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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매일 혼자 돈돈....
집은 분당이고 중1,초3아이둘이고 ...
결혼해서 80만원 생활비 받가 15년째에 순수생활비 360받아요.
근데 항상 월말엔 잔고가 없어 허덕이지만 ....100만원가까이 비자금만들려고 적금들었고....
결혼초 아이 없을때 조금 모아둔돈 과 요근래 몇년 적금든거 어제 모아보니 2천 정도 있어요.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수중에 돈이 없어서 속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모을수있을까요?
남편이 돈관리를 하고 집은 49평있고요.
비자금치고도 너무 턱없는듯 하여 ....질문해봅니다
1. 그냥
'11.3.29 7:12 AM (58.145.xxx.249)꾸준히 적금드시는 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집도있고 남편분도 생활비 외적으로 모으시는게 있을거같으니 조금씩이라도 매년 계속 적금...
그게 좋을거같습니다.2. ..
'11.3.29 7:25 AM (121.161.xxx.148)행복한겁니다
남편이 돈관리하는것도 힘든것중에 하나인데요,,
알뜰살뜰 모으면 100만원은 저축 가능하겠어요,,열심히 모으는 수밖엔 없는데 넘 돈에 집착하다보면 쓸줄은 모르고 모으다가 인생 가는거 같아서 회의가 드는일인입니다,,3. //
'11.3.29 7:42 AM (67.83.xxx.219)결혼 15년차. 아이 하나.. 맞벌이4년 나머지 전업. 저는 제가 돈관리해요.
결혼할 시댁에서 5천받았었고.. 지금 목동에 40평대 아파트 하나 현금으론 2억 좀 넘게 있네요.
첫집을 장만할 때가 98년 IMF 때여서 싸게 산 것도 있었고 금융기관다녔던 게 저한테는 도움이
됐었어요.
공모주, 펀드 붐 일었을 때 살짝 발담궈서 조금 번 거는 그간 집 넓혀가면서 다 썼었고
지금 있는 현금은 2008년 주식바닥갔을 때 10년 묵히자~하고 몇종목 산 게 몇배 올라줘서
형성된거네요. 물론 얼른 현금화했죠.
저걸로 아이 학비랑 결혼자금은 땡이예요.
이제부터는 남편이랑 저 노후설계해야죠.4. 쓰기도 바뻐
'11.3.29 8:45 AM (211.63.xxx.199)솔직히 분당 49평 아파트에 중학생 초등아이 키우시려면 360만원 넉넉한 금액은 아니네요.
저흰 23평 아파트에 초등, 유치원생 키우는데도 한달 300만원 쓰거든요.
애들 사교육비로만 한달 100만원 쬐금 넘게 들고요. 나머지 200으로 식비, 공과금, 보험료, 경조사비 그외 잡비 쓰는데 모자랄때가 종종 있어요.
남편분이 돈 관리 하시니 원글님은 비자금만 모아두셔도 될거 같아요. 이천이면 많이 모으셨네요.
그리고 //님 부럽네요~~ 전 맞벌이 10년 했는데도 아직 요모양인데..집이며 주식이면 재테크 정말 잘하셨네요~~~5. 일을
'11.3.29 8:49 AM (203.247.xxx.210)해 보시는 건.....
6. 지금을즐기세요
'11.3.29 8:59 AM (211.36.xxx.83)저희는 서울에 32평 강남,,
한달에 카드값(생활비랑 식비, 기름값) 250 밑으로 나오면 선방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초1이랑 7살,,
애들 교육비에 관리비에 400정도 쓰는 거 같아요..
노후 준비 하시고 있다면 지금 순간을 즐기세요,,7. ...
'11.3.29 9:06 AM (58.145.xxx.249)집없고 남편분이 따로 여유자금없다면 나가서 일하시라고하겠지만
지금 정도시면 받는돈 조금씩 아껴서 계속 적금들어나가심 충분할거같아요.
그러다 목돈모이면 그걸로 투자하시구요.8. ㅇ
'11.3.29 9:06 AM (58.227.xxx.121)외벌이에 49평 아파트면 남편이 돈관리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
비자금 굳이 왜 많이 모으시려 하는지...
생활비만 받아 쓰시면서 2천 모으셨으면 꽤 많이 모으신거 같은데요.
남편이 원글님께 아주 인색하게 구시는거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쓰고 사세요.9. .
'11.3.29 10:33 AM (59.7.xxx.202)지금도 알뜰하식 많이 저축하산 것 같은데 더 욕심 부리시면 소소한 줄거움은 포기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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