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도권 넓은 평수가 유행할 때가 언젠가요?

아파트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1-03-31 15:10:45
부동산 얘기가 나오니 궁금해서요..

여기는 지방인데요~
부산이에요.
여기도 늘 20,30평대가 강세에요
특히 요즘은 그렇게 요지부동이던 부동산이 들썩이면서 정말 많이 오르고 있어요
실거래도 되는것 같고..
물론 서울 과는 쨉~ 이 안되지만요 ㅎㅎㅎ

그런데
50평형대는 늘 미분양도 되고, 집도 잘 안빠지고 가격차도 30평형대랑 많이 나지 않아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 키우면서 평수가 넓으면 좋은데
너무 30평대만 몰리는 것 같아서요,,
서울에도 50평형대가 강세일때가 정녕 없었나요?
IP : 112.163.xxx.1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31 3:11 PM (210.117.xxx.213)

    예전엔 넓은 평수일수록 인기였죠~그러던게 놈현이가 종부세 떵을 싸놓은 이후로 대형인기가 죽기 시작했죠

  • 2. 네 ㅜㅜ
    '11.3.31 3:15 PM (57.73.xxx.180)

    저 넓은 평수 살때만 해도...
    소형평수가 몇 천 오를때.. 넓은 평수는 몇 억씩 오른다며
    어른들이 대출 만땅 받아 무조건 큰 평수 사는 거라고 그게 재태크라는 거라고..절...꼬셨..ㅜㅜ

    그런데..
    2006년 이후로
    급격히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며
    큰 평수는 몇 억씩 떨어지고..
    소형은 야금야금 올르더니...
    이젠 대형은 아예 팔리지도 않고..소형만 올라 거래되는..
    제게는 지옥같은 세상이 되었어요 ㅜㅜ

  • 3. jk
    '11.3.31 3:18 PM (115.138.xxx.67)

    뭐 어쨌던 부산에서는 넓은 평수라도 종부세 해당은 안되잖아요??
    9억으로 바뀌었나요?? 어떻게 바뀌었더라?

    이전에 버블세븐이라고 해서 강남외 여러 고가아파트들이 인기가 있었을때
    그런 지역의 아파트들은 넓은 평수가 인기가 많았죠.

    그리고 지금도 그런 지역에는 넓은 평수의 아파트가 인기가 많죠.
    왜냐면 1가구 2주택 양도세면제때문에 이왕 아파트 한채만 가지고 있을려면 넓은게 낫다라는 생각때문에 아직도 그 지역에는 작은거 2개보다는 큰거 하나를 더 선호하는거죠.

    종부세는 정말 잘 만든거 같음.. 종부세덕에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니....

  • 4. 근데
    '11.3.31 3:19 PM (175.117.xxx.75)

    정말 소형은 올라도 정말 많이 안오르는듯해요. 내려도 별로 안내리구요

  • 5. jk
    '11.3.31 3:20 PM (115.138.xxx.67)

    그럼 앞으로 아파트 가격을 잡으려면

    종부세의 기준을 1억으로 하면 아파트 상승이 멈추겠군요.
    매매자체가 안되고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뭐 좋은거군요.... 어짜피 주택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문제일때 만든 세금이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요즘
    '11.3.31 3:21 PM (180.64.xxx.95)

    짓는 아파트들은 관리비가 엄청나요...월세내고 사는 기분이예요. 대출 없어도 관리비가 정말 엄청나거든요.

    거의 평당 1만원씩은 잡아야 할거예요...큰 평수가 여러면에서 좋긴 하지만 관리비낼 능력 없으면 힘들어요. 30평대도 버거운데요...

  • 7. 그래도
    '11.3.31 3:23 PM (58.145.xxx.249)

    3-40평정도는 인기있을거에요.
    아무리 애가 하나라도 아이크고 나이들어서도 20평대 30평초반대사는거... 힘듭니다.
    20평대나 소형은 계속 강세로 갈거같구요.

    솔직히 종부세나 양도세등 중과세는 없어져야한다고봐요.
    그거때문에 가격이 떨어진다기보다 사고파는데 손실이 많이나서 매매자체가 안되고있거든요.
    종부세내는 동네사는 사람들 세금 낼만하니까 사는겁니다.
    또 종부세과세해서 가격떨어지지도 않았구요.
    그 당시 강남가격이 치솟았던 이유도 강남공급은 재건축법개정으로 공급은 못하게하고
    종부세 양도세등 중과세하니까 사람들이 팔고 나가질않았어요. 팔면 손해인데 누가 팔겠어요.
    근데 강남수요는 많죠... 가격이 치솟을수밖에요.
    아마 지금있는 사람들도 강남팔고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들 거의 없다고봅니다.

    신규건설을 중대형보다는 소형위주로 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라고 봐요

  • 8. jk
    '11.3.31 3:27 PM (115.138.xxx.67)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서

    그 오르는 가격을 잡을려고 만든 세금인데
    만일 종부세 없었다면 지금보다 더 올랐을겁니다.

    수요와 공급에서 님 말대로 강남팔고 나갈 사람들이 없다면 그럼 강남이 오르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나마 종부세가 있으니까 덜 오르는거죠....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세요. 애초에 목적이 부동산 가격 덜 오르게 하려고 만든 세금인데
    목적은 훌륭하게 달성했으니 유지하고 오히려 더 강화시켜야 마땅하지요.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다는것은 오르지 않았다는 말도 되는데 그럼 2000년대 초중반처럼 한해에 1억씩 오르게 내버려뒀어야 한다는것임???

  • 9. 미국우유오염...
    '11.3.31 3:34 PM (58.145.xxx.249)

    그래서 강남집값이 안오르고있는지? 부동산한번 가보시죠.
    강남집값만 올랐냐고요... 서울시내집값 다 올랐어요.
    부산분인거같은데 그래서 잘 모르시나...ㅎ

  • 10. 미국우유오염...
    '11.3.31 3:38 PM (58.145.xxx.249)

    시장은 알아서 가격을 조정해줍니다.
    아무리 강남이라도 50억 100억이 될수는 없겠죠. 적정선에서 알아서 가격형성이 됬을텐데.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막아놓고 엄한 세금 물린꼴이죠.
    그 세금충당은 누구에게 또 돌아갈수도있는거겠죠(월세나 전세로)

  • 11. jk
    '11.3.31 3:40 PM (115.138.xxx.67)

    이전에 서울 집값은 강남이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
    다른곳에 비해서 강남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랐구요. 상승을 주도했죠.
    지금은 덜 오르고 있는겁니다. 그게 종부세덕이라는겁니다.

    윗분 말대로 강남이 그렇게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살려고 한다면
    그럼 더 올라야 하는데 종부세가 있으니 이전보다 덜 오르고 있다는걸 지적한겁니다.

    그리고 수요와 공급을 얘기하시고 세금때문에 적정 가격형성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려면
    가격의 50%를 세금으로 물리고 있는 휘발유와 기름 LPG 이런건 어찌 설명하실건가요?
    정말 세금이 문제라면 휘발유와 기름의 세금들부터 깎았어야죠.

    종부세가 5%라도 되나요? 휘발유에 50%의 세금을 부과하고
    종부세는 고작 그정도 가지고 못낸다고 지|랄하는게 말이나 됨?

  • 12. 미국우유오염...
    '11.3.31 3:45 PM (58.145.xxx.249)

    누가 종부세낸다고 gr했음??ㅋ

    더 못오르는건 가격이 비싸서고 그게 적정가격이라고요.
    20평대 13억씩하는데 턱턱내고 살사람이 몇이나 됬겠냐는

    종부세나 양도세보단 수요공급 조절이 포인트라고요
    종부세로 모든게 해결됬는줄아네...

  • 13. jk
    '11.3.31 3:59 PM (115.138.xxx.67)

    수요공급은 언제나 조절 포인트가 맞지만
    님의 수요공급은 강남만 보이시는것 같은데 애초에 한국은 서울과 지방의 수요공급도 맞지 않고
    서울과 수도권의 수요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럼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공급을 어떻게 늘립니까? 강남 땅은 한계가 있고
    서울땅도 한계가 있죠. 1990년대 후반이후로 서울 인구는 1천만으로 고정
    경기도 인구가 계속 늘었죠. 약 500만 넘게 늘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 지금 2천만 넘게 살고 있죠. 인구의 절반이.

    그렇게 많은 수요가 있고 그중에서 강남이라는 지역이 가장 선호되는데
    그럼 2천만 모두를 강남에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나요? 2천만 모두를 서울내에 살게 하기도 힘든데..

    애초에 수요공급 어쩌고 씨부리는 사람들이 웃긴겁니다. 땅 자체가 한정되어 있기에
    수요가 많은 땅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어요. 그나마 종부세가 있으니까 그걸 적당히 stop시킨겁니다.

    애초에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데 무슨 수요공급 어쩌고 말씀하시는건지 몰겠네요. 공급을 무한정 늘릴 수 있는 재화가 아닌데요...
    도대체 수요공급 얘기는 왜 꺼낸건지 몰겠음.. 수요공급에 대해서 뭘 알고나 말씀하신건지.....
    강남 재건축을 하면 그럼 강남의 아파트가 수백만채 생길 수 있음?? 애초에 그게 불가능한데...
    무슨 재건축을 막아서 강남의 공급이 없어서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쯧쯧...

  • 14. 공급어떻게하냐고
    '11.3.31 4:01 PM (58.145.xxx.249)

    재건축이지....
    아진짜.. 강남한번 와보고얘기해요.
    그땅에 얼마나 많이 들어갈수있는지.

    부동산에 ㅂ도 모르는구만.
    세금만때리면 뭐든지 해결되는줄아나...

  • 15. jk
    '11.3.31 4:17 PM (115.138.xxx.67)

    그러니까 그 땅에 수백만채 우선 짓고나서 그때 말씀해보시지요?
    수십만채도 짓기 힘들텐데요........

  • 16. 누가 그땅에
    '11.3.31 4:18 PM (58.145.xxx.249)

    수십만채짓는데요?ㅋㅋㅋㅋㅋ미치겠다.
    공급은 늘일수있잖아요.
    그리고 짓고싶어도 못지어요. 재건축법때문에.

  • 17. jk
    '11.3.31 4:41 PM (115.138.xxx.67)

    공급은 늘릴 수 있죠.

    하지만 수요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아무리 공급을 늘린다고 해도 한계가 있죠.
    수십만채 수백만채를 지어도 결국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저 역시도 재건축으로 인한 공급확대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게 해결책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하죠.

  • 18. jk
    '11.3.31 4:47 PM (115.138.xxx.67)

    그리고 재건축이 해결책이라는 분들에게 가장 결정적인 반박을 하자면...

    재건축이 결정난 단지의 가격이 내렸나요? 재건축이 강남 아파트 가격의 안정에 기여했나요?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재건축으로 인해서 가격이 훨씬 더 많이 오르지 않았나요?
    근데 무슨 공급이 해결책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건지요???????
    재건축과 공급정책은 찬성하지만 님들의 해결책은 수도권 집값 안정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

  • 19. ㅓ쯔쯔
    '11.3.31 11:43 PM (118.216.xxx.17)

    첫번째 댓글 쓴 사람은 입에 걸레를 물었나...
    어째....천박한 단어의 나열만 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