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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제사는 누가 지내나요?
재혼 생각은 없으시고...시아버님 어머님은 여든이 다 되어가세요.
저희는 아들이 있어요. ㅠㅠ
1. 제사 없애면
'11.4.5 2:53 PM (220.86.xxx.233)되겠네요. 뭘 걱정하세요.
2. ...
'11.4.5 2:54 PM (71.202.xxx.60)저도 그러고 싶어요 ㅠㅠ
3. 아들한테
'11.4.5 2:57 PM (220.86.xxx.233)좋은것을 물려줘야지 짐을 물려줘서야 되겠어요. 그건 큰집 아주버님이나 조카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돌아가시면 일년에 한번 산소나 납골당 방문하면 되는거겠지요. 요즘 제사, 차례 안지내는 집 많아요. 공항, 호텔들 명절때 특수잖아요. 마음의 짐 내려놓으세요. 물론 부모님두분께는 미리 말씀드릴 필요는 없구요.
4. ...
'11.4.5 2:59 PM (71.202.xxx.60)시부모님제사 뿐 아니라... 지금 지내고 있는 제사는요?
5. 제사..
'11.4.5 3:04 PM (203.236.xxx.24)제가 아는 언니는 남편의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까지 지내요.
현재 시어머니가 살아계신 관계로 일년에 다섯번.
장손인지 종손집안이라.
근데 아무도 심지어 남편도 도와주지않고 혼자 지내요.
그 언니 보면 아주 답답해 죽겠어요.
그러면서 자기 아들보며 한숨짓곤해요.
아들이 또 다 지내야하니까.
아들대에선 물려주지 말아야지 그걸 또 지내게 할 생각이냐고
며느리가 뭔 죄냐고 하지요.6. ..
'11.4.5 3:19 PM (58.72.xxx.154)제사 없애고 싶은 맘이야 굴뚝 같겠죠..
그맘 알아요
그치만 현실은 힘들다는거...맞죠??
없애는 건 가족들끼리 상의후 결정하시는게 맞구요.
일딴은 아직 시부모님께서 살아 계시니 어른들이 지내는게 괜찮을 듯...
물론 어른들이 지낸다고는 하지만 음식은 둘째 며느리 몫이겠네요.7. .
'11.4.5 3:45 PM (110.14.xxx.164)아주버님이 지내다가 돌아가시면 님네나 님 아들네가 재내지요
그땐 제사 없애면 되겠네요
아마도 아주버님부터 안지낼거 같네요8. 음
'11.4.5 4:21 PM (140.112.xxx.16)제사를 없애는게 쉽지 않다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주버님하고 상의해서 절에서 지내세요.
저희 시댁은 절에서 지내요.
기제사는 평일이면 오전에 지내기때문에 참석을 못하고,
차례는 추석과 설 아침에 절에서 합동으로 지내요.
제사스트레스 없어서 좋아요.9. 가족이 화목하면
'11.4.5 4:34 PM (110.47.xxx.214)일 년에 두어 번 명절이랑 제사 때 모여서 맛있는 거 해먹고 좋아요.
유난히 싫은 사람이 있거나 공평하지 못해 말이 나오니까 힘든거지요...
제사 아니면 그렇게 모이게 되겠어요?10. ..
'11.4.5 4:50 PM (122.36.xxx.200)님네랑 비슷한 경우인데요
전 그냥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물론 어머님이 계시지만 전적으로 제가 하고 잇네요
전 제가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없애거나 합칠거예요
명절은 지내고요
근데요.... 어머님 아버님 돌아가시고 생각하세요...
계획을 미리 세우는것도 매우 좋은일이지만
머리아픈 일은 그때 닥쳐서 고민해도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