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담주가 100일이라서 식구들끼리 호텔가서 밥먹고 왔어요..ㅎㅎ
처음부터 아기 남편한테 맡기고 거의 흡입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먹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ㅎㅎ
그렇게 흡입하고 왔는데.. 왔는데...
아이 수유 두번하고... 큰아이, 작은아이 목욕시켜재워놓으니..
지금 배고파요..ㅠ.ㅠ
원래 이런건가요?ㅎㅎ 돈은 돈대로 쓰고 배는 배대로 고픈.. 그럼심정..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맛난음식 먹고나니 기분은 좋네요..ㅋㅋ
어디 호텔인지는 안밝힐래요.. 혹시라도 본사람 있을까 챙피해서요..
너무 대놓고 흡입하고 온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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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부페 다녀왔는데 허무하네요..--;;
..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1-04-02 23:40:17
IP : 175.124.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유기간엔
'11.4.2 11:41 PM (211.63.xxx.199)전 수유기간엔 임신기간하고 똑같이 먹었던거 같아요.
밤 12시에 급 우유가 땅겨서 남편이 사다줬던 기억도 있네요.2. 차이
'11.4.2 11:53 PM (125.178.xxx.3)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부페후에 라면
'11.4.3 12:06 AM (211.236.xxx.248)고기종류로만 배를 채우고 집에 오면
먼가 허전합니다.
집에 와서 라면 끓여 먹는다는 소리가 괜한 소리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적당한 탄수화물을 같이 먹어야 집에 와서도
속이 든든하더군요...4. ....
'11.4.3 8:25 AM (119.69.xxx.55)저는 첫애때는 출산하고 나서 왕성했던 식욕이 뚝 끊겨서
거의 밥을 못먹고 세끼 미역국만 조금씩 마셨었어요
모유수유를 해서 잘 먹으라고 하는데 정말 암것도 안 넘어가더군요
그런데 임신기간때 워낙 잘먹어서 20키로를 찐상태라
돌까지 먹였는데 모유도 잘 나오고 애도 잔병치레 한번 안하고
예방접종 할때 빼고는 병원에 갈일이 없었네요 20키로도 한달만에 빠지고
두세살 무렵 이후에 어쩌다 감기라도 걸리셔 병원가게되면 애가
놀러거는것처럼 좋아했어요
그런데 둘째낳고나서는 얼마나 입맛이 좋은지 남편이 퇴근후에 먹을거
사다나르기 바빳네요
돌때까지 모유 먹였는데 큰 애때처럼 모유가 잘나오지도 않았어요
먹는것과 모유량은 비례하지 않나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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