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출끼고 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대출끼고아파트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04-04 15:00:56
지금 부동산이 하락세니 어쩌니하고..
집담보대출받은 사람들이 이제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에 허덕대네 어쩌네..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이사를 가야될 상황인데요...
현재 사는 전세가 4천정도 올려야해서.. 그럴꺼면 계속 살 집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1억5천정도 대출을 받아서 4억중후반의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합니다..(범계역 근처)

처음 우리가 생각한건 우리돈 3억정도에 5천정도 대출 받아서 사려고 했는데..
다녀보다보니 그 근방이 24평아파트가 거의 복도식이고 그래서 좀 좁아서요..

27평짜리는 없고.. 은하수 벽산에 29평 아파트가 4억2천정도..에 나와있네요..
근데 부동산에서는 29평보다는 32평(화장실 두개)가 더 낫다고 그러는데....(살기도 나중에 팔기도 가격이 하락된 폭 등)

그냥 29평을 살지.. 대출을 더 받아서 32평(4억6~7천)을 살지 고민이 좀 되서요..

몇 년전 고점을 생각하면 29평대는 별로 많이 떨어지진 않았고 32평대가 하락이 좀 많이 되었대요..
5억5천정도되었었대요..

지어진지 오래된 아파트를 1억5천이나 대출을 받아서 가는게 정말 멍청한 짓이 아닌가..고민이 되네요..

현재 저희 수입은 남편 6천후반대고 전 3천좀 넘어요..(나이는 둘 다 40근처)
시댁에 매달 50만원 생활비, 친정은 20정도 그리고 변액이 매달 50만원
저축보험이 20, 보험이 30정도, 차량유지비..+ 생활비(200정도??)
아이는 아직 없어요...

아이 계획중인데 아이가지면 전 일 안 다닐 수도 있는데...

집 사는게 정말 괜찮은 선택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1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억중후반이면
    '11.4.4 3:02 PM (58.145.xxx.249)

    서울시내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 2. 대출끼고아파트
    '11.4.4 3:03 PM (175.116.xxx.120)

    아..남편 회사가 범계역 옆이구요..제가 회사가 수원이라숴...출퇴근땜에ㅠ.ㅠ

  • 3. 제 생각엔
    '11.4.4 3:05 PM (211.63.xxx.199)

    무리한 대출은 피해야합니다.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돌아서면 하우스푸어가 될 가능성이 많네요.
    처음생각대로 5천만 대출 받아서 3억 5천짜리 24평 복도식 아파트 구입하세요.
    대출 잔뜩낀 넓은집 보다 불편하고 좁아도 대출 없는 내집이 맘 편해요.

  • 4. 의견
    '11.4.4 3:07 PM (118.221.xxx.161)

    꼭 범계역을 고집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님 직장이 수원이시라면 범계역과도 가깝고 수원쪽 가기 쉬운 호계동은 어떠세요?
    호계동 대림이나 현대아파트는 33평 가격이 4억이 안돼요.
    지은지 7년 정도 되었고.. 단지도 대규모이고요..

    저도 평촌 살아봤는데 너무 노후화되어서 별로더라구요.. 편의시설 많은 건 좋지만.. 그 외엔 별로라서요..

  • 5. 사세요.
    '11.4.4 3:13 PM (125.182.xxx.42)

    벌이에 비해서 대출 많은거 아닙니다.
    석삼년 바싹 고생하면 다 갚겠네요.
    전세가 거의 없어질거라고 신문에도 나오네요. 사세요. 저는 권합니다.
    그리고, 살때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 좋은 층의 집으로 사세요. 가격 생각해서 저렴한거 사면,,,두고두고 고생해요.

  • 6. 저도
    '11.4.4 3:38 PM (203.239.xxx.149)

    저정도지만 살만합니다.조금만 허리졸라매셔서 살만한 가치 있다 느끼시면 지르세요.어차피 집 몇채로 투자할거 아니고 살거면 조금은 타이트하게 가도 갈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878 MBC 위대한 탄생보면서 생각한 건데요. 2 나는음치박치.. 2010/12/25 657
605877 배추로 할 수 있는 요리 뭐 있을까요? 9 배추 2010/12/25 1,157
605876 합천군의 전면무상급식과 지역경제 2 이런 기사 2010/12/25 250
605875 집에서 만든만두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6 만두보관법 2010/12/25 1,026
605874 부부끼리 크리스마스 챙기시나요? 4 결혼 15년.. 2010/12/25 785
605873 자꾸만 말랐는데 가슴있는 여자 있냐고 하시는 글 16 접니다 2010/12/25 2,203
605872 맥도널드 할머니에 대해 방송한 거 33 보셨어요? 2010/12/25 9,079
605871 크리스마스 선물 5 행복 2010/12/25 409
605870 30평대 아파트 확장 VS 비확장 17 ... 2010/12/25 3,126
605869 시슬리 레오파드 쇼퍼백 어때요? 12 쇼퍼백 2010/12/25 1,644
605868 고쳐서 써야 하나.. 고민입니다. 2 집을 팔아야.. 2010/12/25 378
605867 근데 재건축통지서류가 변호사 1 강남사람 2010/12/25 336
605866 강남 재건축 가지고 계신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9 재테크 2010/12/25 2,215
605865 여행 일지 다운 받을 만한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알려주세요 2010/12/25 121
605864 마음속의 병 2 아줌마 2010/12/25 720
605863 이쁘다는 착각!! (펑~) 23 잡담 2010/12/25 7,183
605862 결혼시장, 대한민국 30대 남녀의 망상과 현실 7 망상탈출 2010/12/25 4,267
605861 벌이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어떻게 돈을 모아야 재테크꽝 2010/12/25 409
605860 깜빡이나 새로나온 슈퍼아미q 이런거 어떤가요.. 어학기 2010/12/25 158
605859 이번 ‘쥐식빵 제보사건’을 통해서 본 진실과 거짓 ㅋㅋㅋ 7 알바들 많네.. 2010/12/25 1,217
605858 화성인 무결점녀 보셨어요? 26 ... 2010/12/25 9,850
605857 무상급식에 대한 좋은 견해.(펌) 1 2010/12/25 325
605856 해외배송 160불이면 무조건 다 세금내나요? 5 ㄹㄹ 2010/12/25 640
605855 개콘에서 섹시버전 노래 너무 듣기 싫어요. 23 2010/12/25 2,344
605854 전체 무상급식은 아니죠 14 강남사람 2010/12/25 823
605853 부동산 매매시 복비는 얼마정도 드려야 하는 것인지요? 3 복비 2010/12/25 809
605852 매리가 하고 나오는 귀달이요.. 2 어디팔까요?.. 2010/12/25 385
605851 지갑에 만원도 없이 다니는 사람... 34 거지인가? 2010/12/25 10,238
605850 폴로에서 페이팔로 결제하려 하는데 안되네요... ㅠㅠ 2 궁금해요 2010/12/25 926
605849 시크릿가든의 이 패딩(길라임) 살까요? 한번 봐주세요 13 조언 부탁 2010/12/25 2,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