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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께요
그냥 잊어버리고 혹시 다음에 또 그러면 되물어봐야 겠어요
그럼 , 허영 덩어리는 이만 ! 감사합니다
1. -
'11.4.1 6:48 PM (211.192.xxx.83)무시하세요 ^^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소비성향이 다른거잖아요?
2. ㄴㅁ
'11.4.1 6:49 PM (115.126.xxx.146)그건 친구랑 따져봐야죠..
친구 입에서 나온 말이니까..
근데 왜 친구한테 묻지 않았을까요...3. .이유가뭘까...
'11.4.1 6:50 PM (175.195.xxx.67)진짜 저도 잘모르겠네요..대체 왜 그런말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4. 나이가 드니까
'11.4.1 6:50 PM (222.107.xxx.218)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사람 무시하는 게 좀 더 쉬워지더군요.
"애, 내가 허영덩어리면 넌 허영 대마녀게?"
웃으면서 받아치세요.
내가 정말 허영이 있나 고민하지 마시구요.5. ;;
'11.4.1 6:52 PM (121.215.xxx.90)저도 그당시에 "내가?"그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생각 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나름 (?) 알뜰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6. 본인이
'11.4.1 6:52 PM (121.181.xxx.102)허영덩어리 아닌걸 알면 된것아닌가요?
담에 만나면 쿨하네 원글님 스스로를 지칭하면서
허영덩어리 왔다 하세요
때론 ㅌ쿨하게 넘기고 반응하는게 상대를 더 못난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죠7. ///
'11.4.1 6:53 PM (180.224.xxx.33)그게 뭔 소린데 무슨 근거로? 내가 왜? 라고 묻든지....
뭐 좀 더 쿨하게 보이려면 아 나도 걔 별로 안좋아해. 걔도 그렇대? 하고 딱 끊든지...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친구분 혹시 님하고 친한척 하면서 뒤에서 님 욕하는 이중스파이 아닌지....
좀 염려스럽네요. 뒷담화 잘 하는 사람인가...? 잘 알아보세요.
걔는 너 딱 싫어해! 라고 견적낼정도면 둘이 님 이야기 많이 했을 것 같은데...괜히 좀 짜증이...
아 안보이는데서 뭔 말을 하든 그건 자기 자유긴 한데
그런 알고싶지도 않은 말을 꼭 전하고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8. 그친구가
'11.4.1 6:55 PM (58.148.xxx.12)바보예요 원글님 윈!^^
9. ;;
'11.4.1 6:57 PM (121.215.xxx.90)그때 다른친구들도 있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도 그냥 넘어간건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기분나빠서 저 허영덩어리 아니라고 82분들께라도 말하고 싶었어요. 맞아요 그친구 제앞에서도 뒷담화잘하고 앞에서는 호호호 거려서 거리두고 있어요 저도 괜히 다른사람들한테 이상한말 하고 다닐까봐 기분찝찝한데 어쩌겠어요.
10. ㄴㅁ
'11.4.1 6:58 PM (115.126.xxx.146)내가 아느 나랑 친구가 보는 나랑 ...다를 수 있죠
내가 모르는 내 모습일 수도 있고, 오해할 수 있는 친구가 보는 내 모습일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따져 묻지 않은 건 아마 조금은 나도 수긍하는 맘이 있었을 수도
친한 친구라면...모처럼 진지한 대화라도 나눠보심이..11. ........
'11.4.1 6:58 PM (175.114.xxx.199)놀구있네. 난 허영덩어리가 아니고 매력덩어리 거든. 따라해봐 매..력..덩..어..리!!!!!
이렇게 말씀하시지.12. ;;
'11.4.1 7:01 PM (121.215.xxx.90)맞아요. 저는 그래서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가방이나 신발 같은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씩 10만원짜리 헤어관리 받으러 다니는 친구한테 그런소리 들으니 기분 나빠서요
13. -.-
'11.4.1 7:02 PM (121.138.xxx.236)앞뒤상황없이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런생각을 하고있다는것,그런 말을 충고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입밖으로 내뱉는다는것 자체로 저라면 친구안할거같아요
14. 다른
'11.4.1 7:04 PM (220.70.xxx.199)다른 친구가 있으니까 더 짚고 넘어가야죠
둘이 있으면 흘려듣지만 다른 친구들 있는데 그랬다면 아예 다른 친구들한테도 "쟤는 허영덩어리야" 하고 말한거잖아요
분위기고 나발이고 간에 왜 그런말 하는지 저는 물어봐야 직성이 풀려서리...15. 만우절이라
'11.4.1 7:12 PM (218.50.xxx.182)뻥~ 친거다라고 잊어버리세요.
원글님 감각이나 센스가 사뭇 부러워 자기도 모르게 실언을 한 거 같은데요?16. 평소
'11.4.1 7:17 PM (125.176.xxx.188)그 친구분이 원글님을 생각하던 마음속을 들여다 보세요...
뭔가 원글님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요.....
깍아내리는 말로 푼거죠..참.기분나쁘셨겠어요. 담에 만나면
앞댓글에 어떤분 말처럼 "허영덩어리 왔다.."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그 말로 뭔가 이야기가
나오면 솔직히 말하세요 기분좋지않았었다구요. 니가 일주일에한번씩가는 고가에 머리손질도
다른사람눈엔 허영으로 보일수있다고 말조심하자고 하세요.17. ㅇ
'11.4.1 7:37 PM (210.104.xxx.250)죄송한데 유니클로 일본 우익 후원합니다 ㅠㅠ
친구라고 다 친구가 아니더라구요
토닥토닥18. 유니클로..
'11.4.1 7:46 PM (116.120.xxx.227)앞으로 구매안해야겠네요
19. 그지패밀리
'11.4.1 7:49 PM (58.228.xxx.175)허영덩어리라....
두가지로 해석이 되네요..저같은 3자는.
실제로 원글님이 명품을 좋아하고 많이 가지고 한건 아니지만 평소 그런쪽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던가.가질수없는것에 대한 동경.뭐 그런 잡다한 이야기를 많이 풀었을때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을 한것.그래서 그게 무심결에 나왔던것.
두번째는 평소 친구가 원글님께 열등감이 있다던가 또는 시기질투같은 여자특유의 감정이 섞여있다가 한마디 강하게 쏜것.
뭐 저는 두가지 중에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어쩄든 친구로서 적절한 발언은 아니였고.친구안해도 상관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을 기회로 친구와 더 건전하고 알찬 이야기 하시고 본인도 남들시선에 그런모습이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심 될거 같네요.
안좋은 일이 일어났을때..아 짜증나 뭐냐 재수없다 라고 생각지 마시고
이런일이 나를 바꾸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살면 그일도 원글님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저 어제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막말과 끔찍한 말을 들었는데.
그 어떤 이유없이요.
오늘 다른 기회를 접할 기회를 잡았어요.
어제 속상해하면서 생각을 정리했죠
뭔가 그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해야 하는 기회가 되는건 아닌가 하구요
그리고 오늘 전환점이 찾아왔어요.그럴때 나는 기회를 잡는거죠.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최악일때 최선으로 바꾸는 지혜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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