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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변인왈 내일 한반도로 오는 바람도 결국 편서풍이라네요
1. 환성
'11.4.5 11:40 AM (125.187.xxx.132)외국 시뮬을 믿지 말라는게 더 웃기죠 일본이 이미 방사능 정보를 줬으니까 그런 시뮬이 나오지 밥통이군요..
2. .
'11.4.5 11:40 AM (110.9.xxx.112)기상청 말이 진짜 맞았으면 좋겠어요.정말 심정적으로 간절히 원하는거예요.
방사능 오면 자기들은 뭐 영향 없나요? 그쵸.
그러니 제발 진실되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고 대책을 세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3. ㄴㄴ
'11.4.5 11:45 AM (125.181.xxx.54)아침에 ytn은 기상청을 원망하더군요. 직무유기라느니 어쩌구저쩌구...
기상청도 웃기지만
이제와서 기상청 원망하는 ytn도 웃겨요.
기자가,언론이 뭐하라고 있는건지 ??? 받아쓰라고?4. ..
'11.4.5 11:53 AM (180.67.xxx.116)mbn 뉴스가 제일 정확하고 그나마 낫더군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5. 이해가 술술~
'11.4.5 11:59 AM (203.247.xxx.210)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원글님 정리 참 잘하셨네요.
6. ㅇㅇ
'11.4.5 12:33 PM (58.145.xxx.249)저도 기상청장 얘기듣고 짜증났어요. 뭐싼놈이 성낸다고..
1-3km지상층으로는 우리나라까지 영향을줄수없다고 분명히 말했었거든요.
그래놓고 지금와서 뭐라는건지.
계속해서 말바꾸는데 누가 믿겠어요7. 쿨잡
'11.4.5 12:42 PM (121.129.xxx.19)웬만하면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다시 쓰게 되는군요.
외국에서 모의실험을 한 것은 일본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 자료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일본이 그 나라 그 기관에게만 몰래 전달한 자료가 아닙니다.
다만, 일본이 공개한 자료가 너무나 부실하다는 게 문제죠.
모의실험 결과를 소개한 그림에 달린 단서를 보면,
자료의 신뢰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그림이 대기 중 방사성 입자의
실제 농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아 두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실제 어떻게 얼마나 유출되고 있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가상의 유출(fictive emission)’을 설정하여 그것이 현재의 날씨 조건에 따라
확산되는 양상을 추정해 보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기왕 저런 모의실험 결과가 나왔으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내일 불어온다는 저 방사능 바람은 침소봉대의 결정판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원전 핵 누출 사태를 빨리 매듭짓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대기 중
방사성 입자의 농도는 시시각각 높아지겠지요. 그런 만큼 일본이 빨리 손을
쓰도록 압력을 넣을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적 동물’이라는
별명이 정말 실감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바람 사정을 외국 기관에 비해서는 좀 더 잘 알 것 같은
우리나라 전문가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중앙일보 칼럼이기는 하지만, 한번 잘 읽어보시고 누구 말을 얼마나 더 믿어야 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1104010...
그리고 기상청장이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기상청은 욕을 먹어 마땅합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학적 판단과는 다른 결과/현상이 나타날 때
그 이유를 추적하여 밝혀야 하는데,
기상청의 경우에는 자신의 판단을 스스로 믿지 못했고,
또 그 판단을 바꾸면서 그 근거도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정치를 하는 사람의 모습일 뿐 과학을 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8. ㅡㅡ
'11.4.5 12:43 PM (49.58.xxx.122)하루뒤 날씨도 못 맞추는 것들이 무슨.
9. 우스갯소리
'11.4.5 12:47 PM (119.67.xxx.56)기상청 체육대회날 비왔다는 소문이....
10. 왕꿀님
'11.4.5 1:01 PM (125.177.xxx.149)정부나 교육청 발표 믿지 마시고 엄마로써 소신껏 행동하셔야 할 때인 것 같네요.
11. 저도
'11.4.5 3:23 PM (124.49.xxx.7)기상청 말.. 너무너무 믿고 싶어요.
지상 3킬로미터 아래의 바람에 실려오는 방사성물질은 장애물이 많아서 못 온다는 얘기 전에도 몇번 들었거든요.
근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젤 높은 산도 해발 2킬로가 안 되는데 무슨 장애물이 있다는건지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