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학교에서까지 반강제로 일본 재해 성금을 내라고 하나요?

왕 짜증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1-03-29 09:23:15
쇼핑하고 계산할때 성금내라고 하지. 초등학생 울얘들 번갈아가며 성금내야 한다고하지. 짜증납니다.

울컥하는 마음에 엄마는 일본도와줄돈은 없다.라고 했는데 얘들한테 이런마음 억지로 전달하는것 안좋은지

알면서도 그냥 나오네요.나는 여직 일본재해관련 보도나 댓글들 신경안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이나 다른 감정들로 해결될사항이 아니고 일본인들 본질은 절대절대 바뀌기 않을것이

때문에.....
IP : 168.126.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9 9:24 AM (114.201.xxx.75)

    저는 과연 그 성금이,,,, 4대강삽질에 쓰여지지 않을지 살짝,,우려됩니다.;

  • 2. ㅠㅠ
    '11.3.29 9:26 AM (220.76.xxx.67)

    우린 그런 모금 안하는데.

  • 3. 참맛
    '11.3.29 9:31 AM (121.151.xxx.92)

    학교들마다 사정이 다른 거 같더군요.

  • 4. .
    '11.3.29 9:48 AM (125.185.xxx.183)

    교장따라 달라요

  • 5. 체력
    '11.3.29 9:56 AM (125.187.xxx.175)

    저희 아이 학교는 강제는 아니고 자율적으로 하라고 가정통신문이 왔어요.
    저는 일원 한푼도 하기 싫은데 이제 막 입학한 일학년 딸이 제 신념 때문에 상처받을까봐 한번 물어봤죠.
    친구들도 다 내는데 자기도 내고 싶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얘기해줬어요.
    "일본에 일어난 지진과 그로 인해 죽거나 피해당한 일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일본의 여러가지 상황이나 행실로 보아 엄마는 우리가 돈으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네가 성금을 내고 싶다니 용돈 모아둔 것 중에서 천원만 내는 것이 어떨까?"

    제 말을 어느정도 이해했을지는 모르지만 아이도 좋다고 하더군요. 얼굴이 확 밝아지는 걸 보니 제가 내지 말라고 할까봐 걱정하고 있었나봐요.ㅜ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성금 모인거 제대로 맞게 쓰이기나 할지...
    전두환이 평화의댐 모금하던 생각이 떠올라 씁쓸하고 불쾌합니다.

  • 6. 반강제...
    '11.3.29 10:16 AM (222.109.xxx.231)

    고1우리아이는 아이이름 옆에 얼마냈는지 적는다더군요.
    그래서 본인의지랑 관계없이 냈다고 불평하더군요.
    고3아이 총회갔더니 입구옆에 모금함을 설치해놨더군요. 교장샘...많은협조부탁드린다구...
    전 안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451 아이 폰 4랑 갤럭시 어떤 게 더 좋아요? 21 골라야 되는.. 2010/12/17 1,343
602450 탈많은 중학생 엄마입니다 8 아들엄마 2010/12/17 1,842
602449 저녁에 임플런트했는데...목구멍이 아파요 4 ... 2010/12/17 472
602448 천원마트 작년에 갔던 백화점 가보셨던 분 계신가요? 3 창업고민 2010/12/17 561
602447 sos 공포의 어린이집 보면서... 18 ... 2010/12/17 5,337
602446 밀려서 다시 올려요 ㅠㅠ 不자유님 질문이요 1 학교선택 2010/12/17 389
602445 지금 sbs에서 하는 공포의 어린이집.. 16 어린이집 2010/12/17 4,401
602444 컴터 잘 아시는분요..쉬운기능 하나만요. 2 컴퓨터 2010/12/17 297
602443 [잡담] 82쿡의 자게, 은근 마력 있는 곳이네요 4 기웃~ 2010/12/17 540
602442 가족친화기업을 알고 싶어요~ 2 취업 2010/12/17 319
602441 감기증상이요 ..이건 뭘까요? ㅠㅠ 5 질문 2010/12/17 435
602440 실력으로 일등한 허각을 청와대에 데려다가? 1 별일 2010/12/17 643
602439 동대문구 장한평역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나 까페 있나요? 2 궁금 2010/12/17 279
602438 이장희씨의 내나이 육십하고 하나.. 6 정말 좋네요.. 2010/12/17 1,849
602437 다녀볼만한 쿠킹클래스? 쿠클 2010/12/17 222
602436 엄마 사드릴 스텐레스 무선주전자 좀 추천해주세요~ 8 둘째딸 2010/12/17 758
602435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4 도와주세요!.. 2010/12/17 522
602434 송중기가 무얼 잘못했나요? 26 시상식에서~.. 2010/12/17 7,922
602433 윗층. 우다다다..이시간까지 시끄러 죽겠네요.. 3 소음 2010/12/17 424
602432 흉내낼게 없어서 살인마를? 멍하네요 2010/12/17 316
602431 아~ 내가 왜 일찍 결혼했을까 엄청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23 아쉽다. 2010/12/17 7,160
602430 이런 집 여러분은 사실까요 4 아래글맘 2010/12/17 861
602429 이밤중에 라면끓여먹었네요...ㅠㅠ 8 ㅎㅎㅎㅎㅎ 2010/12/17 682
602428 아이영어공부에 아이패드 깜박이 전자사전 중어떤게.... 9 영어도움 2010/12/17 1,371
602427 스테인레스 냄비셋트 쓰기 어떤가요? 2 고민녀 2010/12/17 486
602426 연로하신분이 말기암인데, 고통을 조금씩오는것 같아요. 2 걱정 2010/12/17 776
602425 mb가!!!!!!!!!!!!!!!!!!!!!!!! 21 큰일났슈.... 2010/12/17 3,539
602424 토플은 보통 몇번정도 시험 치나요? 1 .. 2010/12/17 395
602423 바르는 탈모제 미녹시딜 써보신분 계신가요? 4 머리아까워 2010/12/17 1,102
602422 산후도우미와 주로 부딪히는 이유가 뭔가요? 8 2010/12/17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