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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니 너무 좋아요
시작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1-04-05 11:15:08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전쟁이었어요.
아침 준비, 제 출근 준비, 애 어린이집 보낼 준비 간간이 집치우기 등등
신랑이 뭘 입고 나가는지 어떤지는 아예 아웃오브 관중이고요.
회사 갔다와서도 뭐... 아시쟎아요 직장맘 생활.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제 시간도 전혀 없고...
쓸데없이 TV에 인생낭비 안하기로 하고 일찍 잠들기를 시작했더니
뉴스 끝나고 자서 네 시면 눈이 번쩍 떠지네요. 몸도 훨씬 가뿐해요.
아침 여섯시까지는 온전히 저만의 시간이에요. 신문 읽을 시간도 있고 냉장고 정리할 시간도 있고 빨래 정리할 시간도 있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요.
오늘 아침식사도 평상시보다 훨씬 더 균형잡힌 영양식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이제 해가 좀 빨리 뜨게 되면 베란다 앞마당 나가서 체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너무 캄캄해서 무서워요;;
로열 패밀리를 놓치는 아쉬움은 좀 있지만 정말 좋아요. TV 끊어버리고 한번 시작해 보세요.
IP : 118.221.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1.4.5 11:19 AM (122.40.xxx.41)12시전에 자고 6시 전후로 일어나는 습관들이면
하루가 길어지고 건강에 최고죠.2. ^^
'11.4.5 11:20 AM (111.118.xxx.209)저희집도 애들은 8시취침, 6시반 기상..
어른은 11시 취침..5시반기상하네요...남편은 괜찮다는데 가끔 전 잠이 모자라요..ㅠㅠ3. s
'11.4.5 11:32 AM (175.117.xxx.151)웬지 자면 안될것 같아 2시까지 게기다가 자요.
네......... 백수올시다.4. 오뎅
'11.4.5 11:32 AM (210.101.xxx.100)오전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가장 좋아요,
저는 매일 4시 40분 정도에 일어나는데요, 물론 직장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조용한 새벽시간이 좋더라구요 ^^5. 그게
'11.4.5 11:48 AM (112.168.xxx.216)마음으론 이해되는데
육체가 안따라줘요..ㅠ.ㅠ
저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싶어요..ㅠ.ㅠ6. 그지패밀리
'11.4.5 11:59 AM (58.228.xxx.175)전 일찍일어나면 아이보내고 자요..ㅎㅎ
7. ...
'11.4.5 1:45 PM (125.128.xxx.115)일찍 자도 일어나는 시간은 동일. 늘 잠이 부족해요.
8. 맞아요
'11.4.5 4:36 PM (115.143.xxx.210)tv, 인터넷 안 하면 시간이 참 많아요 ^^ 저도 11시 반에 자서 아침 5시 반~6시에 기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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