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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목주름때문에 짜증나네요.ㅠㅠ;;
보통 목주름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목 중간에 있던데
저는 목중간에도 있고 목과 쇄골뼈가 만나는 지점에 깊게 있습니다.
당연 그러니 더 눈에 띄고 사진찍으면 정말.ㅠㅠ;;
거기다 체질인지 목에 살도 많아요...
ㅠㅠ;;;
10대 20대 지금 30대 중반...
겨울되면 맨날 폴라티입고 다니고 겨울이 반가웠는데
이제 바야흐로 봄이 오니... 또 심란해지네요.
지금 둘째임신중이라 색소가 더 두드러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주름라인에 때낀마냥 그런데...
참 제가봐도 답이 없네요...
아직 나이도 있고 당겨서 자르는 수술을 하자니 겁나고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미세지방주입술인가? 주름에다 미세지방을 섬세하게 주입하는거라던데
아직 많이 사용되는 방법도 아닌거같고 믿을수도 없고 이렇게 평생살다 죽어야되는건지...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질 방법은 없는거같고...
괜한 자격지심이겠지만
시댁식구들이 다들 목에 주름하나 없이 팽팽해요. 시어머니도 낼모레 환갑인데
얼굴은 나이대 그대로 늙으셨는데 목엔주름이 없어요. ㅠㅠ;;;
시아버지도 그렇고 신랑, 아가씨, 그리고 아가씨남편도 그렇고..ㅠㅠ;;
다들 목이 어찌나 젊으신지..
거기다 저는 피부도 검은편이라 더 목의 주름이 티가나네요
시댁가면 왠지 주눅들고ㅜㅜ;;;;에고...
오늘은 이렇게 낳아주신 친정엄마가 원망스럽네요.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저는 참 타고난게 안이쁘게 타고난거같아요.
손도 너무 건조하고 안이쁘고 주름도 많고 얼굴도 크고 눈밑에 지방이 많이 튀어나와 있어서 피곤하게 보이고... 원래 눈이 나쁘기도 하지만 눈밑 지방때문에 안경도 꼭 껴요.
그리고 피부도 검고(붉은빛이 도는 검은색? 암튼 피부색도 안이뻐요. )
목이 하얗고 긴 여자들을 보면 정말 부러워 미치겠고 제 목은 거북이 목마냥 기어들어 갈려고하네요. ㅜㅜ;;
돈이 수백이 들어도 좋아질수만 있다면 수술이라도 하고싶네요.ㅠㅠ;;;
오늘 아침 첫째 어린이집 데려다 줄려고 목 파인옷 입었다가 급 우울해진 여인네의 한탄입니다. ㅠㅠ;
1. 저도그래요.
'11.4.5 11:06 AM (116.37.xxx.204)타고났어요.게다가 아들까지 태어날 때부터 목주름 작렬....
웃기는 얘기해 드릴까요?
목주름이 너무 심해서 갑상선절제수술했는데 그 절개선을 사람들이 몰라봐요.
말안하면 주름인줄 알아요.
공감 가실까요?
대신에 목이 길어 주로 목이 가려지는 옷을 입습니다.
잘 어울린다고들 해요.2. ..
'11.4.5 11:10 AM (112.169.xxx.20)목주름은 날 때부터 타고 나는 것 222222
그렇다고 아무리 관리해도 더 좋아지지도 않는 것.악화를 조금 늦출 수는 있겠죠.
어떤 사람은 나이 들었어도 목이 뽀~야니 팽팽한 사람도 있어요. 역시 타고 난 것이죠.
그저 내 팔자려니~~~하세요. 괜히 헛돈 들이지 마시고...3. ^^
'11.4.5 11:10 AM (123.109.xxx.198)저도 어릴때부터 목주름이있었어요
6학년졸업사진에 있는걸보면;;;
물려받은건지 자던 습관때문인지...
나이들기 시작하니 정말 목주름이 먼저 흉해지네요
그래도 목을 매번 가릴수는 없고 그냥 다 내놓고 다녀요
아이크림 열심히 발라주긴하지만 있던 주름 없어지진 않구요
마흔넘어가면 더 조심해야하는것이 어느날 굵은주름뿐만 아니라
자글자글한 주름이 생기더군요
방심하니깐...
목피부가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라면 늘 꾸준히 발라주고 관리해주세요
전 아쉬운대로 얼굴과 똑같은과정의 화장품을 전부 목에도 발라주거든요
할매들처럼 잔주름이 생기려는거 충격입니다~4. 음
'11.4.5 11:11 AM (125.131.xxx.103)자랑은 아니고, 전 목에 주름이 거의 없는 편이라...
시간 될때마다 목을 쭉쭉 늘이는 스트레칭을 하면 더 주름 깊어지는 걸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5. 신기생뎐..
'11.4.5 11:14 AM (122.128.xxx.131)보니 목주름 생기는거 예방하려구 베개대신 방석 베고 자더라구요..
높은베개가 안좋다네요..6. 혹시
'11.4.5 11:14 AM (203.247.xxx.210)저 세요?;;;;
목이 가느다란 것 만 다릅니다...
저는 초등 때부터....목에 때무늬 장착...
숙이고 다녀서인지 머리가 커서인지 목주름...언제 부터인지도 모를 오래 전 부터 보유,
지금은....
바지 흘러 내린 듯 헐렁한 목 표피 추가;;;;7. ...
'11.4.5 11:17 AM (221.139.xxx.248)저는 목도 두껍고..
목주름도있고..
안습인건...
고대로 딸도 목주름을 타고 난것 같고..그래요..
예전에 친구 하나는...
제가 목에 좀 붙는 목걸이 했을때...
막 놀렸어요...
목걸이가 목주름으로보여서..
목주름이 3개 같다고..8. 저도
'11.4.5 11:17 AM (115.139.xxx.138)태생이 그래요.
아빠 닮았어요.
청소년기엔 그래서 그게 참 스트레스였는데...
20살 넘고 그게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깨닫는 순간부터 그냥 잊고 신경 안쓰고 살아요.
어떡하겠어요. 방법이 없는데...
저는 그냥 당당하게 파진거 입고 그래요.
주름 쫌 있음 어떤가요. 뭐... 까짓꺼...
목주름 감추느라 이쁜 옷 못 입느니 그냥 입고 싶은거 입고 삽니다.
정신건강에 이게 더 나아요. 하하..9. ..
'11.4.5 11:20 AM (59.13.xxx.103)목주름을 완전히 제거하는거는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개선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목주름개선에 관한 정보들이에요. 둘러보세요.
http://kkma5.co.kr/searchlink.asp?k=%B8%F1%C1%D6%B8%A710. ..
'11.4.5 11:23 AM (24.167.xxx.59)목주름 있는 사람들이 늙으면 별로 심하게 안보입니다
그런데 목주름 없는 목이 늙어서 자글자글 보이는건 진짜 흉해요.
어려서부터 있던 굵은 주름은 나이 먹어도 그렇게 흉하지 않답니다
어려서부터 목주름 있던 나이먹은 아줌니입니다.11. jk
'11.4.5 11:24 AM (115.138.xxx.67)자세교정을 추천해드립니다.
목주름은 치료나 시술을 받기도 쉽지 않아서리(방법이 없는건 아닌거 같지만 아무래도 시술이 대부분 얼굴쪽에 치중되어서 게다가 목은 움직임이 얼굴에 비해서 많죠.)
아무래도 허리를 쫙 펴고 가슴을 내밀고 목을 빼지않고 일자로 턱을 당겨서 제대로 앉는 습관이
목주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됩니다.
자세가 나쁜 분들이 목주름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저야 어쩔수없는 체질적으로 타고난거라서리 목이 너무 길어서리.....
82쿡 번개나 정모를 하시면 가장 뛰어난 미모의 인물을 찾으시면 저이고....
그게 찾기 힘들다(절대 그럴일은 없을 것임!!! 음하하하핫)면 가장 목이 긴 사람 찾으시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생긴거 하나하나가 다 럭셜하신지....12. ,,
'11.4.5 11:26 AM (121.160.xxx.196)목주름 깊으신 분들..
혹시 팔꿈치 근처에 걸인깡통줄 있으세요?
저는 그것두 있어요.13. zz
'11.4.5 11:30 AM (211.181.xxx.55)저랑 똑같아서 로긴했어요^^ 저도 목주름 되게 깊어요!!말씀하신대로 쇄골과 목연결되는부위에도 있어요 ㅋ
근데 .. 다른데로 시선을 끌게 해서 그런지 한번도 목주름에 대해 지적받은적없어요..저혼자 신경쓸뿐.... 너 팔뚝 굵다 이런 소리는 해도 목주름에 대한 지적은 한번도 없었던걸 보면. 목보다 얼굴에 시선 집중시키면 목은 그냥 넘어갈만한것같아요.
그래도 전 머리를 웬만하면 풀고다니긴 한답니다. ㅋㅋ
목주름 옅여지게할려고 나름 노력 많이했었는데요. 제가 그나마 조금 효과본 방법은
1.엘리자베스아덴에서 나온 캡슐잇죠?기름들어있는거;; 그거를 목중심으로 마구 바른다.
2. 자세.거북목이 최악이에요, 목주름이 당장에 심해지는것같아도 턱을 당기고, 머리 정수리뒷부분을 누가 줄로 끌어당기는것처럼 쫙 펴고 다니세요 .
3.밤에 티비볼때 누워서 베개높게 해놓고 오래 보면 주름이 깊어지므로 이걸 안 한다.
2-3-1 순서로 효과봄. 그래도 원래 주름하나없는것처럼은 절대 안됩니다.ㅋ14. ㄴ
'11.4.5 11:35 AM (175.117.xxx.151)생명에 지장 있는거 아니라서 있거나 말거나 ㅋㅋ
신경 끊으심 사는게 편해집니다. 뚝!!!!15. 휴가
'11.4.5 11:35 AM (112.161.xxx.22)금목걸이를 좀 넓고 납작하게 만들어서 가리고 다니면 안될까요?
제친구가 목에 수술자국이 있어서 그렇게 가리고 다니거든요.
그리구 손이 건조하신건 뿌리는 에센스 있는데 그거 뿌리면 진짜 손이 보들보들거려요.
제가 요즘 그거 뿌려서(뿌리다가 좋아지길래 아예 들이붓고 있어요 ㅋㅋ)
손 건조한거를 해결했어요.
82에서 알려준대로 핸드크림바르고 비닐장갑끼고 자고 뭐 별쑈를 다했는데
안되더니 이거 만원짜리 한병으로 손과발뒤꿈치까지 해결했네요.
목주름은 남이보면 별거아닌데 본인이 자꾸 생각하면 고민거리죠.
그렇지만 해결책이 없어서,,스카프 ,목걸이 이런걸로 최대한 가리시는거밖에 없을듯해요.
저도 슬프네요.16. ^^
'11.4.5 11:35 AM (123.109.xxx.198)거지깡통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다
그런건가요?
저 목, 깡통줄 다 있는데 ㅠㅠ17. 미니미
'11.4.5 11:38 AM (222.105.xxx.115)저도 거지깡통줄있어요
목주름도 쏠쏠해요 ㅋ18. ,,,
'11.4.5 11:55 AM (119.69.xxx.55)저는 40대 후반 목주름이 전혀 없어요
얼굴은 쪼굴쪼글 목만 탱탱하니 목만 보면 아가씨 같네요
얼굴탱탱 목주름 자글 인게 훨씬 더 나을텐데요;
목주름이 유전인것 같더군요
저희 친정엄마 80 가까운데 목에 주름이 그닥 없어요
친정 언
니도 그렇고19. 앗
'11.4.5 12:16 PM (121.125.xxx.166)저도저도 거지깡통줄 두 쪽 다 선명하구요, 목주름도 어릴 때부터 있어요. 신기하네요(뭐 자랑이라고...) 저는 목주름 크게 신경 안써요. 헤어스타일로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고.. 사실 모든 것이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저희 남편이 맨날 공주처럼 굴더니 전생부터 거지였냐곸ㅋㅋㅋㅋ
20. 목만 백옥
'11.4.5 12:45 PM (124.54.xxx.18)키가 워낙커서 어렸을 적부터 자세가 무지 구부정합니다.
근데 30대 중반을 달리는 지금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건 목 라인.
주름 하나도 없고 쇄골까지..쿨럭.
제 비결이라 함은 그냥 얼굴에 바르고 남은 화장품 목 아래에서 위로 쓸어주는 것 밖엔..
대학 이후 화장 하면서 생긴 습관인데 이게 비법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요.
애 둘 낳고 몸꽝에 얼굴꽝인데 그나마 목이 봐줄만해서 목만 치켜들고 다닐까 생각중..ㅋㅋ21. 저는
'11.4.5 1:30 PM (14.52.xxx.162)깡통줄이 양팔에 두개씩 토탈 4개,,거지중에서도 꼬붕급이었나봐요 ㅎ
22. 아웅
'11.4.5 1:52 PM (123.215.xxx.46)목주름은 타고나는 거 같아요.
저도 날 때부터 있었지 싶은 목주름이 상당히 깊어서 고민도 많았는데요.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포기하고 살아요.
목이 젊은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얼굴 예쁜 젊은 여자 연예인도 목주름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이든 중년 연기자도
목 탱탱한 사람 있어요.
탤런트 김혜옥(?) 김해옥(?)씨 있죠. 로열패밀리에서 지성엄마로 나오는..
이 드라마에선 그동안 목폴라를 입고 나오셔서 목이 안 보였는데 담에 한번 보세요.
목에 주름하나 없이 어찌나 이쁘신지..
이승연 나오는 아침드라마 잠깐 봤더니 나오던데 정말 목이 부럽더군요.
다 타고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하얀거탑에서 김명민 죽어갈 때 병원침대에 누운 장면에서
배 쪽에서 올려 찍은 장면이 있었는데 거 참 목이 섹시하더라구요.
얼굴은 죽어가는 분장에 고통으로 신음하는 장면이었는데
저는 뜬금없이 그 목 보면서 첨으로 김명민이 멋있게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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