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내가 가고싶은곳과 남이 가라하는 곳이요,,,

..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1-04-04 08:58:18
애들 내비두고  긴 휴가얻어 해외여행 계획한다하니
두번 생각지도않고 열이면 열 전부다 유럽여행을 추천해줘요. 유럽가라고 다들 그러네요.

문제는 저희 부부의 마인드에요 ㅡㅡㅋ
고단함과 피곤함에 지쳐서 여행가서 쉬고싶지 극기훈련처럼 돌아다니고 싶은 맘이 별로 없거든요..
저희같은 이런 부류가 유럽에가도 재미있어할런지..
거기다 음식도 잘 안맞을터인데... 쇼핑도 명품위주의 쇼핑이라서 그것도 별로 관심없을테고..


저희맘같아선 비슷한 예산이면 몰디브나 조금 더쓰면  타히티도 가능..
남편은 한 열흘 내내 태 국가서 안마나 실컷 받고오고 싶다는 마인드의 남편과 저가
유럽에 가서 즐겁게 즐기고 올수 잇다는게 가당키나 할까요 ㅡㅡㅋ
이건 뭐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데(멋드러진 휴양지 리조트에서 고즈넉히 책읽으며 바다를 거니는..)
주변에서 유럽 갈 절호의 기회라고 다들 응원해주시고 우리보다 더더욱 흥분하며 기대감에 차있으니
왠지 그 기대에 부흥해야할것 같고 ,,
어쩐다지요.  남들말만 생각하고  유럽 갔다가 역시나 휴양지올껄 그랬어 후회할것같기도하고.
휴양지 갔다가 심심하여 그냥 유럽갈껄 후회할것도 같고,,
모르겠어요 모르겟어요 ㅡㅡ;;;;
IP : 125.134.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9:02 AM (111.118.xxx.209)

    원하는데로 하세요....지극히 개인의 취향이지요..

  • 2. .
    '11.4.4 9:04 AM (221.147.xxx.14)

    뉴질랜드 남섬이요

  • 3. ^^*
    '11.4.4 9:12 AM (115.143.xxx.19)

    진짜,,,개인적인 취향에따라 움직이셔야 할거 같아요,
    저희 부부같을경우,...휴양지를 좋아하지않아요...
    너무 정적이고..바다보면서 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삼일째되면 집에 가고 싶어 안달납니다..ㅎㅎㅎㅎ
    솔직히 휴양지는 언제든 갈수있지않나요?

    저라면 유럽을 가지요..유럽패키지로 가신다는 말씀인거 같은데..빡쎄긴해요.
    새볔4시에 기상해서 아침 대충때우고 움직인 날도 있었거든요.
    3개국정도 하면 이렇게까진 빡세지 않고요..저는 6개국인지라..
    그래도..휴양지와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유럽을 아무때나 갈수있는곳은 아니잖아요~
    일단..네이버에서 유랑까페가입해보시면....
    맘이 바뀌어서 유럽사진보고 그쪽으로 가고싶으실껄요?

  • 4. 유럽도
    '11.4.4 9:14 AM (211.63.xxx.199)

    유럽에서 쉬셔도 될거 같아요. 자유여행가신다면요.
    유럽 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몇일 쉬다가 도심관광도 한 사흘 해보는건 어떨까요?
    굳이 휴양지까진 아니더라도 스위스가면 알프스산과 호수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쉬는것도 좋아요.
    물론 아름다운 해변도 있고요. 그리스 산토리니섬은 너무 멀테고, 이탈리아 나폴리 해변이나 카프리섬은 어떠세요??

  • 5. ,
    '11.4.4 9:23 AM (72.213.xxx.138)

    맘 내키시는 대로 하세요. 저는 강철체력으로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은 모두 훝어야 하는 스탈이나
    남편은 예외없이 첫날은 무조건 호텔에서 낮잠으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스탈이라 이해가 됩니다.
    남편이 나이가 많냐? 아뇨~ 남편이 연하입니다. -_-;;; 방콕스탈이라 어쩔 수 없네요.
    두분을 보니, 완전 휴양지 스탈인 듯 싶네요. 안철수님 부부도 휴가지에서 책만 읽다고 오신대요^^

  • 6. ..
    '11.4.4 9:51 AM (203.145.xxx.164)

    맘 가는 대로 하세요.
    저희도 철저히 휴양형이지만 유럽도 좋아해요.
    열흘 정도라면 대도시는 두 도시 정도 갈까말까 하거나
    렌트해서 여기저기 슬렁슬렁 둘러보는 정도...
    유럽에 명품 아니어도 깨알같은 쇼핑 재미가 있지요.
    음식이 안맞으면 힘들 수도 있지만 요즘엔 유럽 그리 빡세게들 안가요.
    패키지로 극기훈련하실 요량이면 그냥 휴양지 가세요.

  • 7. ...
    '11.4.4 10:16 AM (112.149.xxx.54)

    긴 일정이면 유럽이나 하와이가 좋을 듯...
    몰디브 같은 휴양지는 3박 지나면 무지 지루합니다 ㅠㅠ
    유럽을 느슨한 스케쥴로 다니거나
    하와이에서 리조트 2개정도 옮겨 다니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뮤지컬도 보고 정원 구경도 하면서 한 4일 정도 지내다 에딘버러 쪽까지 보고 오셔도 넘 좋아요

  • 8. ...
    '11.4.4 10:32 AM (61.78.xxx.173)

    저희는 전형적인 휴양형이라서 리조트에서 일주일씩 자고 먹고 책보고 음악 들으면서
    쉬는 경우도 많아서인지 유럽도 휴양 위주로 가실수 있어요.
    며칠은 바닷가 근처 리조트에서 수영하면 쉬고 도시에서도 하루에 박물관 하나
    미술관 하나 정도만 보고 그냥 차마시고 슬렁슬렁 돌아다니고...

  • 9. 조세핀
    '11.4.4 10:32 AM (203.142.xxx.231)

    유럽패키지말고..자유여행으로 한두도시만 가세요~스위스나 오스트리아 할슈타트,프랑스지방도시등 가서 휴식도 취하고 관광 쇼핑등 여유있게 하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죠..
    저는 유럽만 가다가 동남아리조트에 가니깐~너무 심심하고 재미없더라구요..
    결혼전에는 매년 이맘때면 유럽여행 계획짜느라 너무 행복했는데...T.T
    요즘따라 1주일도 좋으니 유럽에 너무 가고 싶네요.....

  • 10. ????
    '11.4.4 10:40 AM (58.225.xxx.35)

    내 좋자고 적지않은 돈을 쓰는데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나요 ??
    솔깃해서 갔다가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지만(모르는 곳이니까요)
    우선은 내 계획대로 내 좋은대로 하는 게 정답이지요

  • 11. ~
    '11.4.4 11:16 AM (115.136.xxx.68)

    여행은 남이 아니라 본인이 가는 거잖아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거죠.

  • 12. 겨울에
    '11.4.4 5:05 PM (218.148.xxx.50)

    이 글 올리셨음 무조건 동남아! 이랬겠지만
    사실 지금 계절의 유럽은 참 좋아요. 아주 한 여름이 아니라서 관광객으로 북적거리지도 않을거구요 ^^
    자유 여행으로 가실거면 나라 갯수를 줄이고 천천히 도는 걸로 잡으심 괜찮을 듯...
    저는 에딘버러 추천합니다. 중세 분위기가 물씬~~나요.
    시내에 있는 한인 민박집도 괜찮았습니다.
    +
    유럽 맥주들 맛있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6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0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5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9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7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4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