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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를 다들 좋아하나봐요...
전 어제 출근하면서 라디오에서
이소라씨 노래 틀어주는데...
듣는 내내 답답해서 죽을뻔 했는데...
가사내용도 잘 안들리고... ㅠㅠ
비음이 심한신것 같더라구요..
올라가는 것도 힘겹게 들리고...
1. ...
'11.4.1 12:21 PM (61.81.xxx.115)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지요
싫으시면 안들으면 그만...2. 잔인
'11.4.1 12:24 PM (211.187.xxx.86)어떤 가수든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전 정동하 목소리가 좀 답답한 느낌3. .
'11.4.1 12:25 PM (175.215.xxx.143)가창력이 좋은 가수는 아닙니다. 호소력이 짙은 가수죠.
가사는 거의 100% 자기가 지은 걸로 알구요.... 아마 작곡도 하죠?
라됴 음질로 평가하기엔 좀....
하이엔드는 아니라도 미드엔드에 조용한 밤에 음반 걸어 놓으면....
요즘 인기 있는 곡들의 태반이 5집 눈썹달이란 앨범 속에 수록되었는데....
재 발매되기 전에는 고가에 거래되었습니다.
뭐.... 일반인들은 전혀 몰랐겠지만.... 음악, 오됴 메니아들은 진즉 가치를 알아봤었죠.4. 어머나
'11.4.1 12:28 PM (118.38.xxx.81)눈썹달 앨범이 그렇게 인기였나요?
전 그때 제가 하나 사고 선물도 받고 해서 세 개나 가지고 있었는데...
알았으면 하나만 남기고 팔았을텐데 아쉽네요! ;;5. 별루
'11.4.1 12:32 PM (119.70.xxx.162)안 좋아해요..-.-
6. .
'11.4.1 12:35 PM (175.215.xxx.143)앨범 발매시 최소 장수가 5천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겨우 거진 다 팔릴 때 쯤 슬슬 소문이 났죠.
그 귀한 걸 3장씩이나.... 이젠 아니지만....
온 라인 음반 몰 진즉 매진이라....
구석진 동네 레코드 점 몇군데 들렸더니 1장 있더군요.
주인은 안 팔리는 재고 떨었다고 좋아 했을것 같은데....
제 뒤로 몇 분이나 그 레코드 점을 들렀을까? 싶습니다.7. 하~!
'11.4.1 12:40 PM (58.224.xxx.49)눈썹달....
명반이지요....
듣는 내내 집중을 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8. ...
'11.4.1 12:55 PM (210.121.xxx.149)저도 별로예요..
하지만 싫다는 얘기는 잘 안해요..9. 난
'11.4.1 12:58 PM (14.40.xxx.1)취향이 아니라 좋아 하지는 않지만 실력은 있나보다 생각 합니다
10. 절대
'11.4.1 1:03 PM (14.63.xxx.11)음악 전공한 사람으로 이소라씨 노래창법...
저희 같은 사람은 절대 들으면 큰일 납니다.
말도 안되는 발성법이죠.
물론 가요라 다르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노래 잘하는 것 아닙니다.
비염도 아닌 콧소리도 아닌 입으로만 부르는 그 노래.
저야 일부러는 절대 안 듣지만 공공장소에서 나오면 죽을 맛 입니다.
듣고 있을수가 없습니다.
좋아하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요.
혹시 노래에 관심있는 자녀분들 있다면 절대 못듣게 하세요.
흉내내다 망합니다.11. ...
'11.4.1 1:26 PM (125.131.xxx.60)전 좋아요. 위로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어느 인터뷰에서 그녀가 어린 시절에 사람을 위로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는데, 적어도 저는 그녀의 노래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그녀의 노래를 들을 때 아무도 몰라주는 내 마음, 내 슬픔을 이 사람은 알아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고마워요, 소라씨~12. 저도 그래요
'11.4.1 1:33 PM (183.102.xxx.63)저는 안좋아합니다.
노래 답답하고
특히 노래 부를 때의 표정과 자세가 저에게는 너무 힘들어서 더 싫고
모든 노래가 다 똑같고.. 등등, 그래서 싫어해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 보면
내가 못느끼는 다른 매력이 있는가보다 생각합니다.13. 저는
'11.4.1 1:47 PM (211.51.xxx.98)저만 그런가 했어요. 노래듣고 있으면
왜 그렇게 답답한지, 그리고 저 노래가 잘
부르는 건지 의아했거든요.
사실 제가 가요를 아는 게 없어서 내가 무식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처럼 느끼시는 분들도 상당히
있어서 진심 반갑네요.14. 저희 어머니
'11.4.1 2:34 PM (219.254.xxx.198)엄마도 싫어하세요. 음악하시거든요.
저게 노래냐? 하세요.
저는 바람이 분다는 좋아해요. 자주 듣지요. 하지만 노래잘한다고는 생각안해요.
우리나라 가수들중에 몇이나 노래잘하겠어요. 사실 서양인 가수들만큼. 팝스타만큼.
하다못해 팝스타 아이돌만큼 잘하는가수도 드물어요. 목소리가 기름기가 있고 잘잘 흐르는,
여러 창법이 구사가능한 사람 우리나라 가수중에 거의 없어요.
그런데 팝도 잘 안듣고 노래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매번 명반이니 뭐니, 콘서트가서 들으면 대단하다느니, 그러는말 하는거보면 좀 웃겨요.
세상엔 많은 음악이 있다구요. 많이좀 들어서 귀좀 트이시고, 음감도 높히신 다음에, 명반이니 뭐니 평가했음 좋겠어요. 자기 수준만큼 보이는거니까요 .예술이란게.15. 노래를
'11.4.1 5:25 PM (61.253.xxx.53)너무 눌러서 부르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그냥 지나쳤을 것을, 요즘 위탄이니 가수다 니에서 노래부르는 스킬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을 보고
아 그거라 그리 답답하게 느껴지는구나 했지요.16. 이소라씨
'11.4.1 10:32 PM (110.71.xxx.129)공연 매해 매진이에요. 올해도 그렇고요. 취향이 아니라면 안들으면 됩니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저 박정현씨 굉장히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재 취향이 아니여서 찾아듣진 않아요. 우리나라에 이소라씨 같은 가수 없다고 생각해요. 돌연사가 들으면 절절히 와 닿아서 가슴이 먹먹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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