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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값 안내고 도망간 두 아줌마
홀 중간쯤에서 먹었는데 먼저 온 손님들이 거의 가도록 안일어 나더라고요.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마침 미니자판기가 예열중이라 못마신다며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1시에 그 테이블이 예약 손님이 오셔야해서 사장님께서 예열될동안 앞쪽 테이블로 옮겨주십사
했거든요...
저도 사장님도 정신없이 테이블 정리하고 세팅하고 하는사이
도망 갔네요...ㅜ.ㅜ
백반 값 4천원,,,,, 둘이 8천원.
아줌마!!! 공짜밥 잘 먹었다며 도망가며 즐거우셨나요?
그런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늘 그러며 살겠죠?
1. 에구
'11.4.1 6:29 PM (211.44.xxx.91)아줌마 망신 다 시키네요 ..--;
위로드려요2. 참맛
'11.4.1 6:34 PM (121.151.xxx.92)근데 백반값이 싸네요?
4천원으로 되나요?
지방인가요?3. d
'11.4.1 6:38 PM (27.119.xxx.10)그 밥 된통 체해서 응급실에서 백반값의 100배 가량 쓰길 기원합니다.
4. e
'11.4.1 6:39 PM (121.135.xxx.123)죄송하지만 그 두여자가 먹은 밥만 슬쩍 상한 거였어서 된통 아팠으면 좋겠네요.
이집에서 밥먹고 그렇게 됐다고 따지러 오면 영수증 좀 보자고 하셔요 ㅎㅎ5. 양심에 털난것들이
'11.4.1 6:56 PM (220.95.xxx.145)참 많아요.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면 불쌍하기라도 할텐데...
그리고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면 도와달라고 했을지도...
근데 그아짐들은 정말 미친것들 같네요.6. ..
'11.4.1 7:02 PM (125.180.xxx.32)윗님 말씀이 맞아요.
저희 사장님 부부 박스 주으러 다니는 할아버지...계란 파는 할머니
이런분들께 그냥 점심 식사 드리곤 하거든요.
정말 멀쩡하게 생겨가지고,,옷도 잘입었두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끼리 끼리 논다고 둘이 생각이 맞으니까 그런짓도 같이 하겠지요?
윗님들 말씀처럼 급체~ 저도 생각했네요. ㅎㅎㅎ
언젠가 된통 당했으면 좋겠어요.7. 훔..
'11.4.1 7:24 PM (118.34.xxx.137)혹시 깜빡하고 그냥 간게 아닐까요?
저도 전에 식당했었는데 이튿날 와서 밥값주고 가시는 분도 있었어요. 너무 정신없고 각자 상대방이 낸 줄 알고 그냥 간 거죠. 같이 밥먹은 친구랑 얘기하다보니 서로 밥값을 안낸걸 알게되엇다면서 뒤늦게 와서 밥값주고 가신 손님이 있었죠.8. .
'11.4.1 10:08 PM (125.139.xxx.209)저도 돈 8천원 떼먹으려고 그랬으리라고는 생각 안되고 깜빡 잊거나 상대방이 낸것으로 착각하거나 노닥거리고 놀다가 생각조차 못하고 나갔다고 생각됩니다
내일이라도 가져다 주러 올런지 모릅니다9. ??
'11.4.1 11:12 PM (1.224.xxx.115)혹시 정말 잊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두분이 상대가 냈다고 생각하고 있던가..
저는 어떤땐 거스름돈 안받기도 하는 걸 주인이 받아가라고 해서 받은 경우가 많은데..
백반값 사기 치려고 작정했다는게 사실이라면 정말 씁습한 생각이네요.
오죽 힘들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10. 왠지
'11.4.2 12:53 AM (218.155.xxx.124)도둑*이네요
4천원짜리 백반 먹으면서 커피 운운한거 보면 작정하고 다니는 도둑*들이에요
백화점에서도 두세명이 한조가 되서 손님들 지갑 쓰리한다잖아요
도둑* , 사기꾼들은 옷을 잘 입고 다니는게 특징이죠11. .....
'11.4.2 8:32 AM (115.143.xxx.19)인간같지고 않으것들이네요.그지들.8천원내기 싫어 내빼다니..참..
12. sky59
'11.4.2 9:40 AM (118.221.xxx.246)정말 인간들도 여러가지네요.
그런인간들은 저승사자께서 왜 그냥 두고만 있을까요!13. .
'11.4.2 9:59 AM (112.153.xxx.114)부모님께서 전에 식당하셨는데
옷잘입고 멀끔하게 생긴 그지들 참 많더군요
밥 먹고 슬쩍 나가는 사람 중에 대다수가 그렇습니다14. 어머나 !
'11.4.2 11:00 AM (211.246.xxx.9)제 상식 이외의 사람들이 너무 많군요.
그래도 둘이 수다떨다가 계산을 안 하고 갔을거라고 믿고 싶네여.
근10년전 딸아이 데리고 근처 목욕탕에 갔다가 아이 바나나 우유를 사주고 너무 정신없어서 그냥 나노다 신발 갈아신는데서 아줌마가 우유값달라고 하는데,아차 싶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얼굴까지 뻘개지고 당황해 하는데,,아주 도둑취급하는 그 아줌마 눈빛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안 잊혀져요.흑!15. 나비
'11.4.2 11:19 AM (124.199.xxx.96)완전 치사종결자네요!
분명 체했을겁니다!16. 꽤
'11.4.2 11:29 AM (125.177.xxx.23)많네요...그런 사람들...
물론 저는 돈하고는 엮이진 않았지만 가끔 대중목욕탕 가는게 싫어질 때가 있어요..
목욕탕은 진짜 좋아라 하는데.....몇명 사람들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이 샴푸나 바디워시 안갖고 왔다고 조금만 빌려달라길래 그것갖고 야박하게 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쓰라고 했더니만 아주 바닥을 내버리는 사람이나...
목욕 끝내고 얼굴에 스킨로션 바르고 있는데 은근슬쩍 자기 파우치에 넣으려는 사람이나...
그 사람한테 왜 가져가냐고 하니까 미안하다 내껀줄 알았다라고 하면 넘어갈텐데
어차피 샘플인데 샘플갖고 야박하게 구냐고 되려 언성 높이더군요....
여기저기 치사한 사람들 많네요...17. 의외로
'11.4.2 1:08 PM (180.66.xxx.55)희얀한 사람들 많아요.
저희밥 다먹고 나가는데 같이 일어서더만...18. 어머나
'11.4.2 1:24 PM (180.71.xxx.60)정신없는 아짐들이네요
서로가 상대방이 냈을꺼라고 착각 하는건 아닐까요?
공짜밥 먹은걸 알면 나중에라도 와서 줄거 같아요
정말..그러지 않을까요?19. 어머
'11.4.2 2:22 PM (110.11.xxx.184)밥값이 없었던게 아니고 멀쩡하게 생기고 옷도 잘입었다구요?
와~~ 할말없음..20. 흠...
'11.4.2 3:48 PM (61.109.xxx.227)그냥 그렇게...추접하게 사는 인생들...
불쌍하다 여겨주세요.
정말 한심하네요...나이는 어디로 쳐먹은건지.21. 미X년들
'11.4.2 4:03 PM (175.195.xxx.76)이네요.둘이서 그러고 다니다 걸리면 어쩔려고 그럴까요?그시간 알바나 알아보던가..힘들게일하고,착한밥값 받는분에게 상처주진말아야지..둘이앉아 바쁜틈봐서 눈치보고 튄모양이죠?죄받겠죠
22. 그런사람은
'11.4.2 4:06 PM (211.201.xxx.19)비일비재합니다.
예전에 치킨집을 햇는데 자주 오는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그날 혼자와서 맥주랑,치킨이랑 시켜먹고, 치킨 반만 더 줄수 없냐고 하길래 더 주었더니.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나갔는데요. 물론 테이블에 핸드폰은 냅두고요.
기다려도 안오는거예요. 이상하다 싶어 나가봤더니 없더라구요.
들어와서 핸폰 열어봤더니 고장난 폰이였구요.
그다음엔 그분을 볼수가 없었답니다.23. 씨씨티비
'11.4.2 4:41 PM (61.253.xxx.53)걸리지 않을까요?
24. f
'11.4.2 5:21 PM (112.163.xxx.192)저는 예전에 목욕탕에서 뜨건탕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내 자리에 있는 키엘샴푸 쭉 짜다가 딱 마주쳤어요
어찌나 많이도 짰더니 어이가 없어서
둘이서 쳐다보고 몇 초 침묵
정말 짜증납니다 그런 사람들25. 저는
'11.4.2 6:06 PM (61.106.xxx.145)화정역에 있는 세이브죤 지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정말 밥값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다 먹고 주인 아주머님께 잘 먹었어요~넘 맛있어요~하며 돌아 서는 순간
아주머님 얼굴 표정이 이상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저 아주머님은 표정도 잘 변하신다..이제 먹고 가니까 웃을실 필요 없다 이거지"
하면서 돌아 서서 몇 발자국 걸어 가는데 뒤에서 식대값요~ 하면서 큰 소리로 막 부르며
쫓아 오시는 거에요 ㅠㅠ 제가 놀라 순간 서니까 화난 얼굴에 큰 소리로 "식사 값 안주셨잖아요"
하시는데 어머..그 순간 땅 속으로 꺼지고 싶었어요 어엉
그런데 어머 죄송해요,하면서 드렸는데 아주머님 표정이"너 상습범이지" 하는 표정..뜨아26. 평화의 신
'11.4.4 1:04 AM (110.12.xxx.230)일찐아줌마네 ㅋㅋㅋ
27. 저도
'11.4.5 10:49 AM (183.106.xxx.181)그런적 있어요
밥 다 먹고 차 타고 가다가 아차차
다시 차 돌려와서 밥 값주고 꽁지가 빠지게 줄행랑쳤어요
다시 그집 안가요
창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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