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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다 핸드폰 있네요.
선생님이 친절하시게도
연락처를 프리트해서 보내셨더라고요.
아이집전화번호와 아이핸드폰 번호..
일일이 적어서 보내셨네요.
그런데 35명아이중에 핸드폰 없는아이 7명이네요.
나머지애들은 다 핸드폰이 있더라고요
우리애가 막 화내면서 나도 핸드폰 사줘 그러는데..
큰애 중학 1학년도 아직 핸폰 없는데^^
아무튼..그렇다는 얘기입니다. ㅎㅎㅎ
1. 어제경험
'11.3.31 12:33 PM (59.21.xxx.29)어제 우리딸아이가 펑펑울면서 전화했습니다. 전 너무 놀래서 왜그러냐 다그치니
"엄마 나 바지에 실수했어..엉엉" 5살이후로 한번도 그런 실수 한적없는 야무진 아인데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큰걸 실수했다는 소리에 너무너무 기막히더군요
방과후 수업중에 4층교실인데 4층 화장실이 어딘지 몰라 자기반이 있는 2학년 교실있는데로 달렸갔다가 그만 실수했나봅니다. 학교가 제가 가도 잘 못찾겠는 미로같은 구조...옛날 우리때 학교건물구조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하여튼 속옷과 바지와 물티슈 챙겨서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습니다.
가서 뒷마무리 해주고 집에오면서 생각하니 너무 어릴때 휴대폰을 챙겨줬나 생각했는데
이런 예측못했던 사고가 생기면 정말 필요한 물건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대폰 없었으면 얼마나 창피하고 당황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더군요2. 저두
'11.3.31 12:37 PM (124.55.xxx.41)요즘 고민중이예요.
저희 아인 3학년인데요...주위 대부분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부쩍 가지고 싶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전업이기도 하고 학교랑 집도 5분거리도 안되는곳이라 구지 필요없을것 같아서 중학교 가면 사줄거라고 해뒀어요.
가지고 있어봐야 친구들하고 수다나 문자, 게임밖에 할게 없을것 같더라구요.
이상하게 날라오는 스팸들도 안좋구...
저두...그렇다는 얘기입니다~ㅎㅎㅎ3. 저는
'11.3.31 12:55 PM (121.134.xxx.159)입학하면서 사줬어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이랑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락을 못하니 불안하더라구요. 근데 얘가 핸드폰을 잃어보려서 2주는 핸드폰 없이 살았는데, 또 없으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결국 다시 해주긴 했지만...
4. 우리도 없어요
'11.3.31 2:15 PM (211.236.xxx.248)군대간 아들 해지하고 가더군요...이놈 수능끝나고 핸드폰 사줬습니다.
둘째 고3 아들 없습니다.
셋째 중2 딸 당연히 없습니다.
우리딸도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