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3개월이고 하루에 우유를 500 ml 정도 먹고 있어요... 애가 원해서.....
갑자기 끊으면 힘들어할텐데... 대체품은 뭐가 있을까요? 두유는 안 먹어요... (그리고 두유도 어차피 땅에서 나오는 건데 비슷할까요?) 치즈도 우유로 만드는 거고....
애가 입이 짧아서 우유 안 먹인다고 밥 잘 먹진 않고요... 아침 저녁으로 우유를 꼭 달라고 하는데....
그동안 마트에서 매일 상* 우유 먹여오다가 어제 동네에서 대리점 들어와서 제주 올* 우유 홍보하길래 한달 먹이려고 얘기하고 왔는데 ( 요게 방목에 목초 먹고 자라는 우유라고 해서 바꾸려고요)
오늘 미국에서 우유에 방사성 물질 검출됐다 하고.... 우유에는 특히 농축 잘 될텐데....
애기 엄마들은 다들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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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우유 끊어야 될까요?
애엄마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1-03-31 09:50:50
IP : 217.128.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1.3.31 10:02 AM (59.12.xxx.55)학교에 우유 급식 신청하고 6개월치 우유값 다 냈는데...
먹지 말고 들고 오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아휴~~2. 체르노빌때
'11.3.31 10:05 AM (58.224.xxx.3)방사능에 피폭된 소에서 나온 우유를 마시고 많은 아이들이 피폭되었다고 들었어요.
우유 반드시 마셔야만 하는 식품도 아니고
백해무익하다는 주장도 있으니
당분간 끊어도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희 식구들은 아무도 우유 안마셔요.3. ..
'11.3.31 10:08 AM (59.26.xxx.68)우유 안 마심...먹을거 디게 없느데
빵부터.. 커피까지(물론 블랙 먹으면 되자만..서도)
끔찍..
피한다 한덜 피해질까 하는데...어디까지 피해야 할까요4. .
'11.3.31 10:22 AM (211.196.xxx.202)끊으세요.
5. ...
'11.3.31 10:28 AM (112.159.xxx.3)맘 편히 끊으세요.
6. 모르겠어요
'11.3.31 10:50 AM (114.202.xxx.22)우유뿐 아니고 다른 식품들도 다 그럴텐데.. 검사를 안해서 그렇지 우유에만 농축이 될까요? 소 사료로 사용되는 식물들이 방사능비 맞고 방사능흙 흡수했으면 다른 야채, 과일도 다 그럴텐데요. 굶고 살 수도 없으니 우유 끊는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7. 끊으세요
'11.3.31 10:55 AM (222.110.xxx.42)식물과는 축적되는 농도가 다릅니다
성인과 소아는 방사선의 영향도 차이가 크구요
어른도 안되는데 하물며 아이는 당연히 끊으셔야요
우유도 유제품도 관련 식품 모두 ㅠㅜ8. 음..
'11.3.31 11:41 AM (175.125.xxx.148)분유먹는 울둘째는 어쩌죠..그냥 눈물을 머금고 먹여야죠..큰애 우유도 끊어야하나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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