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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아이들 휴교령이라도 내렸음..
비한방울 안맞게 할수도 없고.
어디에다 건의를 해야하나요?
올해 1학년들어간 우리둘째녀석은 비오는날 비한방울 안맞게 우산꼭 잘들고 학교
댜녀와야된다니까 그럼 엄마가 데려다주고 올때도 데리러 오면 되잖아 그러는데.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정부에서 알아서들 대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으네요.
대구에는 더 심하게 오는건가요?기사에보니 그렇던데요.
애들 휴교령 안내리나요?정말...
1. 참맛
'11.4.5 12:02 PM (121.151.xxx.92)지금은 정부에 얘기 해봐야 움직일려면 어렵고요, 시민단체를 압박하는 수 밖에 없네요.
환경운동연합 게시판
http://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qna
자꾸 가서 떠들면 뭔가 할 겁니다. ㅡ.ㅡ2. 그지패밀리
'11.4.5 12:02 PM (58.228.xxx.175)6일날 비가 내리나요? 7일아닌가요? 경남쪽이 걱정입니다...저도..
3. 아이파드 바테리
'11.4.5 12:02 PM (121.176.xxx.118)그냥 애들 아프다고 보내지 마셔요.
그깟 몇일 수업 못했다고 망치겠어요.
나중에 암걸리고 이런것보단 나아요.4. 죄송
'11.4.5 12:06 PM (121.134.xxx.138)심정적으로는 이해되나... 일하는 엄마들은 어쩌라구요?
엄마들도 회사 안갈수는 없잖아요?5. 죄송님껜
'11.4.5 12:10 PM (125.177.xxx.149)죄송하지만 그렇다고 생명이 직결된 문제인데 일하는 엄마 배려해서 애들 학교보낼 수도 없쟎아요. 정 봐 줄 사람 없으면 이럴때 쓰라고 연차 월차 있는 거고, 죄송님 아이도 방사능에 노출될텐데 뭐가 더 중요한지를 바로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6. 윗님
'11.4.5 12:13 PM (121.134.xxx.138)연월차가 그렇게 뚝딱 내일쓸께요라고 쓸 수 있는거 아니에요. 적어도 제가 하는일은요, 벌써 스케줄 미팅 다 잡혀 있다구요, 물론 안전보다 더 중요한 건 없지만, 나라 전체가 쉬지 않는한, 생계의 끈인 직장도 정말 중요한거에요.
7. ///
'11.4.5 12:15 PM (180.224.xxx.33)근데 집에 있으면 방사능이 콘크리트를 못 뚫고 들어오는건 맞나요...?
밖에서 비 줄줄 맞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어차피 똑같은건 아닌가 싶어요....
비꼬는게 아니구요...제가 지금 임신 중이라서 그럽니다.
이제 8개월 지나서 좀 크긴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긴 해요.
너무 걱정하다가 이제는 체념해 버렸다고나 할까요...
이건 폭탄이나 신종플루를 뛰어넘는 그냥 대재앙인듯...
위생을 철저히하고 위험지역에 안가고 환자 접촉 안하면 되는 차원이 아니라
너무 규모가 크다보니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심정이 되는 것 같아요.8. 윗님
'11.4.5 12:15 PM (121.134.xxx.138)제 글에 뭐라 안티하는 글들이 또 주루룩 달릴거 알아요.
하지만,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원글님께 이런 입장도 있다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훈계하는 어조의 125님께 약간 빈정도 상해서 댓글 달았어요. 솔직히 말하자면...9. 그리고
'11.4.5 12:17 PM (121.134.xxx.138)어차피 방사능비가 토지며 하천이며 다 오염시킬 거고, 거기서 나는 오염된 농산물들 어쩔 수 없이 먹고 살수 밖에 없는데...
하루이틀 밖에 안나가는 게 뭐 그렇게 도움이 될까 싶기도...10. 눈사람
'11.4.5 12:20 PM (211.178.xxx.92)전 그냥 아프다 전화하고 결석시키렵니다.
직장다니시는분 걱정되시겠어요.11. 그럼
'11.4.5 12:27 PM (125.177.xxx.149)방금 뉴스에 내일 오는 방사능은 일본 남부와 동일한 수준의 농도라고 발표가 났거든요.
12. 참내
'11.4.5 12:27 PM (120.73.xxx.237)나라에서는 아마 문제 없다고 할껄요. 가급적이면 비 맞지 말라고 인체에는 문제없다고 할게 뻔합니다.
학교에서 알아서 휴교를 해줬으면 좋겠네요..13. 된장
'11.4.5 12:35 PM (116.33.xxx.143)결석시키려고 했더니 이번주 내내 수행평가기간이네요
14. 아라한
'11.4.5 12:36 PM (211.192.xxx.240)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인데요^^; 한국 시간으로 6일 23시에 도달 예정입니다. 저희도 휴교령이라고 내렸으면 하는 건데요... 일단은 위험 상황을 수치로 정확히 밝혀서 휴교령 등의 조치를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랍니다. 내일은 퍼포먼스를 하면서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구요. 참고로, 저희 사무실에서 임산부는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랍니다. ㅜㅜ. 근데 참... 7일만 피한다고 되는 건지 ... 물이고 흙이고 다 오염될텐데...
15. 아라한
'11.4.5 12:38 PM (211.192.xxx.240)저는 솔직히...우리 세대는 방사능을 피할 길이 없고, 미래세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 ...
'11.4.5 12:44 PM (221.157.xxx.21)우리아이들 지켜주고 싶어요.정말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해맑은 웃음 영원히 간직해주고 싶어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님 정말 수고 많으세요.노력이 헛되질 않길 빌어요...17. 에혀
'11.4.5 1:08 PM (125.187.xxx.194)아라한님..좋은일 하시네요...님같은 분이 계셔서..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는 그날 아이들 학교 보내지 말아야 겠어요..그날 보내지 않는다고..피해갈순 없겠지만
일단은..그리 하려구요..
아..무섭고 두려워요ㅠ18. ㅠ.ㅠ
'11.4.5 2:07 PM (121.169.xxx.113)저는 7일만 안보내려 했는데 8일도 안 보내야 될까요?
19. 7일
'11.4.5 3:56 PM (59.10.xxx.172)각 학교마다 결석대란이 일어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