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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결혼할 때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1-03-31 13:33:45
소위 말하는 좋은 조건의 사람과 결혼하는데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전 요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고 주위 사람들을 보니
보통은 비슷한 사람과 결혼을 하더라구요.

게시판 보면 외모가 훌륭하면 좋은 조건의 사람과 결혼하는데 도움이 된다.. 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인데
전 생각이 달라요.

집안이 좋아야, 좋은 집안 사람과 결혼을 하더라구요.
여기서는 극구 말리는 소위 개룡남..
집안 좋고 다른 조건 빠지지 않으면 그런 사람 안 만나고
집안도 좋고 다른 조건도 두루두루 갖춘 사람 만나더라구요.
IP : 222.106.xxx.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1:35 PM (123.142.xxx.197)

    남녀를 막론하고 빼어난 외모는 결혼, 취업, 사회생활 모든 방면에 어마어마한 플러스가 됩니다.

  • 2.
    '11.3.31 1:36 PM (125.128.xxx.78)

    여자는 좀 외모 중요한거 같네요. 남자들이 외모를 좀 보잖아요.
    반면 여자는 좀 덜 보는거같구요.
    결혼하면 남자의 외모는 진짜 필요없는거같아요.
    저희신랑 결혼전 외모는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해서 살면서는
    그냥 가끔 멋있다고 생각되네요. 잘생겼다기보다 멋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심장이 둑은거리더군요...

  • 3. 제주변은요
    '11.3.31 1:37 PM (115.143.xxx.19)

    여기 82에서는 끼리끼리 만나고 남자도 여자 능력,집안많이들 본다고는 하지만..
    실제 제 주변에는요.
    집안별로,학벌별로인데 미모로 결혼한 친구들이 꽤 됩니다.
    주로 전문직 의사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어요.
    그리고 한친구는 대기업다니는 남편만났지만..이친구 집이 아주 어렵거든요.
    본인이 똑부러지니깐..뭐..근데.시댁이 강남에서 정말 잘살더라구요.,

  • 4. 맞아요
    '11.3.31 1:37 PM (124.61.xxx.40)

    외모는 심하게 추하지만 않으면 되고 집안이나 자신의 능력이 최고에요.일부 내세울 거 없는데 예쁘기만 한 여자가 어쩌다 결혼 잘한것이 눈에 띄니 그런 말들 하는거고 연예인들이야 외모가 극상급으로 출중하니 외모 최우선으로 따지는 재벌 남자랑 결혼하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외모 갖추기가 어디 쉽나요?

  • 5. jk
    '11.3.31 1:38 PM (115.138.xxx.67)

    아니요..결혼할때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왜냐? 본인은 결혼 안할거니까~~~ 음하하하핫~~~ <<<<<<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니깐!!!!!!!!!

    결혼할때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녀 모두 가장 중요한게 외모입니다.

  • 6. .
    '11.3.31 1:41 PM (64.180.xxx.16)

    일반적인 견해를 말하는거죠
    집안좋은여자랑 집안좋은 남자의 결합은 사실 그들만의 리그구요
    그만그만한 집안이라면 보통 얼굴예쁜 규수들이 시집잘가겠지요
    아시는분이 결혼정보회사에 잠깐일한적있는데 진짜 남자들은 1순위로 여자얼굴본다고 ㅜ.ㅜ
    좌절한 기억이 나네요

  • 7.
    '11.3.31 1:44 PM (125.152.xxx.105)

    결혼12년.....

    외모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연예인들 같은 외모 말고.....우쨌든.....외모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는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한 것도 아니라서.....지금은 웬수 같은 남편.....

    얼굴.......노안인 것 정말 싫어요.

  • 8. ..
    '11.3.31 1:45 PM (1.225.xxx.123)

    <외모가 좋아야~~~ >가 아니고 <외모가 좋으면 플러스> 겠죠.

  • 9. 2세를 위해
    '11.3.31 1:48 PM (222.235.xxx.144)

    남녀 모두 기본인물은 좀 있어야한다고 봐요...

    요즘 애들은 다 이뻐서..... 괜히 진짜성격만보고 결혼했다가 본의 아니게 상처줄듯.

  • 10. 일단
    '11.3.31 1:51 PM (14.52.xxx.162)

    결혼을 전제로 만날때는 집안보고 한번 거른거구요,
    처음 볼때 보이는게 뭐가 있어요,,외모지,,,
    외모가 정말 아니면 성격 좋은지 알아볼 기회도 없이 땡!!이라고 생각들 하시지 않나요?
    아주 훌륭해야할 필요는 없는지 몰라도 정말 추한 외모라면 여기분들도 첫눈에 접으실걸요

  • 11. 결혼에서는
    '11.3.31 1:52 PM (220.86.xxx.233)

    매우중요해요. 나이있어도 예쁘고 능력있으면 결혼잘 하던데요.
    부모두분다 재력있고 아빠는 서울대, 엄마는 이대 나오시고 아빠와 오빠 직업도 사회에서 선호하는 직업이에요. 그집 딸이 키작고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 아니에요. 집에서는 예쁜 딸인데 혼기가 지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 12. ////
    '11.3.31 2:00 PM (118.216.xxx.17)

    자꾸만 외모가 중요하다는 말은 하기 싫지만...
    제가 살아 보니..정말 외모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을 해서도....

  • 13. sky59
    '11.3.31 2:07 PM (118.221.xxx.246)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살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건
    집안 환경이 제일 중요 하더군요!
    세월이 갈수록 잠재 되어 있는 안좋은 행동들이
    무식하고 인간말종들이예요,
    울집 시댁이랑 서방놈.....

  • 14. 남자는
    '11.3.31 2:07 PM (121.147.xxx.151)

    잘 모르겠는데...본인 똑똑하고 집안 능력있으면...
    여자는 아무리 본인 똑똑하고 집안 좋아도
    심하게 뚱뚱하거나 얼굴이 심하게 빠지면
    강남에서 활개치며 사는 집 딸도 결혼 하려면
    힘들어요...아니 힘든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합니다.
    혼자 살던지..아님 팍 눈을 낮춰서
    모든 거 다 감수하고 결혼하던지~~

  • 15.
    '11.3.31 2:10 PM (125.186.xxx.168)

    요즘 걸림돌이 될만한 박색도 드문데요뭐 ㅎㅎㅎ

  • 16. 블랙
    '11.3.31 2:10 PM (67.83.xxx.219)

    외모. 중요하죠.
    외모란... 눈 코 입이 인형같이 생겼는지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인상을 말하기도 하죠.
    그런 면에서 중요해요.
    그러니 입사면접을 보는 자리에도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거 아니겠어요?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썩 괜찮은 외모를 갖추었을 때, 골라갈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지겠죠.
    외모도 조건의 하나니까.

  • 17. ㅋㅋ
    '11.3.31 2:20 PM (61.111.xxx.254)

    전 맨 첫댓글님 아이디 보고 웃었죠.. 주먹을부르는얼굴 ㅋㅋㅋㅋ

  • 18.
    '11.3.31 2:25 PM (57.73.xxx.180)

    저 외모 좋은데..
    막상 결혼할때 되니까
    제 외모보고 달려들던(?)집안 좋은 놈들..
    제가 거부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그들이 저를 두고 망설이는 느낌이 느껴졌고.....
    제 자존심에 먼저 차버렸다고 하는 게 맞을 것도 같아요..
    솔직히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최선을 다해(?)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날 좋아라 하던 재력가 남자들요 ㅜㅜ

    외모도 있어야 하지만..
    본인이 똑똑해서 없어도 남자를 잘 요리(?_)하는 사람이 더 시집잘가는 것 같아요
    저처럼 ..외모때문에..잘 사귀다가도..
    헛 똑똑이로 자존심만 세우다가는 다 떠나보내더라는...

  • 19. 그게...
    '11.3.31 2:40 PM (114.201.xxx.211)

    딱 꼬집어 <외모> 라기보다 <인상>이 중요하더군요, 사회생활에.
    외모로 보면 연예인삘인 사람인데
    이목구비가 아주 진하고 인상이 참 강해서 오히려 손해보고
    그 반대로 이목구비 뜯어보면 극히 무난/ 혹은 좀 모자란다 싶은 데
    회사 면접이나 어른들 인사드리면 꼭 인상좋다 ...소릴 듣는 분이 계시거든요.

  • 20. 결혼
    '11.3.31 3:08 PM (211.200.xxx.207)

    결혼식가면 늘 하는 질문 신부 는 예뻐?
    신랑 은 뭐해?

  • 21. 요즘은
    '11.3.31 4:24 PM (218.186.xxx.254)

    부부 동반의 시대라 외모 중요하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죠.갱 생긴 말이 아니고 같은 아이를 봐도 이쁜애에게 더 다정하게 되고 관심도 가고 ....사람 마음 똑같죠.

  • 22.
    '11.3.31 5:19 PM (211.178.xxx.215)

    김인혜교수는 뭔가요???결혼 잘했잖아요. 남편집안이 장난아니게 부자던데,,
    시댁이 워낙 차이나게 잘났으면 며느리가 설설깁니다..온갖 비유맞춰야하구요.
    그래도 전 잘난시댁이 부러워요.

  • 23. 일단..
    '11.3.31 5:32 PM (218.236.xxx.137)

    예쁘고 날씬한 처자들에게 기회가 많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모임에서 사람을 만나든 소개팅이나 선이든..예쁜 친구들은 남자들이 줄줄 따랐고..
    외모나 능력 내세울 거 없는 친구들은 남자들이 별반 관심을 두지 않던데요?
    이남자 저남자 다 따르니 능력있는 남자 골라서 시집간 친구들 꽤 있어요.

  • 24. 다라이
    '11.3.31 7:01 PM (116.46.xxx.54)

    제겐 안중요해요. 눈이 두개, 코구멍이 두개, 입이 하나 귀 두개 코 하나면 감사한 사람입니다.

    울 아부지가..올해 쉰 여덟인데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동안인데다..인물이 훤하세요
    그거에 뿅~ 가서 결혼한 울 어무이..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아부지가 바람을 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두살 연하인 울 엄니(올해 쉰 여섯)가 엄청난 연상으로 보이고, 여자분 눈길 하나하나 은근 신경쓰여 하세요

    게다..아부지 본인도 왕자병이(?) 있으십니다. 어무니는.. 아부지가 옆에있으면 든든하다~ 뿌듯하다 하는데
    전 그딴거 필요없어요. 남자 얼굴 파먹을거 아니니.. 걍 정상인이면 된다 입니다 ㅎㅎ

  • 25. z
    '11.3.31 7:11 PM (59.0.xxx.97)

    외모도 있어야 하지만..
    본인이 똑똑해서 없어도 남자를 잘 요리(?_)하는 사람이 더 시집잘가는 것 같아요
    저처럼 ..외모때문에..잘 사귀다가도..
    헛 똑똑이로 자존심만 세우다가는 다 떠나보내더라는... 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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