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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엄마가 되고나니 남자분들과 대화가 어려워지네요..

ㅎㅎ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1-04-02 06:57:58
주위에 간혹 그런 분들 있어요..
주부인데도 남자들 사이에 인기있는 아줌마..
물론 예뻐서 그렇기도 하지만 대화가 잘 통하고 편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제가 머 결혼한 주제에 남자들  인기?? 그런거 아예 관심도 없구요,,,
다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절반이 남자인데,,미모도 평범,,성격도 여성적인 제가 남자분들 대할 때 더 어렵더라       구     요,,

물론 남자들 잘 대해서 무슨 소용이냐?? 하실지 모르지만,,,
사회생활에서 같은 동료로서,,남자들과의 소통도 아주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여자들과만 통할 수 있는 육아,,,살림 이런 이야기 할 수도 없고,,시부모 욕할 수도 없고,,
여자들끼리는 어디가 아프다 서로 위로 하고 치료법??로 알려 주고 하는데...

제가 워낙 처녀 때부터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어서리,,
선보면 의사들이랑 보는데,,결혼하자는 사람은 지금의 남편 딱 1사람...
남들은 결혼하자는 사람들 많았다는데..(이런 속내의 말은 처음 합니다.자존심 상해서리ㅣㅣ)

   
  정말 어색하기 짝이 없거든요..제가..
여자들은 정말 편하게 대할 수 있는데..
  
IP : 91.65.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 7:10 AM (67.83.xxx.219)

    저랑은 좀 반대이신듯... ^^
    저도 결혼했는데요..15년차.. 저는 항상 남자들이 편했어요. 대화의 주제도 대화의 방식도.
    업무를 하는 방식도 남녀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긴 하는데.. 저는 남자들 사이에서 일하는 게
    좀 더 맞기도 했구요. 깨질때는 확실하게 깨지거나 깨고 어설프게 토닥토닥 안하고..
    끝나고 한잔 하면서 풀고... ^^
    또 남자들이 의외로 말이 즈~~응~~~말 많거든요.
    근데 저는 말하기보다는 잘 듣고 있는 편... 그래선지 남자들이 편해하면서 벼라별 얘기를 다해요.
    사생활적으로는 제일 많이 묻는 게 고부간의 갈등.. ㅡ.ㅡ"

    그런데 여자들 사이에서는 저같은 사람 별로~잖아요. ㅜㅜ
    일할 때 확~깨고.. 토닥안해주고.. 자기얘기는 별로 안하고.. 게다가 제가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쇼핑에도 별 관심이 없고.. 화장실 같이가자고 하는 거 싫어하고..

  • 2. 대체로
    '11.4.2 9:40 AM (110.9.xxx.216)

    남자와 대화가 자연스럽고 풍부하기위해서는 사회전반적으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어떤 분야의 대화를 하더라도 기본적인 상식이 바탕이 되면 대화폭이 넓다고 좋아라 합니다
    여성이전에 인간이기에 시야를 두루 넓게 가지고 살다보면 비단 남성뿐아니라
    자녀와도 의견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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