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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어도 못하는 답답한 내 아이

눈물나네요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1-03-30 13:00:43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은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제 아이에 대한 얘기를 안좋게 쓴게 맘에 걸려서 지웁니다.

IP : 175.118.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3.30 1:11 PM (125.252.xxx.9)

    우리애도 12월생 남자아이예요.
    형제도 없고 사촌도 전혀 없는 외동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사회성도 좀 떨어지고, 항상 외로와하고, 빠른 아이들에 비해 1년가까이 늦되기도 하고..

    학교 보내고 보니 지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확실히 행동반경이나 사회성에서 떨어지는게 눈에 확 띄더군요.

    일단 중요한게 엄마가 휘둘리면 안되요.
    우리아이가 좀 늦되니 다른 엄마들에게 미안하거나 잘 보이려고 숙이고 하는게 오히려 독이 되더군요.

    늦지만 3학년쯤 되면 티도 잘 안나니깐요. 운동도 시켜주고 성격 활달하게 만들어 줄 만한 것들 시켜주세요.
    축구, 야구, 합기도, 태권도, 수영..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 꼭 한두가지는 해주세요.
    성격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우더군요.

    담임 선생님이나 강사, 도장 관장님과도 자주 아이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물어봐주고요.

    확실히 입학 초와 입학 중간, 해넘어가고 다음 학년 변화가 눈에 보입니다.

    아직 우리아이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입학때 속썩고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용~ 되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 2. ...
    '11.3.30 1:40 PM (112.72.xxx.177)

    감성이 발달한 아이인것 같은데
    그냥 많이 인정해 주세요.아이가 힘에 밀린다고 엄마가 넘 민감해 하시지 마시구요.
    말과 운동 느려도 아이의 좋은 특성 발견해서
    넌 이거 잘하네.이쪽으로는 우리아이가 썩 훌륭하구나,이런 부분을 엄마가 발견해 보세요.
    어떤 사람도 장점만 가진 사람도 단점만 가진 사람도 없으니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 3. ..
    '11.3.30 1:43 PM (1.104.xxx.61)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저는 딸이지만 1월생이에요
    유치원 들어갈땐 꼴찌로시작해서요 졸업땐 인지적으론 1등했어요 영유고 시키지도않았건만
    그랴도 초등서 시작은 꼴찌겠지 해요 관계맺기나 신체발달상으로는요 늘마지막에 따라잡아요

  • 4. ..
    '11.3.30 1:46 PM (1.104.xxx.61)

    걱정마시고 대략 초3까지 마음 비우세요 윗님들말씀처럼 운동하나 보내시고요
    전 공부도안시키고 잘하라하지도않지만
    아이를 전적으로믿어줘요 혼자참여안하고 못하고 그러면 3월생엄마들이 무시하는데요 마지막에보자하고 속으로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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