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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가 돌쟁인인데 이 세태가 걱정이네요.

걱정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4-05 10:07:16
내일부터 방사능이 공기에, 오염에 섞여오는 농도가 확실히 높아진다구요???? ㅠ.ㅠ

아직 돌쟁이인 우리아가, 지금 임산부들도 있고, 더 어린 아가들도 있겠죠. 우리 아가보다 더 나이많다고

안전한것도 아니고..정말 외출할때마다 걱정입니다. 이 나이떄 마스크 쓰려고도 안해요,.

그저 유모차에 커버 씌우고 다닐뿐인데, 이 마저 날씨 더 따뜻해지면 벗겨야죠.

환기안시키고 살수도 없고, 정녕 공기청정기 틀어놓고 산소발생기 설치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원래 생수를 끓여서 먹였지만, 이유식할때 채소 씻는 물, 이유식기 씻는 물 등등 이건 어쩌나

만약 우리아이가 커서 성인무렵에 갑상선 암이 생긴다면, 아닌 이유없이 아픈 아이들이 많아진다면

정녕 이걸 어쩔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그저 버텨내야만 하는지..

그냥 외국으로 휙 날라가버렸으면 좋겠는데 아예 이민갈것도 아니고 어차피 돌아올거라면

결국 그저 당하는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뭐 어른걱정은 얼마 안되는데 아기들이 걱정이네요.

IP : 120.14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성
    '11.4.5 10:09 AM (125.187.xxx.132)

    그렇죠...최악입니다..

  • 2. ....
    '11.4.5 10:09 AM (221.139.xxx.248)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싶어요...
    저는... 그냥 요즘엔 그런 생각도 듭니다...
    한국에도...
    외국 국적 가지고.. 살고..
    돈 엄청 가진 사람도 많고..
    뭐..그렇잖아요..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가..
    지금 한국을 떠난것도 아니고...
    방송 틀면 연예인들도 줄줄줄 나오고...
    이 사람들이 한국이 돈이 없어서 안 떠나고 이러고 있을까..
    그냥 다 있는데...
    저는 정말 이젠 하다 하다 이걸로 위안 삼아요..
    물론..이 사람들도..정말 더 급박해 지면..
    떠날 사람은 떠나겠지만..
    그래도.. 남아 있으니..
    그런 맘으로.. 지금 있습니다..
    정말..어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3. 그 외의 암이 무섭
    '11.4.5 11:38 AM (121.176.xxx.118)

    갑상선암은 그래도 양반이예요.
    그 외의 장기들에 생기는 암, 그리고 백혈병

    이런 병들의 발병율이 아마 젊은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거라는.
    이십대에 암걸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보게될것같아 참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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