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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에서 금란성격과정원성격

마음은 18살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1-03-28 17:06:55
아무리 가난하고 힘든환경속에 살아도 금란이처럼 모든사람이 꼬인성격은 아니라고 생각들어요.
기본적인 성격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것이고.나머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것지요.
정원이가 운명대로 고두심족에서 살았다고해도 긍적적이고,씩씩한 성격은 가지고 있을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금란이 성격으로는  김정수쪽에서 살았다며는  약하자는 한없이 웃습게 생각하고,어려움사람들을 이해
못하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일것 같네요.
연속극이지만..정원이 잘못으로 운명이 바뀐것이 아닌데..계속해서 정원이를 미워하고,질투하는것은
좀 짜증이나네요.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날수도있고 가끔있는것들었는데..
금란이처럼 실제 사람들도 할까?의구심이 드네요.
기른정이 더 무서운것같은데..낳은정도 있지만 말그대로28년이라는 삶이 무시 못하잖아요..
저도 역시 속물이라  돈많은 부모생기며는 좋겠지만..
저렇게 모질게는 못할것 같네요.
IP : 182.52.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글이
    '11.3.28 5:09 PM (119.70.xxx.162)

    게시판이 바뀌는 바람에 묻혔는데
    제 글도 님의 글과 뉘앙스가 비슷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2&sn=off...

  • 2. ...
    '11.3.28 5:13 PM (112.149.xxx.54)

    전 드라마나 실생활에서나 착한 척 하면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그런 전형적인 케이스가 금란이...공생,상생의 길을 모르고 남을 밟고 일어나야만 직성이 풀리며 늘 자기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노노노!!!

  • 3. 금란이가.
    '11.3.28 5:25 PM (118.46.xxx.17)

    꼬이고 못된 성격이었다면..
    진작에 독립해서 혼자서 잘 먹고 잘 살았겠죠. 미쳤다고 혼자 여상나와 10년을 엄마 옆에서 남편처럼 바람막이 되가며 사채업자도 혼자 상대해가며 살았겠어요;; 그나마 큰언니는 전문대라도 나오고, 여동생은 허황된 연예인의 꿈 가지고 알바 하나 안하고 재수하는데 금란이는 "지 팔자야.."한마디로 로 인문계가겠다는 아이 빰 때려가며 여상보냈었어요. 그래서 10년을 옷 한벌 제대로 못 사업고 은행에, 사채업자한테 돈 뜯기며 살았죠.
    금란이네 상황 진짜 비정상적인거 같더라구요. 사채업자들이 달려드는건 엄마도, 정작 빚진 아버지도 아니고 금란이 하나였죠. (회상씬인가? 땅에 파묻힐뻔도 한적 있죠?::) 타고난 천성이 착한다한들...그런 상황에다가 자살까지 결심할만큼 절망적 상황+ 특히 내가 가지고 싶은걸 모두 가졌다고 생각된 여자가 나타나고, 그게 사실 내 몫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지면 누구든 꼬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금란이가 부처님인가요...;;
    정원이 성격도 아버지(장용씨)가 올바르고 책임감이 강해서 그렇지 그 가족들틈속에서 컸다면 그대로일까요? 큰언니나 막내는 보면 활기차고 긍정적이긴 하더라구요. 다만, 집안 걱정은 "입"으로만 떠들고 허황된 꿈만 꾸고. 비정상적으로 긍정적이죠. 대체 아버지 빚이 5억이 넘고 사채업자가 집에 드나드는데 아무도 빚 생각은 안하고(금란이가 지금껏 대신 해줘서 그런지;;)...긍정적이긴 되게 긍정적인듯;

  • 4. 금란이
    '11.3.28 5:35 PM (125.128.xxx.45)

    병원에서 안바뀌고 친부모 밑에서 컸으면
    금란이 성격이 딱 박정수 아니었을까 싶어요.
    밝고, 여우같고, 적당한 속물에,,,,, 뭐 그런 성격.
    또 금란이의 원래 성격이 정원이 같았다면(정확히 말하면 엄마인 고두심 성격),
    바뀐걸 알았을때 지금처럼 저렇게 삐딱선은 안탔을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저는 금란이가 그 환경에서 잘못된길로 안빠지고 그만큼 큰 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저였으면 감당 못하고 진작에 내뺐을 것 같거든요.
    언니,동생 다 놔두고 저 혼자만 감당하는 짓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을 것 같고요.
    시집간 언니야 자기 가족이랑 먹고살아야하니까 그렇다쳐도,
    동생이 저러고 있으면 가만 안뒀을 것 같아요.
    (제 성격이 꽤 까칠해요. 엄마가 가끔 점집 가시면, 가는 곳마다 무당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고 하더라고요. 성질 대단하다고~ 이 성질로 남동생 누르고 산다고 ㅠㅠ;;)
    운좋게 부유한 친부모님 찾았으면
    못다한 공부해서 대학도 다녀보고, 이것저것 누리면서 살면 좋을텐데
    정원이한테 집착하며 자기 팔짜를 자기가 꼬게 될 것 같아서 것 참;;;;;
    자신은 친부모님의 부를 얻었으니까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데
    굳이 정원이가 가는 길로만 따라가고 앞지르려고 하니까 뭐가 될리가 있나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뻔히 보이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아마도 이 드라마 더이상 안볼것 같아요 -_-
    저 아무래도 이 드라마에 몰입했나봐요 ^^;;

  • 5. 마음은 18살
    '11.3.28 5:36 PM (182.52.xxx.150)

    전 금란성격이 이해하기 힘드네요.정원이랑 처음만난 자리가 정태우랑 선 보는자리였는데
    거기서 금란이 사정알고 쥬스잔을 정태우에 뿌려잖아요.
    제가 금란ㅇ쪽이라며는 정원이게 고맙게 생각하고 자기 마음을 털어놓을수도 있는데
    오히려 적개심가지고 미워하는것 보니 정 떨어지드라구요.
    친부모님쪽에가서 살아도 자기 진심보다는 가식적으로 행동할것 같아 보기 싫어져요

  • 6. 원글님의
    '11.3.28 5:51 PM (125.128.xxx.109)

    글과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금란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지요.
    오히려 정원이가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이 가진것과 누린것이 본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에 들어와도 좋아"
    라고 말하다니요. 마치 선심쓰듯이 본인이 왜 허락을 합니까?
    금란이 말처럼 잘못된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지요.
    참고로 고두심 보면 정말로 이기적이란 생각뿐입니다. 금란이의 미래를 위해서
    라도 마음 편하게 보내줘야지요.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걍팍하고 억센 환경에서 그만큼 고생시켰으면 됐지...

    그나마 금란이가 똑 뿌러지는 성격이라 다행입니다.

  • 7. .
    '11.3.28 5:57 PM (210.124.xxx.176)

    "우리집에 들어와도 좋아"

    이말은 금란이엄마,금란,정원엄마,정원이랑 만났을때 정원이가 엄마한테
    나야 쟤야?선택해 그래서 그런거잖아요..
    정원엄마가 둘다 데리고 살고 싶다했고,정원이는 그 자리에서 선택하라고 했고
    정원엄마는 선택을 못했구요(선택할수없는문제)
    극의 흐름상 정원이의 말이 그렇게 나쁘게만 들리는건 아닌데
    전체흐름보다는 꼭 짚어서 뭔가 맘에 안드는 한가지로 흠집을 내실려고 하시네요..
    정작 금란이는 그말 듣고 기분나빠 안하던데ㅋ
    시청자가 더 기분나빠 하는 상황..
    금란이는 의외여서 물어보잖아요..왜 마음이 바뀌었냐고.
    아마도 정원이가 쉽게 수락안할거라고 생각했을텐데요..

  • 8. ...
    '11.3.28 6:08 PM (220.88.xxx.219)

    정원이네 친식구들 정말 긍정적이죠. 그 언니나 그 여동생이나 그 아빠나... 그저 책임없이 하하거리고 사는.. 아빠가 도박 빚져도 금란이 몫, 언니는 친정 도울 생각도 안하고, 막내는 아르바이트 하나 안하면서 언니한테 필요한 돈달라고 당연히 손벌리고...
    그래서 금란이다 다 떠맡고 살았잖아요.
    내가 고두심이면 정말 미안해서라도 얼른 보내겠는데 젤 착하고 남편같이 의지할 수 있던 유일한 딸이었으니 자신을 위해 보내지 싫은듯,,,.

  • 9. ......
    '11.3.28 6:25 PM (125.128.xxx.109)

    맞아요. 결국에는 자기 욕심만 생각해서 안보내려는 고두심을 보며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집 식구들 모두 미안해해도 모자를판에...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남의 금쪽같은 아이 데려다가 그 험한 고생시킨거 아닙니까?
    금란이 케릭터가 밉상이란 분들도 있지만 백번 이해가 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 10. ***
    '11.3.28 7:58 PM (114.201.xxx.55)

    금란이가 이기적이긴요...
    정원이가 철없고 이기적으로 보이던데...
    자기 친부모 사는집에 가는 것도 꺼려하잖아요... 재앙이라서 그런지...
    친부모가 그냥 평범하게 사는 집이었으면 고시생네 아기본다고 드나들면서 친가족들이랑 벌써 왕래 텄을껄요..
    그리고 이제껏 한번도 금란이 입장 배려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길러준 엄마 생각해서 금란이를 마치 제집에 들이는것 처럼 허락하던데 30년동안 자기(금란)집 친부모 빼앗기고 자기(정원)대신 고생한 금란이입장은 생각이나 한걸까 싶어요..
    철없고 곱게 자라서 자기입장만 생각하는 성격인데 밝은 성격때문에 안좋은 부분이 희석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작가가 어리광으로 포장해서 다 감싸주기도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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