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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화가나네요
그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앞으로의 전개 얘길 들어보니 상황이 별로 좋은것 같지 않아요
저는 그저 신림동 가서도 빛나는 김현주를 보고 이유리가 계속
열등감을 느낀다 이정도로만 알고 시청했었는데
이유리가 평창동 들어간다음 그집안이 어려워지고
김현주가 신림동 들어간다음 집안을 일으키는 내용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또 남자도 엄청 부자인 송편집장하고 이어진다고
아 드라마의 주제가 팔자도둑은 못한다 이건가요?ㅡ.ㅡ;
김현주는 어딜가도 잘 사는 팔자
이유리는 어딜가도 궁상떨 팔자
뭐 이래요??에잇 정말 저렇게 전개되면 보는내내 기분 더러울것 같아요
1. .
'11.4.3 10:29 PM (218.155.xxx.8)그런식으로 전개되나요???
김현주는 그 돈많은 남자랑 잘되서 시집잘가 또 잘사는걸로만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유리는 또 쪽빡 차는군요...저런식이면 진짜 싫네요2. ..
'11.4.3 10:30 PM (211.215.xxx.236)주말 드라마 잖아요
넘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요즘 기쁠일이 없는 와중에 이 드라마라도
주부들의 맘을 잠깐이라도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면 좋은거 같아요 ^^3. 흠
'11.4.3 10:31 PM (121.130.xxx.228)그런 전개라고 나와있나요? 김현주의 타고난 팔자나 이유리의 팔자보다..이후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맘으로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이유리가 악녀가 되는것인줄 알았는데
해석은 정말 천차만별 나오겠어요4. ......
'11.4.3 10:32 PM (124.54.xxx.226)가진 집 어려워지는 건 ..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업하는 집이니)
김현주가 신림동 들어간 다음 어떻게 집안을 일으키게 될까요?
아버지 빚은 안갚아도 되겠지만 엄마 곧 앞이 안보이실텐데
엄마 음식 솜씨로 음식점 일으킬 수도 없고.. 어떻게 그렇게 될지 궁금하군요.
이유리 고생한거 가슴 아파서 잘 살았으면 싶었는데
오늘 보고 정말 마음 아팠어요. 자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5. 불편
'11.4.3 10:34 PM (121.164.xxx.187)음 평창동 망하고 신림동 일어선다고 디씨갤러들이 그러더라고요 ㅠㅠ
저도 오늘 알았어요 제발 그렇게 안 되길 바라고요
저도 흠님처럼 이유리가 다 가져도 김현주한테 열등감을 갖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전개라면 충분히 이해도 가고요
그냥 헛소문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6. ..
'11.4.3 10:34 PM (211.215.xxx.236)잘 모르겠지만 맘을 곱게 써야 된다는거 아닐까요?
7. 보통
'11.4.3 10:35 PM (110.14.xxx.143)1인 출판사해서 책 대박나는 걸로 일으키는 것 아닐까요? 책 제목은 4001.
8. 드라마로
'11.4.3 10:36 PM (122.37.xxx.211)열 내실 필요까지는....
시청률 올릴라면 여주인공 선악대결 갈등이 계속 나와야 하는 걸요..
그나저나 고두심 녹내장으로 힘들어지면 ..
김현주가 신림동 들어가고 결국은 화해해서 두 딸이 반짝반짝 빛나는 두 눈 역할을 해주는 그런 전개아님...?
우야튼 당분간 송편땜에 선덕선덕하는 줄거리라 재밌음....
순대국 재벌 무시할게 아님...9. ㅋㅋㅋ
'11.4.3 10:36 PM (175.126.xxx.182)어멋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원일 뭘로 보시고 ㅎㅎㅎㅎㅎㅎ10. 신림동..
'11.4.3 10:37 PM (118.221.xxx.209)일단 평창동은 좀 어려워져도 될듯 싶어요...너무 잘 살잖아요....어려움을 겪어봐도 될듯.
그리고 신림동은 좀 인생 펴졌으면 좋겠어요...뭐 갑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올라와줬음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둘은 안타깝지만, 이유리가 너무 막장으로 가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11. 보통님
'11.4.3 10:41 PM (203.234.xxx.81)댓글에 뿜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
'11.4.3 10:50 PM (119.66.xxx.49)성격
13. ㅇ
'11.4.3 10:51 PM (121.130.xxx.42)근데 정원이야 바탕이 튼튼하잖아요.
유년기를 뿌리에 청소년기를 나무기둥에 20대를 가지에 비유한다면
이제 둘 다 30대에 접어드는데
뿌리와 기둥과 가지가 튼튼한 (잘 케어 받고 자라서) 정원이와
모진 비바람에 시달려 뿌리부터 흔들이는 금란이가
열매를 맺는다면 정원이의 열매가 실할 수 밖에요.
서로 뿌리를 내린 땅이 자기 자리가 아니고 바뀐 걸 알았지만
다시 옮겨 심는다해도 이미 정원이란 나무는 그 땅의 양분을 다 빨아먹고
튼튼하고 큰 나무로 잘 성장했는데 어느 땅에 옮겨심든 잘 견디고
실한 열매 맺을 수 밖에요.
반면 척박한 땅에서 제대로 뿌리도 못내려 약한 금란이는 양분 많은 자기 땅에 옮겨 심어도
시기를 놓친 거라 열매도 자잘하고 뿌리 내리는 게 힘들 거예요.
정원이가 신림동을 일으켜세운다해도 그 기반이 되는 교육은 다 금란이가 받았어야 할 것들입니다.14. 헉
'11.4.3 10:55 PM (121.130.xxx.228)121님 그런 해석은 좀 아닌것 같은데요
앞으로 열매를 맺는다는 그 기반이 되는 교육을 부잣집이라서 양분을 받고 다 받을수 있었다니(어디서 이런 편견에 가득찬 오류멘트를?) 그리고 그게 정원이의 대졸과 금란이의 고졸의 차이처럼 말씀하신담 그것도 오류죠
그런 해석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후에 주어지는 삶은 각기 인간이 살면서 개척하는 부분이지 미리 결정된게 전혀
아니에요 헐 이런 사고 굉장히 무섭다는;;15. 정원이머리 불편해.
'11.4.3 11:03 PM (119.149.xxx.65)전 정원이 머리가 불편하네요.
그전 머리가 훨씬 이뻤는데, 선머슴애를 만들어버렸네.
확실히 머리빨 무시 못하네요.
이유리는 머리하고 옷 차려입으니 이 쪽도 뭐 여신 강림이네요.
그나저나 수첩은 왜 훔쳐갖고,
저런 설정 완전 짜증나요. 저런게 보면 막 스트레스 받는 타입인데.16. ㅇ
'11.4.3 11:05 PM (121.130.xxx.42)근데 정원이는 뭘 그리 개척했나요?
좋은 환경에서 공부 맘껏하고 아버지 회사 들어가서 일한건데요.
뭐 일은 열심히 하고 일욕심도 있다고는 하지만요.
금란이는 없는 집에서 대학도 못가게 하고 돈벌어와 빚갚는 거 10년 했어요.
말이야 쉽지 배운 거 없고 본 거 없이 나이 30에.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죠.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소수이기에 위인전에 나오는 겁니다.
시련은 작은 그릇을 찌그러뜨린다는 말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는데.. ^ ^)이 있죠.
금란이는 너무 큰 시련을 겪으며 자란 아이라서 배울 기회도 많이 놓쳤지만
보통밖에 안되는 인간이기에 그 심성도 많이 다쳤을 거 같아 안스러워요.
금란이와 정원이가 지금 팽팽하게 대결구도인데 출발점이 다른 게임이죠.
상황이 역전되었다해도 정원이는 이미 저 앞에 달리고 있잖아요.17. ㅇ
'11.4.3 11:12 PM (121.130.xxx.42)정원이가 앞서가든 말든
금란이가 자기 길을 묵묵히 가야 하는 게 정답이죠.
괜히 정원이와 비교하며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하니까
수첩 훔치는 일까지 벌이고...
금란이가 열등감을 내려놓고 자기의 삶을 이제라도 찾아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데
금란이 들어간 집은 망한다는 식의 설정이라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그런 결말은 아니길 바랍니다만 내가 작가가 아니니 뭐.. ^ ^18. 정말 그런가요
'11.4.3 11:16 PM (218.155.xxx.231)뭔가요
금란이가 그럼 팔자가 쎄다는거네요
뭔 드라마가
불쌍한 한사람 죽이기를 하네요
나 참19. ....
'11.4.3 11:18 PM (59.187.xxx.59)아...그런얘기군요... 한번도 안봤는데...
가을동화인가요. 송혜교랑 한채영이 바뀌는것...같은?
결론은 다른가봐요.20. 금란이가
'11.4.3 11:20 PM (218.155.xxx.231)너무 불쌍하네요
30년동안 남의 집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자기 집으로 가서도 천덕꾸러기 되는거네요
악녀가 아니라
너무 불쌍하게 그려지는거네요 참~~~21. 따라쟁이
'11.4.3 11:25 PM (210.124.xxx.176)정원이가 앞서가든 말든
금란이가 자기 길을 묵묵히 가야 하는 게 정답이죠.2222222
그러게요..
금란이가 정원이랑 비교하고 질시하지 않고,자기 길을 개척한다면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시달리지 않을텐데,
따라쟁이처럼 정원이가 가는길을 그대로 따라할려니 스스로 편하지가 않잖아요.
팔자도망은 못간다는게 아니라
사람 됨됨이에 따라서 팔자가 필수도있고 팔자타령하면서 살겠죠..
금란이는 자기 인생 뺐겼다고 그러더니
오늘 정원이 다이어리 훔쳐서 그걸로 작가들 미팅하고 책내고 그러다가 출판사가
망하는 길로 들어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금란이도 정원이를 뭐라고 할수가 없어요.
오늘 극중의 금란이를 보니까요...22. 내가
'11.4.3 11:38 PM (61.254.xxx.22)금란이라면 일단 대학부터 갈 것 같아요.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 뭐 어때요.
출판사 취직하려고 덤빌게 아니라
꼭 가고 싶었던 대학 가서 하고싶던 공부할 듯...23. ㅎㅎ
'11.4.3 11:39 PM (210.97.xxx.7)팔자빨이 아니라 착해보이는 주인공은 결국 잘되고 못된 심보는 망한다는 영원한 MBC드라마 권선징악 입니다요 ~
24. ..
'11.4.4 12:16 AM (116.39.xxx.119)헌데 금란이는 왜 정원이를 따라하는건가요?
지금 당장 해야할일은 그 좋은 머리로 공부부터 해야할것 같은데요
따라해봤자 2인자밖에 안되는데..25. 에효
'11.4.4 1:47 AM (222.99.xxx.34)전 내용 전개는 맘에드는데 대사 하나하나 디테일한면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
뭔가 더 깊이 끌어낼수있을거 같은데 너무 얇게 전개가 되는거 같아요..깊은 맛이 없음..26. 뭔 드라마가..
'11.4.4 1:52 AM (221.139.xxx.49)불쌍한 한사람 죽이기를 하네요
나 참 222222222222222222222
금란이 너무 불쌍해요..ㅠㅠ27. ........
'11.4.4 2:11 AM (182.208.xxx.38)정원이도 별로 착하지않던데요. 금란이는 속마음을 숨기고 정원이는 다 내보이는 차이가 있어요.
어제오늘도 금란이가 와서 자기껄 다 뺏어가려하는것같다고하는데 보는 제가 화가나더라구요.
어떻게 그 모든게 자기꺼라고 당당히 말할수있는지..
금란이땜에 출판사집이 망하고 정원이땜에 고두심집이 흥한다면 그 드라마 안보고싶어요.
금란이를 친부모집에 들어갔으면서 내내 눈치보고 잘보일려고 거짓말하고 머리굴리게 설정해놓은것도 맘에 안들어요.28. 그러니까 금란이가
'11.4.4 2:49 AM (112.151.xxx.23)나쁜애인겁니다
여러분같으면 그집 들어가서 살겠어요? 그냥 도움받으면서 왕래만할수도있고 들어가서 살수도있지만 들어가서 산다고해서 착한척 불쌍한척하며 피해의식에 쩔어 누구하나 타겟삼아 미워하고 이간질시키고 따라하려하고....
그냥 내갈길 가면될것을 복수하듯이 정원이를 괴롭혀~
그건 심뽀가 못되서 그런거예요29. 몇시간째~
'11.4.4 3:23 AM (117.123.xxx.11)저같으면 들어가서 살고 싶을거 같아요.
친부모 품에서 살아보고 싶지 않겠어요? 전에 금란이 대사대로 격려받으며 사랑받으며 아무 걱정없이~~
정원이도 친부모 품에서 살아봐야죠.
형편어려운 친가로 들어가기 싫으면 최소한 독립이라도 해서 살던가 해야죠.
금란이랑 자기를 키워준 부모를 위해서도~~
그리고 금란이 정원이 모두 양쪽 부모에게 왕래하며 효도해야죠...30. ㅡ
'11.4.4 3:59 AM (117.55.xxx.13)남에 집에서는 속깊은 우렁이딸 착한 콩쥐 금란이가
자기 진짜 집에서는 남에 것이나 탐내는 못된 팥쥐가 되는군요
남에 집에서는 혼자 책임 다 짊어지드니
자기집에서는 정원이 기에 눌려 천덕꾸러기나 되고
보아하니 정원이는 햇빛이고 축복의 씨앗
금란이는 습기네요 재앙의 씨앗
그러니 집 들어가자마자 망하죠
알고보면 길용우가 노름에 빠진것도 불길한 금란이 탓일수 있겠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정원이가 집에 있었음 노름할 여가가 있었을까요
음울한 금란이가 집에 있어 집을 멀리했나보네요31. 부자집에
'11.4.4 5:05 AM (119.200.xxx.98)태어난다고 자기 인생이 저절로 개척 되어지는 게 아니란 건
금란이 친오빠만 봐도 알잖아요. 부모 잘둔 개망나니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어쨌든 출판사 아버지가 아들을 놔두고 여자인 정원이 능력을 인정해서 출판사 물려줄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면 넌 환경이 마냥 좋아서 지금 능력을 저절로 갖춘거야란 말로
단정짓지 못하죠. 그 오빠는 같은 환경인데도 영 딴판이잖아요.
부모 재산 물려받아도 자기가 유지할 능력 없으면 말아먹는 건 순간이에요.
금란이도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자기 인생을 개척해 온 것도 맞아요.
그 환경에서도 삐뚤어지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위로 올라가기 위해 전도 유망한
남자친구를 얻기 위해 비로 속물적으로 보일지라도 누구나 그런 기회를 얻고자 하는
심리가 있죠. 또 강단있게 자기 상황에서 악착같이 버티고요.
그런데 너무 물질적인 보상심리를 넘어 과거에 힘든 경험들의 모든 탓을 다 정원이란
한 사람에게 돌리고(정원이가 신생아였을 때 금란이 기절시켜서 바꾼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남의 불행을 맛봐야 드디어 자신의 과거가 보상받는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그냥 딱 그 정도밖에 머물지 못하는 인간이 되는 거죠.
이제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모든 부귀영화가 주어지기 시작한 환경이 됐는데도
오히려 힘들었던 과거보다 더 독해지고 더 허기지고, 더 탐욕스러워진다면
얼마나 지금 힘들었으면...하는 것도 납득이 안 가게 되는 거지요.
더 이상은 힘들지 않는 환경인데도 과거보다 더 못된 짓을 서슴없이 하는데 말이죠.
그냥 둘이 인간적인 적당한 이기심과 질투, 인정받고 싶은 심리. 그렇지만
결국은 서로가 같은 부모를 공유할 수 밖에 없는 인연으로 인한 애증 정도로만
극을 이끌면 좋겠어요.
지나친 악인 캐릭터는 정말 보기 불편해요.
오늘 금란이가 수첩 훔치는 것보고 진짜 드라마에 정나미가 떨어지려고 하더군요.
작가가 상상력이 부족한 건지. ㅠ ㅠ32. 금란이
'11.4.4 5:23 AM (218.153.xxx.230)어쨌든 평창동 들어간거까지는 이해한다치고 저라면 갑자기 찾아온 기적이니 감사하며 정말 잘살텐데..
드라마라 설정이 극단적이네요33. ...
'11.4.4 6:03 AM (112.159.xxx.137)불쌍하게 산건 금란인데....
그리고 정원이도 좀 웃기긴해여
사실 자기꺼 아니잖아요. 그렇담 쬐쿰이라도 미안해 해야죠.
양손에 모든걸 움켜지려 하니...
이 드라마의 억지 설정.. 정말로 막장으로 가는 전초전인듯..34. 불과
'11.4.4 8:43 AM (58.74.xxx.201)몇주만에 약발 다 떨어지네요.
작가의 역량이 겨우 고정도인가보네요.
그런식의 전개라면..
이젠 안봅니다.35. 아함~
'11.4.4 9:13 AM (61.253.xxx.53)정말 금란이 편에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되는 건
나도 그리 지지리 궁상으로 살고 왜곡된 시선으로 인생을 살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나라도 그리 못살고 총대메고 집안일을 도맡아하다 잘사는 친부모 만나면
초개같이 인생 집어던지고 좋은집 들어갈 것 같아요...정말로
하지만 그 집에서 사랑받고 공부도 하고 별탈없이 살아줬음 합니다. 그러면 드라마가 너무 밋밋?
참 안쓰런 금란이입니다. 너무 악역으로 가지말고 사랑스런 악녀가 되길 빌어요...작가님 제발
바닥을 치지말게 해주세요. 못살고 안쓰런 사람에게도 그런 신데렐라게 될 수잇는 찬스가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요...;;36. .....
'11.4.4 9:22 AM (115.143.xxx.19)진짜 극단적인 내용이네...뻔한 내용,,,금란이 불쌍해~~~
37. `
'11.4.4 9:33 AM (61.74.xxx.49)저는 처음 1-2회만 보고 그런 내용 짜증 + 신경질나서 지금은 안보는데요,
잘사는 집이 진짜 망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본래 김현주가 재복을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설정이 된것같더라구요.
황금알식당 그러니까, 이름도 금란이 실제로는 김현주의 태몽인가가 황금알인거잖아요.
돈복을 가득 지니고 태어나는 역할.
그래서 김현주는 어릴 때도 유복한 집에서 자라게 된거구
다시 본래 생모집으로 가선 또 그 돈복을 몰고가서 그 집이 흥하게 된다는 설정일듯.
근데 어떤 시청자가 쓴 글을 보니
"여주인공 둘다를 비호감으로 만드는 드라마"라더니 정말 전개가 그렇네요.
초반에 사랑스럽던 김현주도 버티는 모습으로 뻔뻔해보여 비호감 만들고
이유리도 탐욕스러운 비호감 만들고..
82게시판하고 연예뉴스들만 봐도 짜증유발하는 줄거리가 다 알아져서 안보고 버티고 있습니다.38. 아 뭐야
'11.4.4 10:04 AM (218.186.xxx.244)결론은 팔자 도망은 못한다... 뭐 이거?(로열 패밀리에서 나오더구만)
인생은 다 자기 팔자대로 산다... 뭐 이거?
사주팔자란 있다.... 뭐 이거?
아... 시시해.39. 에구
'11.4.4 10:13 AM (147.46.xxx.47)태양의 여자에서 진짜 딸인 사월에게 공감이가서 도영이 하는짓 정말 가증스럽고 미웠죠.
사실 알고보니 부잣집 친딸이었던 금란이가 원래의 친부모와 부유한 자신의 삶을 되찾는 일은 너무 당연한것인데..
너무 전투적이고 탐욕스럽게 그려지는게 안쓰러워요.
사실 당연한 전개라고 생각되는데..
상대방인 정원이 너무 청순하고 솔직하니까 반면 금란이는 당연한 권리 주장임에도 욕먹는것이라 생각되네요. 둘다 이해된다는 쪽이지만,
금란이의 행동과 사고가 조금 안타깝죠. 왜 작가는 찐짜 딸인 금란이를 악역으로 선택했는지 좀 이해안되요!40. ..
'11.4.4 10:54 AM (119.203.xxx.228)작가 너무 맘에 안드네요,
뒤바뀌어 인생이 뒤틀린 금란이 너무 불쌍하지않나요,
더구나 정원이는 원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맞구요, 왜, 무엇을 뺏길수없다는건지,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닌데말이죠,
그리고 그 아빠도 참 이상한 사람같아요,
내 자식이 , 내 핏줄이 그리 고생하고 살았는데, 가슴 찢어지는일 아닌가요,
그런데키운정을 앞세워 오히려 자신의 핏줄을 당당하지 못하게 하네요,
만약 내 자식이 저리 험난하게 크고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면
전 키워준 자식 친부모에게 돌려보내고 내 자식만 품을것같은데요,
고이 호강시켜 키워주었는데, 그 나이면 독립할 나이인데, 무엇을 더 해주나요,
이젠 내 친딸에게 올인해서 상처받고 앞느 마음을 치유시켜줄텐데 참 안타깝네요,
더구나 정원이가 길러준부모 버리고와서 무섭다고 금란이에게 이야기하는데,
정원이는 친부모 알고도 가난하다는 이유로 저리 좋은 집에서 눌러있는것이 더 무섭다는 생각을 왜 못하나 몰라....41. ...
'11.4.4 11:19 AM (125.128.xxx.248)전 금란이 넘 얄미워요...앞으로 더 악해질것 같아서 더 밉구요
개인적으로 우울하고 계산적인 사람을 싫어해서 그런가..
어떤 상황에도 밝도 따뜻한 사람이 좋거든요
그런 이유로 전 금란이 캐릭터 동정이 가다가도 정이 뚝 떨어지네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고...맘보를 곱게 써야지 요즘 너무 표독스러워요..42. ㅋㅋㅋ
'11.4.4 11:41 AM (121.161.xxx.49)같이 재밌게 보고 있는 남편 왈,
- 그냥 빨리 둘 다 시집이나 가라~
솔직히 이제 겨우 스무살 되는 어린 애들(학생)들도 아니고
서른 다 되는 독립해야할 큰 것들이 집에 들어와 살고 말고 하는것부터가 웃긴다네요.;;;;43. ..
'11.4.4 11:57 AM (118.46.xxx.133)이제 다컸는데 정원이는 오피스텔로 독립해 나오는게 맞지않나요
금란이는 부모사랑 느껴봐야 하니까 집에 들어가는게 맞고....
근데 정원엄마를 실명까지 가게하는 설정는 좀 짜증나는듯...44. 금란을 악역으로
'11.4.4 12:17 PM (218.155.xxx.231)만들려는 의도라면
첨부터 바뀐집안 식구들이 금란을 위해 희생한게 있어야죠
언니 동생들이 공부잘하는 금란을 위해 희생을 했다던가
금란을 위해 엄마가 더 신경을 쓰며 키웠다던가 하는....
남의 가족을 위해 고생바가지로 한 금란을
악역으로 할려니 무리수가 따르네요45. ...
'11.4.4 12:29 PM (115.86.xxx.17)부모는 돈이 많아야 한다는 결론만 나요.
황금알 식당이 대박 식당이었으면
금란이도 그냥 거기서 살고 가끔 친부모랑 왕래나 하고 싶었을텐데 말입니다.
울부모님이 부자였음 좋겠다..이런 생각 어릴때 해본적 있는뎅..46. 저도
'11.4.4 1:17 PM (114.206.xxx.147)어제 전개보고 뜨악했네요,금란이 상황이 충분히 공감가고 금란이가 당당하게 성공하길 바랬는데 그런식으로 그리는거 싫어요,솔직히 얄밎기는 김현주 캐릭이 훨씬더 얄밉잖아요, 금란이는 어려운상황을 이겨보려는 노력이라도 하지,김현주는 스스로 뭘 하는게 있긴있는지.
47. *
'11.4.4 3:39 PM (113.60.xxx.125)금란이 마음을 곱게 써야는데...아무리 힘들게 살았다쳐도 좋게좋게 풀면 꼬이지 않을건데..
상황이 그렇더라도 성품은 타고나는것 같아요...금란이 안됬긴 했지만,,실제라면 저렇게 풀면
안될듯~
바뀐게 정원이 잘못도 아니구요...
무작정 착하고 순한것만도 아닌 밝고 구김살없는 정원이 성격...마음에 들어요...48. 흠..
'11.4.4 4:06 PM (58.77.xxx.12)정원이가 뻔뻔하다고요?
전 정원이가 아직 그 집에 있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가족이란 테두리로 30년 가까이 지냈는데 ..친부모 찾아가는건 쉬운일이 아닐거 같거든요
특히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자란 정원인요..
그건 시간이 필요한 일일거예요 정원이도 고두심에게 그렇게 얘기 했고요
그러니 금란에게 키워준 부모 버리고 와버린거 얘기한거고요
물론 금란이 상황이 안타깝지만..49. ...
'11.4.4 4:36 PM (61.78.xxx.173)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그냥 예고편만 봤는데 전 정원이 더 이상하던데요.
친부모를 찾아가 보기는 한건가요. 아무리 키워준 부모가 좋더라도 친부모를
찾아가 봐야 하는거고, 친딸이 집에 들어온다고 하면 최소한 독립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금란이 어려부터 다 빼았기고도 자기것을 찾는것인데도 사람들한테 욕 먹고
참 이해가 안간다는...50. .....
'11.4.4 5:43 PM (112.148.xxx.242)저도 보다 말다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정원이도 그리 착하지는 않다고봐요. 나이가 십대나 이십대 초반도 아니고 이십대 후반으로 나오는 모양이던데... 평창동에서 버티는 게 정말 이상해 보이더군요.
그나이면 독립해도 되는 나이지않나요??
직장도 안정적이고(짤랄염려도 없어 보이는구만...)
이 게시판에서만 유독 정원이 예쁘다.. 참 착하다... 이게 정말 이상해요.
제 눈에 썰면 세접시쯤은 되보이는 입술도 그다지 안예뻐보이고
징징대는 말투도 별로던데요..51. 윗님
'11.4.4 6:17 PM (61.253.xxx.53)말씀이 맞아요. 어디 정원이가 이쁜가요?
예의없고 안하무인이고,,,잘사는집 못배우고 자란티가 납니다.
있어서 베프는 맞구요. 정원이도 금란이처럼 살았다면 매일 엄마 따귀를 올려쳤을 아이입니다.
나이가 그렇게 먹었으면 당연히 독립해서 나와야 맞지요. 지엄마 찾아갈 것 아니면요.
생각할 수록 이해불가처녀52. 0p
'11.4.4 7:15 PM (211.253.xxx.49)나도 우울하고 계산적인 사람 싫어
정원이더러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맘보가 이상한거야53. ...
'11.4.4 7:36 PM (121.169.xxx.129)정원이는 빛날 만 하지 않나요?
그 출판사 건물도 유리 한장, 책상 하나하나 자기가 고른거래잖아요.
자기가 하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 오빠를 보세요. 친아들이지만, 출판사 일에 관심도 없고 지분에만 관심이 있죠.
장용이 제대로 된 사장이라면 절대 오빠에게 넘기지 않을꺼예요.
이유리도 만약 첨부터 바뀌지 않았더라면, 정원이처럼 아버지일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제가 지금의 금란이라면 위엣분들 말씀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겠어요.
그렇게 가고 싶던 대학. 지금 가겠네요.
금란이는 도대체 뭐를 하고 싶은건지 당췌 알수가 없네요...54. 우울
'11.4.4 7:39 PM (58.230.xxx.215)사채업자에게 쫓겨 묻힐 상황에,
결혼 앞두고 파혼 당하는 상황에 당당해질 사람 많이 있나요.
정원이 쾌활 하다는 거 정말 이해 안되는 글 많아
안 읽고 말았는데요.
......님 , 윗님 공감가요.
어디가 예뼈요, 정원이가.
퉁퉁부은 입술에 나밖에 모르는 부잣집 안하무인인 딸
딱 맞는데요.
곱게 키워준 거 고마워하며 안타까워서 못 나간다면 이해하는데,
금란이 들어오는 게 싫다는 건 도둑놈 심보죠.
징징대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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