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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퀴리부인에 못지 않게 슈바이쳐도 포장된 것 같아요.
1. 추억만이
'11.4.6 10:26 AM (221.139.xxx.41)그런면에서는 간디도 마찬가지죠
2. ...
'11.4.6 10:28 AM (121.133.xxx.29)정말 82에서 많이 배우네요.
퀴리에 간디에 슈바이처까지.....
에라이 썩을3. ..
'11.4.6 10:29 AM (221.152.xxx.72)그리고 보면,,,,아이들 동화 원작도 그렇고,,,,인간은 악한게 맞나봐요 ㅜㅜ
4. 진실은
'11.4.6 10:29 AM (219.254.xxx.170)어디에,,,,
아이들에게 위인전 읽혀야 하나요?
아 고민되네요5. 추억만이
'11.4.6 10:30 AM (221.139.xxx.41)흑인을 싫어한 링컨도 있네요 ^^;
6. 다들
'11.4.6 10:31 AM (175.193.xxx.197)왜그래요? 위선자들같으니.. 내가 더 훌륭하고만.
7. 윗님~
'11.4.6 10:32 AM (116.125.xxx.3)빵 터졌습니다.
8. 사실이라면...
'11.4.6 10:34 AM (218.37.xxx.67)슈바이처는 포장 정도가 아니고... 완전히 왜곡인걸요
그에 비해 퀴리부인은 포장이라고까지 할순 없다고 봅니다
그녀인생 전체에서 그냥 작은 오점하나라고... 그것때문에 그녀의 업적이 묻힐정도도
전혀 아니라고 보구요
암튼.... 퀴리부인과 슈바이처를 한데 묶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원글이 사실이라면요)9. 추억만이
'11.4.6 10:36 AM (221.139.xxx.41)그 반대로 평가절하되어 있는 원균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10. ...
'11.4.6 10:38 AM (121.129.xxx.98)다시 쓴 위인전이라도 새로 발간해야 하나 싶어요.
가장 존경해야 하는 사람은 우리 주변의 숨은 성자들이겠네요.
포장된 성자 말구요.11. 전
'11.4.6 10:43 AM (211.226.xxx.5)성격이 이상한가봐요.
이런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왜이렇게 재밌나요?12. 슈바이처도
'11.4.6 10:45 AM (115.137.xxx.196)- ,.- 초등딸이 한창 위인전 읽기를 좋아했는데 링컨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는 너무너무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무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란 생각이 들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꼭 물어보네요... 엄마 이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야? 성자가 아닌 사람이니 업적만 보라고 했어요...
13. .
'11.4.6 10:47 AM (14.33.xxx.105)독서논술전문가가 처음부터 잘나게 태어나서 성공한 것처럼 그려지는 완벽한 위인전보다 자신의 핸디캡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히라 한 말이 생각나네요.
14. 추억만이
'11.4.6 10:48 AM (221.139.xxx.41)공자의 경우는 해 라고 불리는 인육으로 만든 젓갈이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죠?
그러다 가장 아끼던 제자가 죽어서 해로 만들어지고 난뒤에 인육을 끊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죠.
펄S벅의 대지에 보면 20세기 초까지도 중국은 인육을 먹은 내용이 나오니..참..ㅜㅜ15. ..
'11.4.6 10:53 AM (61.81.xxx.169)간디의 뒷이야기는 뭔가요?
간디 얘기도 아시는 분 좀 해주세요16. @@
'11.4.6 10:57 AM (125.187.xxx.204)그 모든 위인들중 저를 가장 경악하게 만든 성자는 간디에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추악함의 대명사 같아요.17. ...
'11.4.6 10:58 AM (220.120.xxx.54)공자는 정말 우엑이네요..
안그래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미개한데 공자가 한몫했는데...18. ..
'11.4.6 11:01 AM (114.200.xxx.9)공자충격이네요 정말로..... ㅜㅜ
19. 제가 들은건
'11.4.6 11:02 AM (118.221.xxx.194)간디가 신분제도 철폐를 반대했다고...
불촉천민이라고..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인간 대접 못 받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데요... 신이버린 아이들...이라는 책 함 읽어보심 알아요...
그걸 없애려고 했는데 간디가 극구반대해서 무산되었다고 하더군요.20. d
'11.4.6 11:02 AM (114.200.xxx.9)참 그리고 스폰지 에서 봤는데요.
간디가 자식들이 어릴때에
자기 하는일에 방해된다고 고아원에 버렸었대요.21. 추억만이
'11.4.6 11:03 AM (221.139.xxx.41)뒷 얘기는 아니고 널리 알려진 얘기입니다만 위인전에는 안나오죠
간디는 신분차별인 카스트제도의 신봉자 이면서, 그가 한 운동은 노동자를 위한 운동이 아닌 ,기존의 신분과 카스트 제도의 복귀를 위한 해방운동을 했고요, 결국 그의 뜻대로 되었죠
1935년 가족임금제도(가족중 한 명이 실직시,다른 가족의 임금을 인상)를 받아들이며,
여성과 노인노동자들이 해고당하게 하는 등 사회적 강자의 편에서 일을 해 왔기도 하구요.
비종교주의를 내걸고 힌두와 이슬람이 하나 되자고 외쳤던 간디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인이 만나는 노래를 작곡할 정도 였으며 이슬람을 존중하는 힌두교도로 존경을 받았는데 막상 간디는 자기 아들이 이슬람 여성과 결혼하겠다는 걸 용납하지 않았죠22. 루소도..
'11.4.6 11:05 AM (118.221.xxx.194)장난 아니었어요.
이여자 저 여자... 애를 수도 없이 낳아 고아원 등에 버렸던데요;;;23. 당장
'11.4.6 11:09 AM (211.217.xxx.176)집에 있는 위인전 버리고 싶다...
24. e
'11.4.6 11:09 AM (114.201.xxx.75)아니, 마더테레사님은 또 무슨일?????
25. 추억만이
'11.4.6 11:16 AM (221.139.xxx.41)테레사 수녀도 돈을 모으고 종교를 전파하기 위한 대표일뿐..
테레사 수녀가 45년간 봉사한 인도 콜카타에서 한 주사기로 수백명을 주사하고, 말뿐인 의료행위를 했죠26. 헐
'11.4.6 11:35 AM (112.170.xxx.28)이런 것들은 어떻게들 아시는 거예요?
관련 서적이 있나요?27. 음
'11.4.6 11:40 AM (14.52.xxx.162)자기집 마당에 벛꽃나무 잘라버린 애가 워싱턴인가요??
그거도 개뻥이래요,28. 이런
'11.4.6 11:43 AM (121.146.xxx.157)그럼 전 얼마전 읽으라고 전집으로 들인 위인전....
어쩔!!!
님들덕에 내 무지가 얼마나 방대한 양인지 알게됩니다.29. 마더 메리
'11.4.6 11:45 AM (125.181.xxx.143)댓글 읽고 테레사 수녀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충격이네요...성녀의 상징으로 알고있던 나는 얼마나 무지했던거야...역겨워요 ㅠㅠ
30. 으와...
'11.4.6 11:46 AM (125.187.xxx.47)마더테레사님이 그러셨다구요?? 정말 놀랍네요...
아인슈타인... 진짜 나쁜넘이네요....
이태석신부님의 책을 읽혀야 겠네요...31. 코랄전주곡
'11.4.6 11:59 AM (175.209.xxx.186)그런 슈바이쳐가 일어나면 바흐 코랄전주곡을 들으며 하루를
경건하게 시작했다는데
이거도 재고해봐야할듯
오르간 실력이 프로급이라 당시 음반도 있거든요
모금받아 신선노름했나?????32. ...
'11.4.6 12:09 PM (121.129.xxx.98)그럼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누굴 닮으라가 아니라 네 자신에게 충실하라라고...33. .
'11.4.6 12:28 PM (125.139.xxx.209)그 수녀회는 돈을 모으는 수녀회가 아니고 그날 구걸해서 그날 가난한 이들하고 나누는 수도회입니다.
추억만이님의 이야기에 깜놀인데요
제가 안양에 있는 사랑의선교회 수녀원에서 겪은 일이나, 제 친구들이 캘커타에서 봉사하면서 만난 데레사 수녀님 이야기와는 너무 다르네요
데레사 수녀님이 돈을 모아서 뭐하시려고 그랬을까요? 돈을 모아서 가난하고 병들고 힘든 이들 그만큼 거두고 사랑해 주는 분을 만나기 힘든 세상 아닌가요?
죽어가는 환자가 제 친구 손을 붙들고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곳에서 사랑을 받아봤다고 했답니다. 이 이야기는 많은 환자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제 친구는 새처럼 조금 식사하면서 기도하고 일하시는 수녀님에게서 봉사하러 갔다가 오히려 배우고 왔다고 참 열심히 삽니다34. 111
'11.4.6 12:37 PM (222.101.xxx.2)슈바이처 이야기는 좀더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의 출처가 그 글에서 현인으로 추앙받는 일본인 의사의 글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서
물론 인간의 속물근성이 없는 성인이었다고 믿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야기들 하시는 뒷이야기도 그리 믿을 만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 출처조차도 불분명하구요35. 존심
'11.4.6 12:50 PM (211.236.xxx.248)잘못된 첩보는 정보가 아닙니다...
올바른 정보를 찾아야지요...
어떤 인물이나 그를 헐뜯거나 깍아내리려는 세력들은 있기 마련입니다...36. 미투.
'11.4.6 1:22 PM (125.134.xxx.223)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어디서 몇몇은 진실일수도있으나 또 몇몇은 듣보잡도 못한 카더라 통신이네요.뭐뭐 했다더라 그랬다더라. 믿을만한 소식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취사선택이지만. 그리고 아무리 인간이 악해도 나도 어딘가에 악한 구석이 있을거고,,, 악하지 않은 우리는 아프리카가서 봉사할수 있나요 . 전 아프리카에가서 그렇게 못하거든요. 엊그제 에디슨 얘기도 나오던데 전 동네 개 고양이? 수천마리 죽이더라도 발명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사람이 악해도 나보다 나은점은 있다생각해요. 내가 그사람들보다 악하지 않아서 더 잘난건가요 그렇다면 그거말고 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세계에 남긴 업적은 뭔지 궁금하네요.가쉽거리에 너무 치중되는것같네요.
37. 위인전
'11.4.6 1:27 PM (220.93.xxx.6)위인전이 그 인물을 완전 신격화 해서 미화하기때문에 특별히 읽을 필요가 없어요. 다른 좋은 책도 많은데 위인전 읽고 극한의 노력을 하는 천재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생각을 굳히면 오히려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은 안된다는 위화감만 갖게되고. 득보다 실이 많은 위인전.
38. 추억만이
'11.4.6 1:45 PM (221.139.xxx.41)테레사의 콜가타에서 진료는 수건한쪽에 찬물 그리고 죽기직전에야 겨우공급해줬던 페니실린 따위가 전부였고, 그 페니실린의 주사기도 수백명을 하나 가지고 놓고 소독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들을 주사를 놓았던 분들은 의학적 지식이 있는 분들이 아닌 수녀들이었습니다.
1-2년도 아닌 수십년동안이죠.
그렇다고 의사가 없었냐?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수많은 의사들이 자원봉사를 갔으나 그냥돌아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간단한 소독 절차인 끓는물에라도 소독하고 재주사를 놓아달라고 하는 의사들의 조언 조차 무시하였기 때문이죠
그녀자신은 신실했을지라도 아이들에게 필요한것은 “기도의 영험함”이 아니라 의사들의 손길이었는데 그것을 차단한 객관적 사실이 있고, 기부액과 각종상금으로 받은 엄청난 액수의 돈들이 아이들에게는 극히 일부만 제공되었고,. 대부분의 돈들은 선교활동에 쓰여졌다는 것은 지울수 없는 사실이죠39. 슈바이처
'11.4.6 4:50 PM (175.215.xxx.73)슈바이쳐가 아프리카 원주민을 경멸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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