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시안에 폐가

단독주택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1-04-04 20:21:41
지은지 15년 이상된 오래된 주택들이요(구옥말고 양옥이요)
산책다니다 보면 비어있는 집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마당도 넓고 집도 좁지 않고 나무도 있구요 골조도 멀쩡해보이는데 왜 비어 있을까요?
요즘 사람들 아파트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리모델링이라도 해두고 전세라도 놓으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들어올것 같은데 비용이 더 많이 들까요?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고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는데 재개발은 이미 물건너 갔을테니 도시안에 단독주택동네에 점점 폐가들이 늘어날 것
같긴해요.
IP : 124.61.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앞.
    '11.4.4 8:23 PM (180.224.xxx.200)

    어디에 그렇게...있나요? 어느 동네...?
    친구 시댁이 성산동에 단독을 하나 가지고 계신데...
    다들 아파트 살고, 전세 주면 골치아프다고 빈집 상태로...그냥 두시더라구요.
    매매도 몇 번 실패하고..그냥 개발될때를 기다린다나?

  • 2. 단독주택
    '11.4.4 8:27 PM (124.61.xxx.70)

    저 충남에 살구 있구여..
    어느 지방이든 이런 빈집들 다 있지 않나요?
    전세주면 골치아픈건가요??음...집에 사람이 살지 않은채 방치하면
    더 낡게 되요...사람의 숨결이 집에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3. 우리동네 폐가
    '11.4.4 8:59 PM (58.143.xxx.115)

    오래전에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집 아주 가까이에 폐가가 하나 있었어요.
    아주 넓은 양옥집..
    예전엔 잔디도 있었던것 같구, 나무도 참 많구, 벽돌도 하얗구...
    아주 지금도 눈에 그려질만큼 너무너무 멋있고 예뻤던 그런 집이었는데.. 오랫동안 폐가였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게 멋있는집을 온 마당에 풀이 무성해질만큼 방치해두고
    동네 사람들도 쉬쉬하고 그 근처는 안 돌아다니는거 보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저러나 싶었었죠.
    아.. 그 집 참 좋았는데.. 나중에 그런집 지어서 내가 살고 싶을 정도로...ㅎㅎ

  • 4. 단독주택
    '11.4.4 9:11 PM (124.61.xxx.70)

    우리동네 폐가님.....
    그래요 딱 그런 집이었어요
    저는 시골에 땅이 있어서 집을 지을까 아님 그런 집을 사서 리모델링 할까 생각중인데
    궁금해서 글을 올려본거거든요

  • 5. 그게요
    '11.4.4 9:16 PM (110.47.xxx.214)

    리모델링해서 임대하면 리모델링 비용이 안 나와요.
    상속이라든가 압류 등의 문제로 이익이 얽혀있어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 6. 단독주택
    '11.4.4 9:21 PM (124.61.xxx.70)

    아..그런 사정이 있군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 7. 덩치가
    '11.4.4 9:24 PM (116.35.xxx.195)

    크면 매매가 쉽지않고...
    암튼 그런 집은 정말 회장님들이나 살아야지
    관리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요~

    요샌 안그런지 모르지만 겨울에 춥기도 엄청 춥구요~
    그래서 나중에 늙어도 전원주택은 싫어요~

  • 8. 단독주택
    '11.4.4 9:31 PM (124.61.xxx.70)

    전원주택정보도 수집중인데요
    단열재를 14센치이상으로 넣구요 창을 크지 않게 만든다면 춥지는 않다고 하네요..
    시골이든 도시든 마당있는집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

  • 9. 우리집
    '11.4.4 10:12 PM (121.174.xxx.177)

    2층 단독인데요, 마당 있고 유실수 몇그루 관상수 몇그루 텃밭 장독대가 있어요. 하루종일 볕이 들어요. 겨울에도 낮에는 난방이 필요없을 만큼 따뜻하고요, 밤에 잠자기 전 2시간 아침에 기상해서 출근 전까지 두시간 정도만 난방해서 난방비 별로 안 나오고요, 여름에 자연바람이 맞바람 쳐서 문이 쾅! 닫히게 시원하고 그래요.
    아파트 싫어요. 단독주택 좋아요.
    땅만 있으면 평당 400 들이면 멋지게 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8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3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