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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뉴스 통제하는 한국 및 세계 언론들 왜 그럴까?|
저는 원전 사태 뉴스를 접하면서 늘 뭔가 진실이 숨겨지고 있단 느낌을 받았는데
(한국뿐 아니라 세계 전체가 죄다) 이 글에서 그 궁금증을 조금은 해소시켜 주는군요.
암담합니다. 현재보다도 더 나빠질 지 모를 미래가...
이 분 글 말맞따라 제가 늘 인터넷상으로 읽는 이탈리아 뉴스에서도 이미 일본 원전 사태는
이미 관심에서 멀어진듯하고 온통 리비아 사태, 그리고 시칠리아에 몰려드는 난민들 얘기뿐입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원전이 없었던 나라로서 엔지니어 이탈리안 친구말에 의하면 바로 이때문에
이탈리아가 세계 최고 장수나라중의 하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세계 2위 장수국임).
그런 이유로 치루는 비싼 댓가는 프랑스에서 수입해 오는 전기땜에 전기세가 무지 비싸단 거였는데
이제 이탈리아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원전을 짓기로 했군요. 바로 이런때 후쿠시마에서 원전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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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는 전세계뉴스가 다나오는 위성 안테나가 있어 매일 매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각국 신문사 뉴스도 다 보고요.제가 그런 국제 정세와 분석을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요.
요즘 한국언론은 신공항과 독도로 도배하지만
다른 선진국은 리비야로 아직도 도배중입니다.
정작 중요한 일본원전은 30분 뉴스에 1분 나옵니다.
이유는 매우 복합적인데.
1. 원전 문제는 비쥬얼이 약해서 뒤로 밀렸습니다. 쓰나미때는 20분 정도 할해하는
1위였지만. 원전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 뒷순위로 밀리기 시작합니다.
계속 대책은 없다. 핵물질 확산으로 인해 오염이 심각하다는 얘기만 1분간 해주고 땡,
2. 리비야 문제가 선진국들에겐 너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에게 너무 중요한 문제인데-지금 미국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그건 유럽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슬람국가라는 특성상 미국은 전면으로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이슬람 국가의 반미정서는 너무나 크니까요.
왜? 이스라엘때문에+911이후 알카에다니 뭐니해서 이슬람은 다 테러리스트로 몰고
이슬람에 군사행동하는 미국에 화가났죠.
지금 미국이 전면으로 나서면 이슬람은 그자체만으로도 확 하나로 뭉쳐 엄청난
불길로 타오를것이니까요.
이번 리비야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의 민주화 운동(이라기 보다는 가난한 민중의
봉기)로 시작된 자스민 혁명이 그 출발인데,배고프니 빵을 달라는 빈민들이 아무
이념도 없이 무작정 정부에 빵을 달라며 시작한 혁명이었죠. 튀니지와 이집트는
이미 정권교체를 눈 앞에 두는 반정부 시민의 성공을 이루었죠.
(근데 이집트 혁명부터 무슬림 형제들이라는 이슬람 세력의 정치 배후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반미 반 서구주의자들입니다.)
3. 그 이웃인 리비야도 혁명을 꿈꾸면서 시민들이 독재자 가다피에 반기를 들었는데
그때까지는 서방도 뭐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 지난해도 그 전 해도 이집트나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빈민들의 빵을 달라는 시위는 계속되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리비야의 이번 시위는 상황이 심각해 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담했고 리비야는 전체 산유국에 비하면 양은 매우 적지만 항공유등의 고급 석유를
생산하는 산유국이라는 점이 심각하고, 시민들이 그 석유생산지역을 점령하면서
상황이 내전의 양상이 됩니다.
무려 40년 가까이 된 독재자 카다피는 완전 똘아이라서 독재를 종식시키고 빵을
달라는 시민을 향해 총을 쏘면서 서구 세계에게 인권문제를 빌미로 이슬람 문화권에
다시 군사력을 들이밀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던 서방국들은 말로만 카다피 그만하지.. 하고 성명발표나
하고 지들끼리 전화나 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봉기한 시민들이 민주화=자본주의( 민주화가 자본주의는 아니죠. 미국이하 한국에서는
조중동과 친일파,한나라당들 보수파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세뇌시켜놓아서 많이들
헷갈려 하시지만) 를 원하는 줄알고 영국수상이 제일 먼저 세계 무대에 NO FLIGHT
ZONE 제안을 했다가 다른 모든 나라들에게 거부 당하는 망신을 당했고 영국 특사를
반 카다피 군에게 몰래 보냈는데 그 특사를 반 카다피 군은 대화 거부하고 감금했다
며칠뒤에 추방했죠.
( 근데 왜 영국이 먼저 움직였을까요?
영국 수상은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라는 조크를 생각해보시면 알겠죠? )
서방국들은 그 사건을 보고 기절을 했습니다.
아.. 이거 중동의 혁명은 민주화=자본주의로 인식하는 혁명이 아니구나.
민주화=자본주의 혁명이 일어나면 오히려 서방에 이익이 되기때문에 (무역이 활발
하게 일어나서 대부분 국민이 가난하고 석유외엔 산업이 별로 없는 방대한 지역에
경제적 진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은근히 카다피 정부가 무너지고 새로운 친 서방,
친 자본주의 정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반 서방인 이슬람 정부를 원하는
거였습니다.
봉기한 시민들은 자신들의 아이덴터티를 잘 알고 있고 포기 하지 않는거죠.
그러나 그들을 움직이는 배후를 추적하는것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오랜 독재로 인한
빈부격차와 20대들의 실업률, 낮은 교육수준, 인터넷, 페북, 트위터 ,sms로 소통하는
시위대들에겐 처음부터 지도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마음이 통해 시작한
시위였고, 트윗등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요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의 분노가 응집되는
상황은 큰 시위, 곧 혁명이 되었습니다.얼른 상황을 판단한 일부 군인들이 무장한채
반 카다피 세력에 동참하면서 말 그대로 내전 상태에 돌입합니다. 양 쪽다 무기로
무장을 하고 유전지역을 차지하고자 서로 죽고 죽이는 비극이 시작된거죠.
그래서 언제 끼어들 수 있나하고 때를 기다리던 서방들은 얏호 하면서 지들끼리 회의
하고 NO FLIGHT ZONE을 선언하고 공군-나중엔 해군까지-을 투입하기 시작합니다.
이것도 아랍연맹의 동의가 없으면 할 수가 없는데 아랍연맹은 반 서방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아랍에 서방의 군인이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십자군 전쟁부터 시작하여 2차 대전까지 중동이 서방세계에 의해 여러차례 지배당
했던 치욕이 아직도 남아있으니까요.
처음엔 중동지역에 서방 세력이 들어올 생각도 하지말라고 엄포놓던 아랍연맹.
그러나 하루만에 말을 바꿔 아랍연맹이 서방에 손을 들어줍니다. 리비야의 무고한
시민을 구해달라고.
(말은 참 좋죠...) 아랍연맹의 짱부터 임원들도 결국 유전의 주인들이거든요.
자기네 나라에도 같은 성격의 시위가 일어나 유전을 뺏기면 큰일나니까 아랍연맹이
당황스러운데 이미 오지 말라고 해놓고 오라고 하기 뭐하고 서방하고 직접 대화도
하기 싫고... 그러던 차에 UN상임이사국들은 군 투입을 지들끼리 투표해서 결정하고
UN의 반기문을 아랍연맹에 보냅니다. 반기문은 아랍연맹 총재를 방문하여 설득하는
척 하고 총재는 못이기는 척 하면서 서방의 군투입을 동의합니다.
그리하야 뉴스만 틀면 리비야의 소식을 생중계하는 날들이 시작된것입니다.
4.리비야, 튀니지, 이집트는 북부 아프리카로 옆집인데 모두 이슬람 교국가 입니다.
리비야에는 고급 석유가 생산되니 즉 산유국이니 서방 세계가 긴장을 하는 것입니다.
반카다피 세력은 친 서구 세력이 아니고 이슬람 자체 세력으로 석유를 한개인이 아닌
국민의 재산으로 골고루 이익을 분배받고 싶어합니다.
그게 유럽강대국이나 미국이 불안한 이유입니다.(신자유주의를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지금 빨리 리비야 반군의 마음을 사로잡아 허수아비 친서방세력을 세우지 못하면
중동내의 다른 혁명을 막을 명분도 힘도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재앙의 일본 원전사고는 뒷전이지요,
현재 혁명시위하는 중동국(이슬람권)은 튀니지,이집트,리비야,요르단,예멘,바레인,
아니보리코스트,사우디,시리아,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수단등입니다. 모두 정권이
무장으로 시민들을 총으로 쏘고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공통점은 오랜 독재, 이슬람 종교국가,극도의 빈부격차, 높은 청년 실업률,
낮은 교육수준,친 팔레스타인 입장, 반 이스라엘=그리고 대개는 반미 감정소유,,,,,
그리고 이슬람종교국은 경제면에서 이슬람종교의 경제기본 개념이 자본주의하고
많은 것이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관광객이나 외부에 보여지는 이슬람사회는 필요에
의해 도입된 일부 자본주의를 허용 하지만 근본적으로 많이 다르거든요.
(그부분은 나중에)
지금 각국의 시위하는 시민들의 요구는 하나입니다.
독재는 그만, 왕정은 그만, 빵을 달라, (석유가 있는 나라의 경우엔 )석유소유권을
국민에게 돌려달라.
이번 이슬람 국민들의 봉기가 무서운점은 언제든지 전세계 이슬람 국가는 12이맘이
라는 (이슬람이 인정하고 기다리는 메이샤) 한 지도자아래 뭉칠 수 있다는것이죠.
현재 유일하게 핵무기를 가지고 있거나 제조능력이 있다고 짐작되고 또 스스로
그렇다고 주장<?>하는 이란은 이슬람 중에서도 아주 근본주의자들입니다. 과격한
이슬람교를 믿죠. 코란을 믿거나 아님 죽어라..!!!
칼 하고 코란을 같이 들고 있는 그림. 그게 그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 이란이 이슬람을 하나로 뭉쳐서 서방에 대항하기를 꿈꾸고 있는데
이슬람 최고의 권위자이자 위대한 지도자인 12이맘, 그 지도자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비교적 미국이나 서방세력에 호의적인 걸프지역 중동지방 국가들은 이런
이유로 이란과 반목하고 있습니다.
그 안도 아주 복잡한 상황인거죠.
그럼 시민들이 모두 이기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모두 왕이나 대통령들이 친 서방세력이라 서방에 양쪽 합의된 적정한 가격
으로 석유를 팔고 이익을 정말 소수의 사람들이 먹고 호의호식하는데 그들은 이슬
람 종교적 이념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자국내 평화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석유를 소유하고 원하는 나라와 직접 거래하고 그 이익을 나눈다면
상황에 따라 석유 가격이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고 서방의 고도로 경제가
성장된 선진국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여기저기 눈치볼 곳이 많아지면서 복잡해 지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석유는 모두 달러로 결제하고 있는데 유로로 하거나 스위스 프랑,
중국위안등도 받는 다면 미국의 경제는 그야 말로 난리 곤두박질 치지요.지금도
개판인데. 그래서 맨날 오바마랑 나토가 리비야 지휘권을 놓고 양보 못하겠다고
저 난리들이죠.
3.리비야에서 석유를 국민이 소유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중동의 다른 나라들도 너도
나도 그렇게 하기를 원할것이 뻔합니다. 중동은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가 너무 많거든요,
그럼 서방세계의 화석연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빠집니다.
안그래도 지금도 나쁜데..푸르투갈, 그리스,이일랜드 모두 국가 파산 직전입니다.
영국도 복지예산 삭감안에 반대하는 분노한 시민 50만명이 길거리로 나오는 대규모
시위를 했지요.(지금 계속 몇달째 시위중입니다.) 벨기에도 복지예산 삭감 반대 시
위를 했고요.
그러니 목숨걸고 나오는 겁니다. 자기네 나라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계속 악화되어
죽게 생겼는데 석유공급마저 원활하지 않다면? 경제는 스톱이고 공황이 오겠죠.
4.중동 석유를 포기하면 대안은 원자력인데 일본이 지금 저 꼬라지를 보여주고 있으니
만일의 최악의 상태까지 정치인들은 이미 알면서 일반 국민들이 원자력의 위험을
모르기를 바르는 겁니다. 알면 패닉할테고 , 반원전 시위 할테고, 사회 불안해지고
정권교체를 주장하거나 교체가 일어나기 쉽죠. 실제로 독일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부 원전을 운전 정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이 휩쓰는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죠.
정권교체를 막고자 국민들 뜻대로 원전 멈추면 전력난 일어날테고 석유가 더 필요
할테고...
석유수급이 어려운데 일본 원전사고의 위험을 보고 선진국 자국민들이 원전반대를
하면 정치,기업인은 정말 코너에 몰리는 것이죠. 경제는 멈추는 것이고요.
그래서 최대한 일본 문제는 천천히 시간끌고 해결 되는 것처럼 해서 국민들 안심
시키고 , 아예 모르게 한다는 게 맞죠.
그리고 시간벌면서 각국정치인들은 피터지게 리비야에서 주도권 놓고 싸우고 석유
확보 하려고 저러는 겁니다.
그러니 언론통제는 당연한거죠. 그게 기본이고요. 젊은 세대는 인터넷이라도 하지만
아직도 나이든 사람들에게 제 1 언론은 텔레비젼이나 종이 신문이니까요.
또 유럽이 생각하기에 일본 원전에서 지네 나라까지는 지리적으로도 오염되거나
피폭되기는 너무 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일단은 당장 나서야 하는 발등의 불이라 생각안하는 거죠.
5.일본 원전이 너무너무 위험한 재앙이긴 하지만 천천히 결과가 나타나는 재앙이고
일본 혼자 잘못했다고, 자연재해라고 뒤집어씌우기 너무 좋고.
게다가 어느나라 정부도 대책을 내놓을 수 없는처지에 자기네 나라도 원전이 너무
많으니 아무 말을 못하고 있는 거구요.
뭐 할말이 있어야죠. 일단 대책도 없지, 할 수 있는것도 없지,자기네들도 너무나
많은 원전 사고 다 감추고 있는데 다 같이 구린놈들이 나서기도 민망하고요.
뭐라고 하면 당장 자기네 국민들이 우리는? 하면서 폐쇄하자고 난리칠거고
그 대안은 석유밖에 없는데 그럼 중동지역 장악권을 조금이라도 쥐고 있어야 하고요.
그런 저런 이유로 지금 세계는 리비야에 온 시선을 주목하고 힐러리가 하루에도
이나라 저나라 다크 서클 축축 늘어뜨리며 뛰어다니는 이유랍니다.
지금 중동과 유럽쪽은 이 문제로 난리가 아니거든요.
중동, 아프리카 각국 난민들은 무조건 이태리,그리스로 상륙하지, 대상 국민들은
반대하지, 유럽연합국가들은 재정악화로 복지예산 삭감하자니 데모 하지, 인종주의
자들 늘어나지,,
이스라엘 가자지구는 이틈이다 하고 서로 맨날 폭탄질이지...
지금 팔레스타인을 구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각국 시민들의 봉기를
한점으로 귀결시켜 이슬람권을 하나로 묶고자 하는 단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가
않아 일촉 즉발의 상태 입니다. 이슬람을 하나로 뭉쳐 서방에 대항하고자 하는 세력
들에겐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석유를 시민들이 확보하면 돈,무기 다 확보 되고 맞짱뜨는건 시간 문제거든요.
이슬람이 하나로 뭉치면 그야말로 세계는 아비규환이 되겠죠.
서구세계 경제도 멈추고...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그래서 인류의 재앙인 일본 원전문제는 아직은 결과가 눈에 안나오니 모른척,
하지만 서로 열심히 일본에, 각국끼리 전화질하고 전문가 불러서 대응을 간구하고
난리는 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대응책이 없다는거죠.
UN 에서도 이미 일본 원전 문제로 SUMMIT CALL을 했습니다. 어떻게 쇼를 할건지
결론은 이미 서로 전화로 혹은 몰래 만나서 냈겠지만 아직 쇼타임이 아니니 일반인
들은 좀더 기다려야죠.
오늘(3월31일 )프랑스가 일본 문제로 G20모임을 제안했죠.
왜 프랑스?
작년 9월 일본에 첫 플라토늄을 원료로 원전에 장착하는데 일등공신이 프랑스이기
때문이죠.
지금 일본 원전 3호기에 들어 있는 플라토늄을 폐핵연료에서 추출해서 일본에 수출
한게 프랑스인데 , 그때 다른 선진국을 비롯 아는 사람들은 어마어마 하게 반대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사람들 마저도 반대가 어마어마 했죠. 계획 발표하
고 몇십년을 법정까지 가며 싸웠죠. 세계 시민단체들도 나서서 반대하고 난리치고.
왜? 반드시 인류를 위협하는 대형 사고난다고.
그때 온갖 설명해가며 우라늄보다 더 안전한게 플루토늄이라고 하며 강행한게 프랑
스라 지금 뭐라도 안하면 곤란한거죠.
(여담으로 프랑스가 내세운 안정성에는 풀루토늄은 핵분열을 시작하면 너무 뜨거워
서 테러리스트들이 훔쳐갈 수가 없다--였습니다. 왜?
실제로 돌아가는 원전에서 우라늄 연료를 도둑맞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서요?
코.리.아. 에서요....... 아 창피... 그얘기를 프랑스가 한겁니다.
한국의 원전 관리상태가 저 정도랍니다. 안전할까요????
....................................................)
암튼 지금은 일본 정부가 하는 걸 지켜 보다가 나중에 일본 원전 문제가 심각해지면
"아니 정부가 그렇게 밖에 대응을 못했니, 일본 니네 정말 답이 없구나?" 하면서 일본
팽치면 그만. 각국 국민들에게는 일본이 잘못한거다. 일본이 나쁘다 아 어쩌면 좋냐?
하면서 슬그머니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 높히고 언론에 구라 학자들이 나와서 일본
원전사태로 인한 자국민의 건강은 문제 없다고 몇 주정도 언론 플레이 해주면 됩니다.
방사능 수치 측정이나 식품에서 추출하는 것들 모두 일반인은 쉽게 할 수 없거든요.
특히 플루토늄은 특수 장비가 필요해서 꼭 전문 기관이 해줘야 합니다.
그런거 통제하면 그만이거든요.
사람들은 쉽게 잊으니까. 당장 피해 없으면 넘어가는 것을 정치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팽당한 일본은 당할 수 밖에요.
세계에 투자한 앤캐리 자금 회수하면 되겠냐구요?
아뇨.
세계에서 막대한 보상금요구하면 일본 한방에 나라 망하는 거죠. 앤캐리 다 회수해도
나라 못살립니다. 몇배는 요구할텐데,,,,
그래서 지금 일본은 막대한 엔화를 마구 찍어내고 있죠. 쓰나미 수습이랑 원전에
들어갈 엄청난 돈을 찍어서 쓰고 있습니다.
일본이 각국에 앤캐리 회수를 요구하면 그 금액은 각국은 경제가 무너지면서 그
영향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감정이 나빠진 각국에서는 일본에 대한
질타와 불매운동이 일어나겠죠. 그럼 무역으로 먹고 사는 일본은 그대로 침몰입니다.
그러니 앤캐리 회수하고 욕먹고 빨리 망하나,
자기들이 엔화 찍어서 그나마 동정이나 받고 천천히 망하나(일본내 엄청난 인플레
이션이 올테니까요.)
둘중에 일본은 동정표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그 어떤 경우도 일본이 망하면 세계의 경제는 깊게 영향을 받습니다.물론 부정적인
영향이죠.단기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이익을 볼 나라도 꽤 됩니다.
그러니 각국은 일본에 대해서 지금은 두고보고, 시간끌기작전입니다.
간간히 구호품이나 주고 위로나 하고 , 장비좀 보내고 뭐 그러면서.
그나마 정확한 원전 소식은 독일 이나 러시아 중국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얘들은 뭐 눈치 볼게 없는 또 제 삼세력이라 그런지
일본 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사 막 냅니다.
독일은 2차대전 당시 영,프랑스와 적대국인데 중동의 대부분은 영,프랑스,식민지였
습니다. (북아프리카는 이태리식민지고 리비야는 이태리 식민지였음--이태리는 2차
대전당시 독일의 연합국.) 그래서 식민지주민이었던 중동사람들은 독일에는 큰 피
해의식이 없으나 영, 프랑스에는 감정이 안 좋습니다.
또 나치가 유대인을 탄압한 역사도 반 이스라엘정서가 강한 중동지역에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십자군 전쟁때도 독일은 교황으로 부터 벗어나 제일 먼저 기독교를 믿는 나라가 되
었으니 마지막 십자군 원정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십자군 원정이 중동지방을 대상
으로 한 전쟁이니 뭐 이래 저래 독일과 중동지방은 비교적 다른 서방보다는 우호적
인 분위기랄까요.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는 오랜 역사속에서 굳건하게 서로에게 견원지간입니다.
EU의 태동이 독일과 프랑스이지만 서로 누가 지도자의 역할을 하느냐 늘 경쟁하고
견제하느라 난리도 아니죠. 프랑스가 반카다피라면 독일입장에서는 카다피 내지는
중간입장을 하기 쉬운 감정코드라는 거죠.
러시아, 중국은 각각 공산주의의 국가였고 현재도 그렇고, ,, 즉 반미세력이였죠.
이슬람의 적은 누구? 이스라엘=미국
미국을 공공의 적으로 두었던 냉전의 시대에 그들은 잘 협력하고 지냈던 역사가 있
죠. ( 카다피군이 버리고간 무기중 많은 양이 북한제라는 것도 잘 설명이 되죠?)
그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독일 러시아 중국은 리비야 no flight zone 도 반대 하다가 설득 끝에 반대는 차마 못
하고 거부권을 행사했죠, 그래서 카다피가 앞으로 유전 사업은 독,러,중하고만 하겠
다고 친히 인터뷰까지 하심...ㅠㅠ
이래 저래 각 나라는 제 살길( 그중의 소수의 정치 생명과 소수자본가의 이익)이
제일 중요하고 그세계는 요리 조리 얽혀 마치 유기체 같습니다.
그리고 선한 정치라는 것은 역사에 없는 것 같아요.
이상일 뿐이지.
세상이 혼란해서 맘이 어지럽고 눈물나고 공황상태인분들도 있을텐데 돌아가는
내용 아시고 마음줄 단단히 잡으시라고 글 올렸습니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폐쇄 작업 1단계인 고농축 방사능 물 (1만 8000톤)물빼는데
지금처럼 하면 2년.
필터 씌운 호스로 바다에 곧장 버릴면 며칠.
그 후에 지하로 접근해 냉각 파이프 손상여부봐서 쓸만하면
2주 만에 냉각 장치 시작
파이프 고장 났으면 6개월 후에 냉각장치 시작
냉각 시작후 온도가 100도 아래로 떨어지면 써어커스 천막 같은 것 씌움
(보통 몇달 걸림)
총작업이 빠르면 2-8주.
늦으면 5년.
그리고 나면 콘크리트로 덮는 데 30년.--폐쇄 완료.
문제는 누가하는가?
체르노빌 처럼 60만명 강제로 차출?
미국에서 보낸 로봇이 다 해낼 수 있을까? 말이 로봇이지 무인 조종 크레인같은
중장기들인데. 결국은 사람이 들어가서 해야함
(여기서 왜 일본이 프랑스 로봇은 초기에 지원거절 하고 미국 로봇을 지원 요청했는
지는 핵무기의 제조및 존재 여부를 세계에 들킬가봐임을 이미 아시리라 믿고)
이걸 다 해낸다고 해도....
약 300년간 5년 마다 뚜껑 교환해주고 보수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주어야함.
그래도 방사능은 계속 나옴
언제까지? 풀루토늄기준 2만 4000년이상
현재 일본 오염 기준 반경 30.km 오염
독일시뮬레이션으로는 일본 남부 전체 오염.
오염도에 따라 강제 이주및 영구 방치 반드시 필요
즉 덮는 다고는 하나 덮는 동안,
덮어도 방사능 물질은 계속 유출됨,
반감시가 긴 세슘(30년)이나
풀루토늄 방사능 물질은 2만 4000년 동안 관리 안해주면 새어 나오거나
토양으로 스며들고
원전이 바닷가이므로
스며든 방사능 물질은 바다로....
원전이 바닷가 이므로 또한 콘크리트 부식이 일반 보다 2-3배 빨리 진행 되므로
수시로 땜방 공사해야함.
............................
왜 시작했냐는 말밖에는......
출처 ; 미즈빌
(원글 2011년 3월 30일 작성됨)
1. ..
'11.4.5 6:57 AM (63.224.xxx.52)펌하기 전 검색을 먼저 생활화 합시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3&sn=on&...2. 청
'11.4.5 7:03 AM (123.99.xxx.182)카다피사건으로 도배한거 저도 많이 짜증나더군요ㅡㅡ
그리고 일본뿐아니라 유럽등도 mox fuel 제법 쓰더군요 ..
이러니 덮을수밖에..3. 청
'11.4.5 7:05 AM (123.99.xxx.182)요건 저 못봤는데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4. 그래도
'11.4.5 7:23 AM (125.182.xxx.42)사람들이 더 많이 볼 수 있게 이런글은 연속 펌질 해도 괜찮아요.^^
5. 근데....
'11.4.5 7:24 AM (84.56.xxx.129)이건 좀 뻘소리(?) 같기도 하지만. 30분에 일분이라 하기에
제가 듣는 독일라디오에선 일본얘기 자주자주 나옵니다.
독일사람들은 지금 원전 반대 대모도 많이 하고있고.. 일본원전이 아에 관심없다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전 문제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전 세계의
환경문제와 앞으로의 원전건설과 지금 사용중인 원전을 중지하는 문제도
있기때문에 아에 관심끈(?)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리비아 문제도 뉴스에 나오지만 그렇다고 아에 저 분이 말씀하시는것 만큼
일본 원전문제에 관심 없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독일뉴스에서요...6. .
'11.4.5 7:24 AM (116.120.xxx.237)곧..선거철이라 선거로 도배할 기세...휴 방사능 어쩔
7. 흠..
'11.4.5 7:35 AM (125.57.xxx.22)리비아등 아랍 쪽 일은 걷으로는 민주화이겠지만 미 영의 석유자원 확보를 할 수 있는 호재이므로 적극 지원하는 거지만, 일본의 원전문제는 자국민한테는 생각거리를 계속주면 곤란해지므로 오래 다루지 않을 거예요. 두 사건은 모두 석유자본의 이익일테죠.크게보면 일본의 곤란은 미국과 유럽에게는 산업적인 면에서 좋은 일일거예요.
반면 우리나라는 산업의 모든 게 일본의 핵심부품과 핵심기술을 통해 이뤄지고 게다가 일본인의 부동산 및 일본자본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겠죠. 우리는 일본 바로 옆에 살기 때문에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를 염려안할 수 없죠. 사실 지구가 아무리 둥글다해도 지근거리 피해가 가장 심한 법인데, 이 쯤에서 편서풍과 지구 한바퀴 돌아 희석된다는 개드립 친 셜대 이은철 교수와 원자력 윤원장, 쥐가카는 사퇴를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