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댁의 아들은 어떠세요?
깨운지 5~10분 후에 일어나서( 아니 눈을 떠서) 누워서 이불을 갭니다.
일어나서 개라고 하면 누워서 개는게 자기 특기랍니다.(에구 속 터져)
그러길 20분 정도 겨우 일어나 샤워를 합니다. 샤워한 후 수건은 저기 샤워 후 뒷정리도 안합니다.
겨우 겨우 밥 먹고 옷 갈아 입고 가는데 가고 난 후에 보면 난장판...
보통 남자아이 생활 교육은 어느 정도까지 시키세요?
지금 바로 안잡으면 그게 평생 갈텐데 걱정이네요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흉 안잡히려면 지금 잡아야할텐데.... 에구...
1. ..
'11.3.29 11:09 PM (124.56.xxx.55)일찍도 일어나네요.. 울 중1딸은 학교가기 딱 30분전에 일어나 세수하고 교복입고 밥 겨우 먹고 가는걸요..
일찍일어나 샤워까지 하고가는데 괜한 걱정이신듯 싶어요2. ...
'11.3.29 11:16 PM (119.196.xxx.251)저도 다른건 몰라도 밥 깨끗하게 먹고 자기 밥그릇 개수대에 놓고
샤워후 뒷사람 배려한 화장실 정리 그건 초등학교때부터 시켰어요.
저희남편이 그런편이라 다행히 아들도 특별히 두번세번 지적안해도 잘하더라구요.
이런건 어릴때부터 바로잡아주는게 좋을거에요3. ,
'11.3.29 11:44 PM (99.229.xxx.45)97년생이죠? 누워서 이불 개는 게 특기라니 넘 귀여워요.
울 아들도 7시 기상(문제는 10시에 딱 잠들어요,아기도 아니고 콜콜 어찌나 잘 자는지).
이불은 갠다기 보다 그냥 침대에 토닥토닥 잘 펼쳐두는 걸로 끝이고,아침엔 샤워 안하고 머리만 감고 가요.밥그릇 개수대에 넣기,내가 바쁠 때 쌀 씻어놓기,겨울 내내 집 앞 눈 치우기,애완동물 뒷처리,가끔 빨래 널기,개기 등등 집안일 많이 시켜요.댓가는 컴퓨터 30분 추가 시간을 준다던지 하면서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되도록 잔소리 안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아침마다 얼마나 할 말이 많은지.
게다가 사춘기라 피부관리 때문에 스팀타올 하자,집에선 이마 까고 있어라,얼굴에 뭐 발라라...제가 생각해도 좀 잔소리하는 엄마인듯 ㅎㅎ
퇴근하고 오면 막 앵겨붙는 녀석이라 아직 넘 귀엽습니다.아직 엄마,아빠 말이 잘 먹히긴 하는데 더 크면 달라지겠죠.항상 이렇게 저렇게 해야 와이프한테 사랑받는단다 알았지? 하면서 세뇌시키고 있어요.4. 일찍
'11.3.30 12:35 AM (121.139.xxx.190)일어나네요 중2울아들 8시 30분까지 등교해야하는데
7시 40분쯤 일어납니다. 밥 안차려져 있으면 다시 누워서 차려놓고 깨우죠
졸린눈으로 밥먹고 세수하고 20분에 학교갑니다. 말씀하신 이곳저곳 다니던 흔적은
고대로이니 휴 제 잔소리 저도 듣기싫을지경이니 말하다가도
주춤할때도 있네요 .님 말씀처럼 학교 갔다오면 현관부터 손벌려 앵기니
아직은 귀엽습니다, 제 발등 딛고 집안을 돌아다니는게 요녀석 취미입니다.5. -.ㅜ
'11.3.30 1:00 PM (110.14.xxx.5)8시에 일어나서 8시15분에 등교(학교가 코앞)..
포기했습니다...6. 울 아들은
'11.3.30 1:46 PM (222.237.xxx.83)7시에 일어나 딸랑 밥먹고 씻고 교복입는데만 50분 걸려요. 밥도 새모이만큼 먹는데 말이죠. 느림보 로봇을 보는느낌. 느~릿,느~릿,,,가끔보고 있자면 속이 터져요.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으니 인간의 뇌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장기저장한다죠? 엄마의 잔소리는 해마까지만 저장되었다가 소멸된답니다. 장기기억창고로 못넘어가고 ㅋㅋㅋ 그래서 매일 엄마는 잔소리를 해대지만 아들들은 매일 기억을 못하나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4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2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8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0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3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8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1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