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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배고프면 잠이 안 올까요?
저녁 적당량 먹고 남편이 허전하대서 군고구마 만들어서 한개 좀 못되게 먹고
자려고 누웠는데 ...
도저히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는 거에요.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들이 자꾸만 생각나고...
ㅠㅠ
그래서 지금 밥이랑 반찬이랑 흡입했어요.
저녁에 덜어먹고 남겨둔 낙지 볶음이랑
두부조림이랑 현미밥이랑
와 먹다보니 가속도가 붙는가 숟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끅
차마 자러갈 수 없어 컴터앞에 앉았네요.
이러니 살이 찌지.
아 내일은 꼭 성공하고 말꺼에요.
비록 봄볕 대신 방사능이 온 세상을 뒤덮은 봄이라 마음은 울적하지만
그래도 이 봄, 꼭 살 한번 빼볼랍니다.
1. ㅋㅋ
'11.4.5 1:15 AM (121.161.xxx.49)윗님 빙고~
제가 그렇네요.........배는 고픈데 잠은 충분한 경우~~
누웠다 일어나서 82하고 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 ..
'11.4.5 1:17 AM (124.49.xxx.65)아 이런 교과서같은 답을...
제가 굶은 거 아니고 정량 먹고 군고구마도 먹고 우유도 마셔서
사실 위가 텅 빈 것도 아니었다고 말하면
누구나 위가 늘어나면 식사량도 늘어납니다 하시려나요?
배 고프면 잠 안오지요.
근데 배 고파도 참고 잘 자는 제 남편 같은 사람도 있어서 비교돼서 한 말이에요3. ..
'11.4.5 1:18 AM (124.49.xxx.65)그리고 전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고 낮잠도 자지 않았으며 따라서 잠도 충분하지 않다는... ㅠㅠ
님은 살찌는 체질이신겝니다 누가 말하면 나 폭발하겠어여 ㅋ4. 매리야~
'11.4.5 1:19 AM (118.36.xxx.178)저는 침을 꼴까닥 꼴까닥 삼키면서 참아요.
그러다 냉수 한 잔 드링킹..ㅠㅠ
머리만 대면 바로 기절하기 땜시롱...
그냥 꾹 참았다가 잡니다.
레드썬~~5. ^^
'11.4.5 1:20 AM (121.161.xxx.49)원글님 토닥 토닥........내일은 꼭 성공하시고.......다가오는 봄에 꼭 멋진 몸매 만드세요 ^^
6. ..
'11.4.5 1:23 AM (124.49.xxx.65)댓글들 읽어보니 저같은 사람은 별로 없나봐요 ㅠㅠ
매리야님 좀 얄미운 울 남편같으시네요 ㅋ
그런데 매리야~하면 난 항상 메리야스가 생각난다눈...
저 나이 인증한 거 맞죠? ㅜㅠ7. 엥..
'11.4.5 1:30 AM (112.148.xxx.168)근데 왜 저는 밤에 배고프면...맥주가 먹고싶을까요? 하고 많은 야식들 다 놔두고..
8. 하하
'11.4.5 1:33 AM (118.44.xxx.93)전 배고파도 못자지만 배불러도 당장은 못자요ㅠ
적당히 가 중요한데 중용의 덕을 깨닫지 못해서
흡입하고 잠 못자 서성거리다가 아침에 헤롱거려요
지금이 그 상태ㅠ 자야 되는데 잠 못자고 있어.요ㅠ9. 휴
'11.4.5 1:44 AM (58.143.xxx.215)저는 배불리 먹고 나면 30분 안에 실신하듯 잠들어요.
무슨 일을 하던중이라도 말예요.
배쪽 스위치가 켜지면 머리쪽 스위치가 꺼진다는...10. 새봄
'11.4.5 1:51 AM (218.238.xxx.149)저도 잠 안와요.
그래서 지금 쌀국수 물부어 하나 먹을까
고민중입니다.ㅠㅠㅠㅠ11. 아악
'11.4.5 2:15 AM (118.44.xxx.93)쌀국수ㅠㅠ
번거로워서 그냥 고구마파이 랑 우유 먹었어요
에효 배꺼지기 기다리면서 댓글 달고 있었는데 도루묵되고
자는 시간이 더 늦춰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