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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퀴리부인 글을 보고 생각이 났는데 청마 유치환?
청마의 시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하면서
제라늄이 피어있는 우체국창가에서 연인에게 시를 쓰던 그 시
기억하세요?
그 시 너무 좋아했더랬어요
지금도 제라늄을 보면 그 시가 생각날 정도로요
그런데..
그 청마가 그 때 유부남이었다고 하네요
이 영도 시인과의 사랑이었다는데요
전 여기까지만 아는데요
암튼
그 시가 더이상 좀 그래 보였어요
1. 그 시절에는
'11.4.6 1:07 AM (183.102.xxx.63)일부다처제가 공공연히 인정되던 시대였죠.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그분들의 그런 관계가 오히려 신선하기도 합니다.
이영도씨가 평범한 여성이었다면
아마도 살림집을 차린 첩으로 살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애틋한 연인관계만을 유지했다는 것도, 나름 이영도씨가 그 당시에 깨어있는 여성이었기때문인 것같아요.
그런데 읽은지 하도 오래된 분들이라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2. 참 슬픈게
'11.4.6 1:49 AM (220.86.xxx.233)청마 유치환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귄 여자가 이영도씨뿐만 아니라 더 있었어요.
3. 그랬나요
'11.4.6 3:21 AM (71.235.xxx.222)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본부인에겐 독침같은 거였다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4. ..
'11.4.6 9:45 AM (203.252.xxx.76)위 참 슬픈게 님 말씀대로 사람에게 그런 편지 받은 여자들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기득권(?@@)을 확실히 하기위하여
책으로 펴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5. ...
'11.4.6 10:48 AM (58.121.xxx.163)유치환,이영도여사의 러브스토리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지요
둘다 교사였고 이영도 여사는 이혼 ? 사별? 아뭏든 혼자 였어요
이영도 여사도 글 쓰는 사람이였고 .. 두분의 정서는 아름답다고 하지만
유치환선생의 부인은 엄청난 고통이었을 듯 합니다.6. 뭐
'11.4.6 11:54 AM (14.52.xxx.162)우리가 알만한 그 시대의 작가들중 불륜 엄청 납니다,
7. ...
'11.4.6 12:12 PM (121.129.xxx.98)그 시대의 유부남 유부녀야 뭐 부모가 정해줘서 사춘기도 맞이하기 전에 그냥 혼사가..
철들고 눈이 뜨일 때쯤 여자가 남자가 보이기 시작하면 참 참담했을 것 같아요.
좀 이해가 가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