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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축 쳐질때 기운내는 님들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롸라라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11-03-30 20:36:27
요즘 날씨도 많이 풀려서 제 몸도 마음도 축 쳐질때가 많네요.
낮에는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졸고 있던 적도 많구요,,
정신 차리려고 보약도 먹고 레몬즙도 입에 뿌려보고 상큼한 과일도 자주 먹는데 그닥 효과가 없네용
님들만의 기운내는 노하우 공유해요~^^
IP : 114.207.xxx.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
    '11.3.30 8:38 PM (121.173.xxx.229)

    매운낚지볶음 사먹어요.

  • 2. .
    '11.3.30 8:44 PM (180.231.xxx.49)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커피를 벤티 사이즈로 사서 한 번에 마시거나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사서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쪽 빨아 먹어요.

  • 3. 욕조에
    '11.3.30 8:47 PM (124.80.xxx.165)

    따뜻한 물 샤워기로 비맞듯 맞아요. 무릎쪽을~~
    그리고 편안히 누워서 반신욕?해요...

  • 4. 음~
    '11.3.30 8:47 PM (175.213.xxx.203)

    일단 뜨거운 물 받아서 목욕하구요..
    좋아하는 음식 실컷 먹기도 해요.
    아님 술먹어요..ㅎㅎ

  • 5. ^^
    '11.3.30 8:51 PM (121.152.xxx.134)

    좀 쌩뚱맞은 방법이긴한데...
    슬픈 음악 틀어 놓고 통곡합니다.
    그리고 난후 세수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십니다.
    그럼 개운해지고 기운이 납니다.
    요즘 그러고 살아요..제가.....ㅡㅡ;

  • 6. 운동
    '11.3.30 8:54 PM (175.117.xxx.75)

    나가서 줄넘기 천번뜁니다

  • 7. ..
    '11.3.30 8:54 PM (123.212.xxx.162)

    그저 커피뿐..
    목욕하고 나면 몸은 개운한데 잠은 더 오더만요..
    아침에 마시는 커피 두잔이 집안일 다 해주고
    하루를 버티게 해 줍니다.

  • 8. 저는
    '11.3.30 8:58 PM (98.166.xxx.247)

    쇼핑이요.
    나도 모르게 기운이 벌떡!!!!
    ㅋㅋ

  • 9. ...
    '11.3.30 9:00 PM (119.65.xxx.34)

    저는 커피는 너무좋아해서 매일매일 기본으로 마시는데, 거기에서 더 축쳐지면 박카스요.. 여기에서 더 심하면 홍삼액에 꿀타서 마셔요. 허브차도 마시고요..

  • 10. 커피와 오렌지
    '11.3.30 9:02 PM (59.5.xxx.137)

    커피와 오렌지 먹고
    빛 받으며 한두 시간 걸어다니면 뭔가 세포들이 살아나는 느낌이 와요.

  • 11. 없어요...
    '11.3.30 9:05 PM (211.110.xxx.24)

    뭔가 있었음 좋겠어요.
    그럴때 커피 마시거나, 한잠 자면 좋겠는데.... 그럼 전 꼭 편두통이 와버려서...ㅜㅜ

  • 12. //
    '11.3.30 9:07 PM (67.83.xxx.219)

    숨이 턱에 찰만큼 뛰어요.
    몸도 머리도 깨끗해지는 거 같아요.

  • 13.
    '11.3.30 9:13 PM (175.117.xxx.142)

    박카스 먹어요.

  • 14. ....
    '11.3.30 9:14 PM (118.220.xxx.36)

    저도 요새 몸이 축축 쳐져서 박카스라도 사먹을까 검색했더니 조중동밀어주는 대표기업이네요.
    비타오백이나 먹어야 하나요?

  • 15. 매리야~
    '11.3.30 9:15 PM (118.36.xxx.178)

    저도 매운 음식 강추해요.ㅎㅎ

    매운 낙지볶음~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여요.

  • 16. 롸라라
    '11.3.30 9:18 PM (114.207.xxx.49)

    좋은 방법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영~
    당장 해봐야 겠어요!!

  • 17. 사유즈
    '11.3.30 9:18 PM (115.140.xxx.126)

    권하고 싶지는 않은 방법이지만....

    음주를 합니다
    --> 다음날 힘듭니다
    --> 숙취에서 회복되면 몸상태라도 정상인 게 어디냐 싶고, 일상에 감사하게 됩니다 ㅎ

  • 18. 롸라라
    '11.3.30 9:19 PM (114.207.xxx.49)

    아~ 음주
    숙취에서 회복될 때 참 힘들다는ㅎㅎ

  • 19. 쓸개코
    '11.3.30 9:35 PM (122.36.xxx.13)

    시장이나 인사동 그런 사람많은곳에 가서 정신없이 쏘다녀요^^

  • 20. 일단
    '11.3.30 9:42 PM (116.39.xxx.99)

    늘어지게 자는 게 제일 좋던데요.
    그러고나서 맛있는 거 먹어줍니다. (그 전에 목욕탕가서 사우나하고 때밀면 더 좋고요.)
    제 경우엔 한우에 가볍게 술 한잔 하면 딱 좋아요.
    거기다 커피빈 아메리카노에 초콜릿무스케익까지 먹으면 더 바랄 게 없죠. ㅋㅋ

  • 21. 커피&도넛
    '11.3.30 9:43 PM (118.45.xxx.27)

    요즘 왜이리 기운이 없을까요..
    전 청소하고 기운 쭉~ 빠졌을 때 커피&도넛을 TV보며 먹는답니다..
    그럼 정신이 좀 들어요..

    다들 커피에 의존 하시는군요..^^

  • 22. 소고기
    '11.3.30 9:49 PM (125.180.xxx.163)

    저는 소고기 구이용 한근 끊어다가 혼자서라도 구워 먹습니다.
    살짝만 익혀서 다른거 필요없고 딱 소금만 찍어서 먹습니다.
    기운차리는데는 그저 소고기밖에 없더군요.
    고기 구워먹고 좀 있다 주먹만 쥐어봐도 압니다. 손에 기운이 생겼음을...
    이거 진짜입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니고요.

  • 23. 밝은곳
    '11.3.30 9:53 PM (114.207.xxx.160)

    쇼핑몰이나 가로수길이나 밝은곳에서 막 빠르게 걷고요,
    비빔국수나 매콤달콤한 거 먹어요

  • 24. jk
    '11.3.30 9:55 PM (115.138.xxx.67)

    자요~~~~~~~

    자고나면 다 까먹고 말짱해짐

  • 25. 저도
    '11.3.30 9:58 PM (122.47.xxx.64)

    햇살 좋은 곳에 가서 주변을 감상하면서 걸어요. 마냥 걸어요.

  • 26. ㅎㅎㅎ
    '11.3.30 10:28 PM (114.201.xxx.211)

    쇼핑목록 작성이요~그야말로 작성만 해둔 다음...
    정작 옆 동네 다이소나 아름다운 가게에 가서 돈 마구 쓰고 옵니다
    1만원 이하로 싹쓸이 하고 옵니다 ㅎㅎㅎ

  • 27. 일단
    '11.3.31 12:40 AM (1.96.xxx.27)

    평상시보다 2~시간 더 자구요.. 고기 드신다는 분도 계신데. 전 오히려 밀가루, 인스턴트, 고기 끊고 현미밥에 두부 나물 과일 , 커피 대신 대추차나 오미자차 마시고이렇게 챙겨먹어요.. 동물성지방은 오히려 몸을 더 무겁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며칠 하면 돌아오더라구요.. 쭉 하면 좋을텐데 사회생활하다 보면 현미밥에 채식만 할 수도 없고 . 그리고 반신욕이나 따뜻한 물로 족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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