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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주고 싹싹빌며 받아야 하나요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1-04-07 15:18:10
남편쪽에 사촌누나가 있습니다.

500을 빌려 줬어요.

싫었지만, 남편의 간곡한 부탁으로요.

준다는 날짜를  연기하더니,  그 연기된 날로부터  열흘이 지나도 소식이 없더군요.

남편은 줄때 주겠지 하면 놔두랍니다.  근데, 전 그러지 못하거든요.

일주일을 참았다  전화를 했습니다.. 대뜸하는 말이 "급한모양이지?  그러면 계좌를 문자로 넣어놔야 할거아니야"
이러더군요

그리고 4일이 지난지금.. 입금은커녕 소식이 없습니다.

다시 전화 해 보려합니다만,

열이 확 오르는군요.  

이런경우 겪어보신분  계시나요?
IP : 121.182.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7 3:20 PM (112.223.xxx.70)

    그 말은 정말 진리예요.
    빨리 전화하세요. 그렇지만 못받을 확률도 높아요. ㅠㅠ가족이라면 더더욱 철판 깔아요
    급하다고 하세요.

  • 2. 에휴
    '11.4.7 3:21 PM (110.10.xxx.62)

    싹싹 빌어서라도 받을 수만 있음 다행이지요.
    저는 아직도 못 받고 있답니다.
    빌든, 욕을 먹든 받는 분이 부럽네요.

  • 3.
    '11.4.7 3:22 PM (124.80.xxx.165)

    진짜 헐~이네요. 4일이나 씹다니..좀지나면 전화기끄고 잠적할기세...어휴...힘내세요.
    500도 큰돈이지만 5000이 아니라 다행이군요.

  • 4. .
    '11.4.7 3:23 PM (221.146.xxx.169)

    어차피 좋게 받기는 글렀고 재촉해서 받아내는거면 남편이나 그 누구에게도 좋은 소리 못들을 각오는 하셨을테니, 이왕 기다리신 거 한 달 마저 채우시고 전화하세요. 저도 누구에게 돈 빌리면 갚지 않고는 불안한 사람이라 빨리 갚고 보는데, 세상에는 안 그런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5. 휘~
    '11.4.7 3:30 PM (123.214.xxx.131)

    계좌를 문자로 넣어놔야 할거아니야....!...?

    >> 가슴에 불을 화악~ 지펴주는구만 -.- 에구 원글님, 속터지시겠네요 토닥-★
    일단 연락해서 돈 받으시고 앞으로는 상종마시길. 근데 저따우로 말하는거 남편분도 아시는감요?
    하이고 정말 벼라별 사람들 다있구만요..

  • 6. ㅂㅂ
    '11.4.7 3:30 PM (203.226.xxx.28)

    이년전 빌려준 이백 드뎌 받았네요.. 좋른 소리 하면 절대 안주고 막 가자고 나가니 줍니다.. 남편이 역활이 커서 반띵했어요..기한내 안주면 지난 만큼 이자 쳐 달라 하세요..당장 그돈없어서 대출받았다 하시던지 하구요.. 정말 안줄거겉으면 차용증 받으세요 꼭

  • 7. ㅂㅂ
    '11.4.7 3:32 PM (203.226.xxx.28)

    저런 사람들 보면 여기저기 다 빌려놔서 빚독촉 왠만해선 눈깜짝 안해요. 쎄게 나가서 빨리 받고 치우세요 좋게 받을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 8. 계속
    '11.4.7 3:43 PM (124.59.xxx.6)

    일방적으로 약속 깨면서도 자기 잘못은 없는거고, 그 와중에 기막혀 조금 화내기라도 하면
    그 꼬투리 잡아... 서운하네, 억울하네... 사람 두고두고 괴롭힙니다. 조심하세요!

  • 9. MNBV
    '11.4.7 3:57 PM (115.140.xxx.37)

    3개월 쓴다고 가져간 5000만원 7년이 넘어가도록 못 받고있어요.

    앞으로 10년 안에도 못 받을것 같아요.

    말로는 죽어서라도 갚을거래요..............속터져요......

    전 돈 갚으라고 재촉한 적은 없지만 몇 년전에 집 이사하며2000만원 갚을 수있을 것 같다고

    하더니 저에게 말도 안하고 재건축 상가에 투자해서 묶여버리고.......

    그 땐 정말 서운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가족들 집에 초대해 맛있는 것 해먹이고, 조카들 데리고 놀러가주고

    (조카들은 토요일에 저희집오면 이모네가 다음날 데리고 놀러가는 것이 코스라고 생각할 정도 )

    했는데, 제가 언니한테 지금 하는일이 적성에 안 맞는듯하니 다른걸 하는것이 어떠냐고 했더니

    쌍욕듣고(네가 돈 줄거냐, 돈 못 갚을 줄 아냐, 나 죽어도 오지마라)

    전 절대 돈 빨리 갚으라는 듯으로 말한것 아니였고, 걱정되고 진짜 언니 적성에 안 맞는듯해서

    말한건데.........(보험한다고 다니면서 3달세 접촉사고 3번났어요.자기말로도 요즘 정신

    놓고다녀서 사고난거라고 말했구요)


    제가 그릇이 좁아서 그런지 그 돈 없는돈으로 생각 못하겠어요.

    신랑한테 미안해 죽을것 같아요.

  • 10. 제말이요
    '11.4.7 4:47 PM (115.137.xxx.196)

    시댁 사촌 시아주버님이 5년전 급히 써야 한다고 800만원 빌려가서 지금까지 갚을 생각을 안해요... 해도 넘 한다 싶어요...
    남편은 사촌형이니 재촉도 못하고 달라고 했더니 집안에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임야가 있는데 그거 팔리면 준다고 하네요... 저는 그소리가 안갚겠다는 소리로 들리더라구요...

  • 11. 모모
    '11.4.7 7:34 PM (121.146.xxx.247)

    다시 한번 느끼네요
    때려죽여도 돈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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