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극장 아저씨

한국며느리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1-03-30 10:32:15
오늘 유연히 봤는데요

전 다른건 못보고,,,하필 이대목만 봐서,,,

자막으로

자기어머니가,,한국 며느리 봤으면 집에서 편하게 생활할텐데

뭐,,앉아서 상 받아서 밥먹을텐데,,,아직까지 부엌에 서 일한다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전 이소리가 왜이렇게 싫은지

엄마랑 친해져야 한다면서 자기가 늦게 들어가야한다고

자기 생각은 그렇다고,,,

제사가 며칠안남은 맏며느리 하소연입니다
IP : 121.155.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며느리
    '11.3.30 10:32 AM (121.155.xxx.130)

    유연히____수정 합니다 우연히

  • 2. 경상도
    '11.3.30 10:34 AM (120.50.xxx.245)

    남자에다가 44세라서인지 좀 가부장적이더라구요

  • 3. d
    '11.3.30 10:35 AM (114.108.xxx.111)

    그 며느리도 성깔 보통 아니겠던데요. 오늘 스테인레스 대야 자기가 고른 걸로 쓰겠다고 시어매한테 나도 알아요!! 하고 소리 빽 지르고.. 사촌오빠인지 누군지 자기 손님 부르면서 시어매한테 미리 말도 안 하고 데려오던걸요..; 총체적 난국..

  • 4. 그렇게
    '11.3.30 10:35 AM (61.76.xxx.110)

    모든일에 토를 달고 사시면 인생이 고달픕니다.

  • 5. ㅎㅎ
    '11.3.30 10:37 AM (218.153.xxx.111)

    그 아저씨가 뭘 잘 모르시나봐요. 그러니까 여태 장가를 못들다가 이제 갔다는 거잖아요.
    한국며느리 보면 밥상 앉아서 받나요....뭐.
    하긴 저도 우리 시어매 밥상 차려다 바치니까 그건 그렇군요 참.
    우리 시어매도 부엌에 잘 안들어가세요...흑

  • 6. .
    '11.3.30 10:38 AM (218.155.xxx.8)

    그 여자도 24살인데 고집 장난아니던데요?
    꽝꽝 얼은 양고기를 꼭 잘라야겠다고 망치질을 하고 시엄니 뭐라 하던말던 막무가내로
    결국 밑에집 시끄럽다고 인터폰오구...퇴근한 남편 오자마자 베란다서 그 고기 다 자르게 하고...
    pd가 이제 만족하냐니까 이제 됐다고 하며 씩 웃는데... 아이구...

  • 7. 같은생각했어요
    '11.3.30 10:48 AM (124.53.xxx.11)

    저도 그대목 보고 영~~못마땅했어요.
    자기 아내가 식모인가요??
    그아저씨 일찍 결혼했으면 아내가 힘들었겠어요.
    지금이야 이쁜 마누라 땜에 꾹꾹 참고 의식적으로 상냥한척 하겠지만 힘들어보여요.ㅋㅋ

    사는내내 계~~속해서 친절한척 해야 집안이 편안할텐데요.
    언제 그 본성이 버럭 나올지 남일이지만 걱정?

    가끔 한국남자&경상도남자의 가부장적 본성이 삐죽이 보인다는거. ,,
    자기도 모르게 명령조인게 나옵디다.

    그 며느리도 성격 보통아니라 충돌 클거같아요.

  • 8. ^^
    '11.3.30 10:53 AM (218.55.xxx.198)

    좀 철은 없어 보이더라구요.. 며느리가..
    아들입장에서 늙은 어머니가 주방일 거의 다 하시며 며느리 밥상 갖다 바쳐야
    하니깐 안되보여서 그런 생각 들 수 있죠..
    자기 어머니 위하는게 왜 가부장적이예요
    님들도 아들 장가보내놓고 나이 70바라보며 며느리 입에 맞는 반찬 해 먹이려고
    장봐다 밥 차려주면서 전혀 힘 않든다 하겠어요? 젊은 사람도 힘든 일인데....
    며느리가 비빔밥 잘 먹는다고 나물사다 한가지도 아니고 몇가지를 부지런히
    만들어 며느리 먹게 하는거보고 시어머니가 자상하시구나..전 그렇게 느꼈는데...
    남편도 사람 괜찮드만요... 젊어도 자기 마누라 위하지 않고 저만 아는 남자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나이랑 상관 없어요... 성격이지..

  • 9. .
    '11.3.30 10:55 AM (175.193.xxx.142)

    시어머니 성격 참 좋으시던데...잘 웃고 호탕하고...한성깔하는 며느리랑 아들 사이에서 시어머니가 많이 참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 10. ...
    '11.3.30 10:58 AM (61.74.xxx.243)

    서로 억울할일 없이 둘이 제대로 만난거 같은데요..

  • 11. ....
    '11.3.30 11:09 AM (221.139.xxx.248)

    시어머니가..그정도 하기 어렵지 싶든데요...
    아무리 나이들어 장가도 못갔던 아들이지만..
    그래도..어디 그 연세에..그러기 쉽나요...

  • 12. 서로
    '11.3.30 11:10 AM (123.111.xxx.205)

    둘다 만만치 않아 보여요..
    시어머니도 성격은 있어보이는데 며느리고집앞에 참는거보니 ...시어머니께 소리지르고 .며느리 표정하나변하지 않고 하고 싶은거 다하더라구요
    칼도 우굴거릴정도로 그걸 다 잘라야했는지, 참 고집굉장하더라구요

  • 13. 저는 이해되던데
    '11.3.30 2:57 PM (116.125.xxx.241)

    다행스럽게도 아들이 젊은 아내만 생각하는게 아니고 엄마입장 생각해주니,
    안심되던데요?
    70넘은 노모가 애쓰고 있다는건 분명한것이고...
    외국며느리가 그리 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며느리 입장에서도 그리 힘들어보이진 않아요.
    아마도 한국며느리가 그렇게 했으면 힘들었겠죠? 외국며느리라서 시어머니도 대충
    넘어가시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0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5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9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2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8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3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7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3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7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0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5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6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