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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소개팅할때 미리 호구조사하나요?
어찌어찌하다 거기 있는 싱글과
서로 소개팅해주는걸로 말이 나왔는데요.
성격도 급한지 자기 아는 형이 괜찮다며
저를 소개시켜주려고 그 형한테 전화를 한모양입니다
제 나이, 직업은 물론
사는 곳, 학교, 대학원 이름
전공까지 디테일하게 묻더군요
이거야 원
듀오나 선우에서 조건보고 맞선보는 것보다
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봉이나 재산 안물어본 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ㅡ.ㅡ
요새 남자들 참 조건따지고
영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얌얌
'11.4.5 12:29 AM (121.173.xxx.195)그정도까진 여자들도 물어보는경우 있었던거같은데요^^너무 예민하게받아들이지마세요~
2. ...
'11.4.5 12:31 AM (115.86.xxx.17)소개팅을 가장한 선인 경우에는 그런것 같아요.
요새는 남자나 여자나 조건따지고..
특히나 결혼목적으로 소개팅하는 남자의 경우는
안맞으면 굳이 시간과 돈을 낭비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겠죠.3. ..
'11.4.5 12:33 AM (119.70.xxx.148)뭐 그렇게까지 받아들이시지 않아도 될듯해요
대학생 소개팅 아니라 나이가 좀 있으면 그런거 물어보는것 같아요
성격 외모와 마찬가지로
물어보신 그런것들도 그사람의 한 부분이라고 그냥 생각하심이 어떨까..싶네요4. 그 정도
'11.4.5 12:38 AM (220.88.xxx.119)안 물어보고 만나는 소개팅은 거의 못 봤어요.
모르고 만났다가 나중에 양쪽에서 욕 먹거나 뒷감당 안 되는 경우보다, 서로 조건 맞춰보고 양쪽에서 맘 내켜할 때만 연결해주는 게 훨씬 낫습니다.5. 매리야~
'11.4.5 12:39 AM (118.36.xxx.178)근데 저도 소개팅이랑 선 볼 때...
상대방의 나이 직업 사는 곳 학교와 전공 정도는
알고 나갑니다.
그래야 이야기하기도 편해요.6. ...
'11.4.5 12:46 AM (221.138.xxx.31)당연히 알아야지요~ 서로 알고나가야 편하지 않나요? 님도 잘 알아보고 나가세요~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나가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7. 음
'11.4.5 12:52 AM (119.64.xxx.14)저는 제목보고 호구조사라고 하셔서 뭐 대단한거 물어봤나했어요
어느 정도 나이 있는 사람들 소개팅할 때 그 정도 사전정보는 기본 아닌가요?
그 정도 가지고 조건따지고 영악하다고 하기엔 좀 그러네요
원글님은 그동안 소개팅하실 때 이름이랑 나이만 알고 나가셨나봐요...8. ..
'11.4.5 1:06 AM (119.70.xxx.148)직업물어보는것도 마찬가지죠. 나이도..인상도..
9. 제
'11.4.5 1:06 AM (96.3.xxx.146)생각엔 본인의 나이, 직업, 학교, 전공 묻는건 괜찮다고 보는데요.
이해 안되는건 사는 곳 물어본다는 거요.
그거야 만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걸 저렇게 묻는 경우는 환경조사 아닐까 싶네요.
부촌 사는지 아닌지.
그 외 만나기 전이나 만난지 얼마 안되서 월급 물어보는 사람, 집안 부모 형제자매 조사하는 사람, 재산 물어보는 사람 등은 그닥 좋은 사람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10. 여자들이
'11.4.5 1:22 AM (115.139.xxx.30)백 배는 더 영악한데요.... -_-;;
11. ...
'11.4.5 2:31 AM (180.66.xxx.55)남동생 중매선다는 사람이...
그 상대방 여자의 성도 이름도 모르더군요.
동성동본이여서 만나보지도 않았지만.....
호구조사까지는 아니여도 소개를 시켜준다면 그들의 기본은 좀 알아야 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