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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빈티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키도 작고 159cm, 몸무게 46kg.
얼굴 길고, 얼굴에 살 없고, 안경 도수 높은 것 쓰고,
옷도 부티나게 못 입고, 화장 안하고,
백화점 명품매장에 다른 분들께 드릴 선물 사러 가면,
아예 직원분들이 쳐다보질 않아요.
진짜 사겠다고 해야, 관심가져주는 정도.
20대때부터 정말 계속 들었던 것 같아요. 빈티난다고.
하지만, 전 한번도 그걸 컴플렉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친정이든 결혼해서든 한번도 돈 걱정하면서 산 적이 없었고,
빈티난다고 누가 저에게 평한들 제 자신이 움츠려들면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학력이나 다른 사회적 조건들이 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말을 하든 말든, 빈티난다고 저에게 말하는 사람을 오히려 측은하게 봤던 것 같아요.
자신감, 자존감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외모만 갖고 사람 판단하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소양 자체가 문제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너무 움츠려들지 마세요.
전, 마음수련을 많이 하신 분들보면 눈동자나 피부에서 광채(레이저 시술로 나는 광채랑은 다르답니다)가 나는, 정말 곱게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마음이 예쁘게요. (사실 마음이 예쁘지 못해서 많이 수련해야 한답니다. 108배 기도문 들으면서 할 일 해야겠네요.)
그러니, 너무 개의치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자구요.
1. //
'11.4.7 1:07 AM (67.83.xxx.219)약간의 노력을 들여서 부티날 수 있다면 좋긴 좋죠.
시간되고 여건되는데 <마음수련해서 나는 눈동자의 광채>에 의한 부티를 기다리면서
그 이전의 수많은 시간을 일부러 빈티난다는 말 들으면서 살 필요 없지않나 싶기도 한데요.
꼭 둘 중 하나여야하나요. 둘다 갖출 수 있음 금상첨화죠.
부티. 이게 꼭 타인에 의한 평가만은 아니예요. 스스로도 알잖아요.
나의 외모를 가꾸는 것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일 수 있어요.2. 동감
'11.4.7 9:26 AM (119.201.xxx.48)일부러 빈티를 연출한 것도 아니고..뭐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분 이시네요..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감이네요, 저는 나이들수록 어릴 때는 못 느껴 봤던 소외감이랄까...예를 들면 백화점이나 연령대 다양한 모임에서 괄호 밖이랄까 이제는 더 이상 주목 받지 못하거나 약간 주변인이 된 것 같은 느낌에 다소 속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평가와는 별개로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편하고 행복해요
3. 맞아요.
'11.4.7 9:53 AM (116.37.xxx.204)국어공부가 더 필요한 분들 계시네요.
원글님 말씀 공감합니다.4. 동감
'11.4.7 10:21 AM (124.61.xxx.40)인생이 짧은데 정말 우리 모두 너무 하찮은 것에 목을 메고 시간낭비 하며 살아요. 남들의 눈에 자신이 어찌 비춰지는지가 그리도 중요할까요? 원글님의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자신에 대한 성찰은 전혀 없이 욕망의 노예가 되어 이리 저리 떠돌다 인생 마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5. 왜 외모에
'11.4.7 10:31 AM (110.8.xxx.175)대해 가꾸고 살면 자기성찰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나요?
욕망의 노예???
정말 빈티나도 신경 안쓰는 분이라면..이런글 올리지도 않을거고..조금이라도 자기자신을 더 가꾸면서 살겠죠..
빈티나면서 마음,눈빛,남의 평가 신경안쓴다 이렇게 위로하면서 살고싶지는 않네요.
차라리 가꾸면서 내만족을 누리고 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