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제 통영 남해 여행 코스 봐주세요

^^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11-04-02 16:03:00
서울역서 ktx 타고 부산에 10시 도착. 부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제가는 직행버스 타고 거제 장승포에 도착하면 아마 1시 전이 될거 같은데요...
거제 도착해서 장승포에서 택시타고 도장포쪽으로 이동하여
바람의 언덕-신선대-몽돌해수욕장 구경하고
배타고 외도와 해금강 일주하는 유람선을 타려하는데요

이 일정 다 소화하고 하루 거제에서 자고 통영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아님 통영으로 이동해서 자는게 나을까요...
아님 위에 쓴 일정을 하루에 다 소화하기 어려울까요?

자차가 있음 좋은데 도보와 대중교통 여행이라 이동하기가 좀 어렵네요 ㅠㅠ


통영으로 건너가서는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해안도로쪽 산책하고 소매물도 가볼까 합니다. 소매물도 좋은가요? 아님 욕지도나 한산도를 가는게 더 좋을지요
IP : 121.162.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 4:10 PM (59.28.xxx.113)

    부산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들어 가지 마시고 지하철타고 신평으로 가면 거가대교로 거제가는 버스 탈수있는데 시간이 많이 절약되요..

  • 2. ^^
    '11.4.2 4:17 PM (121.162.xxx.190)

    앗...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 3. 여유~
    '11.4.2 4:19 PM (211.245.xxx.104)

    서울역 에서 ktx타고 창원역으로 오면 더 가까워요
    창원- 거제가 부산-거제보다 가까움

    위에붓 말씀처럼 거가대교 경유도 괜찮구요

    창원이나 부산에서 승용차 렌트하는건 어떤가요?

  • 4. 통영
    '11.4.2 4:26 PM (119.71.xxx.174)

    경로는 윗님들께서 말씀하신대로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거가대교로 가는게 빨라요
    얼마전 소매물도 다녀왔는데, 풍광은 좋아도 먹을거리가 없어요 비싸구... 배타고 오래들어가니 바람부는 날은 멀미도 참기 힘들어요...맑고 이뻐서 마음까지 맑아지긴 하더라구요..
    소매물도 가시려면 미리 식사하시고 가세요 저희 일행은 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는 식당서 새벽부터 해물뚝배기 든든하게 먹고 충무김밥 사서 7시 배 타고 들어갔다가 오후에 다시 통영으로 들어왔어요 먹을데가 없어서 충무김밥은 간식으로 샀다가 식사대용으로 먹었어요.

  • 5. ^^
    '11.4.2 4:29 PM (121.162.xxx.190)

    아 역시 유용한 팁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통영에 가면 해물을 당근 먹어줘야하는데...같이 가는 분이 일본 방사능때문에 회를 먹기 싫다고 하네요...저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복국 해물뚝배기 회 멍게밥 위시에 막 담아놨는데 말이죠...

  • 6. .
    '11.4.2 4:32 PM (58.227.xxx.121)

    서울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거제나 통영가는 직행버스 있어요. 네시간 조금 넘게 걸리고요.
    ktx 타고 부산가서 버스 갈아타고 가는것보다 직행버스가 나을거 같은데요..

  • 7. .
    '11.4.2 4:33 PM (58.227.xxx.121)

    아 그리고 통영가시면 바다장어 꼭~ 드세요. 워낙 싱싱해서 그런지 민물장어보다도 더 맛있더라고요.
    양도 적지않게 나왔는데 저희 남편은 혼자서 2인분 해치울 정도였어요.

  • 8. ///
    '11.4.2 4:41 PM (124.153.xxx.125)

    님때문에 조금 알아보니 부산거쳐서 거제도 가는건 넘 멀어요
    .님 말씀처럼 바로 가는거 알아보세요
    그리고 남해도 가실건가요?
    남해는 좀 무리예요
    거제 통영은 거의 붙어있지만 남해는 삼천포(사천)쪽으로 가서 가야될걸요
    저도 얼마전 통영만 갔다왔는데 걍 시장에서 회먹고 박경리 기념관 간게 다라서^^;;
    박경이 기념관은 차가 있어야 가능할 거 같네요
    통영도 해안선따라 한바퀴 돌려면 시간이 넉넉해야 된답니다
    저는 통영 남해 여수해안선따라 한바퀴씩 돌았더니 바다풍경은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암튼 여행 잘 하세요

  • 9. ..
    '11.4.2 4:52 PM (59.28.xxx.113)

    ktx-거가대교(신평에서 탐)가 가장 빠른 길일건데요. 부산(신평)에서 거가대교거치면 50분 채 안걸려 거제 가는데요. ktx 서울에서 부산까찌 3시간 안걸리죠 아마...

  • 10. 통영
    '11.4.2 5:34 PM (180.68.xxx.62)

    통영 미륵산에서 케아블카 타는데 하루 반나절 필요합니다.^^;
    시간 엄청 걸려요.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지...
    항상 그렇다고 하네요^^;
    가실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시간 마쳐서 가시면 훨씬 빨리 절약할 수 있어요.
    통영에 있는 동피랑도 애들이 무척 좋아하데요^^

  • 11. 모두 가본이
    '11.4.2 7:16 PM (118.37.xxx.222)

    한산도, 욕지도,소매물도 모두 가봤는데요...욕지도는 생각보다 섬이 꽤 커서 차를 배에 싣고 가서 한바퀴 돌았거든요....한산도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적구요, 소매물도가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소매물도 등대섬까지 다녀오시는 것도 만만치는 않아요...좀 걸으셔야하구요...저흰 걸어서 등대섬까지 갔다가 선착장으로 돌아올때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배를 타고 왔습니다...스릴과 재미는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고나면 보험도 안되고...ㅠㅠㅠ...어쨌든 즐거운 여행되세요...참! 지금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소매물도 선착장에 강아지 유명한 집(식당) 있는데....

  • 12. 그곳
    '11.4.2 10:33 PM (222.107.xxx.161)

    아~~
    이름 만 들어도 가슴이 짠 해요.
    예전 아이들 어렸을때 남해 독일인 마을에 묶었었는데.
    저희는 자동차로 움직였는데 ..
    지나면서 잠깐 본 미조항... 조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라 일본애들이 미조항이라고 했다던데.. 언덕에서 본 미조항 ..정말 예뻤구요..남해 해안선도 참 좋았어요..
    진주 에 무슨 정자가 있다던데..
    비오는 운치가 예쁘다 들었어요..
    ㄹ이제는 너무 멀어 힘든데.. 좋은 여행 !!

  • 13. ..
    '11.4.3 9:36 PM (125.131.xxx.60)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서울-거제는 남부터미널에서 고현까지 고속버스 이용하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4시간 걸리거든요. 거제 안에서 일정은 큰 무리는 없을 듯 한데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어떨지... 미리 연결 교통편 확인하시고, 배편 시간도 알아보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통영에서는 미륵산 케이블카보다는 달아공원 전망이 더 좋습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도 그렇구요. 통영 동피랑 마을도 꼭 가보세요.

  • 14. 차로 움직이시면
    '11.4.4 3:31 PM (210.105.xxx.1)

    제가 부산에 살고..삼천포,남해는 가족이 있어서 아주 자주 가는 곳이고..
    통영,거제도도 몇번 가봤는데요..
    차를 가지고 가느야..동행하는 분과의 관계에 따라서 다른데요..
    차를 갖고 움직이는거라면..남해 강추입니다
    모든곳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딱히 어딜 간다.라는 생각없이..그냥 해변가를 따라서 쭉~달리면 됩니다..
    바다..산..들..골고루 아주 이쁘구요..
    지금은 아직 꽃이 안펴서..나무도 푸름보다는 갈색이어서 별로 좋지 않구요
    2~3주 있다가 움직이시면 아주 좋아요

    거제도..통영은..뭐랄까..남해랑 비슷한 곳이긴 한데..
    바다만 있는 어촌 같다고 할까..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요..
    그냥 어촌 마을인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갈때 가장 중요한건 날씨인것 같아요
    매번 아주 만족한 제주도 여행이었는데..저번 금,주말 갔는데.
    날씨가 그나마 아주 화창한 주말이었는데도..아직 잔디랑 나무가 회갈색이더라구요..
    앙상한 나무들...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61 한 2년동안 병원 간적 없으니..된거긴 하지만.. 해약 2010/12/23 273
605060 어떻할까요? 9 급하게 여쭤.. 2010/12/23 854
605059 부모로서 자식을 어느정도 뒷바라지 하겠다 생각하시나요? 17 .. 2010/12/23 2,141
605058 현빈 슈트(와코마리아) 가격이 얼마에요? 2 4516 2010/12/23 3,975
605057 통영쪽 팬션이나 호텔 좀 알려주세요. 13 여행가기 2010/12/23 945
605056 현대해상 무배당하이라이프퍼펙트스타종합보험(hi1010)기본플랜 6 궁금이 2010/12/23 2,582
605055 엄마표 영어교육 하시는분 사이트 알려주세여... 4 엄마표 2010/12/23 907
605054 휴대폰 보조금이요 2 환급 2010/12/23 256
605053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12/23 186
605052 날씬 하체는 타고 나는거죠? 14 돼지하체 2010/12/23 2,543
605051 이젠 드러워서 빵도 못 먹겠네요 (빠리바게트 식빵쥐 사진) 3 정의를 위하.. 2010/12/23 1,529
605050 아기띠좀 추천해주세요..5개월 9kg이네요.. 16 어깨아파~ 2010/12/23 580
605049 헨릭빕스코브 브랜드? 1 지름신 2010/12/23 182
605048 얼굴이 붓기가 심해요 5 부어요..... 2010/12/23 602
605047 욕했다고 벌금 300만원...........? 7 내참 2010/12/23 1,417
605046 피임약질문이에요.답변좀... 6 미니미 2010/12/23 607
605045 스마트폰 어디 제품이 제일 낫나요?(추천부탁드립니다) 6 스마트폰 2010/12/23 1,070
605044 연말이라 바쁘시죠? ^^ 1 뿌니뿌니 2010/12/23 210
605043 집들이 선물로 케익(생크림?) or 호두파이 5 따우닝 2010/12/23 726
605042 왠지 조용한 빠리바게트... 4 생쥐빵 때문.. 2010/12/23 1,516
605041 성타절 애들이랑 뭐하면서 보내세요? (종교없는 분) 4 고민이당 2010/12/23 522
605040 레깅스와 두꺼운 스타킹 (혹은 타이즈) 어케 구분하죠? 10 아니 근데 2010/12/23 1,157
605039 패션쇼 가보신분 계신가요~~ 4 여기 2010/12/23 533
605038 “안상수 때문에 허경영 정치컨셉이 위태롭다” 5 안상수 2010/12/23 691
605037 제팔의 꿈틀 꿈틀 거림 팔 떨림 2010/12/23 151
605036 인천대학교 어떤가요? 5 급질문입니다.. 2010/12/23 974
605035 역삼동에 맛있는 밥집 있을까요? 2 역삼맛집 2010/12/23 541
605034 남편이 저때문에 질투나서 몸서리치게 만들 방법 뭐 없을까요?? 2 황진이 2010/12/23 1,420
605033 남자가 수면바지 입고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아요/ 9 아침에,, 2010/12/23 1,419
605032 백화점 로스옷 3 ㅇㅇㅇ 2010/12/23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