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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으로 반찬 가장 오래 해먹을 수 있는 것은 뭘까요?
저번달 큰거 지출해서 월급날까지 좀 긴축정책 해야하는데..(통장에 몇만원 없네요 현재 ㅠㅠ)
가장 저렴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반찬이 없는데 뭔가 재료 사와서 해야할 것 같아요
조리 가능합니다 -_-;;;
쌀, 그외 각종 양념재료 있구여, 김치는 없고 깍두기 조금 있어요 ㅠ_ㅠ
두부 사서 두부조림 할까요?
계란은 비싸서 많이 못사겠더라구여...
가장 저렴하게 많이 해먹을 수 있는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1. .
'11.4.7 1:40 PM (116.37.xxx.204)오뎅.
볶아먹고, 끓여먹고, 김치 넣고 지져먹고2. 저런..
'11.4.7 1:41 PM (110.10.xxx.62)두부조림하세요,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부친 다음에
양파+갖은 양념 넣고 조리시는 것 아시죠?
콩나물도 간장+식용유에 졸여도 맛있고..
무우 한 개 사다 생채해 드시면 저렴하게 오래 먹겠네요.3. ㅇㄹ
'11.4.7 1:41 PM (175.112.xxx.16)반찬은 아니지만..
카레죠 한솥 끓여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때마다 꺼내먹으세요 김치만 있으면 한끼 걍 해결되요4. 음...
'11.4.7 1:42 PM (121.182.xxx.212)아니면...오뎅이랑 김밥김 단무지 시금치 계란 사다가 김밥해드세용....
한 만원정도 들듯;;
전 그렇게 먹거나..콩나물이나 상추 채소 사서...고추장소스넣어 비벼먹거나..
아님 간장소스만들어서 비벼먹어요..5. 블랙
'11.4.7 1:43 PM (67.83.xxx.219)무~요. ^^
채썰어 나물해먹고, 무조림해먹고, 국도 끓이고, 무로 전도 가능해요.
감자. 감자도 더불어서...
볶아먹고 양념해서먹고 감자국도 가능하고.. 오븐 있으시면 그라탕 가능하고..6. ..
'11.4.7 1:44 PM (59.9.xxx.111)콩나물사서 소금간해서 국 끓이고
거기서 나온걸로 1/2 무침 하고
나머지 1/2로 콩나물밥;;;;7. ..
'11.4.7 1:44 PM (115.137.xxx.13)미역줄거리 볶음이요. 값도 싸고 냉장고에서 오래가요.
짠기 뺀 담에 기름 넣고 볶기만 하면 되요8. 장조림
'11.4.7 1:45 PM (125.180.xxx.163)비싼 소고기 장조림 말고 돼지고기 장조림 하세요.
돼지고기 안심 사다가 향신채 넣고 삶아서, 삶은 물은 버리시고
간장, 설탕, 후추, 마늘, 물 넣고 조리세요.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안심세일할 때 사다가 해놓구 드셔요.
자취생 고기 먹어야 힘 내죠.^^
그리고 뜨거운 밥에 참치 통조림, 고추장 넣고 비벼 먹어도 맛나요.
반찬 없고 배고플 때 먹는 나만의 응급요리 입니다.9. 더블피
'11.4.7 1:47 PM (121.132.xxx.38)http://fun.pullbbang.com/list.pull?AM=L&pb1_code=1&pb2_code=3&pb3_code=9&page...
여기가보세요. 자취할때부터 글을 올렸는데 저렴하고 간단하게 잘 만드시더라구요. 저희식구들은 고진교신자라서 별로 안따라하지만요 ㅠㅠ10. ..
'11.4.7 1:48 PM (115.137.xxx.13)양파덮밥이요. 키톡에 검색해보세요
돼지고기 값싼 부위도 좋고 햄이나 참치랑도 잘 어울리고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아요11. 식단표
'11.4.7 1:49 PM (123.212.xxx.162)두부는 좀 비싼 편입니다.
윗분들이 추천하신거 다 좋네요.
특히 어묵~넉넉히 들어 있는 큰 봉투 사다
얼려 두고 볶아도, 조려도,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감자 사두면 마찬가지로 볶아,조려,국 끓여,찌개 끓여 쓰시고
당근,양파 카레가루.짜장가루 1키로 짜리 사셔서 두고 드셔요.
돈육앞다리살 사서 카레용으로 좀 썰어두고
나머진 펼쳐서 납작하게 얼려두면
나중에 해동후 구워서 먹을수도 있어요.
김치 못 담그면 깍두기라도 좀 담아두셔야 될거 같네요.
깍두긴 쉽거든요.
어묵 큰 봉투 4천원쯤.감자 한 바구니 5천원쯤,양파,당근 5천원쯤
짜장,카레 가루 1킬로 합쳐서 만원 조금 넘고
돈육 앞다리 만원어치 사도 4만원 안 나올듯~12. 더블피
'11.4.7 1:49 PM (121.132.xxx.38)미역국 어떠셔요? 전 결혼초 맞벌이할때 남편이 늦게 밥먹고 들어와서 저혼자 먹어야 했었을때 미역국 잔뜩 끓여놓고 김치 볶음해놓고 먹었거든요. 제가 이 음식을 좋아해서인지 별로 질리지도 않았어요. ^^;;
근처 동네마트에서 세일하는 채소만 사는것도 아이디어구요.13. ㅜㅜ
'11.4.7 1:53 PM (112.158.xxx.22)와 감사합니다~ 해먹을 메뉴가 많이 생겼네요 ^^
메모해놓고 오늘 퇴근하면서 지갑은 가볍지만 장 가득 봐올께요~14. ㅇ
'11.4.7 1:54 PM (180.66.xxx.106)양파 10킬로짜리 한박스 만원짜리 사세요.
자취생 저렴하게 건강지키는 1등공신이 양파입니다.
다른야채 전혀 없어도 양파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요리가능해요..
양파. 국멸치, 미역. 계란은 자취생 필수품이죠15. 파래자반
'11.4.7 1:55 PM (123.214.xxx.152)파래자반 볶아진 거 말고,,,원재료 파래자반(5천원 정도) 사세요.
잘게 뜯어서, 참기름, 식용유, 설탕, 소금 뿌려서, 간을 미리 맞추구요.
약불에서 뒤집으면서, 바삭해지도록 볶으면 되요 (태우진 말구요)
마른 미역 3천원 정도 사와서,,,들깨가루 있으면, 들깨 국물에 넣고 미역국 끓이구요.
부드럽게 잘 불려서, 초무침(또는 초고추장 무침) 하거나,, 생수 사와서, 미역 냉국 만들어요.
콩나물국도 저렴한 편이죠.16. ^^
'11.4.7 1:56 PM (218.55.xxx.198)두부가 비싸면 순두부 사다 놓으세요
3개 천원짜리 좋아요..
호박하고 계란하나 톡깨서 넣고 순두부찌게끓이면 2~3끼 해결 거뜬해요
요새 시금치도 아주 싸요
나물 해먹고 시금치 국도 끓여 드세요...17. ^^
'11.4.7 1:58 PM (218.55.xxx.198)음...그리고 정말 정말 돈도 없고 밥차려 먹기 귀찮을땐..
맨김 있죠..? 김밥용 김으로 파는거... 그거 싸요..
영양도 풍부하고.. 밥 떠놓고 까스불에 두장 겹쳐 약불에 살짝 앞뒤로 구워서
밥에 간장 넣고 싸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전 맨김싸서 먹는 밥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18. 아.
'11.4.7 2:02 PM (123.214.xxx.152)김국 도 있네요
마른 돌김(조미되지 않은 것)사다가,,,서너장 불에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부숴놓으세요.
육수(멸치 육수 등...없으면 맹물)에 간 맞춰서 끓이고,,, 마지막에 부순 김가루 넣고,
참기름 떨어뜨리면 맛있어요.19. ㅜㅜ
'11.4.7 2:11 PM (112.158.xxx.22)오뎅, 양파, 감자, 카레가루, 순두부, 시금치, 돼지후지살, 계란한판, 콩나물 이렇게 사와야 겠어요.
집에 김, 국용 멸치, 다시마, 마른미역은 다행히 있거든요~ 고추장, 된장, 쌈장, 참기름외 각종 양념은 있으니까
요래조래 해먹으면 될것 같아요~
생각도 못했던 많은 메뉴들 자세히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김국 처음 들어봤는데 꼭 해먹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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