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한라봉이 왕창 생겼어요

[와우]

오늘 퇴근을 좀 일찍하고 오자마자 택배 아저씨 오셨는데
박스가 하나 배달된거에요
한라봉이 그득~~~~~ , 거의 서른 개는 되는 듯
제주에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보내셨더라구요
마늘 간 거랑 검은콩이랑요
감사하다고 전화드렸더니
한라봉 농사지으시는 것도 아닌데 생각났다시면서요 흑흑
(마늘 언거 녹을까봐 당일특급으로 왔는데 배송료도
만원이나 쓰시구....)

방금 하나 먹어보니 진짜 다네요
횡재했어요*.*

[갑자기]

입 안에 침이 가득 ^^
하나만 던져주세요.ㅋㅋㅋ

[원글]

윗님 하나는 정없다니 두 개 던집니다

[...]

와우...
요즘 한라봉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희도 요즘 한박스 사서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원글님 맛있게 드셔요

[..]

좋으시겠어요. 부럽당~

[부러워용~~]

정말 부럽네요.
저도 내일 2알 사서 울 아가들 먹여봐야겠습니당.^^

[감사요.]

원글님 시어머님, 쎈쑤쟁이 ㅋㅋㅋ

[부럽네요]

시댁이 제주도~~오메 .............완전부럽습니다~~~~~~~~~~~~~~``

[^^]

한라봉이 지금부터 맛나기 시작하죠..
7월에 먹는 한라봉은.. 정말..
5월 돼보세요.. 더 달아요. 지금은 가끔 신것도 좀 있거든요..

한라봉 5박스 먹고도 조금 모라란 제주 며느리가.(한라봉 먹음 귤은 처다도 안 본다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