    저는 흰색 청바지 하나만 돌리고 싶은 맘은 이해가 되는데.. 그거야 엄마밑에 살 때 또는 내가 혼자살 때 또는 적어도 내가 생활비라도 내고 살 때 얘기죠..
    그리고 수건이랑 흰 와이셔츠는 같이 빨아도 되는걸...

    시누이 철이 완전 없네요..

  • 39. 뭔가...
    '11.4.7 4:26 PM (203.149.xxx.139)

    엄마와 중학생 딸과의 다툼을 보는 듯한.........

  • 40. 슬푼아줌마
    '11.4.7 4:27 PM (203.238.xxx.164)

    근데, 님...
    제가 "그냥 빨아!!!" 이렇게 했을까요?
    "그냥 빨아~~~" 이렇게 했지요,,,

    결국엔 반말이 핵심이 되는 건가요?
    뭐 저도 서로 말 올렸으면 이런 일 없었겠다 싶은 생각이 댓글 보니까 드네요,,,
    근데 알고 지낸 시간 다 떠나서
    5년 가까이 같이 살다보면 서서히 서로 말 낮추게 되더라구요,,,
    댓글 보니 그게 이런 분란의 원인이었나,,,싶기도 하고,,,
    그래도 매번 "아가씨~ 아가씨~" 이렇게 부르긴해요,,,
    그리고 사실 손아래 시누이가 말 놓는데 저 혼자 높이고 싶지도 않긴 했구요,,,

  • 41. ...
    '11.4.7 4:28 PM (119.196.xxx.251)

    4년같이오빠,올케가 데리고 살았고 거기다 생활비 한푼안내놓은 35살 손아래 시누이한테
    반말 하나했다고 뭐라그러는건 좀 아니네요. 더군다나 시누이도 손위올케한테 반말한다잖아요..
    자기 혼자 사는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기 부모집에 며느리가 사는것도 아니고
    저같음 남편 구슬러 내보내겠네요
    나중에 데리고 살아줘도 고맙단 소리도 안할 시누고 결혼도 못하겠네요

  • 42. ...
    '11.4.7 4:30 PM (221.164.xxx.242)

    지가 원글님 딸도 아니고.. 어디서 저렇게 행동하는지.
    자기 친정도 아니고, 친정유산 받아서 사는 집도 아니고,
    순수하게 올케언니랑 오빠집인데.. 막하네요.

    남편부터 버르장머리 고쳐야될것같아요. 남매가 똑같아요.
    생각 짧고 버르장머리 없는건요.

  • 43. 일본기상청
    '11.4.7 4:31 PM (175.207.xxx.104)

    애시당초...시누가 원인제공을 했네요.
    시누이의 유세와..자기 나이 많음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로 존대말을 해야하는데..........말이라는 게..참 중요하잖아요..집안문화를 바꾸니까요......부부끼리 왜 존대말을 쓰라고 할까요..

    님 힘내세요.

    님 남편분의 입장도 이해가 가요.울 동생이 만약 혼자 남았다면 저도 저런 마음 들듯..
    아무리 잘못된 행동을 해도..가련한 마음이 들 터이니..
    님 입장은 당연히 이해가 가고요..저도 시누이 4명에 시달려서.ㅠㅠ

  • 44. 그래도..
    '11.4.7 4:32 PM (183.99.xxx.254)

    어쨌든 님께선 착한분이세요~

    그냥 빨아~~~" 이렇게 했지요,,,
    읽다 웃음이 났어요.. 아직도 여리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같이 사는게 힘들지만 어째것어요. 살아야 한다는데...
    사는동안 서로 힘들지 않으려면 서로 인정하고 무시할건 무시하고
    넘어가야지요.

  • 45. ,
    '11.4.7 4:32 PM (221.151.xxx.11)

    시누이가 올케언니라고는 해요?

    부부 싸움의 원인이 자꾸 시누이라면서요.
    결혼을 했으면 두 분이 중심이 되어 사셔야지, 서른 다섯이나 되는 시누이를
    왜 끼고 사시나요? 내보내세요.
    같이 살고 있는 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나이어린 학생도 아니고...
    님은 데리고 살만큼 사셨으니, 이제 그만 하겠다고 하세요.
    월세를 얻던 전세를 얻어 나가던 그건 서른 다섯이나 먹은
    시누이의 몫이지 님이 돈을 해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 46. ***
    '11.4.7 4:33 PM (114.201.xxx.55)

    시누이 한심하네요...
    돈벌면 생활비라도 내든지 눈치껏 얹혀살아야지...
    그럼 손아래 시누를 모시고 살아야 하나요?
    그것도 충분히 독립할 나이에 형편도 되는 것 같은데 굳이 같이 사는 이유가 뭘까요?
    세탁기 내맘대로 돌리고 전기 수도 맘껏 쓰려면 생활비라도 내놓고 큰소리치던지요.

  • 47. ..
    '11.4.7 4:33 PM (180.64.xxx.34)

    에구구..앞으로 생활비나 뭐 다른 부분에서 일정액을 부담하게 하시는 게 어떠세요..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너무 힘드시겠네요..
    설사 부모님이랑 산다해도 그 나이에 아무런 생활비 부담안하고 사는 사람도 드물지 않나요?
    가까운 곳으로 독립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한참 어린 철부지 나이도 아니고, 독립해서
    가끔씩 보고 살면 더 반갑고 좋을텐데..
    오빠맘은 이해되지만 실제로 데리고 사는 남편과 그렇다고 같이 사는 시누이가 이해가
    잘 안되요..^^; 같이 살면서 뭐든지 분담하려는 자세도 되어 있지 않으면서 말이에요..

  • 48. ..
    '11.4.7 4:39 PM (119.201.xxx.173)

    시누보고 꼭 오빠같은 남자 만나서 너같은 시누데리고 한번 살아보라고 해보십셔...!!

  • 49. ....
    '11.4.7 4:42 PM (221.164.xxx.242)

    남편에게 선자리가 하나 들어왔는데,
    남자는 대기업다니고, 시부모도 괜찮은데, 조건이 시누이 데리고 살아야한다고 하던데
    어때?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 50. 나이로 봐도
    '11.4.7 4:43 PM (218.50.xxx.182)

    자기가 세살이나 많으면서....
    세 살 어린 분께 물낭비 에너지 낭비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도 어따대고 성질이신지..
    나이가 아깝네요. 35세면 허이구~~~~
    일제 강점기에 만세운동을 이끌다가 순국한 류관순 열사보다 곱절을 더 먹고도 세탁기에 바지 한 장 못 돌리게 했더니 성질, 그 오라버니는 그 35살 난 여동생이 눈물나게 불쌍해 또 성질..ㅋ
    그 나이 되도록 ㅉㅉ 바지 한 장을 세탁기 돌릴 생각을 하시다니 기가 찹니다.
    딴건 다 관두고, 뭐가 어떻다고 무색빨래끼리 돌리라는데 성질이실까? 전 그게 젤 궁금합니다.

  • 51. ..
    '11.4.7 4:45 PM (180.64.xxx.34)

    그리고 먼저 사과하지 마세요..그냥 평소대로 하시고 미안한 맘 없다면 미안하다는 말 먼저 하지 마세요..진심에 없는 말 하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으세요..

  • 52. 피식~
    '11.4.7 4:46 PM (175.114.xxx.199)

    나이는 많으나 철이 덜 드셨나봐요. 뭐 결혼하면 자기가 얼마나 민폐였나 몸으로 느낄라나..

  • 53. 그 년을
    '11.4.7 4:55 PM (218.153.xxx.47)

    쫒아내세요 당장...
    남편이 반대한다면 허구한 날 시누에게 눈치를 주세요.
    대들면 또 싸우세요. 나가라고.
    왠지 못할것 같죠?
    그 여자 시집 못갑니다. 절대...
    가더라도 곧 다시 옵니다. 님 댁으로...
    지금 쫒아내세요.

  • 54. 잘못한거
    '11.4.7 5:04 PM (120.50.xxx.245)

    없으니 사과하지마시구요

    오빠맘은 이해하나 35세에 직장다니면서 10원도 안내놓는다니..
    제정신박힌사람이면 독립해야죠

    바지 세탁소맡기면 2000-3000원정도인데 참..

    위에 어느님글처럼
    대기업다니는 괜챦은 남자있는데 시부모안계시고 시누데리고살아야하는자리
    선보게하면 어떻겠냐고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입장바꿔서 원글님 친정부모님 안계셨다면 원글님형제 데리고살면서
    생활비도 안내고 그러면 어떨거같냐구도 물어보시구요

    남편 어찌 그리 자기좋게만 생각합니까?

  • 55. 비바
    '11.4.7 5:24 PM (118.33.xxx.144)

    켁! 나이어린 시누이인가 했더니 서른다섯..
    시누이, 올케를 떠나 정말 나이값 못하는 사람이네요.

    자기돈 안내니까 그런 거에요. 아까운 줄 모르고.
    자기돈으로 전기세내고 수도세내고 생활비 쪼개 써봐야
    왜 엄마아빠가 방방마다 불 끄고 다녔나 이해됨;.

  • 56. 이상해
    '11.4.7 5:24 PM (211.34.xxx.202)

    비단 생활비 반말 등등이 잘못됐다기 보단,
    성인남자+성인여자 2 = 너무 이상한 조합이에요.
    아무리 남매라고 해도 성인인 이상 같이 산다는건 문제가 있어요.
    전, 원글님이 큰 문제같아요. 넘 무디신게 아닌지요.
    결혼 4년됐으니 시누가 31살때부터 라는 이야긴데,
    정상적인 남매라면, 오빠의 결혼 시기 때, 분가했어야 하는건데.
    같이산다는 것을 받아들인 원글님의 이상해요.

  • 57. .
    '11.4.7 5:31 PM (14.52.xxx.167)

    남편분이 이해간다는 분들이 저는 이해가 안가요. 부모가 없다고 해도 시누는 독립해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원글 읽고 든 생각이, 원글님이 그 시누를 쫓아내야 할텐데, 현실적으로 안 되겠구나, 입니다.
    정답은 시누의 독립뿐이에요.
    그게 안될거같으면 원글님이 짐싸서 집빼서 나오시라는 위에 어떤분 댓글이 맞는데,, 원글님 같은 분이 실행에 옮기시기는 어려울 듯하네요. 맘이 여려서.

    저희 친정엄마가 고모를 오래 데리고 사셨는데 (저 어릴 때) 원글님네처럼 갈등이 생겼어요.
    저희 엄마, 니네 오빠하고 너 다 나가라고 하셨답니다. 남편이고 누이고 다 나가라구요. 그 뒤로 잠잠해졌다 합니다.

  • 58. 어휴
    '11.4.7 5:33 PM (118.46.xxx.133)

    성격도 좋으시네요 어떻게 5년이나 데리고 사셨어요.
    독립하라고 등떠미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계속 남편과 시누때문에 싸우다가는 지난 세월 노고도 다 우스워질것같네요

  • 59. 이왕
    '11.4.7 5:47 PM (210.102.xxx.9)

    이왕 서로 섭섭해졌을 때를 기회삼아
    생활비... 월 얼마라고 청구하세요.
    그걸로 원글님 용돈 만들면
    섭섭한 일 있을 때 그냥 하숙생이 하는 투정으로 받으면 마음이 좀 다스려 지려나요?

  • 60. ........
    '11.4.7 6:00 PM (210.101.xxx.46)

    내보낼 생각없다면 생활비 얼마간이라도 받으세요.그게 시누한테도 좋고 원글님도 시누가 덜 미어져요.그게 꼭 돈때문이 아니라요. 그런 관계를 만드셔야 서로 덜 기대하고 덜 의지하게 되거든요. 생활비 받으세요.

  • 61. ..........
    '11.4.7 6:01 PM (210.101.xxx.46)

    미어->미워

  • 62. 헐~~
    '11.4.7 6:01 PM (121.131.xxx.42)

    오빠네 집에 신혼떄 부터 붙어 살면서 생활비 한푼 안 내놓았다는 건가요???완전 양심 불량이다..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35살이나 먹어서 그 시누이 정말 대책없네요..이기회에 한판 뒤집어 엎으세요!!!뭐 상황이 좀 그렇긴 해도 35살 정도면 독립시키는 것도 괜찮다 싶구요..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생활비라도 내놓게 하세요...

  • 63. ..........
    '11.4.7 6:02 PM (210.101.xxx.46)

    암튼 생활비 꼭 받으시길. 이런일 있어도 덜 서운해지고 덜 미워집니다. 조금이라도 받으세요

  • 64. ..
    '11.4.7 6:47 PM (112.152.xxx.122)

    정답은 흰청바지하나있는거 지손으로 빨아야지요 그거 하나를 위해 세탁기를 돌린다구요
    그럴땐 강하게 손으로 빠세요 하세요 싹아지없네요

  • 65. 헉!!
    '11.4.7 6:58 PM (125.214.xxx.254)

    아무리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세상에 남은게 달랑 남매 둘뿐이여도, 35살 씩이나 먹고 오빠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작은 잔소리하나에 성질내는 시누이 정말 어이없네요.
    본인 청바지 지손으로 빨든가, 세탁소에 맡기든가 할것이지.......무개념.
    생활비 청구하시던가 내보내시는게 원글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님도 가족에 대한 중요도 정리가 필요할거 같네요.
    그렇게 여동생이 중요하면 둘이 살지 결혼은 왜 했대요!

  • 66. 짜종~
    '11.4.7 7:19 PM (112.151.xxx.64)

    가족도 적당히 떨어져지내봐야 소중한지 알죠...
    35살이나 먹어서 독립심도 없이 오빠네집에 얹혀살면서 생활비 한푼도 안내놓는 그런 사람은,,
    더더욱 멀리 떨어져 살아봐야,,압니다.
    그동안 올케가 얼마나 잘해줬다는건지..느끼고..아..내가 나이 헛먹었구나..느끼죠..

    님 글만읽어도 화병날것같애요..저같았음 입꽉깨물어 싸대기 백만대,,했슴돠..-_-;;

  • 67. 모모
    '11.4.7 7:27 PM (121.146.xxx.247)

    핵심은 아니지만 반말로 따지면
    시누이가 잘못이죠
    나이 어려도 새언니 존대해야지요
    시누이는 반말 찍찍하는데 새언니만
    왜 높여야하죠?

    그리고 시누이보다는 남편을 잡으세요
    여동생은 그리 안쓰러운데
    님은 맘에 안걸리나봐요???
    남편을 구슬려서 님편으로 만드세요
    님 땜에 남매 사이 틀어지면 곤란해져요
    더 애틋해지기만 하고...

  • 68. 제 정신이래요?
    '11.4.7 10:25 PM (59.187.xxx.64)

    그 시누요. 어떻게 생활비 한 푼을 안낼 수가 있죠? 35살에 직장인이라면서요.

    유산을 많이 받으셨나요?

    무슨 민폐 벼룩짓이래요.

    정말 글만 봐도 화병 생겨요.

  • 69. 살벌한
    '11.4.7 10:43 PM (211.178.xxx.224)

    댓글들..

  • 70. 어떻게
    '11.4.7 11:26 PM (125.135.xxx.61)

    그렇게 나이 많은 시누가 오빠네 집에 살 수 있나요?
    정말 놀라워요...

  • 71. 여기
    '11.4.8 12:16 AM (124.55.xxx.133)

    원래 살벌하죠,,,,
    다들 시자 하곤 원수진 아짐들....돈이 젤이고 명품백밖에 모르는 아짐들,...그리고 까칠한 노처녀 들..대략 구성들이 이러니 인간적인 생각들은 없고 죄다 까칠..삐딱...
    참 오프모임 함 했으면 해요...면상들이 어떤지,..그리고 실제론 어떤 스팩들을 가지고 있는지..
    왠지 죄다 못생기고 찌질하고 띵띵하고 초라한 아짐들일거 같다는...

  • 72. ...
    '11.4.8 1:13 AM (124.48.xxx.211)

    나이 넘치는 시누딸린 저도 있는데,
    뭘그리 따지냐고 한마디 해주지 그러셨어요,....
    대접은 받을만 한 사람에게나 해주는 거랍니다

  • 73. 뭔가 이상함
    '11.4.8 2:48 AM (112.153.xxx.141)

    원글님이 원래 누구 집인지, 돌아가신 시부모의 유산문제에 자세히 말을 안하는거 보니 이런 경우는 양쪽 사정을 자세히 들어봐야겠는데요..
    그리고 만약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남매가 사는집에 원글님인 월케가 결혼해서 들어가서 사는 경우 아닌가요? 그렇다면 시누가 오빠네에 얹혀 사는게 아니라 시누 입장에는 우리집에 올케가 들어와 사는 경우인데요.
    만약에 지금 사는집이 돌아가신 부모님꺼라면 정확히 반 갈라서 나누고 4년동안 생활비 안받은거 유산에서 돈 돌려받고 독립시키세요.

    게다가 문제가 생길수 있는 세탁물일 경우 세탁기에 빨래 하나만 빠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어째든 그집은 시누 집이기도 한데 올케 반응도 너무 심하네요.
    저는 엄마가 저런 반응해도 짜증날거 같은데 나이 어린 손위올케가 명령조로 저렇게 말한다면.. 82가 아줌마 사이트라 올케 입장에 빙의 되는거 이해되지만 세탁 문제는 배려 해 줄수 있는 문제인데 올케가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 74. ...
    '11.4.8 4:38 AM (119.196.xxx.251)

    윗님 .원글님이 쓴 댓글보시면 집은 결혼할때 남편과 반반 마련한 집이라고 적혀있어요.
    이 경우 시누이가 얹혀사는거지요. 생활비도 하나 안내고..

  • 75. 뭔가 이상함
    '11.4.8 6:46 AM (112.153.xxx.141)

    앗. 그러네요. 원글님 댓글 중 중간에 남편과 반반씩 한거란게있네요.
    그런데 남편이 부담한 반이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남긴 유산이 전혀 없는 순수 남편이 모은 돈인가요? 그렇다면 시누가 얹혀 사는게 맞지만 아니라면 시누는 어떤식으로든 자기 집에 사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부모님이 빚을 많이 남기고 돌아가신게 아니라면 살던 집(적은 액수의 전세든 월세든)을 남겼을테니 유산이 전혀 없지 않았을텐데 아무리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지만 30살이 넘은 성인인 시누가 부모님 유산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오빠집에서 얹혀 산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을 잡아서 돌아가신 부모한테 받은 돈이 있다면 유산 나눠서 내 보내는게 최선입니다.
    받은 유산이 없고 시누가 모아놓은 돈도 없다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월세 보증금 남편이나 원글님 명의로 하시고 내보내세요. 남편이 절대 동생 못내본다고 하면 참고 살거나 이혼외에는 방법이 없죠.

  • 76. ㅎㅎ
    '11.4.8 7:27 AM (175.113.xxx.242)

    다른 분들이 다 시누 내보내라고 했으니
    저는 시누를 한 번 봐줬으면 하네요.ㅎ
    시부모 없고 이제 남매 남은 거 잖아요.
    오빠 맘도 이해가 되고, 그동안 시누랑 원글님도 잘 지내왔다고 하시니
    그러려니 하고 봐주세요. 결혼하면 자연 알게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 멋져요.
    나이많은 시누랑 잘지낸것도 그렇고 글 쓰신걸 봐도 보통 성격이 아니신 야무진신 분인것 같아서요.
    홧팅입니다.^^*

  • 77. 저기요.
    '11.4.8 7:54 AM (147.46.xxx.47)

    원글님 편들어주기 힘든것이..

    4년 넘게 사셨다면서 갈등의 요인이 너무 사소한것이라 좀 이해가안되요.
    빨래야 세탁기 물수위 최저로 돌리면 될것이고 손빨래 한번 해본적 없을거같은 시누분 차라리 세탁소에 맡기라고 유도하셨어도 됐을텐데.. 굳이 해외여행 앞두고 들떠있을 시누분과 그리 실랑이 버리실 필요 있을까요?4년넘게 생활비 한번 안 버태고 오빠가 싸고돌기만 하니 배가 아프셨던건 아니셨는지..


    "거기 다 수건이랑 오빠 흰 와이셔츠 뿐이니까 그냥 뒤집어 넣고 빨아~"<=
    어느집도 아가씨를 원글님처럼 하대하진않아요.


    그래도 매번 "아가씨~ 아가씨~" 이렇게 부르긴해요,,, <=
    이건 원글님 선택사항이 아니지않나요?손아래여도 호칭 마땅히 해야하고 서로 존대하는게 맞는거죠.

    "우리 집에선 그렇게 못해. 물 낭비에 전기 낭비가 얼마야!!!"<=
    4년 넘게 서로 가족처럼 지내시며 말까지 놓는 편한 관계이신데.. 이거 너무 동거인으로 구분짓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가족간에도 생활비 받습니다. 시누분 돈 버시는데 왜 생활비 못 받으시나요..?
    시누분 독립할때까지 안받기로 혹시 남편분이랑 합의된부분 아닌가요?이정도일도 못 넘기실 상황이면 지금이라도 따로 분가하셔야 맞습니다. 괜히 속 넓은 올케인양 살면서 서로 상처받을바엔 말이죠.

  • 78. 흐미
    '11.4.8 8:16 AM (121.178.xxx.37)

    제이야기하는줄 알았어요.
    잘했다할겁니다. 뭘 미안하다 합니까?
    전 그러고 5년살았어요.
    화내던 말던 말하셔요. 말안하고 참고살아도 그거누가압니까
    그세월을 누가 보상해주냐고요.
    집은 같은 지역이긴 해도 한시간거리의 친정부모님 제집에서 한번도 못주무셨어요.
    결국 엄마는 하늘나라 계시니 영원히죠...

  • 79. 왜 같이 사세요?
    '11.4.8 8:43 AM (125.177.xxx.193)

    열다섯도 아니고 스물다섯도 아닌 서른다섯살이 왜 독립을 안한대요?
    나같으면 눈치보이고 불편해서라도 나가 살 것 같은데..
    그동안 편했나봅니다.
    시누이 문제로 두 분이 부부싸움한다니 내보내세요.

    근데 원글님이 손위라고 세 살 많은 시누한테 반말하나요?
    저는 나이 어린 손아래 시누들한테도 아가씨..하면서 존대하는데요.
    좀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데, 원글님 그건 좀 너무하신 것 같네요. 나이도 많은데..

  • 80. 다시 댓글
    '11.4.8 8:51 AM (125.177.xxx.193)

    댓글 읽어보니 원글님 반말하시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시누가 나이 많다고 먼저 반말을 했군요. 어디 감히..!
    손아래가 반말하는데 원글님만 존대를 할 수는 없죠. 같이 반말 잘하셨어요.^^
    지금 남편분과 맨날 싸우신다니 뭐가 더 나빠지겠어요.
    그냥 이 기회에 재산분할 확실히 해서 내보내는걸로 해보세요.

  • 81. 반말님
    '11.4.8 11:49 AM (112.153.xxx.141)

    나이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나이 어린 손위 올케가 나이 많은 손아래 시누에게 반말하는게 맞다니요? 물론 나이 어린 처남이나 처제에게 존대하지 않는것처럼 나이 어린 시누나 시동생에게 존대말하는 문화는 하루빨리 없어져야지요. 하지만 동서지간에도 손아래가 나이가 많으면 서로 존대가 원칙인 나이 중심의 사회에서 나이를 무시한 동일항렬 서열을 따져 반말을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결혼으로 인한 동일항렬의 나이와 반대되는 서열은 남자들간에는 잘 지켜지지 않아도 그다지 문제시 되지 않는데.. 유난히 여자들한테 더 가부장적으로 지켜야한다는 논리와 여자들 스스로가 나이와 상관없이 결혼으로 인한 서열에 지나치게 얽매이는게 무척 불만이 많은 사람으로써 동의할수 없는 덧글이네요.
    특히 내 결혼이 아닌 내 형제/자매의 결혼으로 인한 나이와 서열이 반대되는건 상대방은 자신의 결혼이니 지켜야하지만 수동적인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그지 없죠. 한국처럼 지나치게 나이 따지는 사회에서 1살은 커녕 빠른년생 문제로도 싸움 나는데 이렇게 성인이 될때까지 살다가 나의 결혼도 아니고 형제/자매의 결혼으로 나이 어린 동일항렬의 동성 손윗 올케가 생기는것으로도 짜증인데 나이 어린 손윗 올케의 반말이 당연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 82. ㅋㅋ...
    '11.4.8 3:15 PM (203.241.xxx.40)

    저희 손위올케님...첨 시집와서 저보구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참고로 저보다 세살 어립니다요.
    지금은 서로 존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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