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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에 폐가
산책다니다 보면 비어있는 집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마당도 넓고 집도 좁지 않고 나무도 있구요 골조도 멀쩡해보이는데 왜 비어 있을까요?
요즘 사람들 아파트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리모델링이라도 해두고 전세라도 놓으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들어올것 같은데 비용이 더 많이 들까요?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고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는데 재개발은 이미 물건너 갔을테니 도시안에 단독주택동네에 점점 폐가들이 늘어날 것
같긴해요.
1. 학교앞.
'11.4.4 8:23 PM (180.224.xxx.200)어디에 그렇게...있나요? 어느 동네...?
친구 시댁이 성산동에 단독을 하나 가지고 계신데...
다들 아파트 살고, 전세 주면 골치아프다고 빈집 상태로...그냥 두시더라구요.
매매도 몇 번 실패하고..그냥 개발될때를 기다린다나?2. 단독주택
'11.4.4 8:27 PM (124.61.xxx.70)저 충남에 살구 있구여..
어느 지방이든 이런 빈집들 다 있지 않나요?
전세주면 골치아픈건가요??음...집에 사람이 살지 않은채 방치하면
더 낡게 되요...사람의 숨결이 집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3. 우리동네 폐가
'11.4.4 8:59 PM (58.143.xxx.115)오래전에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집 아주 가까이에 폐가가 하나 있었어요.
아주 넓은 양옥집..
예전엔 잔디도 있었던것 같구, 나무도 참 많구, 벽돌도 하얗구...
아주 지금도 눈에 그려질만큼 너무너무 멋있고 예뻤던 그런 집이었는데.. 오랫동안 폐가였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게 멋있는집을 온 마당에 풀이 무성해질만큼 방치해두고
동네 사람들도 쉬쉬하고 그 근처는 안 돌아다니는거 보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저러나 싶었었죠.
아.. 그 집 참 좋았는데.. 나중에 그런집 지어서 내가 살고 싶을 정도로...ㅎㅎ4. 단독주택
'11.4.4 9:11 PM (124.61.xxx.70)우리동네 폐가님.....
그래요 딱 그런 집이었어요
저는 시골에 땅이 있어서 집을 지을까 아님 그런 집을 사서 리모델링 할까 생각중인데
궁금해서 글을 올려본거거든요5. 그게요
'11.4.4 9:16 PM (110.47.xxx.214)리모델링해서 임대하면 리모델링 비용이 안 나와요.
상속이라든가 압류 등의 문제로 이익이 얽혀있어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6. 단독주택
'11.4.4 9:21 PM (124.61.xxx.70)아..그런 사정이 있군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7. 덩치가
'11.4.4 9:24 PM (116.35.xxx.195)크면 매매가 쉽지않고...
암튼 그런 집은 정말 회장님들이나 살아야지
관리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요~
요샌 안그런지 모르지만 겨울에 춥기도 엄청 춥구요~
그래서 나중에 늙어도 전원주택은 싫어요~8. 단독주택
'11.4.4 9:31 PM (124.61.xxx.70)전원주택정보도 수집중인데요
단열재를 14센치이상으로 넣구요 창을 크지 않게 만든다면 춥지는 않다고 하네요..
시골이든 도시든 마당있는집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9. 우리집
'11.4.4 10:12 PM (121.174.xxx.177)2층 단독인데요, 마당 있고 유실수 몇그루 관상수 몇그루 텃밭 장독대가 있어요. 하루종일 볕이 들어요. 겨울에도 낮에는 난방이 필요없을 만큼 따뜻하고요, 밤에 잠자기 전 2시간 아침에 기상해서 출근 전까지 두시간 정도만 난방해서 난방비 별로 안 나오고요, 여름에 자연바람이 맞바람 쳐서 문이 쾅! 닫히게 시원하고 그래요.
아파트 싫어요. 단독주택 좋아요.
땅만 있으면 평당 400 들이면 멋지게 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