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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준 곰팡이 무말랭이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1-04-06 09:03:46
지난 일요일이 시아버지 생신이였어요
시집와 월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조금한 아파트에 살고 있구요 시댁에서 도움받은거 1원한푼없답니다
그래도 20년동안 한번도 소홀히 하지 않았던 시부모 생일

그런데도 손자 손녀와 며느리생일은 고사하고 장남인 아들생일 한번 챙겨준적없었어요
평소 2남 2녀의 자식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것같아서 아니 막내 시동생은 빼고 그러려니 하고 살고있었어요

그러니 다른집에서 손자 손녀들에게 해주는 입학선물이니 반찬이니 그런건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아버지생일날 상차려서 아침을 먹고 오는길에 왠일로 무말랭이 뭋힌걸 냉장고에서 꺼내 주는거예요
사실 시댁 반찬맛이 나랑은 잘 안 맞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처음으로 싸준 반찬이니
어제 남편과 함께 저녁에 꺼내서 몇점 먹다보니 허연게 보이더군요
뭔가 했더니 곰팡이! !!
위에 낀걸 걷어내고 다른 그릇에 담았는데 조금 남았던거 같더군요

너무 기가 막혀서
먹기는 싫고 버리긴 아깝고 해서 준거 같아요

얼마나 열이 나는지
남편은 슬그머니 자리를 뜨더니 애들방으로 문닫고 들어가드라구요

시댁에 전화해서 우리를 거지로 보냐고 따질까도 생각했는데 참고 또 참았어요~~어휴
지금 이글을 적다보니 다시 열이 나네요~~









IP : 115.140.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9:07 AM (174.95.xxx.34)

    토닥토닥~~~
    다음부터는 반찬 주면 가져오지 마세요.

  • 2. ..
    '11.4.6 9:23 AM (183.100.xxx.246)

    노인들은 눈이 침침해서 잘 안보일수 있어요
    그리고 무말랭이 한번 해놓으면
    김치 처럼 팍팍 먹어지는게 아니라서
    만든지 쫌 오래됬나봐요
    시어머니는 곰팡이 생겼을거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을겁니다

  • 3. .
    '11.4.6 9:26 AM (121.124.xxx.126)

    노인들은 눈이 침침해서 잘 안보일수 있어요 2222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원글님은 화나시겠지만.. 설마,,

  • 4. 토닥토닥...
    '11.4.6 9:30 AM (124.61.xxx.54)

    아마 곰팡이 핀 걸 모르고 주셨겠지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런 적 있어요.
    떡국 떡 놔뒀다 해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 곰팡이가..ㅠㅠ 같이 보낸 밀가루는 날짜가 지나고...ㅠㅠㅠ 저도 순간 화가 나긴 나더라구요
    친정엄마의 맘을 아니까버릴 건 버리고 곰팡이 핀 부분 다 잘라내고 먹긴 했는데 ....
    대신 올케에겐 절대 음식 택배로 보내지 말라고 했네요..

    다음부턴 반찬을 받아오지 마세요...

  • 5. 쌍용아줌마
    '11.4.6 9:34 AM (1.227.xxx.191)

    자식 입에 들어갈 음식인데 상한 줄 알고도 내어 줄 어미가 있을까요?

  • 6. 시어른
    '11.4.6 9:40 AM (121.180.xxx.110)

    원글님은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지네가 먹기는 싫고 버리긴 아깝고 해서 준거 같아요"
    님은 나중에 먹기는 싫고 버리긴 아까운거 자식들 싸줄건가요?

  • 7. ...
    '11.4.6 9:44 AM (121.164.xxx.18)

    어찌되었든 시부모님인데 지네라니...;;;;
    아무렴 상한거 알고 주셨을까요..참 만만치않은 인품이시네요.

  • 8. 깍뚜기
    '11.4.6 9:46 AM (122.46.xxx.130)

    결혼시 금전적 지원 못받은거랑 부모님 생신 챙기는거랑 관계없지요
    자식들 살갑게 해주시는 분은 아닐 수 있지만 쓰신 글만으론
    시부모님이 대단한 문제가 있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일부러 그런 걸 줄 부모가 있을까요???
    연세드시면 그런 실수 종종 하십니다

  • 9. 깍뚜기
    '11.4.6 9:47 AM (122.46.xxx.130)

    그리고 몇 점 먹다보니 보인거니 어른들도 모르셨던 거겠죠;;;;;

  • 10. ㅎㅎㅎㅎ
    '11.4.6 9:51 AM (211.176.xxx.112)

    저희 시어머니는 보리나 콩 같은거 한번에 많이 사셔서 놔두었다가 벌레나면 그때 나눠 주십니다.
    양을 그렇게 많이 사면 당연히 다 못드실거고....이왕 주실거면 상하기전에 주시면 서로 좋잖아요.
    벌레나면 버리긴 아깝고 혼자 다 드시진 못할거 같고 하니 제일 만만한 자식인 우리에게만 가져가라 하십니다.
    저 별말 안해요. 가져와서 펼쳐 놓으면 딸이 옆에서 보고 기절할듯 비명 한번씩 질러주면 남편은 민망한지 쓱 도망가네요.
    몇변 그러니 자기 집에서 뭐 가져왔다고 절대 유세 떨지 않습니다.
    바리바리 정성스레 싸준 친정과 비교가 되야 말입죠.ㅎㅎ

  • 11. ...
    '11.4.6 9:52 AM (221.152.xxx.72)

    아마 잘 안보이셔서 그랬을꺼예요
    저도 가끔 상한 음식 받아와요 그럼,,,잘 먹겠다하고 집에서 와서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요
    처음에는 음식 안 받는다했는데...그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상한 음식 받으면...받아서 제가 버려요
    설마 자식인데...알고 상한 음식 주셨겠어요하고 생각해요^^
    날을 세우는 건 남에게 가는 상처보다...내 감정의 소모가 더 큰 것 같아 의식적으로 안하려고해요

    저 아는 언니도 꼭 시어머님이 상하기 직전의 음식을 주신데요..그럼..하루 이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상하면 버린데요
    그걸 본 남편이 막 뭐라하더래요 받아오지말던가 먹던가하지 하길래...
    암말 않고 먹으라고 줬더니 못 먹더래요..
    엄마(시어머니죠 )께 전화해서 난리치려는 걸,,,말렸대요
    옛날 사람이라,,음식 아까워 못 버리는데..나한테 주시고는 맘이 편해하신다고 나는 그냥 버리면 되니,.,,분란 만들지말라했더니,,부인을 존경의 눈으로 보더래요
    아마,,,,그날,,,남편의 감정은행에 큰 거 하나 저축하지않았을까싶네요

    나이 들면 바꾸기 힘드니...뭐라하시지마세요
    남편께서 잘 알고 계시니...더 이상 말 안하셔고 님께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실꺼예요

  • 12. z
    '11.4.6 10:10 AM (175.193.xxx.197)

    지네가 는 왜 지우셨대요? ㅋ
    결혼시 금전적 지원 못받은거랑 부모님 생신 챙기는거랑 관계없지요 22222

  • 13. 그래도
    '11.4.6 10:10 AM (110.15.xxx.248)

    윗님들이야 좋게 생각하라고 하시지만
    원글님 다 쓰지 못한 사연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평소엔 주는 것도 없는데 딱 하나 준게 그렇다면
    눈이 침침해서 안보였을거라는 건 말이 안돼죠
    냉장고 넣어놨더니 딱딱했다거나 맛 없어서 안먹히는 거 처분하신 듯

    울 시가도 멀쩡한건 당신들 몫이고 좀 이상한건 나눠주는지라
    이해가 됩니다
    삶은 나물을 가져다 주셨는데 그게 물렀어요
    무치려면 뭉클뭉클 너무 많이 삶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맛도 좀 그렇고.. 나중에는 버렸거든요
    그냥 내탓이려니 하고 말았는데
    나물 괜찮더냐구 동서가 묻더군요
    멀쩡할 때는 당신들 다 드셨는데 너무 많이 있으니 냉장고에서 상태가 나빠진거에요
    그래서 얼른 선심쓰듯 나눠준거죠
    그냥 예를 하나 든게 저 정도지만
    평소 주는 거 하나도 없고, 어쩌다 주면 저런거..
    내 복이 저 정도려니 생각해요
    물질적으로 잘해주는 집,
    말로 잘해주는 집,
    마음씀으로 잘해주는 집들도 다른 면으로 보면 불만이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시가에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는 대신에
    나한테 비비대지만 말아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거든요
    그거는 되는 것 같아요

    가져오지 마세요

  • 14. 어떻게
    '11.4.6 11:36 AM (124.5.xxx.226)

    어떻게 곰팡이 핀 걸 알고 걷어내다 덜 걷어내져서 남은 곰팡이 흔적이 있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곰팡이 핀 걸 알고도 자식들 먹으라고 주는 부모는 세상에 없습니다, 시부모라 하더라도.
    원글님 평소 맺힌 마음이 있어 고깝게 생각이 든 거겠지만,
    잘못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 15. 대부분
    '11.4.6 11:52 AM (14.43.xxx.193)

    시어머님들은 상한 거 알고 자식 먹으라고 안주시겠지요. 근데 상하기 직전 거 주시는 시어머님계세요. 저도 그래도님 처럼 행간에 읽히진 못한 일들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저희 시어머님은 대놓고 말씀하세요. 과일 같은거 박스째 선물들어오면 혼자 다 드실것처럼 재어두시다 시들고 쭈그러지고 상해가면 며느리들에게 연락오세요. 다 상해가니 썩기전에 나눠먹어야지 음식버리면 죄받는다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선물 들어오는 당시에 나눠먹자 하시든지요. 시어머니 혼자 얼마나 드시겠다고 혼자 다 못드실 거 아시면서도 매번 반복입니다. 가져와서 보면 음식물쓰레기통에 바로 들어가야할 지경의 음식들이 옵니다. 10여년 반복되니 이제 남편이 알아서 차에서 펼쳐보고 바로 버리고 오네요..

  • 16. ..
    '11.4.6 12:56 PM (59.9.xxx.220)

    제생각은 좀 다른데요
    알면서도 주셨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울 시어머니가 그러시거든요
    명절에 가래떡 뽑잖아요
    그럼 쌀을 불렸다가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을 뽑아야 하는데...
    항상 쌀이 쉬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쉬었다고 하면 ...괜찮다고 그러시면서
    그냥 떡 해오라고 그러시는데...
    떡집에서도 쉬었다고 그냥 가져가라는데도 그냥 가져가면 막 뭐라하시고...
    그이외에도 뭐든지 곰팡이나고 쉬어터진게 있어도
    그냥 먹으라고 하십니다
    저도 첨엔 눈이 침침해서 모르시나보다 그랬는데
    알면서도 아까워서 못버리시고 자식들이라도 먹으라고 주시는분도
    세상엔 존재하더란 말입니다

  • 17. 수강생
    '11.4.6 1:39 PM (124.59.xxx.6)

    전에 개인교습 받으러 다닌적 있는데... 좀 친해지고나서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 어릴적엔 쉰밥도 물에 씻어서 먹었다고. @@ 세련된 중년이었던지라 더 깜놀!
    옛날엔 정말 썩어도 아까워서 먹었나봅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 중에도 싱싱할때 쥐고만 있다가 상하지 직전에 나눔하는 사람들 있어요.
    설마... 알고도 주셨을까, 모르고 주셨겠지... 넘기세요. 남이면 안보면 되는데. 아휴.

  • 18. 와이
    '11.4.6 2:11 PM (115.140.xxx.6)

    하하..
    울시엄니는 김치 새로 해서 맛있게 드시구는 시어빠진 김치를 절보구 가져가서 먹으라네요..
    첨엔 사양하기 미안해서 가져왔는데, 이젠 그자리에서 안먹어요,,노하고 옵니다.
    거절하기 미안한(?)맘에 맘에도 없는 것들 받아오면 으레히 당연한걸루 아세요.
    별로 주시는것두 없지만 그별로중에서 "쉰김치 너좋아하지," 하며 가져가 먹으라할때는 진짜.부글부글해요...
    엄니...저두 방금담은 생김치 좋아하거든요...

  • 19. 참 나~
    '11.4.6 2:31 PM (113.252.xxx.85)

    울 시어머니 늘깆도 않으셨는데, 유통기한 지난 젓갈 주셔서 곰팡이 펴서 버렸다고 하니 안먹을거면 도로 주지 왜 버리냐고...오히려 안타까워 하십니다!
    처음엔 모르고 주셧나 했는데 늘 그런식이십니다~
    당신 아들이 먹을 거라 생각지 않고 며느리입으로 다 들어간다 생각하시는지...선물 들어오는 과일도 늘 상처있고 골은것 골라주시더라구요..울신랑 암말 못하구요...제가 1년을 겪어본뒤 어머니가 원래 맘이 작으신 분이라 당신 남편보다 자식보다 늘 자신이 우선인 분이란 걸 안 뒤부터
    무조건 시댁에서 주는 것은 일체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시댁식구들로 어머니 성향을 알기에 별말 안합니다...무조건 당신 욕심이 우선이니..대책없어요!
    김장김치 안주셔도 된다고 거절해도 새것 안주시고 먹다 남은 통에 무채 덩어리 쓸어담아 주시구요, 전 부치면 좋은 전은 다~ 시댁에 남기고 저흰 한텐 신랑 잘 먹는다며 고구마전 주시려 하구요
    제가 당신아들 고구마전 싫어한다해도 무조건 안기려 하면 제가 모든 일체를 다 거절합니다..
    이젠 제신랑 제말 다 들어줘요...당신엄마 맘이 아주 작은 주머니라는 걸 아니까요!

  • 20. ......
    '11.4.6 3:11 PM (218.37.xxx.25)

    어떻게님 나 원글인데요 내가 결혼한지 20년이에요
    아직 곰팡이도 구별못하는 나이는 아니거든요~~오죽하면 남편도 방으로 들어갔겠어요
    세상에는 그런 부모도 있습니다
    설날에 들어오는 맛있는것은 다 숨겨놓고 아들 손자에게는 같이 부친 부친개나 떡만 내놓습니다
    내가 아무리 없는걸 썼겠어요~~~

  • 21. 글쎄요
    '11.4.8 7:23 PM (112.155.xxx.72)

    늘 싸주시는데 곰팡이가 피어있었다면 못 보셨나 보다 할텐데
    처음으로 싸 주신 반찬이 곰팡이가 있었다잖아요. 그것도 뭔가 덜어낸 분위기로.
    노인네 참 인간성이 바닥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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