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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 하던 그 엄마 정말 정말 얄미워요.
다들 잘난맛에 사는거고 그것 갖고 뭐라 할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꼭 옆에 있는 애들 다 깎아내리고 별볼일 없는 멍청이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엄마에요.
저도 처음엔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요.
아는 엄마가 소개해줘서 몇번 만났어요.
아는 엄마가 제게 그러더군요.
참 좋은 사람인데 다른 이웃에게 뒷통수를 맞은적이 있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그 좋은 사람이 왜 그런일을 당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구요.
겪어보니 알겠어요.
그 엄마가 뒷통수 맞은게 아니라 대놓고 남의 자식 험담하고 자기 자식만 잘났다고 해대니
따돌림 당할수밖에 없던거네요.
소개해준 엄마도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자기처럼 자식 길러야한다.
자기 아이처럼 크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다른 집 엄마들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했죠.
얼마전에 반모임 가서 들어보니 그 엄마가 이동네 유명한 왕따였네요.
그집 애도 변변한 친구도 없이 동네 아는 동생들이나 학원 같이 다니는 언니들과 놀이터에서 만나면
좀 어울리거나 거진 혼자 논다고 합니다.
앞으로 연락할일도 없겠지만 그동안 엮여서 들었던 별별 소리 생각하면 무지하게 화가 나네요.
1. .도데체 왜!!!
'11.4.2 4:13 PM (59.26.xxx.226)사람들은 겸손을 모를까요..왜 그리 남을 깍아내리면서까지 있는척, 고고한척,잘난척,척척척을 많이 할까요..
2. ..
'11.4.2 4:21 PM (114.207.xxx.160)생각보다 엄마가 된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인데요.
이런 분들이 엄마들을 욕먹이는 현실이 싫어요,
책임감 강하고 출산에 두려움 있는 미혼들이
그런 이상한 엄마보면 이기적인 엄마에 거품물고 혐오감 갖잖아요,
출산율하락에도 현격히 기여하시는 분,
나라 팔아먹는 분 ^^3. ..........
'11.4.2 4:31 PM (114.207.xxx.137)혹시 대전이세요?
제주위에도 저런엄마 하나 있어요
근데 본인은 모른다는거..
본인이 자식자랑하면서 남의자식 비하하는거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냥 무시하세요4. 전요
'11.4.2 5:21 PM (218.153.xxx.136)그반대로 우리애 못난점 얘기를 자꾸 다른 엄마들에게 나도 모르게 해요
그러고 나면 후회해요 내가 왜 공연한 소릴해서 우리애 못난애라고 선입견 심어줬을까 하구요ㅠㅠ 잘난척도 나쁘지만 이렇게 자기아이 깎아내리는 소리도 나쁜거 맞죠?5. 자식이
'11.4.2 5:33 PM (180.230.xxx.93)앞으로 어찌 될 줄 알고 입바른 소릴 하냐고
일침을 놓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주위에서 아이들이 너무 잘하니 약간 못한 우리아이가 속상해서 한 두마디 했던게그런 오해를 부른 적 있어요.6. 위에
'11.4.2 11:13 PM (211.230.xxx.149)전요님 잘난척엄마 못지않게 아이 단점 자꾸 들춰내서 알리는 엄마도 부작용 심각할 수 있어요.
일단 아이가 좀 크면 엄마에게 반감을 가질 확률이 아주 높고
다른 엄마들도 은근 님의 귀한 아이 무시하게 된답니다.
제가 주변에서 두가지 사례를 다 봤는데 잘난척엄마보다
어쩌면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어요..그러지 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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