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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사능 공포에 떠실 필요는 없어요

신토불이 조회수 : 6,531
작성일 : 2011-03-31 13:34:52
아직까지 국내 대기 중의 농도는 극미량이니까 외출을 삼가시기 보다는

오히려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을 섭취하시는 게 좋을듯 하네요.

다만 원전 레벨이 7로 올라간다면 해외 도피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

(이런 와중에 위험 지역인 일본 식품 수입을 허가하는 정신나간 짓은 왜 한대요?)
IP : 112.145.xxx.4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성
    '11.3.31 1:37 PM (125.187.xxx.132)

    식약청 게시판에 얘길 해봐도 변화는 없구..

  • 2.
    '11.3.31 1:37 PM (115.92.xxx.4)

    지금도 레벨 7 아닌가요? 해외도피하면 뭐먹고 사나요.

  • 3. 궁금
    '11.3.31 1:38 PM (58.145.xxx.249)

    근데 이미 7단계넘어선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대기나 수돗물 등등의 풀루토늄은 아예 검사도 안한다고하고요.
    (사람이나 식품등에 뭍어올수있음에도)
    에휴.. 걱정이 안될수가없네요

  • 4. 환성
    '11.3.31 1:38 PM (125.187.xxx.132)

    음//동감..

  • 5. 환성
    '11.3.31 1:38 PM (125.187.xxx.132)

    이미 7레벨 넘었다고 봐야죠..

  • 6. 체르노빌
    '11.3.31 1:40 PM (211.107.xxx.156)

    체르노빌 수준 넘어섰다고 하던데요..체르노빌 레벨 7

  • 7. 해외
    '11.3.31 1:43 PM (175.193.xxx.173)

    도피 누가 몰라서 안 하나요.. 에혀.. ;;

  • 8. 놀자
    '11.3.31 1:44 PM (59.9.xxx.111)

    해봤자 그게 그걸것 같은데요 어차피 위아더월드~

  • 9.
    '11.3.31 1:45 PM (175.117.xxx.181)

    방사능 공포에 떠실 필요 없어요 <------- 요로케 자신 있는 말쌈 하실람
    이름,전화번호 띄우고 하셈.
    나중에 책임 지실거요? 네? 그런다고요?

  • 10. 신토불이
    '11.3.31 1:48 PM (112.145.xxx.41)

    ㅁ/현재까지는 극미량이니 건강 관리를 통한 신체 오염 물질 배출로도 해결이 가능하니까요.
    저도 피폭에 관련된 자료를 조금 읽어봐서 무서운건 마찬가지랍니다

  • 11. 요즘
    '11.3.31 1:49 PM (14.52.xxx.162)

    이노래가 뱅뱅,,

    지구는 둥~~그니까,,,,

  • 12. 놀자
    '11.3.31 1:50 PM (59.9.xxx.111)

    공포에 떨어야 한다는 글, 무섭다는 글에 대해서는 이름/전화번호 요구하지 않네요.

    뭐 나가서 물을 마시라고 한 것도 없고 맞는 말씀 하신 것 같은데요.
    ㅁ님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거 아닌가요?
    화나서 그러신 것 같지만 진짜 하시는 말투만 들으면
    허리에 손 딱 얹고 사람한테 삿대질하면서
    나중에 책임 질거야? 응? 질거냐고? 하는 말투랑 똑같이 들려요.

  • 13. 신토불이
    '11.3.31 1:50 PM (112.145.xxx.41)

    놀자/그렇다고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된 대비책을 마련해주나요 어휴

  • 14. 참맛
    '11.3.31 1:53 PM (121.151.xxx.92)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는 수 밖에 없지요.

    일을 안할 수도 없고, 안 먹고 살 수도 없고,

    걍 매일 미역국 ,미역 무침, 다시마 육수등등.

  • 15. 놀자
    '11.3.31 1:53 PM (59.9.xxx.111)

    신토불이/
    그러니까요 ㅎㅎ 대비책을 마련을 안 해주고
    해 준다고 말을 해도 신뢰가 안 가니까 그것도 문제고
    저는 사실 방사능은 이미 터진 문제라 치고
    이 정부에 대한 무한불신뢰가 맘에 안 들어요. 이런걸 가져온 정부가요.
    만약에 정말로 이게 실생활에 거의 영향이 없는게 진실로 맞다면
    신뢰를 주지 못하는 바보같은 정부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고생을 하는 거고
    이게 실생활에 실제로 부담을 주는 것이 맞다면
    정부는 정말로 죽도록 맞아도 싸다는 거고.

    그래서 뭐 손놓고 놀자는 것이 아니라.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지켜보는 수밖에 없죠. 양쪽 말 다 들어보면서.
    패닉에 빠지지 말라=심각하게 두려워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라지
    걱정하지 말라, 아무 일 없다.는 아니잖아요?

  • 16. 공감
    '11.3.31 2:07 PM (124.53.xxx.62)

    합니다.
    저희 남편이 원자력 발전소 다니다보니 심심찮게 주변에서 괜찮냐는 소리 많이 듣는데요,
    솔직한 얘기로 저희 신랑 근무지는 지금 서울시내에서 검출된다는 방사능의 몇천배가 나오는
    곳인데요, 너무 걱정 많이들 하는 분들 기준으로 보면 저희 신랑은 벌써 방사능 피폭 부작용으로
    무슨 일 나야 되구요, 여기 발전소 첨 생겼을 때부터 근무 하셨던 분들은 갑상선 암등 기타 암으로
    많이들 죽으셨어야 맞는데 아직까지 그랬다는 소리 못들어 봤어요.

    혹시 있을지 모를 일에 미리 대비하고 지식을 갖는건 나쁘지 않은데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일부 언론에서 너무 심하게 비약을 한다고 저희 신랑은 맨날
    얘기 합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다른 카페에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글 올렸다가
    졸지에 무뇌녀, 개념상실녀 된적 있어서 왠만하면 방사능 관련 글에 댓글 안다는 편인데
    간만에 저랑 생각 맞는 글을 원글님이 올려 주셔서 공감 한방 하고 가네요.

  • 17. 위너
    '11.3.31 2:12 PM (113.43.xxx.154)

    레벌이 6 이구요 일단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20는사람들은 출입금지 령이 내려질것이고
    아마도 30년 정도 ......몸에는 이상이 없으나 만약을 대비해서 하는 말을 하고 잇읍니다 만 현재는 1,2,3,4,호기는 패쇠하는것으로 결정이 나고 그위에 액체플라스텍으로 막을려고 하였으나 오늘은 비가 와서 못하고 ...그액체 플라스스텍은 위에서 부으면 고체가 되는데 ......하는 일을 하고있는중입니다 주변에 요소기준이 기준치 4385 배 검출 5.6.호기 주변은 1425 배 검출 이랍니다

  • 18. ...
    '11.3.31 2:23 PM (119.192.xxx.164)

    공감님 한말씀 드릴게요..
    지금 원전 족들 사시나무떨듯 떨고있죠? 님이야 직접 이해 당사자 이닌까 당근 그렇게 말하겠지만..

    일전에도 제가 일본 원자력백서 글을 올렸지만 다시 한번 더 이야기 할게요..

    일본이 1890년대 큰쓰나미가 왔지요...그당시 데이터를 가지고 일본원전백서를 만들었는데

    지진을 밥먹듯이 옆에 두고사는 일본이 온갖 데이터를 입력해서 시뮤레이션해서 백서를 만들었답

    답니다. 이이상의 진진이나 쓰나미도 견딘수있다고,,즉 공학적으로 어떤 쓰나미나 지진에도 견딜수

    있다라고 단언했답니다...그걸루 세계적으로 원전장사해서 많이 벌어 먹었지요.

    근데 지금 어떤가여?..

    그리고 한가지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취재 안되죠? 무슨자료 내라 해도 안내주죠?

    왜그러죠? 아무리 원전밥먹는다고 공감 이런글 쓰지 마세요..네????????

  • 19.
    '11.3.31 2:26 PM (124.53.xxx.62)

    저 공감글 쓴 사람인데요,
    제가 무슨 원전 편들라고 글 올린걸로 생각하시나 본데요,
    원전밥 먹는건 둘째고 거기서 일하는 제 신랑 목숨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괜찮다고 얘기한다는데 제가 무슨 누구 편들었습니까?
    님이야 말로 얼마나 많이 아시는 전문가 이신지 모르지만,
    제가 걱정하지 마시라고 단정적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대체 왜 이러시는지요?
    님이야 말로 제대로 백퍼센트 알고나 저한테 따지시죠.

    얼굴보고는 절대 말 못할 거면서 이런 곳에다가는 마구 공격 퍼붓는
    님같은 사람들 정말 싫으네요.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 들으면서도 발전소 출근시키는 제 마음을
    알고나 이런 얘길 저한테 하나요?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 20. ...
    '11.3.31 2:27 PM (211.107.xxx.156)

    방사능 피폭이 아주 대량이 아니면 당장 몸에 이상은 안나타나나
    이게 몇십년 걸쳐서...대를 이어서 이상증세가 나타나니 문제인거죠.
    암 발병등요.
    세포를 손상시키니까요.

  • 21. ..ㅈ
    '11.3.31 2:31 PM (59.9.xxx.111)

    정말 최악만 믿고 싶어하면서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 많네요.

  • 22. 공감님의 글 감사
    '11.3.31 2:33 PM (58.145.xxx.249)

    저도 방사능수치나 대응방식에 의문이 많은사람이긴하지만
    남편분 원전으로 출퇴근시키는 아내의 마음.... 공감이 가고 마음도 아프네요.
    아직은 괜찮다니 믿고는 싶은데...
    요오드나 세슘수치도 따로 알길이 없고.. 아이도 가져야하고
    일본산식품..일본사람들 막 들어오고. 두렵네요.

    암튼 다른의견내는거에 무조건적으로 욕하지는 마셨으면해요.

  • 23. 위너
    '11.3.31 2:34 PM (113.43.xxx.154)

    방사능 무서운것은 유전자을 바뀌어 지는 것이 무서운것 입니다 선진국 아는 사람은 원전근처에서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안먹습니다 실예로 한국영광원자료 에 대한 이야기 인데 이지역사람이 일본에서 손님이 오니 이곳에 원전이 있다고 자랑을 하면서 회을 내오고 하는 친절을 보여는데
    그일본사람 아무말도 안하고 회도 안먹고 그냥 자리에 일어서 가더라 하는 것입니다
    지역촌사람은 ?자랑이라고 이야기 햇는데 ......무슨이야기 인줄 아시나?공감 글 쓰시는분 ?

  • 24. ..
    '11.3.31 2:37 PM (218.235.xxx.25)

    지금 당장은 피해가 없다지만 장래 몇년 몇 십년 몇 대 후엔 누가 알겠나요.
    일반인들이야 당연히 이런 사태가 오니 걱정하고 두려워하는것인데 그냥 이해하세요.

  • 25. 공감
    '11.3.31 2:42 PM (124.53.xxx.62)

    그럼 울 신랑은 지금 유전자 바뀌고 있는 중인 사람이겠네요.
    저 원전근거리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지금 아이들 학교 문제로 근교 대도시로 이사나와
    살고 있는 중인데요, 저 그 동네서 살았어도 원전근처에서 나오는 해산물이며 농산물 등등
    안먹겠다고 하는 사람들 거의 못봤구요, 물론 기피하는 분들이 아예 없진 않겠죠.
    세상이 일률적일수 없는데 어떻게 영퍼센트라고 말합니까?
    그 일본사람의 생각이 일반적이란걸 어떻게 단언하시나요?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원자력발전이 책임 지네요.
    혜택이 많은 만큼 위험도 도사리고 있는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저역시 원자력발전소가 백퍼센트 규정대로 잘 지켜지고 있고, 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종사자들의 건강에도 이상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비상식적으로 규정에 어긋나고, 환경에 막대한 문제가 있으며,
    종사자들은 몇 수십년 안에 유전자가 바뀌어 돌연변이 3세가 나올거라는 그런 끔찍한
    상상은 하고 싶지 않네요.

    전기 혜택들을 그리 누리고들 사시면서
    정작 원자력에 대해서는 이리들 싸늘하신지 정말 지금에야 공감하네요.

    아들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울 시어머니....
    이 글들 보시면 아들 회사 그만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26. 공감님
    '11.3.31 2:43 PM (218.155.xxx.231)

    남편은 방독마스크에 완전무장하고 근무하시는거 맞죠?
    일반인들은 마스크도 제대로 안하고 다니니
    더 위험한거구요
    오히려 남편분이 더 안전하게 근무하네요...
    일반인들 방독마스크도 거의 안하고 몸안에 방사능 축척하고 있는 중인데....

  • 27. ...
    '11.3.31 2:46 PM (119.192.xxx.164)

    공감님? 후쿠시마 원전 주변 20에 오염 물질 배출하고있지요?
    배출 하면서 하는 이야기가있지요 그 주변은 어업을 안하고 농도가 희석되닌까 건강 지장없다라고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어업을 안할까여?

    위너님게서 말했겠지만 영광원전 해역은 아무것도 나질 않는다네요....아셨어요?

  • 28. 공감
    '11.3.31 2:49 PM (124.53.xxx.62)

    제가 영광원전 근처에 살다가 나왔는데요?
    원전근처에서 아직도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 많은데요,
    누가 영광원전 근처 해역에서 아무것도 안난다고 하든가요?
    영광원전 안에 있는 양어장은 지금도 주말에 낚시꾼들에게 개방을 하는데요.

  • 29. 위너
    '11.3.31 2:53 PM (113.43.xxx.154)

    공감님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것도 아니고 ......왜 이곳에서는 유아들에게 수도물을 먹이지 마라 그리고 그지역에 나오는 야채 등 우유 등 왜 출하금지 시킨것일까요 ?
    다 이유가 있는것 아닌가요 ?저 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없고 이곳에서 나오는 발표그대로 전해준것입니다 님의남편이 건강하면 좋은것 아닌가요 ......너무 열내지 마세요

  • 30. 공감
    '11.3.31 2:59 PM (124.53.xxx.62)

    저는 정부 나부랑이들 편드는 사람 아닙니다.
    더구나 원자력이나 방사능에 대해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신랑이 맨날 어쩌구 저쩌구 설명을 해줘도 외국어 처럼만 들립니다)
    불안해서 티비보면서 우리나라 괜찮은 거야 하고 물어보면
    아직까지는 아무런 피해 없으니 걱정하지마 하고 대답합니다.

    여기 여러분들이 자꾸만 저에게 이런저런 반론을 제기 하시는데요,
    저는 누구의 편을 들기위해 댓글을 단게 아니네요.

    다만 너무들 걱정이 크신데,
    제 신랑 같은 종사자 얘길 들으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더라 라는 얘길
    드리고 싶은것 뿐이었네요.

    누구나 다 생각이 같아야 하는건 아녀요.
    그리고 본인의 생각이 다 옳은것 만도 아니구요.

    댓글로 자꾸 대꾸하는것도 힘들구요,
    제가 대꾸해 드릴만큼의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니깐
    반론은 그만 제기 하셨으면 해요.

    제 글에 혹여나 상처 받으셨다면 미안합니다.
    제 뜻은 그게 아니었네요.

  • 31. 위너
    '11.3.31 3:05 PM (113.43.xxx.154)

    상처는 안받았구요 ㅎㅎㅎㅎㅎㅎ저는 그냥 지금 일본의 현실은 이렇다 하는 이야기 입니다
    님도 그렇게 생각하지마시고 다른글이 님을 공격한다고 생각하지마십시요 신경을 쓰게 해서
    미안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반론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이런생각하는분도 잇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 32. 호호
    '11.3.31 3:30 PM (118.218.xxx.254)

    공감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절반을 원자력이 책임 진다는거 맞아요?
    제가 며칠전에 듣기론 20프로 조금 넘는다고 들었는데... 어느게 맞죠?

  • 33. 공감
    '11.3.31 3:42 PM (124.53.xxx.62)

    ㅋ님은 이 와중에도 이죽거리시네요.
    지금 그래서 니 남편은 세뇌 됐으니 이제 니네 자식들은 돌연변이 낳을것이다 뭐
    그런 말인가요? 님은 얼마나 정확히 잘 아시는지 그게 전 더 궁금합니다.
    제가 얘기했죠. 전 제가 다 맞다고 말한적 없다고.
    그러니 님두 님 말이 다 맞다고 단정하지 마시죠. 말투도 그게 뭡니까.

  • 34.
    '11.3.31 3:44 PM (59.6.xxx.195)

    1) 이죽거린 것 아님
    2) 님도 매우 걱정돼서 현재 말투가 공격적일 것임
    3) 아내로서 남편분 말씀 믿는 것은 당연하나 공개 게시판에서 굳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런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여 공격 당하실 이유는 없다고 봄.

  • 35. 이번사태를
    '11.3.31 3:55 PM (211.63.xxx.199)

    이번 원전사태를 겪고 느낀점은 걍 전기 덜 쓰고 원전 안지었으면 좋겠어요.
    지구 멸망의 시나리오가 눈에 보이지 않나요?? 지진과 쓰나미..그 이후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무언가에 의해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일본이 미리 예습하게 해준 셈이구요. 방사능이 미량이라고 하지만 몇십년 마시면 결국엔 암을 유발하고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칠테고요.
    모두들 서서히 죽어갈겁니다.
    석유 한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원전은 꼭 필요한 산업이었겠지만 인류의 목숨을 위혐한다면 전기 없으 등불키고 사는걸 택하고 싶네요.
    그나저나 북한은 핵무기까지 만드는 나라가 왜 밤이면 암흑일까요?? 원전 안쓰나요??

  • 36. 사실
    '11.3.31 4:42 PM (124.5.xxx.148)

    지금 정도 수치면 안심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불안한 건요 과연 거짓말만하는 이 정부가 발표하는 수치가 정말일까 하는것 때문에 불안해요 과연 저 수치가 맞을까? 더 높은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너무 드네요

  • 37. .
    '11.3.31 5:57 PM (175.118.xxx.2)

    걱정스러운 마음에서 그렇다는 건 알겠지만
    몇몇 분들 너무 히스테릭하시네요.
    공감님은 본인의 입장에서 알고, 느끼는 것들을 쓴 것 뿐인데
    뭘 그렇게 공격들을 하시는지...ㅜ ㅜ
    며칠 전부터 82에서 느꼈던 거지만... 참...
    전에 방사능 안전하다고 글 쓴 사람 나오라고 하질 않나,
    본인의 의견으로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정도만 말해도
    니가 책임질거냐는 분이 없나,원....
    정말 더 위험한 상황이 오면 물고 뜯고 싸울 기세.
    위험도를 모르는 사람이면 좀 제대로 알려주고
    위험하지 않다는 사람이면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내 의견은 다르다,
    정도에서 끝내면 안되나요?
    원전 주위에서 살았고 원전에 근무하는 남편을 둔 분에게
    세뇌되어서 몰라서 그렇지 몇 십년 후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등의 천하없는 악담을
    악담인지도 모르고 내뱉고...그러면서 절대 공격은 아니라고 논리적인냥...
    전기나 아껴쓰면서 그런 말 하고 있는 지 정말 궁금하네요.

  • 38. 에효
    '11.3.31 7:35 PM (124.195.xxx.67)

    공포에 떨 필요가 있어서 떠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떨리니까 떠는 거죠

    불안이란
    불분명할때 더 커지는 감정입지요
    얘도 쟤도 거짓말만 늘어놓는 시대에 살면
    떨 필요가 있건 없건
    떨게 되더군요

  • 39. 정말
    '11.4.1 7:07 AM (119.67.xxx.11)

    이죽거리는 몇몇 사람들 정말 싫네요.
    이런 사람들 보면 82 정떨어져요.
    무슨 일만 나면 부르르르.. 조금이라도 반대의견(뿐 아니라 조금 진정하자는 의견)나오면
    알바니 무뇌아니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취급하고..

    공감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사실 아무 대비책도 없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무조건 잘못된다는 글보다는 님의 리플에 더 마음이 갑니다.

  • 40. 그지패밀리
    '11.4.1 8:03 AM (58.228.xxx.175)

    그런데 완전무장해서 일하시는 분이 폭발도 안된 정상적인 원전에서 일하시는것을. 일본원전 폭발되어서 그 영향이 지금 한국까지 온 마당에 남편이 일한다고 우리도 괜찮다고 비교하는건 모순아닌가요?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따진다면 원전 폭발한거 때문에 외국에서 난리나고 한국도 위험지역이라 떠들던 러시아 학자도 이상한사람이고 뭐 다 이상하게 되는거져
    그리고 안심하세요..이런글두요..위험하다고 하는글에 출처 꼭 명시해달라고 하는것처럼
    반드시 근거와 데이타.그리고 확실한것만 올려주시길 바래요.
    이것역시나 너무 책임감 없는 행동이거든요.
    그조그만 양이 모인다는건 생각을 안하시는군요.
    전국민이 피해를 모두 본다고는 생각을 안해도.그걸로 인해 먹는걸로 공기중으로.여러가지 빗물에 섞여 땅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결국 먹이사슬 맨 꼭대기에 잇는 인간에게 피해가 왜 없겠나요? 그리고 폭발난 나라와 가장 최접국인 한국에서 위험하다는 소릴 못할이유가 없어요

  • 41. 허허
    '11.4.1 9:45 AM (123.184.xxx.108)

    외국 어디가 난리가 납니까 ?
    우리나라만 제일 요란 떠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온라인 상에서요.

    미국은 방사능 나온 우유도 그냥 먹는다고 하던데요.
    과학적으로 미량이고 전혀 무해하다면, 그냥 먹는 미국이 정상이지, 요란 떠는 우리가 정상인가요 ?
    당연한 조치나 잘 몰라서 하는 실효성도 없는 조치(예를 들면, 일본 자체에서 이미 출하가 금지된 원전인근지역 농산물 수입금지 조치 같은것들)들에 대한 외국것들 짜집기해서는 한국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식으로 불안감 조성하는 사람들이 웃기는 사람들이지요.

    태양도 방사능 덩어리고 아무리 멀리서 온다고 하지만, 미량의 방사능이 항상 지구를 감싸고 공기중에 자연스럽게 있는 상황에서, 그것보다 비교도 안되는 아주 적은 더 미량의 방사능이 나왔다고, 난리를 치는 나라는 우리 밖에 없는 듯하네요.

    실제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방사능 수치가 올라가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우선이지, 농축이 되어 내리는 방사능 빗물조차도 1년간 매일 2리터씩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을 미량의 방사능 가지고 이리저리 불안감 조성하는 것은 문제이지요...

  • 42. ...
    '11.4.1 9:56 AM (114.200.xxx.93)

    ㅋ님.
    정말 유치스럽다.
    말투하며...

    공감님 신경쓰시지 마시길.
    어떤 의도 인지 충분히 알겠어요.
    고맙습니다.

  • 43. ...
    '11.4.1 10:06 AM (121.157.xxx.254)

    방사능에 피폭되면 유전자에 손상이 와서 돌연변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포는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하는 시스템이 또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구시스템만 잘 작동한다면 질병이나 유전적 질환에 노출되지 않구요.평생 그리고 그 후대까지도...
    우리가 매일 암세포를 만들어 내고 또 복구하는것 처럼이요..

    문제는 그 복구 시스템의 역량이상으로 피폭되었을때가 문제이고,
    또하나는 스트레스(방사선 피폭보다 훨씬 위험한)등으로 복구 시스템이 망가진게 문제지요..

  • 44. ...
    '11.4.1 10:10 AM (123.98.xxx.18)

    국내 원전에 돌을 던지시려면

    본인이 극한의 절전 노력을 먼저 한다음에 말씀하세요.

  • 45. 쯔쯔
    '11.4.1 10:22 AM (175.116.xxx.120)

    공감님..너무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님 남편분이 많은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전력수급을 위해 일하시는데
    저런 공격적인 말로 맘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정말이지 82에만 들어오면 딴세상같아요..
    너무 극단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이 주도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 46. 절전
    '11.4.1 10:49 AM (112.119.xxx.89)

    위의 "이번사태를"님에게 동의하는데요,
    작년말부터 외국으로 나와사는 사람인데요 (신랑 일 때문에)
    여기 살다보니, 우리나라가 정말 기름 한 방울도 안나오면서,
    전기며 가스며, 온갖 난방기구를 펑펑펑 쓰는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겨울에도, 반팔입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반팔하나 입고 다니면서 난방 팡팡 틀고..
    많이들 그러시죠..
    겨울에는, 따스하게 입고.. 적절하게 난방하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이참에, 좀 뚱딴지 같지만.. 에너지 절약도 하자구요!
    그럼, 원자력이든.. 뭐든 좀.. 적게 필요하게되고, 적게 짓지 않을까요?

  • 47. 저위에
    '11.4.1 11:00 AM (118.217.xxx.101)

    이번 사태는님,
    북한은 원자력 인력을 모두 핵기술로 돌리고 그 기술을 판 수입으로 에너지원을 수입하지요.
    게다가 북한의 최첨단 시설 대부분은 지하에 있음.
    그래서 다른 나라들이 지구 유일의 "블랙박스" 나라라고 합니다.
    그안에 뭐가 들었는지, 거기서 뭐가 나오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으니까요.

  • 48. .
    '11.4.1 11:05 AM (125.177.xxx.79)

    가정주부 입장에서 뭐 하나라도 듣고아는거 좋은마음에서 전해주실려고 올려주신건데..
    그걸가지고 이죽거리고 비난하거나 힐난하는 말투...
    정말 기분나빠요
    공감님도 괜히 마음 상하지마세요
    갈수록 자게수준이 낮아지는군요..
    아침바쁜 출근시간 설거지 청소 대충 끝내놓고 이웃아줌마하고 차한잔 하면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하는 그런...기분..아닌가요..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면..좋은 말투로 댓글 다시면 될텐데..
    뭘 그리 싸울듯이 기분나쁘게 댓글들을 다시는지..
    다시는 안 볼 사람들 처럼요...
    막 싸우자는 거 ..같잖아요...

  • 49. ㅇㅇㅇ
    '11.4.1 11:06 AM (123.254.xxx.14)

    ㅋ님. 정말 유치스럽다. 말투하며... 22222222
    정말이지 82에만 들어오면 딴세상같아요..
    너무 극단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이 주도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2222222

    사실 원전 다 없애고 안심하고 살고 싶지만 원전없애면 전기세가 얼마나 올라갈지 가늠될까요? 안그래도 물가는 오르는 만큼 월급은 안올라가서 죽갔는데...ㅠㅠ 전기세만 오르면 그 전기로 제품만드므로 물가는 더 뛸 거구요. 대체에너지 개발을 서두르는수 밖에요.

    그리고 이런저런 여러의견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반대되는 글엔 넘 까칠하고 공격적이시네요.
    공감님 넘 상처받지 마세요.

    여긴 예민한 분들 많으신데... 저는 걍 애델꼬 외출도 하고 그래요. 집에 있는거 하도 답답해서.
    그냥... 이렇게 살렵니다. 아기한테는 보험이나 착실히 들어주고. 뜬금없지만 요즘 보험에 이런거도 보장되나요? 암보장 잘되면 되겠네요.
    방사능때문에 나라가 망하면 망하는거고 내가 죽으면 죽는거고...그냥 주어지는대로 살랍니다.

  • 50.
    '11.4.1 11:15 AM (59.6.xxx.195)

    이쯤 되면 진심으로 이죽거리지 않을 수가 없음.
    아우 우리 마음씨 착한 주부님들 여기서 노래나 한 곡
    예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행복한 건 없겠지~ ㅋㅋㅋ

    이죽거린 것 아니고 비난한 것 아니고 힐난한 것도 아니고
    단지 사실과 의견을 나열했을 뿐인데 그것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오직 읽은 사람의 마음이 꼬여 있어서 그런 것임.
    내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지어내가며 한 사람 나쁜년 만드는 것으로
    모두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정의의 사도가 되어 행복하다면 나도 OK. Fine.

  • 51. ....
    '11.4.1 11:35 AM (124.52.xxx.147)

    제 고향이 영광입니다. 제 부모님 평생 영광에서 사신거나 다름없죠. 원전이 우리 몸에 당장 어떤 피해를 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아주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고 계시니까요. 하지만 불안하고 꺼림칙한 건 어쩔 수 없죠.

  • 52. ㅇㅇㅇ
    '11.4.1 11:36 AM (123.254.xxx.14)

    바로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요.
    근데 이 말이 왜이렇게 웃기지(비꼬는거 절대 아님)
    예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행복한 건 없겠지~ ㅋㅋㅋ ㅎㅎㅎ

  • 53. 일본아줌
    '11.4.1 11:44 AM (211.4.xxx.140)

    음...덧글들 읽어보니 우리나라가 더 난리군요.

    전 동경에 있지만 일본내 발표와
    외신들의 발표등을 종합해서 객관적인 정보자료 수집하면서
    평소대로 조용히 생활하고 있어요. (ㅡ.ㅡ;)

    일본인들 안잡아 먹는 이상 사람으로 인한
    방사능 전염(?)은 없는 줄 아는데
    저 한국 들어가면 일본에서 왔다고 흑사병 환자 취급 당할려나 ㅎㅎㅎ

    인터넷상에서만 그런지 아니면 오프라인에서도 그런지
    우리나라가 더 유난스러운 면이 있는듯 하네요.

  • 54. ,,
    '11.4.1 12:03 PM (211.32.xxx.176)

    확률은 아주 작지만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서, 인류의 멸종은 물론 지구 자체가 아예 망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해요.
    6천만년전에 공룡이 멸망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더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서도 지구의 생물 절반 이상이 멸종한 사건이 몇번 있었다고 해요.

    꼭 방사능이나 원전이 아니더래도 이세상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100%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원전의 의존도를 가능하면 줄일수 있으면 줄이고,
    원전을 짓더래도 보다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는게 현실적이지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는 100% 라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위험성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인간의 노력만 있을 뿐이죠.

    (뭐 헐리우드 영화에도 이런 비스무리한 내용을 다룬것도 있고, 몇년전 실제로 미국 NASA의 과학자들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대재앙이 닥칠걸 대비해 거기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는 기사도 봤어요.)

    그리고 방사능은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하다고 합니다. 어쩌면 공기처럼 친숙한 존재일지도..
    문제는 방사능의 농도인거 같아요.

  • 55. 윗님...
    '11.4.1 12:05 PM (58.145.xxx.249)

    우리나라가 더 유난스럽다니요...
    그럼 미국 유럽등은 뭔가요..ㅎㅎㅎ 미친건가요.

    일본과 우리나라가 같아야할순없죠.
    일본은 그나라에서 문제생긴거잖아요.
    윗님포함 거기계시는 우리국민들이 너무 안타깝고 걱정됩니다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까지 일본처럼 아무 걱정없이 살아야할이유는 전혀없죠.

    우리나라 안유난스러워요.
    방사능검사도 제대로하는지모르겠고. 식품 방사능검사도 안하고있습니다.
    다른나라에서 전면 수입금지하는 식품 가공품 다 수입하고있구요.

  • 56. 일본아줌
    '11.4.1 12:10 PM (211.4.xxx.140)

    윗님...걱정 하고 사세요. ㅎㅎㅎㅎ
    일본에 있는 교민들 걱정해 주셔서 고맙구요..^^

  • 57. ,,
    '11.4.1 12:15 PM (211.32.xxx.176)

    그리고 다른 방식의 발전소도 다 약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방식의 발전소만 짓는 다면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을거 같아요.

    전기수급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수력이나 화력발전소는 환경을 파괴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수력발전소를 지을려면 환경운동가들이 그토록 싫어 하는 댐을 건설해야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요.

    원자력발전이나 풍력발전소가 친환경적인데 원전은 적은비용으로 많은 전기를 공급할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고 풍력발전은 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원자력발전 방식은사고가 한번 터지면 대형사고라는거..

    그리고 확실한 결론 한가지는 어떤 방식이든지 발전소가 없으면 우리는 문명생활을 포기하고
    조선시대로 돌아가야 한다는거..

  • 58. 롤리폴리
    '11.4.1 12:22 PM (182.208.xxx.123)

    만우절날 강수지가 웃음주고 가네요..

    이런 저런 시각 다 하나의 의견이고 좋은데.. 현실을 팩트 그대로 보는게 해결의 가장 베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편서풍 직격으로 맞는 미국이나 해외반응을 보면 그저 예쁘게 세상을 살아갈수만은

    없는거죠.

  • 59. ...
    '11.4.1 12:47 PM (123.98.xxx.18)

    ㅋ 님 전기절전하시는 전기영수증 인증샷으로 보여주세요.
    본인이 노력은 최대로 하고 계시다는 진정성은 볼수 있으니까.

  • 60. 원전근처바다
    '11.4.1 12:57 PM (141.223.xxx.32)

    직접적 관련은 없는 분야지만 해양 생물학하시는분 얘기들으면 우리나라 원전 근처 바닷가엔 불가사리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연구차 들어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 다르긴 다르답디다.
    저 역시 실험때문에 방사능 원소를 다루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은 반감기가 짧아서 조심하며 쓰는데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은 차원이 다르죠. 남편분께 너무 방신하시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실 본인보다도 자손이 더 염려스러운 거잖아요. 안전,안전 최대한 조심하면서 지내셔야지 외국에 비해 그쪽분야에 종사하시는 분 마인드가 너무 느슨한 것같아 염려스러워 말씀드립니다.

  • 61. 최악을 믿었네...
    '11.4.1 1:17 PM (59.9.xxx.116)

    그 뭐 할 수 없잖습니?
    최악만 맨날 걱정하다보면, 아니 뭐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면 다행이지만...
    이렇게 늘 마음을 조리다 보면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생이 아니라 ,
    스트레스로 인한 암이 먼저 생길걸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
    외국으로 도피해 봤자 돈 다 쓰면 돌아와야 하는데....
    뭐 돈이 이삼십년 쓸만큼 될 것 같지도 않고...현재로선....
    걍 살랍니다....

  • 62.
    '11.4.1 1:17 PM (210.218.xxx.4)

    ㅋ님은 말투가 참 그렇네요...
    공감님 이미 자신이 믿고자 하는걸 믿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실을 알려줘도 아 그렇구나! 라고 안심하지는 않습니다.
    넘 상처받지 마세요.

    그리고 위에 글 중 원전이 한국의 30%정도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 글이 맞구요.
    다만 수도권의 50%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아시면 되실 듯 합니다.
    수도권 외 다른 지역의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 기타 다른 전력들이고요.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에서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원전을 포기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전력을 얻을 것인지 생각해 봐야할 문제 같아요.
    전 원전을 포기하면 화력(나무들을 희생해야죠...) 수력(얻는데 한계가 있죠...)
    어디서 전력을 얻어야 하나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차라리 여기 계신 분들 중 시원하게 답을 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좋겠네요.

    원전을 포기한다면 그 원전에서 월급받던 사람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건데
    그런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등
    불안하실 수도 있지만 너무 한가지만 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다 같이 사는 세상이잖아요. 너무 서로서로 상처만 남기지 말자고요...

  • 63. 위너
    '11.4.1 1:35 PM (113.43.xxx.154)

    일본 아짐 그런식으로 우리나라 언론 을 폄하 ?하지 맙시다 지금 일본 언론은 통제받고 잇어서
    그러한것이고 사실 이곳에 사는 사람들 불안함 가지는것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상태에서는 타국방송에서 정확한전달이 가능하는것이라서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광주사태때에 일본 등 다른나라 방송을 들고 알듯이 ......좀 생각을 하고 이야기 합시다 그리고 조심해서 나쁠것은 또 뭐나구요 그냥 123.184.130 같은 돌머리들 가지고 같이 부딫쳐야 돌가루밖에 더 떨어지는것 아닌가?
    그냥 지금은 방사능 이던 언론이던 자신을 위해서 조심하자는 이야기을 열을 내서 이야기 하시나 ?

  • 64. 위너
    '11.4.1 1:44 PM (113.43.xxx.154)

    유럽에서 이미 언론에 난리나서 관광객 제로 예약손님 거의 캔슬 그리고 중국관광객 취소
    우리나라 언론만 그러는것이 아니고 미국은 원전에서 80킬로 이내 자국민들 대피명령 이것이
    장난인가요 ?그리고 원자력기구에서 조사한바로 원전 40킬로 내에는 사람이 살수없고 피난권고
    일본 조사치 30 킬호 내 피난지시 이것이 일본과 외국의언론의 차이 입니다 조사 방법은 일본 은 토지 원자력 기구는 토지위의 풀잎 위주로 조사한 결과 입니다 ......

  • 65. 어쨋거나
    '11.4.1 1:55 PM (125.176.xxx.188)

    전 개인적으로 최소한에 예방, 조심,은 하고 이제 살꺼예요.
    서로에 의견을 내고 여기서 싸워봤자 결국 어떤 누구도
    앞으로에 피해에 대해 직접 격지않음 알수없는 일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원전에 관한 안일했던 과거의 생각을 바꾸었네요.
    함부로 쓰던 전기 요즘 정말 아끼고 있습니다. 전등 티비 안쓰고 낭비되던 전기들
    다시 생각해서 조심하구 있구요. 펑펑나오는 수돗물 전기 내 주변에 풍요로움이
    그냥 뚝 떨어진것이 아니란걸 절감했구요 감사해요..정말.
    앞으로 내 아이가 살아가야할 지구는 조금 덜 쓰고 조금 더 불편하더라도
    인간에 오만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풍요는 없었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내 생각부터 바뀌어야겠단 생각이예요.
    조금씩이라도 더 지구를 위한 미래를 위한 안전할 길로 갔으면 싶네요.
    싸우지들 말고 더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자구요.
    이제 원전으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지치고 있네요...정말 먼저 스트레스로 갈듯해요.
    3,11 이전에 제가 살아오던 ... 한가로이 계절에 변화에 다르게 오던 바람들을
    살랑살랑 걱정없이 얼굴에 닿게하던 그 행복..이제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한건 사실이네요.
    어쨋거나 ....무지해서 용감하고 싶진않아요.
    우선 조심할건 하고 미래에 대해 더 진지해져야겠어요.

  • 66. 일본아줌
    '11.4.2 4:50 PM (211.4.xxx.140)

    위너//
    전 동경살면서 일본방송과 한국, 미국 방송 뉴스 다 보고 있어요 (^^) v
    일본이 언론통제 한다고 해서 일본 방송만 보나요.
    여기 사람들도 해외 방송과 뉴스 다 보고 있어요...ㅋ

    82쿡 전문가 인터뷰글에 보니 방사능 자체보다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더 몸에 좋지 않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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