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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얼마나 사 두셨나요?
한 묶음씩 사다 놨읍니다. 삼다수로요..
요즘 생수 사다 나르시는 분 정말 많이 보여요
님들은 얼마나 사 두셨나요?
1. ..
'11.4.6 11:23 PM (1.225.xxx.44)한병도 안 샀습니다.
2. ㅎㅎ
'11.4.6 11:25 PM (121.174.xxx.96)한병 사서 먹다가 반병 남았네요
3. 물
'11.4.6 11:26 PM (14.52.xxx.162)끓여먹다가 귀찮아서 6병 한팩 샀구요,,세병쯤 남았나봐요,
지금 물 끓이고 있어요,택배아저씨들 힘들어서 미안해서 못 시키겠네요4. 매리야~
'11.4.6 11:26 PM (118.36.xxx.178)저희집도 아직은..정수기로만 버티는 중이에요.
5. ...
'11.4.6 11:27 PM (222.235.xxx.144)소금도 안샀어요. 생수도 안샀어요. 방진마스크도 안샀어요.
방사능을 우습게 봐서 그런게 아니라, 방사능 피할방법이 없더라구요. 내일 비내리면 땅,하천,수도물처리장 오염되고 그 물 먹고 자라는 채소 가축 다 오염되는데, 인간만 어떻게 피할수 있겠어요.하루이틀도 아니구요.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생수며 소금 사놓는 엄마들맘은 이해가요.
암튼 전 그냥 내일 밖에 안나가고 집에 있을려구요.6. ^^
'11.4.6 11:28 PM (121.183.xxx.130)ㅎㅎ 저도 택배 아저씨한테 미안해서 못시켰구요
이주후에 이사가야 해서 못사겠어요 ㅠ.ㅠ7. ....
'11.4.6 11:29 PM (121.166.xxx.241)저도 안샀어요. 결국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꼴이잖아요. 휴...
8. 흑
'11.4.6 11:31 PM (115.140.xxx.118)아악 저 집에 물도 똑, 소금도 똑 떨어졌는데 이렇게 다들 사서 쟁이시면. 저 정말... 무염식 해야하나요? T_T
9. 근데
'11.4.6 11:31 PM (116.39.xxx.198)방사성비 오고나면 생수도 다 소용없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전에 제조된것은 말구요.
생수도 다 그 물에서 나오는걸텐데 방사성물질을 없애는건 없다면서요?
너무 무식한질문이면 죄송.10. 음
'11.4.6 11:31 PM (119.67.xxx.189)저도 위에 점 세개님처럼 아무것도 안샀어요.
어차피 피할 방도도 없고 장기전이니깐...
다만 내일 초등 애들 학교는 안보내려고 80%정도 마음 굳혔네요..
금요일날 재량휴일이라 롯데월드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방사능비온뒤라 못간다 하니 애들 너무 서운해하네요.11. ㄴ
'11.4.6 11:34 PM (175.117.xxx.112)생수는 안썩어요?
생수 사서 쟁이시는 분 보면 좀 그래요.
물 썩어요~~~~~~.12. 그냥
'11.4.6 11:34 PM (116.123.xxx.222)어자피 생수도 공기중의 방사능과 섞이죠...
13. 저도
'11.4.6 11:44 PM (115.136.xxx.125)안샀어요..
애들급식은? 밖에 음식먹는 신랑은? 꽁꽁싸메고 집에 있을수 없잖아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14. 음
'11.4.6 11:44 PM (58.141.xxx.98)마스크야 황사도 오고 급하면 구할수도 없으니 준비해 놓지만
물은... 여름에는 사다먹고 하니 미리겸사겸사 사놓을까 오늘도 장바구니에 넣고 클릭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그거 한덩이 준비해봤자 얼마나 버틸까 싶어서 말이죠...15. T
'11.4.6 11:47 PM (59.6.xxx.67)한병도 안사놨어요.
물론 소금도.. 해산물도..
걱정된다고 우리 가족들것 쟁이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이 비이성적인 수요 때문에 공급이 부족할거고.. 가격은 오를거고..
그 가격 부담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겠죠.
게시판에서 너무 사재기를 부추기는 것 같아 씁쓸해요.16. ,,,
'11.4.6 11:48 PM (121.153.xxx.185)남이 얼만큼 사다 쟁였는가....가 중요할까요?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17. 깍뚜기
'11.4.6 11:49 PM (122.46.xxx.130)특별히 더 사진 않았어요
좀 전에 한 컵 마셨더니 이제 없네요
일시적으로 가격이 오르는데 기여할까봐...
사신 분에게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공개게시판에서 본의 아닌 열풍이 이는 건 걱정스레 보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아이에게 제가 가진 한 병의 물은 양보할 맘이 있지만
많이 사놓고 싶은 맘은 없네요18. 아무것도..
'11.4.6 11:51 PM (119.65.xxx.22)안샀다지요... 방사능이 어느나라 얘기냐 하면서.. 귓등으로도 안듣고 있는척하고 있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 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앞으로도 이땅에 살아숨쉬는 모든 생명들..
인간빼고도..흙은 어찌할것이며...공기..물...하..답이 안나오더라고요... 일회성이 아니라 축적이
되는게 문제니까.. 이비만 ..이 며칠만 조심해서 될 일이라면 진짜 사재기라도 할텐데..
비 그치고 나서.. 그 비에 맞고 자라는 채소들 안먹고 살수 있으려나... 물...그 물로 씻어야하잖아요... 어떻게 피한대요.. ㅠ.ㅠ19. .
'11.4.6 11:54 PM (61.102.xxx.73)암껏도 안 샀어요.
생수고 생선이고 미역이고 소금이고.......
아이들 걱정만 아니면 그냥저냥 살아갈 텐데....20. ..
'11.4.7 12:01 AM (116.39.xxx.119)저도 아무것도 안 샀는데..아이 생수라도 사다놔야하나..생각중이에요
어른은 어쩔수 없다하고 아이 마실..에비앙이라도 사다놔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런 고민 너무 싫으네요.21. 안샀어요.
'11.4.7 12:26 AM (211.54.xxx.125)뭘 사다 놓는거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하루이틀 아니 몇달만 조심한다고 끝날일이 아니기에....
그저 있는거 잘 먹고, 기본적으로 피해야하는거(비맞지않기 뭐..이런거)만 조심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어요.
생각하면 슬픈데...어쩔수가 없네요... 인간의 무한 이기심이 낳은 큰 폐혜니까....22. 쓸개코
'11.4.7 12:56 AM (122.36.xxx.13)저도 안샀어요. 가격오르는데 일조하고 싶지않기도 하고
많이 사놓는게 의미없을것 같아요.
가격이 오르긴 할테니 한 몇병정도는 사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23. ㅇ
'11.4.7 9:05 AM (175.207.xxx.104)어차피 생수들..마트 밖에 놓거나 하던데..그거 공기중..방사능물질의 방사선..투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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