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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 세슘과 암의 관계에 대한 건극대 의학전문교수의 발언

양심적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1-04-05 22:04:42
IP : 125.186.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적지성이네요
    '11.4.5 10:05 PM (58.145.xxx.249)

    언론은 뭐하는지...

  • 2. ...
    '11.4.5 10:06 PM (182.210.xxx.25)

    전문가 아닌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에휴~

  • 3. jk
    '11.4.5 10:08 PM (115.138.xxx.67)

    의학계의 정설이 그러하시겠지만요.....

    의학계는 원래 가능성이 0 이 아닌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거고
    그 말이 맞죠. 가능성이 0 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 가능성이 아주 낮죠. 0.0000000? %대 정도 될까요.....
    저 말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말도 생각은 해봐야죠....

    그렇게 따지면 담배의 경우도 담배피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은 0 가 아니고 가능성은 많이 필수록 증가하지만 담배피는 사람들 중에서 폐암에 걸리는 숫자가 많긴 하지만 안걸리는 사람들도 역시 많죠.

    맞는 말이더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함.

  • 4. 내말이!!!!!!!
    '11.4.5 10:08 PM (125.142.xxx.172)

    방사능 노출엔,안전수준이란 없다

    (미국과학아카데미)

  • 5. jk
    '11.4.5 10:10 PM (115.138.xxx.67)

    엑스레이의 경우도 암을 발생시킬수 있죠. 실제 연구결과로도 그렇구요.
    (치과 엑스레이 촬영 빈도와 갑상선암의 발생빈도가 정비례한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있음)
    하지만 엑스레이는 다 찍죠.

    왜 다 찍느냐? 그 확률이 아주 낮으니까요. 필요하면 엑스레이를 찍는거죠....

    확률문제는 저렇게 생각해야지 0 이 아니라고 해도 아주 작은 확률을 가지고
    그게 문제가 있는식으로 말해서는 안되겠죠.

  • 6. 근데 계속노출이
    '11.4.5 10:13 PM (58.145.xxx.249)

    되고있고 될거잖아요.
    그러니 문제시하는거죠.

    엑스레이는 많아야 일년에 한번 초단위로 찍는거고.

    지금 방사능누출은 계속되고있죠
    호흡하고, 피부에 달라붙고
    먹고 마시게 됩니다.
    앞으로 오염이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아무도 몰라요.
    늘어나는데 한표.

    그러니 극미량이 극미량이 아닌게 되는거고
    그건 굉장한 문제지요.

  • 7. .
    '11.4.5 10:14 PM (14.52.xxx.167)

    댓글을 보니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정말로 있는 듯하군요.
    0이 아니라면 정비례 관계 당연히 맞죠. 저 교수가 한 그런 원론적인 차원의 말은 저도 하겠네요. 허허허.. 그 정도가 문제지요.
    그런데 그 정도를 지금 아무도 몰라요. 이런 사태가 생긴 적이 없기 때문에 축적된 데이터나 논문이 절대 충분치 않아요.


    뭐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걸

  • 8. 양심적
    '11.4.5 10:14 PM (125.186.xxx.6)

    별 거 아닌 피해에 그 피해를 입을 가능성까지 낮다면 비상사태가 아니죠.
    낮은 가능성이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건 가능성이 0이 아니란 말.
    게다가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암에 걸리는 피해.
    그러니 어찌 가능성이 낮다 낮다 그러니 너무 걱정할 것 없다 라고 할 수 있나요.
    철 모르는 아이들이 마시는 공기에 물에 녹아든 극미량의 요오드와 세슘이
    암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한국정부는 원전사고가 난 즉시, 이 낮은 가능성조차 막을 조치를 취해야했던 겁니다.
    성금 거두는 얼빠진 짓이나 하지 말고요.
    또 극도로 예민하게 신속하게 일본정부에 경고해야 했단 말입니다.
    바로 그 낮은 가능성이 불특정 다수의, 오랜 기간에 걸친, 예측할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9. 암이면 다행이게요
    '11.4.5 10:19 PM (58.145.xxx.249)

    백혈병
    기형아등은 어쩔건데요.

    원전사고가 나자마자 일본산 전면수입금지하고
    우리나라 방사성물질검사강화
    기상청은 바람방향예측을 했어야합니다
    일본에 강력항의하고요.

    성금모금하고 난리칠때. 어... 이상하다 지금 우리가 남걱정해줄때 아닌데..했어요.

    지금 4일연속 세슘 요오드 검출되고있습니다
    내일인가 모레는 방사능이 그대로 들어온다고하고요.
    현재 일본산농수산물 가공품 (위험5개현제외) 수입되고있고요.
    우리나라 농수산물 방사능검사는 하지않고있습니다.
    과연 미량이 언제까지 미량일지....

  • 10. 그냥
    '11.4.5 10:24 PM (112.144.xxx.3)

    아무 위험 없다는건 아니라는거 그건 알아야하는게 맞고 그정도 의미는 되는 글인듯

  • 11.
    '11.4.5 10:32 PM (122.36.xxx.74)

    저도 기형아 출산이 제일 무서워요.

  • 12. 베리떼
    '11.4.5 10:33 PM (14.56.xxx.166)

    오히려,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전문가의 말보다,
    의학전문 교수의 말이,,, 더 당연한 표현인것 같은데요.
    0%가 아니라면,,, 당근, 정비례관계가 아닌지,,,
    아무튼,,
    저는,,,, 이번 사안은,,,좀더 위험스러운 관점으로 대비하면서,,,, 지낼렵니다,,,,,

  • 13. 저도
    '11.4.5 10:35 PM (112.148.xxx.57)

    라디오로 들었어요
    그분 말씀으로 암 발병율이 0.0001%가 늘어난다고해도
    (정확한 수치는 생각이 안나요)
    50,000,000*0.0001%= 50명이라는거니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숫자는 아니라는거죠.
    가능성이 커진다는게 그런 뜻이잖아요

  • 14. RC
    '11.4.5 10:49 PM (121.176.xxx.118)

    jk님
    이번엔 너무 경솔하셨어요.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의 추적조사 결과 모르시나요.
    분명 이전과 이후가 달랐습니다.
    일본원전 사고는 체르노빌보다 훨씬 심각하다는데
    어찌 바로 옆나라인 한국에 영향이없을수 있나요.
    상식적으로 틀린거잖아요.
    그리고 담배와 폐암의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방사성과 암과는 관계는 거의 확실한거 아닌가요.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게됐으니 당연히 걱정되구요.
    님 글이 유용할 때도 있지만 이건 아니군요..

  • 15. jk
    '11.4.5 11:04 PM (115.138.xxx.67)

    저는 저 발언만 가지고 뭐라고 한겁니다.

    체르노빌과 현재 일본 원전문제까지는 저의 영역을 넘어서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고 그 문제에 있어서는 여러 전문가들.. 저보다 훨씬 더 공부 많이 하고 훨씬 더 많이 아는 사람들(하지만 그래서 미모가꾸기에는 소홀히 하신.... ㅋ)의 말을 따를겁니다.

    그냥 저 말은 원칙적인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노출되면 무조건 암에 걸린다는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제 위의 댓글에도 저 말이 틀렸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라고 말했죠.

    전 미모가꾸기에도 바쁘기에 체르노빌이나 원전 문제는 그냥 저보다 미모는 덜 가꿨지만
    원자력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할 뿐입니다.

    낮은 확률이라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면 암환자 발생률이 50명이라도 더 증가할수 있다는 말은 맞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50명이면 로또당첨자수보다 적은 숫자입니다.
    그걸 걱정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로또당첨되기를 바라면서 살지는 않듯이...

  • 16. jk
    '11.4.5 11:13 PM (115.138.xxx.67)

    방사능 노출과 암의 상관관계는 누구나 다 아는겁니다. 일반인들에게도 다 알려져 있는겁니다.
    제가 그걸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체르노빌의 경우 "그 현장 혹은 너무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암발생률이 더 높아졌죠.

    만일 암 발생률이 늘어난다면 우선은 일본 본토가 문제가 될 것이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 영토에서 한국과 면한곳이 아니라 미국쪽(태평양쪽)에 있어요. 한국과 전혀 반대방향입니다.

    날라온다고 해도 소량이라는게 정말 다행인것이지요.

    물론 소량이라도 안오면 좋은겁니다. 아무리 담배냄새가 소량이라도 좋아하는 분이 없듯이요...
    하지만 정말 소량이라면 저같으면 암발생을 걱정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 보다는
    내 건강을 더 챙기면서 즐겁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그냥 즐기는걸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받지 않는것이 인간의 생활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10년뒤에 암에 걸리더라도 내가 10년동안 행복하게 지내면 되는거고
    10년뒤에 암에 안걸리더라도 내가 10년동안 암에 걸리지 않을까? 이런생각으로 불행하게 사는것... 전 차라리 전자를 선택하렵니다.

  • 17. 마키아또
    '11.4.5 11:26 PM (210.97.xxx.7)

    교수님 말씀그대로입니다. 미소량이라도 그 양과 발생률은 정비례한다. 암에 100% 걸릴
    양의 백만분의 1 수준의 미소량이라면 암에 걸릴 확률은 100%의 100만분의 1, 즉 0.0001%겠죠. 산술적으로.
    그리고... 중간에 jk님에게 상스러운 욕 써놓으신분.. 전 jk라는분 오늘 여기서 처음봤고 어떤 분인지 잘모릅니다만... 어쨌거나 저런식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라고봅니다. 전혀 상관없는 저까지 불쾌해지는 행위입니다. 제가 사과해라 뭐라 할 권리도 없습니다만, 저도 감히 한마디하자면, 방사능보다 님의 저런 행위가 더 폐해가 크지않나 합니다. 현재로선. 나중에 혹시 만에하나 방사능 피해가 유의수준으로 매우 높아지면 님의 행위의 폐해가 상대적으로 더 작아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럴 일이 현실에서 발생하지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애키우는 사람으로서)

  • 18. 멤버
    '11.4.6 5:45 AM (118.217.xxx.12)

    jk님하/

    종횡무진 활약하고 싶은 모양인데 실소를 머금다가 딱하다 못해 이제는 분노까지 하게 됩니다.

    1. 치과 엑스레이는 위험부담보다 훨씬 큰 실효이익을 위해서 내가 자발적으로 노출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의료진단용 엑스레이는 방사선의 치명도에 있어서 원전방사능과 다를 뿐 아니고 노출시간을 고려한 노출 양으로 볼 때 원전연료발 방사능과는 비교를 불허합니다.

    2. 로또? 뭔 미친소리? 로또는 내가 돈주고 사는 거에요. 극미한 가능성이지만 팔자 고쳐보려고. 일본발 방사능을 내가 돈주고 사요? 내가 원해서 생떼같은 지갑 열어서 내 손으로?? 부끄러운 줄 아세요.

    3. 흡연과 폐암? 흡연자중 폐암 안걸리는 사람도 많다구요?? 그걸 말이라고 지껄입니까? 보다보다 분노가 치미네요. 흡연과 폐암의 직접상관관계를 무시하면 담배도 분노합니다. 그리고 여하튼 그것도 어리석은 짓이지만 본인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경향의학리포트[인용]
    폐암으로 진단된 남성 환자 가운데 87%, 여성 환자 가운데 85%가 흡연자다. 특히 폐암의 한 종류인 소세포암은 남성 환자 가운데 97%, 여성 환자 가운데 91%가 흡연과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병률은 증가한다. 또 흡연의 형태나 흡연시 흡입의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인한 상대적 사망률이 9~15배가 높으며, 하루에 25개비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사망률이 25배나 높다. 특히 여성은 흡연의 발암작용에 더 취약해 같은 양의 흡연을 해도 남성보다 폐암 발생이 1.2~1.7배 높다.
    간접흡연 역시 중요한 폐암의 발생 원인으로 1986년 미국 연방의무감(Surgeon General) 보고에 의해 공식적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폐암 환자 가운데 25~50%가 간접흡연으로 발생한다.

    누군가 쌍소리 했다가 지운 모양인데 그건 안되구요...
    구타유발자 한넘이 청와대에 있듯이 가끔은 쌍소리유발자도 있긴 있더군요.

    제발 화장품/연예인/휘트니휴스턴/ 이외의 내용에는 아는체 마시고
    입다물고 미모나 가꾸세요. 부탁입니다.

  • 19.
    '11.4.6 10:30 AM (123.99.xxx.182)

    어제 아고라에서 봤어요^^ 추천 누르고 왔습죠

  • 20. 그래서..
    '11.4.6 11:04 AM (211.211.xxx.150)

    요즘 자게에서 방사능 노출 우려에 대한 글들을 보면 무섭고 무섭습니다.
    누구나 방사능 노출이 위험하다는 건 알고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흥분하고 흥분하고 흥분한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jk님 의견을 지지합니다.

  • 21. 윗님
    '11.4.6 11:16 AM (222.112.xxx.208)

    모르시는 게 있군요. 네티즌들이 이 정도로 난리 쳐서 그나마 정부에서 눈치를 보고
    일본에 항의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겁니다. 지금 사람들이 패닉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안심을 하도록 대책을 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종플루 때 어땠나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그것만 비교해 봐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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