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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말 창피하지도 않나요?

정부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1-04-05 01:07:49
편서풍 운운하며 한반도 절대 안전하다며 TV 틀때마다 나와서 긴가민가 하면서도 속으로 믿고 싶었어요.  너무나 강경하게 방사능 유언비어 유언비어 퍼뜨린다며 무고한 사람까지 오버하며 구속시키기에 정말 정부말이 맞나보다 생각이 들뻔도 했어요. 근데 한달 아니 바로 몇 주도 안가서 다 들통날 거짓말을 국민 상대로 왜 자꾸 치는 걸까요? 지금이 인터넷이 안 되는 세상도 아니고, 외국어 잘 하는 네티즌들도 너무 많아서 외신 기사 다 가져다가 읽고 퍼트리는 세상에 우리 국민을 뭘고 보구 자꾸 저렇게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해 대는 거죠? 아님 그들이 다 멍청이들이라서 정말 한반도로 안 올거라고 철떡같이 믿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니까요.  너무나 뻔한 어처구니 없는 말을 자꾸 해대서요.  물론 이 상황을 정부가 해결해 줄 능력은 없지만서두 일단 최선을 다해서 아주 적은 몇만분의 일 용량의 방사선이라도 피해갈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게 정부의 의무 아녜요? 가령 방사능비 많이 내리는 날은 휴교를 한다던가, 봄소풍을 취소한다던가 ..어떤 대책을 세워놔야 닦쳐서 우왕자왕 하지 않을 거 아녜요.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정부 관계자나 뻥 친 과학자들 모두 챙피할 줄 좀 아세요, 제발..
IP : 125.177.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1.4.5 1:13 AM (115.139.xxx.30)

    아직도 모르셔요?

    창피를 아는 놈들이 아닙니다.
    해먹기만 하면 장땡인 놈들이어요.

    이 나라 지배자들이란 놈이 그런 놈들입니다.

  • 2. 참맛
    '11.4.5 1:16 AM (121.151.xxx.92)

    님이 하신 말씀 틀린 거 하나도 없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그게 정부의 자세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 3. 정부
    '11.4.5 1:35 AM (125.177.xxx.149)

    그리고 덧붙여서 자꾸 X-ray 한번 찍는것의 몇만분의 일밖에 안 된다고 개드립치는데 X-ray는 방사선이고,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방사능 물질 아닌가요? 방사능 물질은 그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이니깐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반감기까지 30년내내 방사선을 뿜어내는 거쟎아요. 그리고 X-ray도 위험하니깐 우리가 찍으러 갈때 임산부나 유아들은 못 찍게 하고 또 병원 직원들도 방밖으로 나가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이놈의 정부는 이제 X-ray나 CT 촬영 너무 우습게 아는 거 같아요. 병원에서 숨 들이마시고 1초안에 끝나는 방사선과 우리가 하루종일 숨쉬면서 들이마시고, 음식하고, 이 닦으며 24시간 계속 노출되어야 하는 방사성 물질과의 차이점도 모르는 것들이 어떻게 청와대고 고위직들 차지하고 앉아서 내가 낸 세금 꼬박꼬박 받아 처먹는 겁니까? 이렇게 분노해도 결국 죽는 건 우리들이고 쥐새끼같은 그놈들은 가족까지 다 데리고 또 우리가 낸 세금으로 안전한 해외로 피난가서 대대손손 잘 살겠죠?

  • 4.
    '11.4.5 6:52 AM (123.99.xxx.182)

    저는 그래서 주로 댓글들을 읽습니다..^^
    진짜루요..어떤분이 일본은 상당량의 플루토늄을 가지고있다(갯수까지 정확하게 적어서)
    이게 지금 맞아 들어가는게요..(갯수까진 못찾았지만)
    찾아서 읽다보면 거의 다 맞거든요..
    네티즌들 업데이트 속도가 언론들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정부는 국민을 속이면 안되는것인데..
    저도 답답합니다..

    아무 대책없는 이 나라를 보니 그저 한숨만

  • 5. ㅇㅇ
    '11.4.5 7:00 AM (58.145.xxx.249)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오지도 아니고
    정보의 시대이고 외국어는 필수인 시대에서 눈가리고 아웅이라니...-_-

  • 6. .
    '11.4.5 8:10 AM (116.120.xxx.237)

    잘사는것들 자식들은 한국에 없어요
    뭘 모르시네요 지들이야 도둑질 남았으니 저러구 있고
    휴 정말 땡빚을 내서라도 애들만은 어디로 보내고 싶네요

  • 7. 뻔뻔의 극치
    '11.4.5 8:17 AM (123.214.xxx.114)

    이보다 더 뻔뻔해져야 앞으로 세상살기 수월할텐데 삶을 포기할지언정 이렇게는 못살겠으니 자살 안하려면 교회라도 나가야 할까요?
    거기다니면 자연히 배워지겠죠.

  • 8. 저도
    '11.4.5 10:17 AM (59.7.xxx.202)

    이런걸 생각하면 언론인 기자, 정치인들 참 뻔뻔하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국민들 위에 서지도 못하면서 행세하려니 뻔뻔하지 않으면 어찌 얼굴 들고 다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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