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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해만은 각자의 길로나가서 평가받는것이 더 속편하겠어요.
왜 존재하는 정치집단인지 더 확실히 국민에게 각인시켜주겠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405102841§io...
프레시안에 올라온 글입니다.
1. 설라
'11.4.5 2:44 PM (119.67.xxx.171)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405102841§io...
2. ,,,
'11.4.5 3:06 PM (124.50.xxx.98)동감.....
점점 진흙탕싸움으로 번져가는거 보기싫네요.3. 루피
'11.4.5 3:09 PM (110.9.xxx.144)경선룰이 참여당에 불리하다는 것,,,이미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유시민씨 말마따나, 상대적으로 강자인 민주당의 입장에서 모든 조건을 다른 군소정당들과 동일하게 놓고 가려할까요..? 약자의 설움이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때 유시민씨보다 지지율이 낮은 심상정씨가 자기당 당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일화를 위해 중도하차했던 것도 약자의 설움이듯이요..(경선의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저 경선룰이 참여당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유시민씨의 발언이 정당하냐, 아니냐에 대해 판단하는 것보다, 이런저런 룰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악조건 속에서 유시민과 참여당의 역량을 얼마만큼 발휘할 수 있겠느냐,,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유시민씨가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그런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참여당 입장에서 원내에 국회의원 한 석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는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
저런 식의 반응은 참여당이나 유시민씨에게(참여당=유시민인 상황이지만..)오히려 소탐대실이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마다 제 몫을 잘 챙길 줄 아는 똘똘한 지도자감보다는, 불리한 상황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대의를 위해 그 불리한 조건도 수용할 줄 아는 뚝심있는 지도자감을 더 선호한다고 생각합니다.(저에게는 노통이 바로 그러한 사람이었구요..)
차라리 저런 식의 비판을 유시민씨 아닌 다른 참여당 사람이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4. 독자생존
'11.4.5 3:13 PM (121.161.xxx.104)공감합니다!
5. ㄱㄴ
'11.4.5 3:33 PM (59.4.xxx.120)루피//그건 아니죠....지금 유시민이 딴지 거는 건 그게 아니잖아요...경선에 떨어져도 정당한 룰로 떨어진다며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모르세요? 지난 민주당 대통령 경선 때처럼 하겠다는 거잖아요...민주당이...박스떼기 하겠다는데 그거로 인해 정동영이 찍고 싶지 않아 선거 포기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데요.....왜 민주당이 김해만 박스떼기 하겠다고 주장하는데요? 사정이 어떤지 좀 들여다보고 말하세요.....박스떼기가 뭔지 모르세요? 모르면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6. ㄱㄴ
'11.4.5 3:36 PM (59.4.xxx.120)유시민은 어차피 김해을 먹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가진 거 없는 데 더 잃어버릴 게 뭐 있겠어요....다만 지난 지자체 선거처럼 나서서 뛰지는 말아야지요....알짜는 민주당이 쏙 다 가져가 버리고 필요없으면 뱉아먹고 필요하면 무료봉사하라는 민주당애들은 타당한가요? 능력 있으면 민주당 스스로 선거 치르라고 하세요
7. ㄱㄴ
'11.4.5 3:39 PM (59.4.xxx.120)참여당 분당 이종웅 후보가 갖고 있는 10% 지지율이 아마 뼈 아플 상황이 올 겁니다..... 손학규 후보 잠이나 제대로 잘지 모르겠네...봅시다....손학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8. ..
'11.4.5 3:48 PM (220.149.xxx.65)정말이지...
그러니까 좀 들어가서 싸우라고요
민주당이 몹쓸 당이면 민주당하고 아예 연대 자체를 하지 말고
민주당이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민주당 들어가서 싸웠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 대다수의 부동층들
민주당과 참여당 차이 몰라요
지난 대선 때도 그렇게도 단일화, 단일화 외치던 국민들 소리 나몰라라 하고
문국현씨 기어이 대선 나왔었죠
지금 김해을 후보가 그때 노무현대통령 부정하던 문국현씨 라인이던 건 왜 얘기들 안합니까?
그런 사람 데려와서 그렇게도 노대통령의 상징성이라던, 성지라던 김해에 내세운 건
얘기들 안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단일화바라는 국민들은 그런 거 다 제껴두고
단일화하면 뽑아주겠다는데도 참... 저 경선안이 문제면 하나씩하나씩 해나가도 될텐데
매번 그렇게 자기들은 절대 순수하고, 절대 올바르고, 절대 대단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대부분 국민 눈에 안좋게 보인다 이겁니다
잘못된 방법이 있으나 이번에는 수긍하고 가겠다---> 이런 모습을 원하는 거라고요9. //
'11.4.5 3:53 PM (211.46.xxx.253)각자 자기에게 유리한 룰을 주장하는 건 어쩜 너무 당연한 겁니다.
참여당의 100% 여론조사 주장이나, 민주당의 100% 국민참여경선 주장..
각자 자기에게 유리한 방법을 내세웠던 거죠.
당선되는 건 한 명인데.. 2등은 없는 싸움인데 그건 너무 당연한 과정이예요.
그걸 가지고 한 쪽을 부당하다고 얘기하면 서로 협상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연대(?)가 중재를 했고, 각자 조금씩 양보하여 50%씩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국민참여경선의 룰을 갖고 싸우네요.
국참당은 민주당과 협상할 생각이 없으면 협상을 깨고 단독 출마하면 됩니다.
룰 협상이 안된다고 해서 상대방 안에 대해 횡포라고 규정하고,
(그럼 자기네 안은 자기들을 위한 안이 아니고 상대를 배려한 양보인가요? 아니잖아요)
자기들 잘못은 강자의 횡포에 굴종하지 않은 거라니...
유시민이 약은 줄 알았는데 어지간히 급했나 봐요. 이번 협상과정에서 본색을 다 드러내네요.
1인정당 만들어서 입으로 살아가다가 결정적인 판에서 한 몫 챙기는 협상 잘 해 왔었는데
이번엔 그게 안통하는 듯..10. ..
'11.4.5 3:58 PM (220.149.xxx.65)애초에 김해 을에 김경수 비서관 나왔다면 노대통령의 성지라는 이미지에 맞고 좋았을것을
그양반 아예 출마조차 안했죠
왜 그랬겠습니까?
그 분은 큰 그림을 볼 줄 알고, 자기를 낮출줄 아는 양반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점을 보고 좀 느꼈으면 하는데 이런 얘기는 귀에도 안들어오겠지요11. ....
'11.4.5 4:02 PM (1.96.xxx.141)이번에 유시민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듯
도무지 상식이 안통해요12. 설라
'11.4.5 4:43 PM (119.67.xxx.171)참여당의 후보가 약하다는데서 문제가 복잡해진거죠.
전력이나,김해에서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후보를 성급히 지명할 수박에없는 실정을 모르는건아니나..(참여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하기에는 명분이없어 역량있는 후보군들이 사양했을거고,창당에 부정적인 노무현재단과 상의하자니 껄끄럽고)
원칙과 상식이 벗어난 여러 행태들이 꼬이고꼬여 지금의 상황으로 치달았다봅니다.
전 지금도 노무현재단에서 밀어준 김경수씨가 후보로 나와 무소속으로 단일화되면 승산있다봅니다.
어차피 참여당은 이래도저래도 패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