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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딸이라도 너무 속상해서요..

에혀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1-04-04 10:37:48
명문대2학년생인데..얼마전 결혼했다네요.
정말 참하고 며느리 삼고싶은 타입인데..
완전 순진했구요,,딸 친구라서 잘 알아요.
그런데 그만 속도위반을 해서,,남자는 30대라던데..
왜 이렇게 아까운지,,자꾸만 생각나고 속상해요.
님의 딸이라면 결혼시키시겟어요?
저라면,,글쎄요.. 차라리 동급생이라면 시키겠는데..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건 싫네요,
제가 나이 차이 나는 남편하고 살아보니까 정말 별루예요.
아까워 죽겠어요.
IP : 124.54.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10:38 AM (221.139.xxx.248)

    뭐..어쩌겠어요...
    그집도.. 고운딸...상황이 그러니 이렇게 됐지요...
    뱃속에 아이가 있는데...

  • 2. ,,
    '11.4.4 10:40 AM (216.40.xxx.126)

    정말 참하고 며느리 삼고 싶은 여대생이 속도위반으로 결혼이라구요.. ㅋㅋ
    앞뒤가 안맞는듯...너무 순진해서 아마 섹스는 할줄 알아도 피임은 할줄 몰랐나봐요.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아까운 처자가 아닐수도 있어요.

  • 3. ...
    '11.4.4 10:41 AM (58.145.xxx.249)

    글쎄요.. 남자가 능력있고 집안 빵빵하면 10살이상차이도 다 결혼하잖아요..
    나이. 키... 이런건 제일 결혼에서 제일 후순위문제인듯.

  • 4. 집떠나서
    '11.4.4 10:42 AM (124.54.xxx.25)

    멀리 있다보니,,외로웠을거구,,공부만 하다보니..남자꾐에 쉽게 빠졌을거구..
    전 그렇게 생각되는걸요,,너무 이뻤던 아이라서요,,

  • 5. ,,,
    '11.4.4 10:46 AM (216.40.xxx.126)

    남자가 강간을 해서 임신한거라면 억울한 일이나 그게 아니라면 그 집 딸도 원한 일이겠죠..
    대학 2학년이면 이제 스물 하나? 됬을텐데. 남자가 꼬여도 넘어갔다면 본인 맘도 있었던 거에요.
    솔직히 임신되려면 가임기, 비 가임기 계산해봐도 하루 이틀 섹스 해서 임신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마 남자가 의사같은 직업이던지 돈이 많던지..한가봐요. 제 친구중에도 스무살에 서른두살 의사랑 결혼한 친구 있어요. 지금 서른 초반인데 벌써 애 셋낳고 도우미 들여놓고 잘 삽니다.

  • 6.
    '11.4.4 10:48 AM (125.186.xxx.168)

    뭘 꾐에빠져요 ㅎㅎ 성인인데요뭐. 그냥, 비슷한거죠. 요즘엔 왠만해선 임신했다고 결혼안할걸요

  • 7. .
    '11.4.4 10:53 AM (222.239.xxx.168)

    20년전에도 전교에서 일등하던 아이가(정말 순진했음, 내 짝이었음) 대학가서 과커플로 사귀다가 임신해서 1년을 휴학하고 낙태했어요. 그 때도 그랬다구요.
    결혼하고 싶고 결혼시킬 조건이 되니까 결혼하는거겠죠.

  • 8. //
    '11.4.4 10:56 AM (180.224.xxx.33)

    그집 부모도 생각이 있는데....
    정말 자기 딸 인생 시궁창으로 만들 남자라고 생각되면
    애가 하나 아니라 열 있어도 안보낼겁니다....;
    아무렴 자기 일이 되면 20여년 키운 내 딸이 더 중하지 얼굴도 못본 애가 더 중요합니까....
    그리고 뭐... 설령 부모가 좀 맘에 안들어도...
    딸이 미쳐서 죽어도 시집 간다고 하면 또 말릴 수도 없죠. 매우 개차반만 아니면....
    나이는 요즘 100살 사는 시대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60에 환갑잔치하던 시절도 아니고, 또 나이차이 있다고 행복하지 않으라는 법도 없어요.
    저도 남편이랑 나이차이 있게 대학때 만나서 결혼했는데-지금까지 사이좋게 잘 살거든요....

  • 9. 그 처자
    '11.4.4 11:16 AM (220.95.xxx.145)

    나이가 한창 혈기 왕성한때라 여성호르몬때문에 충동조절이 안됐나봐요ㅋㅋ
    호르몬을 탓할수 밖에...
    그 처자도 지금쯤 후회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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