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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동네 수퍼마켓

구매자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1-04-03 11:45:39
물건을 많이 살 땐 대형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하지만 갑자기 간단히 두서너 가지 살 것이 있으면 가까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물건 값이 1만원 정도 될 때엔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 같은데,
어쩌다가 7~8가지 이상 사게 되면 계산을 속이는 것 같습니다.
한 개 산 걸 두 개 산 것으로 찍는 방식으로.

2~3일전 물건 사고 집에 와서 대충 계산해 보니 3천원 정도를 더 찍은 겁니다.
금액이 2만 1200원 나왔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1만 8쳔원 정도밖에 안 나옵니다.

큰 마트는 영수증을 거스름돈과 함께 주고, 영수증엔 구매한 물품의 이름과 수량이 정확하게
기록되는 반면, 가까운 동네의 좀 작은 수퍼는 거스름돈만 주지, 특별히 따로 말하지 않으면 영수증을 주지 않고 영수증엔 가격과 수량만 찍히지 어떤 물건인지는 찍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습관적으로 마트 주인이 영수증을 주지 않으면 굳이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구매할 당시 일부 물건의 값은 진열대위에 적혀있지 않았지만 (예를 들어, 남양 요쿠르트 4개 펙) 그렇다 해도 자주 구매하는 거라 대충 가격을 알고 있기에 (차이 나 봤자 2~300원 정도일 것임) 집에 와서 구매한 물건을 펼치고 대충 계산해 볼 때 지불한 금액과 계산되는 것과 차이가 많이 나니 황당하네요.

그런데 동네 마트의 이런 고객돈 훔치기 짓은 한 군데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그리고 2~3년전에도 다른 동네 마트에서 이렇게 속인 적이 있는 걸 발견했으니까요.

저는 남자라 더 잘 속이는 것 같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속았다는데 더 기분이 나쁩니다.

이런 경우, 저는 다시는 그런 마트엔 가지 않습니다.
가더라도 꼭 필요한 물건 한두가지 밖엔 안 삽니다.
그런 경우는 물건 값이 훤히 드러나니 속일 수가 없으니까요.

제발, 양심적으로 장사하기 바랍니다.
단기적으론 남의 돈 훔쳤으니 배부를 것 같지만,
장기적으론 손님 다 잃습니다.
손님들이 모를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구매한 것 집에와서 냉장고에 넣기 전에 펼쳐보고 대충 계산해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각됩니다.
IP : 61.247.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도..^^
    '11.4.3 11:57 AM (58.78.xxx.31)

    우리 동네 마트도 그러네요,
    주인 가족들이 하는데,.....아주머니나 아들이 계산할 땐 절대 그런 법이 없는데...
    아저씨만 계산하면 틀립니다.
    그걸 알고서는 꼭 다시 확인하고선 돌려받는데....
    어쩜 그리 계산을 잘못해도..적게 나오는 경우는 없고 많이만 나오는지...헐~~
    그러니..나도 자꾸 불편해져....이제는 되도록이면 안가게되네요.

  • 2. ...
    '11.4.3 12:15 PM (152.99.xxx.164)

    저희 동네 마트는 앞사람이 저렴한 물건 한두개 사고가면 그거 계산을 끝내지 않고 그냥 다음 사람 것 계산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상하게 돈 더나왔다 싶어서 영수증 보면 내 앞사람이 사간 것 나한테 돈 또 받은거에요
    액수가 얼마 안되니 영수증 자세히 안보고 무심코 넘어가면 절대 모를 거 같아요

  • 3. 음...
    '11.4.4 5:15 PM (180.66.xxx.55)

    이런 경우 비슷하게 당해서리...
    환불을 요구하러 간 기억이 나네요.
    이래저래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
    주인아저씨가 다 들을려고도 하지않고 그래서 얼마요?라고 해서 600원요..라고 하니
    그깟 600원때문에 라는 그 표정...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깟 6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왜 그렇게 계산돌리냐가 문제인데...음....

    그러면서...사람들 속은 아무도 모른다는것 배우게 되더군요.
    따지는 너도 만만치 않다는 그들의 표정이...발길을 돌리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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